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독서인지, 어제야 불현듯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읽어야지! 그렇게 하루를 곰삭아 리디에서 언제 전자책을 구입했는지 검색해보니 2018년11월16일에 세권을 구매한 기록을 발견했다.

부끄럽도다, 구입한 3권중 두권은 아예 클릭도 안한 것 같고, 아마존 웹 서비스 인 액션은 도서관에서 종이책을 빌려 간독한게 전부였을 것 같다. 재작년인가 6개월 프로젝트 투입됐을때 AWS에서 올리고, 테스트를 했는데, 결국은 사장님이 데이터센터를 선호해서 그것으로 바꾼 기억이다. 데이터센터 관리업체는 사장님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2백만원후반대 가격에 1년 정도 임대해 사용하는 것이고, 서버는 1대 구입했었다. 그러면서 기술자가 생각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경험은 이력서에 한줄은 적을 수 있으나, 하튼 그런 기억은 다른 글에서 풀고,

 

90년대 생을 이해할 필요가 없어 읽지 않았던 것 같다. 그 당시는 마케팅(책광고)에 넘어가 구입했지만, 그때 부터 SI로 개발한 시스템을 3년 정도 유지보수 2년 계약(순환)으로 돌았고, 그후 프리랜서로 계속 생활을 했기에 사람과의 접점이 별로 없었고, 기억엔 팀장으로서 아랫 사람을 다룰 스킬과 영어, 조직, 회계, 동기 부여 이런 쪽에 관심을 갖고 준비했었던 기억은 있다. 팀장이란 단어가 들어간 책 많이 봤다. PMP를 가지고 있었기에 그런 쪽으로 방향을 가지고 가다가...

 

현재 2024년엔 그렇게 1972년 생에 별로 똑똑하지 못했고, 거기다 늙어가는 쉰하나의 나이는 경험을 무시할수도 그렇다 학습을 무시할 그런 시각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게 철학vs철학을 통해 생각의 밀도를 다지고, 현업의 기술을 udemy 같은 인터넷 강의로 되새김 하면서 모색하는 중에 이 책을 전자책과 종이책으로 정리해보는 것으로 시작하고자 한다. 

 

헤매고 있는 지금의 삶은 형의 갑작스런 부음에서 모든게 시작됐기에, 책으로 슬픔이 해결되지 않겠고, 어머니의 건강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나로선, 이 책이 2018년에 나왔다면, 6년이 된 지금에 세대를 이렇게 바라보는게 얼마나 유용한지와 이렇게 바라본 세대는 어떻게 세상을 낫게 했는지 그런 궁금증을 가지고 완독을 목표로 읽고자 한다!

 

전자책 2018년11월16일 초판1쇄 발행
종이책 2019년2월25일 초판21쇄 발행

 

90년생이 온다 (2024/01/26)

임홍택 지음 | (주)웨일북 | 2019년2월25일 초판 21쇄 발행

 

이책을 읽고자 했던 이유는 광고 때문만은 아니었다. 72년생으로 90년대 생을 이해해보려는 의지(?)가 더 강했다. 그런데 간독하고 느낀 것은 90년대 생을 대상을 마케팅 대상으로 본 책이었다. 그렇기에 읽는 내내 박한 평가를 준 것 같다. 마케터들은 읽어, 프리젠테이션 자료로 사용하려고 읽는 것은 나쁘지 않을 듯. 다만 저자가 80년 생임은 잊지 말것, 우리보단 감정적이기보단, 실용적 이용으로 하는 것 같아서 말이지! 이것 부터가 사람을 대상화 시키는, 객체화 시키는 것은 아니고, 것 같아서 별로임.

 

90년생이 온다. 이 책부터인지 연말만 되면 설대 김교수의 한해 전망책이 베스트셀러가 된다! 물론 김씨 말고 그 밑에서 그 브랜드 속해 있다고 나오는 사람들도 하나씩 이름걸고 나와 마게팅하며 먹고사니즘을 행사중인데, 몰라도 아무 상관없고, 안그래도 사람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선입견을 더해, 책 자체가 개념을 한계짓는, 그래서 한번 구입해보고 그런 류는 읽지 않음을 먼저 밝혀둔다! 트렌드 관련 책은 선입견만 만들뿐 기획자 아니라면 모르다가 필요할 때 참고정도 하는 것이 제일로 좋다!

 

추천의 말에 대해 

-전지석이란 분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이란 단어를 사용했다. 그렇게 검색해보니, 당연하게도 2016년 5월 알파고와 이세돌 바둑 대국이 있었기에 사용한 것임으로 대단치 않다! 그런데, 90년대 생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세대로 추켜 세워주는 이야기는 오버다! 그리고 다른 추천말의 핵심은 90년대 생을 잘 이용하자는 뉘앙스로 만 읽히는 건 내가 너무 삐딱해서인가?! 

