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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축사 - 허준이 본문

To World (output)/유료 習

졸업 축사 - 허준이

1incompany 2024. 4. 29. 16:55

우연히 어제 부부 끼리 이야기하는 것이 우연히 연결되어 보다가, 다 안보고 졸업 축사 이야기가 나와 역시나 검색되어 유튜브로 한참 보다가 전문이 있어서 프린트 했다. 역시 종이로 된 글을 읽는 느낌이 좋네! 레이저 프린트 잘 사둔 느낌적 느낌!  

 

그렇게 어제도 줄그으며 보고, 오늘 다시 보는데, 

 

난 '허무'란 단어에 꽂혔다.

 

'~ 허무의 달콤함에 길들여지지 말길 ~ ' 이란 대목에 휘청거렸다. 어젠가 연결된 단어가 사실 허무하다. 빈 느낌 그런 모호함에 ... 그런데 역시나 나에게 이런 영상이 연결됐고... ... ... 현재의 부족함 없지만, 감사하기는 하지만, 나는 늙었고, 그 부족함 없는 상태도 온전히 내가 이룬 것도 아닌 상태라 그런지... 그래도 감사하며... . .. ... ... 형과 엄마의 통화 소리를 들어보기도 하며. 

 

다시금 허무에서 빠져나오려고 발버둥 중 인가? 하며 내 자신에게 질문해 보고 있는 중.

 

어제의 나와 미래의 나, 그리고 지금의 세사람이 만나 ... 하면서 나름 의미있는 축사 같은데, 연사를 폰카로 찍는 졸업생을 뉴스 화면이 보여주고 있던데 말이지! 하하. 

 

수학자로서 무한을 느끼다, 허무를 느꼈을 것이란 가정 아니 단정의 생각이 떠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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