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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 두어 편 읽고... 본문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2014/12/23)
이성복 | 문학과 지성사 | 2001.
독재의 날을 힘겹게 보낸 시어는....
갑자기 나는,
1978 시집, 박정희 시대다!
나라 잃은 설움의 시대와
통합진보당이 헌재에서 해산 명령을 받은 지금의 시대...
어떤 때가 더 힘겨울까? 생각했다.
조국반역자인 친일파는 지금도 한 자리 하며, 머리 속엔 조국반역자의 자식까지 욕하지는 말자고 검정잉크물 먹은 머리는 생각하라지만,
법대로 한다면 법의 논리로 한다면
분명 말도 안되는 사항을 법의 논리를 가지고 이뤄진다는게...
비극이다 싶다.
하지만 더 두려운건 헌재이 판결이 아니라
그 다음으로 고개숙이며 진행될 그들의 행태가 더 무서운 것임으로,
강신주씨의 "김수영을 위하여"를 구입한 이유는
"김일성 만세"라는 시 때문이기도 했으니...
.
..
...
어쨌든 시어를 이해하기 위해 오랜만에 전자옥편으로 부수를 찾고 전체획으로 찾고,
그랬다.
목단이란 한자어 정말어렵구나!
목단이 모란이구나! -.-
드러나는 상식없는 독자.
솔직히 알고 있긴 했으나, 바로 꽃 모양을 떠올려지지 않아 적어봤다.
시를 다 읽고 독후감을 쓸 수 있는 것일까!
이런 질문이 생기니 ... 무작정 적기로 했다. 시모양을 베낀 어설프고, 가벼운 소감문!
_______
청마의 "생명의 서"를 재수때 읽고 좋아서 100 번 정도 그냥 읽으니 외워졌고,
지금도 잊지 않는 걸 보면 시가 주는 그 영감은 소설 그 위에쯤에 두고
멀리했던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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