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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삼색볼펜 초학습법(2006/03/08) 사이토 다카시 지음/서한샘 옮김|지식여행 | 2003년 3월 | 2003년에 한번 읽고도 정리하지 못한 이유는 체화하지 못해서다. –삼색 볼펜 독서법은 ‘기술’ 인데, 이 방법은 적당히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익숙해져야 한다. 습관이 될 때 막대한 효력을 발휘한다. 제대로 된 효용을 알고 평가 할 수 있음을 알다. 또한, 방법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도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삼색볼펜 학습법은 좁게 보면, 책 읽는 법을 말하고 있다. 요약과 발표력, 그리고 독자로서의 객관화를 확보할 방법이다. 첨언 하면 교과서나 기본서를 읽을 때 활용하면 더 좋겠다.2021.4.15 도구와의 연결 –인간의 의지는 약한 것이다. ‘주관과 객관을 구별해 생각하고..
수소 혁명:석유 시대의 종말과 세계 경제의 미래 제레미 리프킨 지음/이진수 옮김|민음사| 2003년 01월|ISBN 893742505X 자연 에너지 분야의 선구자 하워드 오덤은 ‘인간, 정신, 에너지’ 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인간의 진보에 궁극적 한계가 생기는 것은 영감이 아니라 에너지원 때문이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있다. 그의 말을 더 들어 보자. 모든 진보는 동력에 대한 특별 보조금 덕이다. 보조금이 사라질 때마다, 보조금이 사라지는 곳마다, 진보도 연기처럼 사라지고 만다. 지식과 창의성은 보조금을 활용하기 위한 수단이다. 지식의 발전과 소유 역시 동력 분배에 달려 있다.-58 내 손을 떠나보내기 전에 다시 재독하는데 위 단락이 책 내용을 대표함을 알게 되었다. 에너지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됨을..
개인 브랜드 성공 전략 (2005/07/07) 신병철 지음| 살림출판사 | 2004년 10월| ISBN 8952202880 논리적,구성적(아래 엮은 글 보면 아시다시피 강의도 했고, 테이프로도 나올 정도이다) 이어서 간결하다. 브랜드(BRAND)에 집중하면서 내용은 대단히 단순하면서도 스토리텔링적 요소가 강해 집중적이었다. 단순하다고 쉬운 건 아님을 이때는 몰랐군! 재미나게 읽었고, 숨고르기(2주 넘게 천천히) 했다. 빠르지 않게 … 따라서 여러 번 읽어봐야 체화할 수 있다. (나만의 브랜드와 슬로건을 세우기 전엔 이책은 침대 맡에 톰 피터스의 [미래를 경영하라]와 같이 가까운 곳에 둬야겠다.) 세미나 때 선택과 집중이란 단어에 몰입 했었는데, 이번엔 브랜드의 성공전략과 확장 등등 인간이 생각하는 논리의..
그 남자네 집 (2005/04/10) 박완서 저 | 현대문학 | 2004년 10월 _______(2015/12/12)읽은 기억만 가지고 있다. 오기사님 내용 정리하다, 한비야씨와 연결되어 이렇게 정리중! 그리고 화가 박수근씨 부인의 책 처음에 있는 글 정도가 전부 인듯. _______(2005/04/10) EBS 방송에서도 박완서를 다루고 있는 걸 보았고, 로맨스를 싫어 하지 않기에 저녁 집오는 길에 900원에 빌렸다. 본래 가격 9,000원이라는데 요새 이야기 책을 그렇게 비싸게 팔다니 하는 생각도 해보기도 하고, 출판사 차리는게 꿈인 나에겐 경제성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했다. 여하튼 은희경의 마이너리그를 읽을 때 쓴 서두 처럼 처음으로 박완서(할머니)의 글을 읽다. 그것도 소설 읽기를 한참 하지 않다가..
듣기만 해도 머리가 좋아지는 책 (2005/03/31) 다나카 다카아키 지음 | 김현수 옮김 | 해바라기 방법론 책을 오래 읽어 왔으나 실천을 통한 터득을 한 뒤 후기를 써는게 맞겠다 싶어 미루다 [삼색볼펜 초학습법]를 적으면서 이 책도 후기를 쓰게 되었다. 이제 [마인드맵핑] 관련 책만 정리하면 구체적인 방법 적용서는 마무리 되겠다. 꽤 좋은 책이다. 쉽게 말해 밥을 떠 먹여주는 책이다. 속청을 잘 설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공사례 15 가지나 들고 있고,내용은 한결 같이 속청이 좋은 점을 이야기 한다. 무식하게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인간의 뇌를 설명하면서 하고 있고, 속독법과의 비교를 통해서도 하고 있다. 이크 [포토리딩]도 정리해야 되는군요! 제대로 이해한 뒤 실천하시라~~ 그리고 네이버에서 속청..
클릭 다음 영화소개페이지로 갑니다.(2005/03/02) 1. 부산집 다녀왔는데 웅이 녀석이 재미나게 본 영화라 하기에 봐줬다. 영화관에서 못본게 아쉽지만, dvd로 헤드폰 착용하고 보니 돌비사운드도 좋고, 메이킹 스토리도 있어 괜찮다는 느낌든다. 이은주의 인터뷰도 보았다. 전 쟁 장면은 "라이언일병구하기"에 더욱 사실화된(한국화된) 영화라 생각된다. 백병전에 대해선 상상만 있었는데, 장면을 통해 ... 뇌리속에 팍. 장동건과 원빈의 연기는 별로라 생각되었다. 특히나 원빈의 대사목소리는 ...^^; 단, 마지막 형제간 결투 씬은 인정해주리라! 조연배우들의 연기와 총소리와 전쟁. 눈물 쪼메 흘렸다. 보고나니 3시간 정도 흘렀다. 영화 2시간 35분 정도에 다른 것도 보다보니 ... 시간 없는게 아쉽다. 영..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2002/05/11) 밀란 쿤데라 저/이재룡 역 | 민음사|2000년 12월 _______블로그 통합해 정리 중. _______ 독후감을 적기 시작할때는 읽은 책을 컴옆에 두고 시작한다. 사실 예전엔 한번 읽은 책에 대해서는 모든 것이 공유되고 토론할 여력(?)도 갖추었다는 자만에서 … 하지만, 게시판에 써둔 책후기를 읽다보면,내가 읽은 책의 줄거리도 생각나지 않을때가 있다. 이번도 그런 경우다. 그래 놓고 아래에 쓴게 내 소감이라도 말할 수 있을까? 그렇게 생각해낸게, 일독한 후, 인터넷 다른 이의 후기를 통해, 이해와 오류, 곡해되지 않았는지까지 연결해보는 것으로. 그리고, 밀란 쿤데라 씨의 책을 읽고, 읽다보면,(특히나 쿤데라의 책은 쉼없이 넘어가지만) 줄기차게 지하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