 

p11 꼰대 : 남보다 서열이나 신분이 높다고 여기고, 자기가 옳다는 생각으로 남에게 충고하는 걸, 또 남을 무시하고 멸시하고 등한시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자 - 정의대로 라면 타인 시선을 신경쓰는 대부분의 우리 세대는 꼰대는 아니군! 난 충고까지는 맞는 것 같은데 바로 하지는 않고, 그 다음 문장과는 일치한 면이 없다. 거기에 신분이 높다고 여기는 대목은 정말 정의로 쓸수 없다. 실제 높은 것도 아니고 여기는 것이란 말은 그 자체로도, 따라서 내가 얻은 답은 꼰대란 용어는 사용하지 않고, 그냥 여성들이 관계악화를 예방한 '선생님'이란 단어를 사용해야지!

 

들어가는 말에서 얻을게 없었다. 냉정히는 이 책이 2024년 내게 줄 좋은 화두나 해법은 없는 듯!

90년대 생이라고 딱히 다른 부분은 없는 것 같고, 외려 인터넷시대에 소셜미디어가 확장되면서 타인의 내면을 좀더 들여다 볼 수 있기에, 진정으로 현명해지고 똑똑해지니 타인의 시선은 중요하지 않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 당당히 나아간다고 보면 되는데, 거기에 아쉽게도 출산율 0.78%의 현재로선... ... 

 

1장 90년대생의 출현

- 별 내용이 없다.

- 9급 공무원이 되고자 한 이유도 특별하지 않다. 내가 읽으며 생각해 낸 결론은 그 부모세대가 경제적 결핍은 어느 정도 해결했기에, 부언해서 먹고사니즘에 빠져나와서 그 다음의 해결! 그것에 드러나는 것이 90년대 생의 특징이다. 거기에 공정을 온전함으로 해석한 부분은 공감되나, 어제 김태형 심리학자가 말한대로 신자유주의를 막지 못한 까닭으로 개인이 해결할 범위가 정해져 버림으로 해서, 그리고 성인이 되기까지 부모의 보살핌 속에서 도전정신은 사라져 버리는 그런 이유에 의해 생긴 문제라 보면 나이로서의 특징보다 그 세대의 상황에 따른 변화로 보면 되지 않을까 한다. 

 

남의 눈치도 볼 필요없다. 우리도 아파트에 살고 먹고 자고 싸는 것은 거의 비슷해 졌음으로, 거기에 모바일 세상으로 유튜브가 판치면서 가릴 수 없기에, 정확히 표현하면 보고자 하면 다 볼 수 있는 시대임으로 90년 생이 똑똑함으로 그 끝이 암울함에서 빠져 나오는 방법은 공무원이 되어 편히 사는 것 말고는 보이지 않는 시대가 되버린 것이다. 거기에 안타까운 것이 90년대 생의 부모세대가 부자인가 아닌가에 따라 갈리는 금수저, 흑수저가 나온  세대로 보면 딱히 특이할바 없는데 이런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됐구나, 거기에 80년 생이 바라보는 것도 70년 생인 나의 생각을 앞서는 개념화 시켜서 잘 이용해 먹겠단 의식속에서 이 책을 진행하다보니, 외려 출산율 0.78의 엉망인 세대에 대안적 해법은 '김누리' 교수와 언제나 연결될 뿐이다. 경제한방에서 말한 김누리 교수의 대안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해두고 지나간다. 대학입시가 사라지면, 그것으로 연계된 경제 생태계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이다. 다시말해 대학입시를 없애는 것이 우리가 쥐인데, 고양이 목에 방울을 누가 달아야 하는 것과 같은 엄청난 벽에 직면해 있다는 것!  그러나 그 고양이도 자기 밥그릇이 사라지는 것을 막아야 함으로 ... 여기까지! 하튼 햇수로는 6년이고 기간으로는 5년 만에 바라본 이 책은 80년대 생이 90년 생을 사람으로 보지 않고, 인재(목재 등의 재료로 보는 시각), 아니지 정확히는 인적자원으로 보는 시각에서 나온 책일 뿐이다. 따라서 80년대 생도 먹고사니즘에 빠진 70년생과는 달리, 그들이 세뇌당한 경영적 기법으로 이 책을 냈을 뿐이다!

너무 평가가 각박하다고 보지만 내가 느끼는 소감이니...

 

2장 90년대생이 직원이 되었을 때

3장 90년대생이 소비자가 되었을 때

 

- 권력은 이미 기업에서 개인으로 (피터 카펠리 - 직장에서의 새로운 계약관계) 이 문단에서 외려 현재 핵개인이란 단어로 뭔가 새로운 주장을 하는 책과 연결되면서 그것도 너무나 뻔한 이야기를 아주 뻔뻔하게, 아니지 색다르게 하는 척해서 웃길 뿐이었다. 

