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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링 해피니스-안철수씨를 제대로 보게된 계기

1incompany 2012. 9. 7. 22:57


딜리버링 해피니스 (2012/09/07)
토니 셰이 지음/송연수 옮김| 북하우스 | 2010. 9. 1

기업가의 책! 아주 재밋다.  미국인이면서 중국인인 토니 셰이의 스토리다. 하버드를 졸업한.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미국에서 성공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언제나 선입견이 무섭다! 탱고경영에서


"중국인들은 사회주의 체제에 살고 있는 타고난 자본주의자들이고, 한국인들은 자본주의 체제에 살고 있는 타고난 사회주의자들입니다. Chinese are born Capitalist living in Socialist system, while Koreans are born Socialists living in Capitalist system."


나왔던 글의 연장선에서 생각하게 되더라! 그리고 아직은 이 분의 이야기에 100% 동의할 수밖에!

그리고 이 책 덕분에 안철수씨를 제대로 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 안씨의 삶 태도에 대해선 존경하지만 그의 성과가 대통령이 되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란 결과를 유추할 그 무엇은 아니란 것을! 토니 셰이 처럼 젊은 나이에 그냥 하다보니 된 사람도 있으니까, 거기엔 라이어스포커-금융지식제대로얻을수있는스토리텔링(블루오션) 에 얻은 통찰도 한 몫했다. 무언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택(행운)하고 밀어부치는 것.  거기에 오늘 늦게 들은 나는 꼼수다 호외9편에 김용옥 선생님의 말속에서도 느꼈다. 우리나라의 독특함과 유별함을 말이다.

안철수씨가 대통령 후보가 되려면 열린 소통을 시작하기 바란다. 난 그 부분에서 안철수 씨를 중립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오히려 손학규 씨가 되면 좋겠지만, 현실은 문재인이고... 물론 이것도 그냥 떠오르는 생각일뿐... 바램 대로 안되더라도 상관없을 따름이고...

대통령이 깨끗한 인물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 MB를 찍은 대한민국 국민은 정말이지.. *_* 스스로가 업보다 싶기도 하다.

딜리버링 해피니스의 토니 셰이는 노력해서 온라인 신발회사를 성공시키는 이야기가 잘 포장되어 있다. 중간 넘어서는 자신의 길을 법칙화 시키려는 내용들로 가득차 있다. 단 하나의 회사를 성공시키고 그렇게 하는 것을 보노라면... 그러나 그는 마지막에 인간으로서의 행복을 이야기 하고 있다. 통찰이 느껴지고, 아마존가 합병이야기는 또 다른 시작을 이야기 한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안 씨의 소통이나 비전 제시는 ... 그렇게 안철수 바라기의 시선에서 나의 길, 대한민국이 만들어가는 길에 집중할 수 있었다. 제대로 된 투표와 또 도전해 나가는 나와 우리 나라가 되길.

사업을 하고자 하는 젊은 청년에겐 추천하고 싶다! 세상 만만하고 도전해 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하기에... 그리고 공감할 수 있게 http://deliveringhappinessatwork.com 통해 소통하고 있다. 가슴뜨겁게 하는 책! 강추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트윗! 이라 파트로 명언을 연결해 두었는데 다 좋다. 어떤 책은 각 장마다 하나의 명언으로 그 장을 이야기 하고도 있었는데, 아포리즘!


스페인어를 알고 있는데, Zapato란 단어에서 Zappos가 나왔다는 말에 ... 신기했다. 아는 만큼 보이는 걸 몸소 체감하며 산다.


줄긋기
겸손하라. 초보자의 생각으로는 가능성이 무수하지만, 전문가의 생각에는 가능성이 별로 없다. -스즈키 슌류

"손해 보는 건 맞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이익이에요. 팔지 않고 그냥 두면 5년 쯤 뒤에는 내가 산 가격으로 가격이 오르긴 하겠죠. 아니면 지금 팔아서 재포스에 투자를 하는 거에요. 5년 후면 재포스는 적어도 열 배는 더 커져 있을 거고, 그럼 이득을 보게 되는 셈이죠. 미안해할 것 없어요. 다 잘될 겁니다" - 162

회사의 핵심기능을 아웃소싱하면 절대 안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 175

러닝용품 팀은 마라톤을 뛴 사람들을 채용한다.-288 => 몇년 전 열심히 마라톤 할 때 메가패스형도 했는데... 역시나 조직의 성장이 자신의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으니 계속 그 분야로 일하진 않았지만!

누구나 자기만의 에베레스트 산이 있다. 우리는 그 산에 오르기 위해 이 세상에 왔다. - 휴 맥클라우드

우선순위의 일이 세 가지를 초과한다면 우선순위의 일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 짐 콜린스

Zappos Insights Live

어젯밤 내 차에 도둑이 들었다. 가져갈 만한 것도 없었으니 오히려 지금은 차가 깨끗해졌다. 매달 한 번은 도둑을 맞아야겠다. - 무명

알프레드와 나는 직원을 위한 깜짝 선물로 전직원에게 우리 둘의 사비로 아마존의 전자책 단말기인 킨들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322 => 이런게 안철수와 다른 에너지가 느껴지고 ... 안철수 씨의 성장 이려과 소문, 그의 책은 이상하리 철학적이며 ... 그건 한국인이기에 가지는 현학(호학)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었다.


과거에 연연하지 말라. 너의 미래는 항상 순백이다- 알려지지 않은 작가

LSD에 대한 마라톤 이야기가 있었다. -330

행복의 구성 - 결정권의 지각, 진척의 지각, 유대감(관계의 수와 깊이), 그리고 비전/의미(나 자신보다 더 큰 존재의 일부가 되는 것)

[명품을 코에 감은 코끼리, 행복을 찾아나서다]-조너선헤이트
행복의 종류 - 쾌락, 열정, 사명
목적을 가지고 걷는 사람은 운명과 부딪치게 된다-버티스 베리
삶은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 아니라 자신을 창조하는 과정이다.-조지 버나드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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