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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함

julio22 2024. 11. 14. 06:28

전복치패(아기전복) 파는 철이란다. 문외한으로 지인의 친구집에 하루밤 보내며... 

그렇게 자다 일어나니 5시30분  일하러 가셨다. 잘먹고 잘자고 그렇게 인사도 못하고 떠날처지에, 부모님의 저 부지런함이 우리를 부유하고 비티에스가 나온 터전이 되게 한 것은 아닐까? 그리고 나이가 60이 훨씬 넘었음에도 돈을 벌려고 일하는게 아닌, 친척(조카)이 하는 일이라 도와주려고 간다고 ... 그렇게 사시는 모습에 어촌은 친척간에 돈독하겠단 생각이 들었다.

고맙고, 바닷가 그 억척스런 저력을...다시금 느끼며...

왜냐면 그런 노력이 부촌이 되고,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했고... 그랬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땅끝 해남에서 바라본 항구 분위기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