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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山 - 치악산 등등

01 꽃밭머리 (시계)

1incompany 2022. 8. 22. 21:19

6/26(일)

07:35~10:07 (152') 2시간 32분

 

아침에 무작정 기상해서 13번 타고 상문사 앞에 내려 부랴 부랴 20여분 올라가 국형사 앞에 도착! 시간은 나중에 확인했는데, 처음부터 퍼진 줄 알았는데, 다행히 3구간 완주해서 다행! 04 노구소와 05 서마니강변 전반부를 다녀오면서 영양분 섭취에 대해 신경을 쓰다보니 백이 무거워서 그랬을수도 있다. 그렇게 힘든 느낌이었는데도 헤매지 않고 걸어 좋았다.

 

국형사에서 카페촌까지 가는 길에 있는 꽃밭길은 나름 날이 밝아지는 틈에 비가 좀 내렸지만서도 꽃이 있어 좋았다. 뱀길 같아 답답하긴 했으나, 걷다 본 꽃에 ... 수긍하며... 보문사가 천태종인 것도 알게 됐고... 원주얼광장도 가보고, 다시 산길로 접어들어 오르막을 넘고, 어찌보면 01이 가장 재미날 수도 있다싶다. 그렇게 또 길로 나오면,  까페촌이 있더라. 커피 마시고 싶었는데... 잠시 주인이 비운 사이에 그냥 포기하고 걸었던 기억이 ...  뒤에서 다시 목소리가 들렸는데도 그냥 멈추지 않고 걸었던 기억까지...

 

 

 

 

07:35분에 출발해서 14:55분 태종대 앞 도착. 아흐 대충 1시간 20여분 기다려 [ 4시05분까지 오면 되는데, 시간을 착각해 만세공원에서 출발하는 시간을 착각했음. 2시55분]  /물과 떡 먹었음/

 

이때 소나타 타고 온 여성 두분이 태종대 잠시 보고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부탁했으면 태워줄 분위기 였는데, 그땐 그냥 나혼자만의 생각으로 그냥 멍하니 1시간20분을 보내고 버스타고 귀가했다는...

 

4시10분에 태종대에서 버스타고 57분에 횡성버스터미널에 도착했을 때 2번 버스가 보이지 않아 힘빠지고, 배도 고프고 목마르고 그렇게 지나는 길에 팥빙수 판매를 지나쳤다가, 2번이 올생각을 안해서 버스앱으로 확인할 생각도 안하고 그냥 가서 딸기빙수 먹고, 시간 보내다 6시10분 2번 타고 귀가.  (수레너미재 정상에서 바나나를 2개나 먹었음에도 배고프다니...)

 

- 지금생각해보니, 버스 기다리며 준비해간 떡 절반 먹고, 차안에서 졸아서 회복은 좀 빨리 된 것 같음. 밤에 배고플까봐 비빔냉면 잘하는 집 같아 가려고 했던 식당에 갔는데 잉. 별로였다.

 

01 꽃밭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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