내가 느끼는 건 전화가 휴대전화가 되고, 스마트폰이 되면서 손안의 컴퓨터(빌게이츠)가 되는 동안 변해간 각주밖에 되지 않는데, 말이다. 

- 이달에 S24가 나오면서 온디바이스 AI로 진행되는 진행형을 뒤돌아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기술에 따른 인간의 적응史로 정리해보면 재미나지 않을까? 거기에 대한민국은 부족에서 풍요의 시대가 됨으로, 변하는 격동의 시간을 마주한 것이고, 그것에 변하지만 바로 느끼지 못하는 인구감소(이것에 대해선 15년 전 부터 읽었던 책들이 연결된다)에 따른 문제의 각주로 보면 되지 않을까?

 

따라서, 직원, 소비자가 되었을 때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는 정말 철학적 시각을 본다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70년대생인 나와 다르게 80년대생도 마찬가질수도 있겠지만, 정말 부족을 태어날때 부터 모를 수 있는 90년생은 우리와 많이 다를 것이고, 현재 24년에 고등학생,대학생이 된 친구의 자식 세대를 보고 있노라면 이건 당연한 것인데, 그것을 핵개인화 된 마당에 10년 단위로 세대로 나눠 접근한다는 것은 처음부터 큰오류를 갖고 시작했던 책! 아닐까?

 

물론 온전히 오류로 대입될수는 없다. 부분적으로는 옳지, 그러나 그 부분의 합이 전체가 안된건 빠진 그 무엇이 있는 것이고, 거긴 크레타 청소년 처럼 유럽에서 기후협약과 관련된 목소리를 내는 시대가 되버린 현재, 김누리 교수 말대로 보편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그것이 내가 현재 맞이한 이해다. 

 

p160선진국은 이미 30~40년 전부터 일과 삶의 균형 프로그램 운영 - 당연하지 않나? 먹고사니즘에서 먹고사는 것은 대충 해결되었으니 그다음 단계에 일어나는 일들에 호들갑 떨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그러고 보니,

p1812018년 2월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라 2018년 7월1일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을 시작으로 주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된 것이다.- 맞지 않는가? 토요일을 그때 파란색으로 하지 않고 빨간색으로 했다면, 2일의 휴일이 명확해 보이고, 이 책이 의도한 대로 관광산업 등등 다른 시각이 빨리 발전할 수 있었다고 본다. 2024년 1월에야 깨닫는 나로선 이제는 달력을 월~금요일까지는 검은색, 토,일요일은 빨간색으로 그려야 하고 연속2일 쉬는 시대에 어떻게 편할지 파악해 보는게 세대구분으로 시선을 좁게 만들어 오류를 발생하는 해석으로 가지 않는 한 방법으로 본다! 아니면 철학 공부를 해본다든지, 그렇게 미국MBA는 예술사 출신들이 잘되고 있다는 것을 어디에서 본 것 같기도.

 

정말 직장에 직원이 되었을 때 중요한 것은 휴가와 급여 말고는 없잖아? 그것은 다시 말해 별다른 것 없고, 별 다른 변화를 주지 않고 있음에, 앗 그러고 보니 내가 취업했을 때, 학원비 지원해주고 회사 지하에 호프집 무료 이런 것은 있었는데, 변화를 주려고 해도 딱히 해줄 수 없음에, 용씨의 이기적인 직업선택은 동의하지 않지만, 기본소득으로 나가는 나라로 개혁되면 어떨지 그런 사회적 대타협히 필요하다고 본다. 2장,3장에선 그냥 보는 화면들을 광원렌즈로 5배로 확대해 보면서 신기해 보이는 것을 말하는 것 말고는 없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손안에 컴퓨터가 생겼고, 현재는 자동 번역기(정확도는 계속 나아질 것으로 보고)가 핸드폰에 온디바이스로 장착되는 시대에라는 것을 ... 육체적 노동은 테슬라 로봇 발표를 봤듯이 로봇으로 대체되는 시대에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에 대한 질문, 그런 것은 거대 담론임으로 함께 대화하고 토론하면서 해답을 찾기보단 옳은, 아니면 다수가 동의하는 방향을 찾는게 먼저라는 생각을 해본다. 

 

종이책으로 보니 정말 집중해서 독서하지 않았음을, 간독을 통해, 그렇게 언급한 책은 대부분 내가 알아서, 알지 못한 책은 만년필 쓰기가 취미가 되버린 현재 종이 노트에 메모남김!

