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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빼 - 친절한 뱃살 사용설명서 (2014/11/26)이희성 | 씽크마스트 | 2014년 9월19일 무언가를 기대하기보다 200페이지가 안되는 짧은 분량에 편하게 읽었다. 하지 않던 군것질을 2주 정도하면서 갑자기 늘어난 배도 한 몫했다. 거기엔 건강서적 자체가 주는 분명한 장점이 있기에 그렇다. 그건 당연(^^;)하게도 좋은 내용이란 사실이다. 몸이 개개인의 체질 별로 다 다르기에 제안한 방법의 적용 부분에서 얼마 만큼의 효과를 보았는지가 관심을 갖게 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 ... 지은이는 복싱선수 출신의 피지컬트레이너로 직업인 생활을 했고, 간결한 한 글자의 제목 "빼"만으로도 마음에 쏙 들었고, 내용은 한시간 정도의 강의를 잘 요약한 느낌이었다. 읽다보니 전에 출간됐던 책을 보완했다는 내..
자기개발 5개년 계획 (2014/11/19) 니시야마 아키히코 /김정화 옮김| 비지니스맵 | 초판1쇄 2009.12.13 대기업 근무자라면 읽어 볼 필요가 있겠다. 나에겐 지나온 시작에서 약 15년 정도의 경력관리를 이야기하고 있어서 도움은 적었다. 8월 한 달은 매일 독후감을 적었더랬다. 물론 예전부터 여러 권을 함께 읽고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두어 달 지난 지금은 멀어져 아까운 시간만 낭비하고 있단 느낌이다. 다시 시작해 보려고, 다시하기로 마음먹고, ... ... 역시나 시작은 쉬운 것 해야겠지! 그렇게 자주 읽는 유형의 책을 잡았다.그래도 두시간 꼬박 생각하고, 메모하며 읽어 그런지, 역시 나쁜 책은 없는 것이고, 헛되이 보내지 않은 시간에 감사. 저자는 대기업에 다녔고, 보내주는 유학(게이오 대..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가지 힘 (2014/09/27)사이토 다카시 지음/홍성민 옮김 | 뜨인돌 | 1판17쇄2011.5.26 1판1쇄2009.10.26 를 읽지 못했다지만 비슷한 느낌의 책을 만났다. 하지만 괜찮은 판형과 프롤로그에서 밝힌 통사적인 접근이 아닌 다섯 가지 힘 -- 욕망, 모더니즘, 제국, 제국, 괴물(자본주의,사회주의,파시즘) , 종교(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 -- 에 대해 저자가 공부한 것들의 관련 맺기를 통해 설명한다. 집에 두고 읽지 않고 반납하기는 싫어, 토요일임에도 도서관에 가지고 가서 직접 읽고 반납완료. 집중모드로 세시간 보낸 것은 뿌듯. 역사책을 읽을 땐 언제나 그 사람이었다면 이란 가정(假定) 해보는 게 난 일반적인데, 저자가 집중시키는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가 공부하는 이유(2014/09/26)사이토 다카시 지음/ 오근영 옮김| 걷는나무 | 초판8쇄2014.7.24 초판1쇄2014.6.16 삼색볼펜 초학습법, 독서력 의 저자였다. 번역서가 몇 권 더 있는데 대부분 작은 사이즈에 깔끔하게 나온 것 같아, 이동 중 잠깐 잠깐 읽기에 적합한 크기다. 일반판형보다 작다. 거기에 분량은 길지 않고, 앞 표지 그림은 좋았다. 내용은 간명했다. 이런 류 중에 강상중씨 꺼 읽고 어떤 내용인지 정리도 못하고 넘겼던 것 같은데... 그냥 디아스포라 이런 틀로만 정리했던 모자람을 인정하고 ... ... 구체적인 표현이 가장 좋으면서도 큰 특징인 것 같다. 혼란스럽지 않게 자신감있는 전개라 좋았던 것 같다. 뜬끔없이 논어를 이야기할 때는 뭔가스럽기도 했지만, 난 아직 거릴 둬..
인포그래픽 비주얼 씽킹 IDEA BOOK (2014/09/25)우석진 지음| 샌들코어 | 초판 1쇄 2013.7.26 인포그래픽스와 함께 보면 좋을 책,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인포그래픽스의 활용에 대해 한편의 책으로 풀고 있다. [Infographic great bear 별]로 나름 자신만의 프로세스를 깔끔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부분이 이 책의 백미라고 생각. 그림을 보고 글로 풀어 낼 수 있는 재주는 정말 부족하다. 그렇게 단순히 한 줄로 이 책을 정리했으나, 다른 책후기에도 적는 거지만 다른 사람의 독후감으로 읽은 척(?)할 수 없는 책이 이런 종류인 것 같다. 고흐의 그림을 보면 편안한 느낌과 후기 인상파의 색감에 푹 빠졌다는 것 말고 내가 어떻게 고흐 그림을 표현할 수 있을까!..
