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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2009/12/30) 기욤 뮈소지음/김남주 옮김|밝은세상|2008.11.24 초판2쇄 전에 동저자의 소설을 재미나게 읽었지만, 그래도 이 책을 하루 만에 끝낼 줄은 몰랐다. 사실 그냥 책꽂이로 되돌아갔을 이 책을 잡게 된 건 문체가 비주얼에 약한 나에게 '딱'이어서 그런 것 같기도... 근래에 [아바타]와 [오스트레일리아]를 본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일까? 요새는 해결이 전부 사랑으로 보인다. 그런 까닭에 더욱 몰입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운좋게 인터넷 속도가 잘 빠른 곳에 있어, 언급한 팝송을 유투브로 들어보며 읽기도 했다만, 역시 리듬과 가사가 결합된 의도를 공감하긴 어려웠다. 끝을 알고난 지금은 그래도 운명을 바꾸려고 노력하며 사는 게 살아가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소설의 줄거리를..
--------------------------------- 11.02.28.월 조남호 스터디코드공부는왜해야하는가 - 총 1시간 정도 --------------------------------- 조남호씨 역시 자신의 경험담을 젊은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그런데 공부하는 이유를 부조리한 사회를 적응하기 위해서라니, 서울대 가기가 쉬운가 부터 묻고 싶다. 아이들 중에는 SKY는 갈지 모르지만, 자신의 미래를 5-6년 저당 잡아서 말이지! 그런데 미래는 그러지 않을지 모른다는 것을... 잣대를 자신의 잣대와 일치 시켜버리는... 오류. 부조리를 적응한 뒤 부조리를 극복하기는 쉬운가! 우띠한 이야기만 하더라! 적자생존 법칙의 솔직함은 이해가 되지만 말이다.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5년의 서울대가기 공부와 5년..
느림(La Lenteur)(2009/07/10) Milan Kundera 지음/김병욱옮김|민음사|1판9쇄 1996.9.10 | ISBN 8937401894 (03860) 속도는 기술 혁명이 인간에게 선사한 엑스터시의 형태이다-6 어떤!! 느림에 관한 이야긴가? 소설임에도 전부 페이지를 넘겼음에도 긴장된 이야기도 없으며, 비유로 이루어진 이야기는 내 식견의 짧음인지 조금의 이해도 되지 못했던 것 같다. 단지, 초기에 언급된 공작부인이 정부를 위해 남편의 시선을 젊은 군인으로 보게끔 했다는 약간은 흥미로운 그 무엇 말고는 없다고 … 물론 그 이야기를 보듬고 있는 또 하나의 이야기는 알았다고는 할 수 있겠지만. 주인공이 베라(아내)라는 사람과 성에서 겪은 것을 보고 이야기를 쓴 것일까? 베상, 뒤베르크, 임마..
통찰의 기술/The Art of Business Insight (2008/07/20,2008/12/14) 신병철 지음| 지형 | 2008.6.12 | ISBN 9788993111088 (03320) lim SP In KRe i -> 무한대 뛰어난 통찰을 얻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문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해야 하며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정확한 의도를 가져야 하며 이를 기반으로 기존 지식을 재조직해야 합니다. 이때 통찰의 힘은 무한대로 커집니다. 통찰이란, 구체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정확한 의도와 충분한 주의를 갖고 표면 아래 숨어 있는 진실을 발견하는 것 처음 읽고 쓴 요약은 “통찰에 대한 정의, 3가지 전개, 7가지의 통찰할 수 있는 법, 가지기 위한 3가지 습관을 이야기 한다.”로 ..
_______(2015/12/12)당시 블로깅 할 땐 이렇게 디카로 사진 찍어 올리고... 오래된 이야기다 싶다. 그러고 보니 그때도 12월이었군! 왜냐면 연극 스토리도 기억안나고... 그래도 007 퀀텀오브솔러스는 기억난다. 본드걸 분위기는 최고였고, 대니엘 크레이크 수트빨은 정말!! 남자가 봐도 ... 우와 했으니까! 잉! 딴따라에 대한 포스는 인정하나, 별 관심 안갖는 편인데, 볼때만 관심,검색해 보니 레이첼 바이스가 부인당! 이런 이런 ... 전생에 뭐였는지! 아크. 왕 부럽군! 그러고 보니 이번 007 꼭 영화관에서 보려고 했는데 ... 미안 대니얼! _______(2008/12/10) 저자와의 만남에 오영욱(오기사)님이 오셔서 이야기 했는데, 좋았다. 그래서 배우다란 카테고리에 넣었다. 하지만..
연을 쫓는 아이The Kite Runner(2008/08) 할레드 호세이니지음/이미선옮김|열림원|개정판35쇄 2008.5.23 | ISBN 9788970635750 (03840) 표지를 업로드 하면서 욕(황당한 놀라움의 표시) 나왔다. 개정판 35쇄라니!! 우리나라 판이 이렇게 많이 읽혔다는 것은 보편 정서를 가지고 있다는 것. 그랬기에 [사랑하기 때문에]을 구입하며 같은 바구니에 담기는 인연(?)을 갖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적어 보면 [카불의 사진사]의 저자가 읽은 사람 손들어 보라고 했었다. 그때 한 명만 들더라. 실망을 감추지 않더라. 지금 생각해 보면, 책 좋아하는 사람의 저자 강연회에서 제목도 모르는 사람 많았다는 것을 의아해 했을 수도 있다 싶다. 하지만 국내 문제만으로도 답답한 지금으로선 또..
소유의 종말(2008/08/04) 제러미 리프킨 지음/이희재 옮김|민음사|2002년1월21일|ISBN 8937424754 (03300) 줄그으진 것으로 봐선 분명 완독을 했음에도 후기를 쓰지 않았을까요? 각설하고 내일 이 책을 떠나보내야 되기에 재독하며 정리. 제러미 리프킨하면 엔트로피 법칙이 떠오르는데, 그것과 더불어 통합적인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수소혁명]에선 전체 조감하는 내용이 있는데 참고해도 될 듯. 그러고 다시 재독하고 나니 제러미 리프킨은 엔트로피와 연결해 트렌드 분석 책을 내고 있었다! 이책 역시 트렌드 책으로 봐도 될 것이며 내용은 그 예측이 맞다는 증거(?) 위주 임도 알게 된다. 옮긴이의 후기를 보니 정말 부지런한 저자다. 소유의 시대에서 접속의 시대로 변화하는 것. 마케팅이..
촘스키,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2004/03/23) 드니 로베르,베로니카 자라쇼비치 인터뷰/레미 말랭그레 삽화/강주헌 역|시대의창|2002년11월 _______ 2008/07/14 진실은 진실한 행동에 의해서만 다른 사람에게 전달된다.- 톨스토이( 러시아의 문호) 떠나보내기 전 잠시 다시 읽는데 내용을 조금도 기억하지 못했더라^^; 하지만, 읽히는 건 좋은 일이고, 도서관에 다시 빌려 읽을 수 있으니… 처음 시작할 때 나오는 구절인데 마음에 들어 녹색칠 해보다. _______ 2004/03/23 요새 느끼는 기이한 현상을 어찌 설명해야 할지. 탄핵정국과 연관되어진 것들에 사실을 알고 싶었다. 야당의 입장을 대변하고 싶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여당의 입장을 지지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냥 사실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