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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4.10.20

julio22 2024. 10. 21. 01:28

그란폰도란 단어를 알았다.

100km 이상의 자전거 대회를 칭하는 것 같다.

그렇게 적은 거리도 그란폰도라 부르기도 하는 것 같고, 

우리나라 대회가 제법 많은가보다!

 

그렇게 파타고니아 모자를 사게 된, 트런이란 말을 제대로 알았다.

그리고 UTMB라는 불리던데, 

우연히 들어간 곳에서 50km

7시간에 걷고 달리는 분들이 저렇게 

많다는 것을...

 

100km 대회에 도전하지 못하는 것은 

준비할 시간이 없었고,

도전의식이 없었다.

자봉도 한번 해본 것 같은데 말이지...

 

그렇게 50이 넘고 나니 약간 땡기긴 한데,

이것도 내 욕망이 아닌 

유튜브가 보여준 욕망이라는 것을 잊지 않기로 

 

 

하지만 

트런은 꾸준히 한 것 같고, 산행할 때면 난 매번 트런을 한 것 같다!

거리가 적어서 그렇겠지만!

대회 욕망보다. 그 긴 거리를 영상으로 보여주는 사람들에

좋아요를 누를 뿐이다.

 

어젠 썹3를 영상을 담아 주는 분 덕택에 그것도 간접 경험하면서

도쿄 마라톤 본 덕에, 호주 마라톤도 보면서...

 

잉! 페루 리마 10km를 참가했던 내 기억속 주로는 사라졌다.

힘들지 않았고, 새롭지 않아 그랬을 것 같긴 한데...

아흐!

 

가짜욕망은 얻는 순간에 신기루 처럼 사라지게 될지니...

비핑계로 2일을 달리지 못하고 3일째 12마일을 달렸는데,

영어는 하루 안해도 왜 스트레스가 없는 거지!

 

언어훈련도 쌓여야 잘할텐데...

동기부여가 안되어 그런것일지니..

그래도 며칠 전 2L 마신 콜라는 몸속에서 이제 사라졌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