ONE PAGE 인포그래픽스 (2014/09/24)한 장의 그림으로 설득하는 프리젠테이션 기술우석진, 김미리 지음| 샌들코어 | 1판3쇄 2013.3.25 1판1쇄 2012.8.30 The One Page Proposal 이 아주 좋았기에 이 키워드의 책을 잡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인포그래픽스란 분야로 존재한 것을 이번에 알았다. 정보디자이너란 직명을 쓰는 저자가 부럽더라. 그 스스로가 개쳑자라 그런지 ... 인포그래픽스의 정의와 프리젠테이션과의 차이를 언급하고 기획과 컨텐츠를 다듬는데 비주얼로 표현하는 능력이 아주 필요함을 언급한다. 거기에 Time 지에서 최초로 인포그래픽스를 적용했다는 나이젤 홈즈 를 언급하고, 그 예를 많이 보여준다. 그래픽컬하게... 컬러로. 메세지의 주제가 중요한게 아..
스웨덴 사람들은 왜 피곤하지 않을까 (2014/09/22)피로 없이 맑게 사는 스웨덴 건강법박민선 지음 | 한빛라이프 | 초판 2014.4.1 한빛에서 컴퓨터 책이 아닌 건강서(읽고 나서 알았다)를 내다니, 읽어보지 아니할 수 없는 유혹(?)이었다. 특히 요새 유행(?)인 스웨덴이란 나라이름이 제목을 똬악~ 있어 더욱 그러했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읽었기에 저자가 말한 스웨덴人의 건강(?)에 충분한 공감과 거부감이 없었기에 ... 다 읽고난 결론은 스웨덴 이야기 보단 개개인의 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정리와 근본적인 방법 제시였다. 지은이는 스웨덴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다만, 2년 밖에 살지 않은, 그것도 지금이 아닌 예전에 ... 그 정보만으로 그나라 건강 습관까지 이야기 할 수 있는 ..
http://www.youtube.com/watch?v=76Si3WJKodc 스웨덴!을 우리가 참고할 수 있는 나라일까! 요새 [창문넘어~]란 스웨덴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됐고, 그전 우연히 본 밀레니엄 시리즈(3부작)은 정말이지 좋은 충격! 그렇게 인터넷으로 스웨덴을 검색하는 것으로 다큐을 주체적으로 소비하고자 했다. 위키피디아 (한) (영) 를 통해 객관적 통계 데이터도 봤다. 인구 천만의 나라였다. 우리가 참고하기엔 너무 다르다. 스웨덴의 길을 가기는 힘들다! 그러나 그들이 이룬 소통은 정말 부럽고, 그렇게 몰입해 18분 정도의 짧은 다큐를 보았다. 캡쳐까지! 스웨덴이 어떤 과정을 겪고, 현재의 복지(잘 사는) 국가가 이루어졌는지 확인했다. 인구 천만명 * $57,000 의 스웨덴과 우리나라 인구는 ..
폴리글랏 프로그래밍 - 새로운 자바 언어를 기다리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2014/09/19) 임백준 지음|한빛미디어|2014.3.3 이분이 처음으로 전망이란 걸 했다!나중에 부끄럽지 않을까? 이 분 책 많이 냈다. 번역서도 있고. 내 내공으로도 다행히 주화입마 걸리지 않아 대부분 읽은 것 같다. 그렇다고 이제 갓 10년 내공의 나로서 이런 평가 비스무리하게 글을 쓰는게 바람직하다 볼 순 없다. 하지만 기술서이고 그래도 전공(무늬만 ^^;)했으니 주제넘지만 블라블라 할 수는 있지 않나! 다시 이글을 읽어보니 뻥튀기하고 오만한 글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수정하지 않았다. 이메일을 통해 MS Tech Day 2014가 다음 주 우리나라에서 열리고, 저자가 연사임을 알았다. 그 주제가 폴리글랏 프로그래밍이란..
읽고 쓰기의 달인 (2014/09/27)사이토 다카시 지음/최수진 옮김 | 비즈니스맵 | 2009.4.15 독서 후기를 블로그로 정리하는 나로서는 '읽고 쓰기의 달인'이란 제목에 눈길이 가는게 당연했다. 거기다 넘겨보니 간결하면서도,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었다. 독서력와 이어져 있다. 책의 구성은 3일 교본으로 되어 있고, 1일,2일,3일차 별로 세부 작은 쪽지로 읽고쓰기 향상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그리고 각 꼭지(총20글) 마지막엔 요약해주는 짧은 단락으로 되어 있어서 읽고 자신이 제대로 읽었는지 재확인할 수 있어 좋다. 1일 기초편, 읽기와 쓰기의 관계 - 읽기를 잘해야 쓰기도 잘한다는 아주 당연하지만 2일 읽고쓰기 정복하기3일 실천편, 오늘부터 당신도 읽고쓰기의 달인 3일 마지막에 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