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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필기구 - 다이소 본문
다이소에서 3색 수정펜을 4개나 장만해서 하나는 다 쓰고, 지금 하나에다 검정색은 전부 다사용해서 파랑색을 하나 더 끼우고, 사용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보면 그냥 신경 안쓰고 사용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끝까지 아껴쓰려고 하는지... 싸서 그런지 잠그다 깨지는 경우가 2개의 펜 모두에게 발생했고, 다쓴 하나의 펜도 그랬던 기억이...
이런게 길들여짐이고, 그렇게 허준이 박사 말대로 100이란 숫자가 년이란 단위와 만나면 정말 긴시간이 되어버린다는 것을... 1910년 3월 1일에 기억이 옅으지는게 안타깝고 독도에 대한 외교부 기록 삭제에 큰 분노를 표출하면서도 잊어야 하는 것도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전의 삶은 옳다 그르다로 보다가 이제는 다르다는 것에 집중해지고 있는게 제 스스로의 감정에도 안타깝지만서도...
그렇게 현재 펜을 부지런히 적으면서 영어 문장이라도 외고 스페인어라도 되새김하는 제게 박수를 보냅니다. 12가지 인생법칙을 오늘 걸으면 1/3 정도 청서했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성경을 제대로 읽은 적이 없는 것도 그 이유일지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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