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호씨의 월말김어준에 있던 어색함 하나를 정리할 수 있었다. 거기엔 팟빵 댓글도 큰역할을 했다. 과학을 제대로 많이 안다고 해서 옳은 것에 대한 신념이 있는 것이 아니란 사실이다.
거기에 reinforcement 를 리인포스먼트를 레인포스먼트로 발음하는 박씨를 통해 박씨의 지식은 자신의 뇌로 들어와 단단하게는 할지언정 토론하면 나누는 방법은 하나도 없는 사람인 것을 알았다. 강화학습에 대해 박문호씨가 누가 들으면 제일 학자가 되는 줄 알겠더라! 거기에 김총수의 대응은 자신의 앎과 모름을 제대로 파악해서 자신의 이해를 가져가려고 하고, 거기서 나는 어떤 무언가 해야할지 헤매는 중임을 알았다.
단단한 강화학습 - 리처드 서튼, 앤드류 바르토 지음/김성우 옮김 - 2판 을 가지고 있어서...
https://www.youtube.com/watch?v=ggqnxyjaKe4&list=PLe0J3_6vYq7vQjZQXLC0lauk9UFOehDXA
처음엔 박문호씨의 지식의 양에 압도 되었지만, AI를 이야기 하는데 페드로 도밍고스의 책으로 모든 것을 아는 체 하는 것에 역겨웠다. 물론 그가 뇌에 대해 공부하고 낸 책이 두어 권 있으니, 빗대어 이해했다면 이해할 부분도 있겠으나...
이번 2024년 1월에 말한 시각, 청각, 촉각, 미각,후각 등의 모든 정보를 통합하는게 대뇌신피질이란 말에는 뭐밍? 했다.
모든 정보를 디지털로 해서 들어오고 그것을 판단해서 하나의 판단으로 귀결되는 것이 인간의 행동으로 이뤄지는 것이 발견된 전부가 아닌가?!
뉴런의 알고리즘부터 시작해 숙성된 AI 알고리즘을 자신이 제일 먼저 해석한 것인양. 이제야, 알면 알수록 그를 이상하게 보게 되는 이유를 조금 더 알게 됐다.
발음 틀릴 수 있다. 그러나 발음부터 찾고 소통하고 배우면서 유튜브 영상도 듣고 하면서 자신의 지식을 탄탄히 해나가야 되는데... 그렇게 암기로 시작한 왕조 앞대가리 따 외우기만 하면 역사적 맥락과 교훈은 배울 수 있는가? 이번 12.3 비상계엄에 대해 한마디도 못하는 사람이... 왜 다른 유럽 왕가를 다 알아야 하는가?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 아닌가? 한강의 말대로 죽은자가 산자를 살리는.. 그런데 ... 그렇게 존경이 없으니 그냥 지식 충전 목적으로 듣게 되어 애매해지는 상황에 적어두려고 .. 메모 남김.
한국역사와 중국역사와 일본 역사를 알고서도, 2024년 12월3일에 있었던 비상계엄에 대해 이야기 하나 하지 않는 과학자는 필요없다. 시작했을 때는 박씨의 박학다식에 경도되었으나, 이젠 이 사람의 가식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은 수학으로 다 이해할 수 있다고 했으면서도, 뇌로 가면 수학 접근은 없다.
물론 이 또한 나의 가벼움과 오해의 산물일 수 있으나 맞서 이해하려고 적어둠.
또한 리인프스먼트에 관련된 전산 책도 얼마나 많은데, 그것은 수학을 이해할 생각은 하지 않지? 그렇게 여기까지만!
배움이 소통하지 않으면 이기적이 되고 잡스런 고집이 될 뿐이지... !
책으로만 이해해서 다 아는 것 같은 그의 풀어냄에, 그 끝은 별볼일 없음을 알게 되어 적어둠.
소통하지 않는 지식은 공허한 메아리 일 뿐! 거기에 조금이나마 영향분을 김총수가 하는 바람에 생명이 연장되고 있을 뿐!
** 강화학습으로 검색하면 이론 설명과 알고리즘 적용에 필요한 수학 등등 여러가지 설명이 그렇게 많은데, 그것을 한번 들어보고, 논문까지 읽을정도라면, 미국 유튜브 영상 시청을 한두 편이라도했다면 발음 맞아야 하지 않은가? 제법 오랜된 학문인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