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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슈퍼맨은 어떻게 하다보니 유년 시절, 세뇌 당한(?) 영웅 스토리다. 의식이든 무의식이든 영화보고 나오는 극장앞에서 슈퍼맨 처럼 하늘을 시원하게 날아봤음 하는 건 …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느꼈을 ‘감정’ 아니었을까? 다만 줄거리를 알고 가면 재미없겠다 싶어 찾아보지 않았는데, 아이구 긴 시간 동안 슈퍼맨의 같지만 새로운 이야기를 보노라니… 답답할 뿐이다. 그래픽이 멋있다고 영화가 재미있는 건 아니지 않는가 *_* 다음 맨 오브 스틸 페이지 가기 영화 보고 나오는 길에 영화관 안내판 찍어봄. 오랜만에 리스트레토 비안코과 팝콘 먹어면서 편안히 영화 관람.
고령화 가족 (2013/06/22) 천명관 지음 | 문학동네 | 2013.5.20 1판 15쇄 소설가 ‘천명관’ 이름은 안다. ‘고래’를 읽고자 했으니까! 재미있다, 없다란 식의 이야기는 못하겠다. 아쉽게도 끝까지 읽지 못해 그렇다. 그럼에도 머뭇거림 없이 같은 저자의 이 책을 구입했고, 내일 시험있는 학생 처럼 2시간 반 정도 집중해 끝까지 읽었다. 밤12시를 넘겼으니 이틀에 걸쳐 읽은 책. 그렇다. 아직 소설 읽을 수 있는 놈인게야, 난! 고래도 재미있는 건 아는데 앞 부분을 두 번이나 읽었던 … 그 흐름이 끊어지고 놓쳐버리니… 이번에 다시 도전해야지! 소설속 가족과 나의 가족은 전혀 다르다. 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어머니 혼자 계시며, 누이나 여동생은 없지만 형은 있는… , 난 타지에 나와 ..
엔트로피 (Entropy by Jeremy Rifkin with Ted Howard) (2013/06/18) 제레미 리프킨 지음/이창희 옮김 | 세종연구원 | 2011년 6월 10일 2판 26쇄 발행 우주의 에너지 중량은 일정하며 (제1법칙)엔트로피 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제2법칙) -1865년 꼭읽어야지! 했는데... 서재에 고이 모셔둔건 잊고, 대출해 (연속 3일 아니고) 3일 정도 커피숍에서 집중 조금 사색 많이 모드로 읽었다. 쉽게 읽지 못했던 이유는 어렵기도 하거니와 저자가 이야기하는 주제가 아주 거시적 혹은 광범위해서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다. 1995년 이 책을 읽기엔 난 정말 시야가 좁았던... 다행이 같은 저자의 [수소혁명], [소유의 종말]를 읽고 나니 '에너지'라는 프레임을 통해..
새로운 계층집단의 출현 하류사회 (2006/09/22) 미우라 아츠시 지음/이화성 옮김|씨앗을 뿌리는 사람|ISBN 89-5637-082-6 (03320) _______ (2013/06/08) 링크가 사라졌다. [참고] http://article.joins.com/article/naver.asp?aid=2801315 자기 계발을 왜 하는지,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와 같은 추상적 질문에 몰두해 있던 제게 구체적인 질문으로, 생각을 명확하게 할 수 있게 해주었던 책. 읽는데 두어 달 걸렸네요. 읽는 시간보다 사색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지요. 좋은 질문(아이디어) 하나가 문제를 쉽게 풀게 만듦 작가는 데이터를 가지고 진솔하게 이야기 합니다. 머릿말에 있는 질문- 당신은 하류인가? – 12가지 질문 부터가 아주 ..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2013/05/09) 이와사키 나쓰미 지음/권일영 옮김| 동아일보사 | 1판36쇄 2012.2.29 경영학 아버지 ‘피터 드러커’씨가 말하는 매니저먼트는 무엇인가? "성과를 향한 도전"을 읽고 좋았다. The Essential Drucker를 우리나라에선 세권으로 분권해 출판되어 있는데 그 책은 아직도 꽂아만 두고 있는데~~허경환버전^_^. 좋은 것과 쉽게 읽히는 것은 다른 것이다.*_* 매니저먼트이야길 소설로 풀이한 책. 딱딱할 것 같지만 재미있어서 나도 모르게 끝페이지까지 단숨에 읽었다. 정확히는 아직 지겨움(?)에 매니저먼트를 완독하지 못했는데, 운좋게 이 책을 만나서 얼개를 이해할 단초는 만든게 아닐까! 이제 진짜 매니저먼트도 읽어야지! -.- ..
잡메이킹 이코노믹스(2013/04/24)신봉호 지음 | 메디치 | 2012년 2월24일 인간이 살아가는데 돈이 필요한게 아니라 일이 필요하다.- 요즘 들고 있는 내 생각. 반납하는 자리에서 내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우리나라를 걱정하는 건 오버('오지랖이 넓다'로 적으려다. 다른 어감 같아) 아닐까! 그냥 가진 자의 나눔이 불가능함으로 자본주의 구조를 수정 하지않는 이상 해결은 없을 것이란 결론에 도달해 있기에(인사이드 잡). 내일이나 열심히 해야지! 대안 모색은 좋다. 그렇게 끝페이지까지 읽었다. 자기계발서를 읽다 보면 자신의 문제에만 천착,침잠하게 되는데 그럴 때 이런 책이 객관적인, 그리고 거시적 안목을 제공해준다.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할 위치에 있다면 좋을텐데...시도하고 실패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하..
분노하라 ( Indignez vous! ) (2013/04/01, 2013/03/13) 스테판 에셀 지음/ 임희근 옮김 | 돌베개 | 2011.1.25 초판 5쇄 프랑스 출판 당시 분위기- 한겨레 '분노하라!' 프랑스 뒤흔든 '30쪽의 외침'=> 원저는 35쪽의 아주 적은 분량. 저자는 서문에서 격문을 쓴 이유를 아래와 같이 말한다. 책에선 몇 가지 이유가 더 있다.레지스탕스가 호소했던 바는 어떤 차별도 없이 '프랑스의 모든 어린이가 가장 발전된 교육의 혜택을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2008년 실시된 개혁은 레지스탕스의 이 생각에 역행하는 내용이었다. 젋은 교사들은 그 개혁을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거부하기까지 했다 나는 이들의 행동을 지지한다. 이 교사들은 이러한 ..
닥치고 정치 김어준의 명랑시민 정치교본 (2012/10/17) 김어준 지음/지승호 엮음 대화| 푸른숲 | 2011.10.14 (2013/02/13 수 새벽) 국정원女 사태를 보면서 아래 책 308 페이지 문구가 다시금 되새김질 했다. 거기다 요새 방송은 이미지를 만들어 5년 후에도 세대가리당 세력이 잡을 수 있게 하고 있다. -.- 난 이 방송을, 조중동과 방송 3사와 검찰과 국정원과 청와대와 다이다이로 싸운다는 생각으로 만들 거다-308 _______ 2012/10/17 대선이 코앞이다. 손이 가서 읽었다. 지승호씨와 김총수와의 대화였다. 2011년 후반에 출판된 책을 2012년 후반에 읽음에도 흥미로운 건 김총수의 이야기가 현실에서 어느 정도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1년 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