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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julio22 2016. 5. 11. 01:41

MBC 참치전쟁 3부를 보다가 예전 본 "KBS 스페셜 16/02/25 슬픔금지-참치사냥꾼 40일의 기록 http://office.kbs.co.kr/mylovekbs/archives/227342 "이 생각났다. 참치란 키워드로 검색해 연결할 수 있었다! 지금은 기억시대가 아닌 검색시대!

 

 

참치란 식량자원의 관점에서 찍은, 3부는 인류가 정말 이기적인 동물임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더라! 조업을 제한해 치어들이 자랄 수 있게 해야 어획량이 줄지 않을텐데... 치킨게임처럼 되어버린 느낌! 그런데 역시나 인간이기에 국가들이 모여, 쿼터양을 정하고 하던데, ... 안타깝게도 양식이 되지 못한 한국은 많이 힘들어한다. 각 나라들과 협상을 통해 다행히 2년 유예를 받은 한국 입장이 이해 되지만, 빨리 양식이 되었으면 할 뿐이다. (그런데 난 1년에 참치를 거의 먹지 않으니.. *_*). 일본이 사사건건 반대한 이유는 양식 기술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렇다.

 

검색하다 보니, JTBC http://goo.gl/Q4Z0fP 2012년 8월 2일 뉴스엔 양식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더군!

 

그렇게 참치전쟁을 보니, 많이 잡다 보니 어획량이 감소되고... 유투브 다른 영상을 통해 알게 된, 중국의 큰손 덕(?)에 더 험난한 원양어업의 시대가 된 것 같다! 그것이 필리핀 참치 사냥꾼에게 영향이 미치고... 모든 건 연결되어 있음이요!

- 수바항 (외국항구)에서 인터뷰한 영상 - 한국 선장들은 급료도 비싸고, 그래 이제 한국 선장들을 안 쓰고 중국 선장들을 키워가지고, 지금 독자적으로 중국 사람들이 다 운영하고 있죠!

 

 

https://goo.gl/auPmPj

그러다 필리핀 (나라 이름을 나중에 검색을 통해 알았다) 참치 사냥꾼 현실과 연결되면서... 우리네 젊은이들의 해방구 없는... 그런 답답한 삶과도 연관되더라! 솔직히 내 삶부터가 *_* 아흐! 간사한게 나보다 더 힘든 이를 보면서 위안을 얻는... 그런 면에서 참치사냥꾼 스페셜은 아주 특별했다.

 

IT업계 뿐아니라 모든 산업이 경쟁이다. 그건 분명 인구가 많아져 그런 것인가? 인류공생을 생각하는 방향으로 나갔으면 하는데... 잉 참치 쿼터도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는데 무슨 인류공생을 *_* paso a paso-_-

 

 

참치를 통해 세상을 좀 둘러봤다.

 

 

** 프로젝트 중에 수산(연어) 일이 있었다. 그래서 본 영화가 사막에서 연어낚시( Salmon Fishing In The Yemen, 2011)였는데, 영국 영어 억양이 독특했다. 이안 맥그리거(Ewan Mcgregor), 에밀리 블런트(Emily Blunt) 주연. Kristin Scott Thomas 얼굴 알겠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