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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1,2 - 통한 세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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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1,2 - 통한 세상!

1incompany 2022. 1. 30. 15:09

2020년 정말 뒷북으로 구입했으나... 교과서에서 다 배운 내용을?!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편 (종이책 구매)

채사장 지음 / 초판 2014년 12월 24일 505쇄 발행 2019년 1월 2일 / 한빛비즈(주) 

 

천만 영화도 안보는 편이지만, 책수집가(? 정체성에 한참 고민하다 사용, 독서가로 바꾸고 싶어!)로서 어떤 계기(?)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구입했고 (구입할 때 505쇄란 것에 놀라긴 했음, 그것 때문에 구매), 페이지를 넘기다 잉 했고, 어디뒀다가, 밀리의 서재 가입과 한 달에 청서(tts)로 몇 권 완독 후, 듣게 됨.

 

순서는 0 제로를 저자의 요약본으로 듣는데,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고, 너무나 간략화된 것에 아쉽고 그걸 왜곡으로 받아들여야 하나 마나 하는 생각까지 하며...

 

생각났다. 유튜브인가 어디에서 저자의 컨텐츠를 들었는데, 저자는 돈 많이 벌었다는데는 동의하지 않고,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정도로 언급했는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505쇄에 부러움과 영화는 보면서 바로 당해 버리지만, 책은 읽는 동안에도 생각할 수 있으니!...

 

밀리의 서재에서 만난 두 종류/저자와 또 다른 한명/의 요약본에서 참고서로 공부하는 현 중고학생과 영향끼친 대학 세대와 현 취업한 30대 초반까지(2014년 출간)에게 잘 먹혀 들어 갔음을 알았다. 그러나 다룬 영역이 넓은 데 그걸 다시 또 요약해 들어야 하는 현상에, 동의가 힘들고, 생략이 그가 말한 구조화로 독자의 삶에 도움이 되는 그 무엇이 되길 바랬던 의도를 진정 구현 되었을까? 

 

갑자기 밀리의 서재 연간구독을 고민!

 

 

 

어쨌든 그렇게 0,1,2 를 대충이나마 2~4일 정도의 시간으로 훑고 나서 내린 결론은 읽을 필요가 없었던 책이고, 그래도 나약해서 리뷰를 보니, 이런! 진보로 치우쳐 싫다는 글에,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이해할 수 있는지, 말도 안되는 리뷰에 공감하트 숫자가 높은 것에 더욱 황당했다.

많이 팔려 부자가 된 작가에 대한 반감인지 모르나, 오히려 댓글을 보고 황당그렁했다.

 

어쨌든 내가 느낀 건, 그가 그렇게 정리할 수 있지만, 그 정리로 그 툴로 그가 본 어떤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있겠고, 그것이 궁금한데, 책은 참 무소용이고, 교과서적 내용이라 애매하고, 교과서는 시기와 곰삭는 시간도 필요한데, 저자까지 나서서 요약도 아닌 간략화 내용을 또 줄거리 없이 줄여 버리니... 하지만 작가는 그 자기가 책에서 말한 툴로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팟빵으로 하고 있으니... 그렇게 컨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관계로 만들어 현재도 계속 팟빵을 듣게 하는 그 무엇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읽고 정리하려고 했던 나는 이런 책은 정리로 끝나는 책이 아님을 다시금 알게된 것으로, 이런 실용책의 궁극은 책에서 말하는 의도를 내 삶에 적용해보고 나아지는 내 삶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 그것이 필요하다 싶다.

 

넛지!

세상에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이런 이분법 사고를 아무 꺼리낌 없이 적혀있더라! 책을 읽으며 배운 건 언제나 이분법 사고에서 벗어나자, 딜레마에 빠지지 말자인데, 이 책은. 여기까지!

앗 거기다 이름까지 공개안하는건, 검색해보면 찾을 수도 있겠으나! 말이지! 소설가도 아닌데 이름을 적지 않은건 예명으로 활약하는 연예인과 같이 자신의 본진이 드러나지 않고, 은둔하며 간섭받지 않고 살겠다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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