 

p248 2005년 42.2퍼센트였던 1~2인 가구의 비율은 2015년 53.3퍼센트로 늘어났다. (데이터 출처가 궁금했음)

 

지나고 보면 당연한 것을 소비자가 되었을 때로 이야기 해버리니 웃기다. 이건 90년대 생 뿐아니라 나 자신도 1인 독신가구로 살고 있으며 읽어보니 이정도면 잘 본 것 같다. 다만, 송길영의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 https://ikoob.tistory.com/1268 와 이어진 책일뿐이고, 제목은 잘못된게 이미 와버린 시대를 예보(?)한다니, 책을 대충 보니 그냥 자신의 눈으로 해석하는게 다인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시니컬하지, 나보다 전부 스마트한 사람들인데, 배배꼬인 글을 남겨야 할까?! 그렇다 해도 적어두는 건 나를 알기위한 과정이니... 

 

좀 비꼬아 보면 에스켈레이터 대신 놓인 유리계단 - 나이먹는다는것을 당연함으로 볼 수도 있지만, 갑자기 형의 부존재는 에스컬레이터라는 단어까지 마음에 들지 않네! 이제 지금 시대는 70-80대 생들이 나이로는 중축에 담당하고 있는데, 윗세대에서 이어 받아 제대로된 방향만이라도 정해보자구요!!

 

세대로 나누어 이야기 하는 것은 아무 소용없음을 나 스스로가 제대로 느낀책. 이것이 내게 준 이 책의 배움정도 아닐까?!

 

 

왜 이렇게 시니컬한 걸까? 그렇게 일만보를 행하며, 청독으로 1장을 다시 듣는데, 이 책의 저자는 괴물을 잡으려다 괴물이 되어버린, x세대 란 용어가 마케팅 용어라 하면서, 90년대 생이란 세대론을 언급해버리다니, 거기에 색다른 내용이 없음에, 시험에 도전한다는 것은 시험을 준비할 시간과 돈은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강조했던 3~4년의 기간을 말하는 걸 보면, 이것으로 답이 되었을텐데, 그리고, 줄임말 등등 신조어에 대한 나름 설명하는 이야기긴 했으나, 이런 건 정말 국문학과 등의 인문학에서 잘 설명되고 있으니, 저자가 설명할 필요자체가 없었을 부분인데, 나름 긴 내용으로 설명하는 것이 신기했다. 

각설하고, 90년생이 온다는 00년생이 온다는 책을 만들게끔 유도한, 그렇게 김난도같은 사람이 먹고 사는 방편을 만들어 준게 아닐까 싶다. 사람을 자원으로 생각하는 시선에서 벗어나는 것 부터 시작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답으로 이 책에 대한 생각은 끝!

 

앗참 80년대 생이 70년대 생 과,차장등을 조종한 책이지 않을까 하는 이 책의 부작용이 느껴졌다. 그리고 궁금한 것은 80년대 생들이 만든 더글로리 가해자와 희생자는 어떻게 되는 건지, 이러니 시니컬하다는 것을 내가 인식까지 하게 된거겠지! 그래서 정말 여기까지 끝!

 

꼭 봐야할 제글 ] https://ikoob.tistory.com/1312 

https://www.youtube.com/watch?v=KpedmJdrTpY

단백질 접힘의 비밀

 

방금 읽은 90년생이 온다보다 어쩌면 단백질 접힘의 비밀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구글 딥마인드의 영상을 보는게 통찰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020.12.1에 올린 영상이고, 아쉽게도 조회수는 2십9만7천명뿐이군요.

 

중고등학생들이 생물을 배우며 이런 영상을 접한다면

자신이 좋아하는게 뭔지,

세상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조감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나 실마리가 될수도.

 

하튼 저도 이제야 제대로 한번보고 

연결해봅니다. 

(본다고 다 알 수 없으니 호기심이 다른 책을 구매하게 하고 다른 영상을 찾아보게 할 수도 있어요!!

오늘에야 

나를 보며

이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됐다.

 

 

길을 잃다.

이건 거짓말이다.

왜냐면 처음부터 길을 알지도 못했고,

있는 줄도 몰랐으니까!

찾을려고는 발버둥 친 것 같긴한데,

발버둥 이 단어가 적합하다.

모색으로 바꾸고 싶다가도

쉰하나

이정도에 이마음이면

발버둥쳤다는 인식은 가져야겠다.

내마음알기부터...

 

 

막막함에

어제는 

오늘을 대비해 

가끔 보는 시계나

작업표시줄 시간이

2시가 되면

모두 끄고 잤다.

그런데 어제는 그냥 멍하니 취했다.

그렇게 3시59분에야

침대에

잤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어머니와 이야기하다,

꺼내는 말이

보일러 틀고 잔게

어제가 처음이란 말에...

 

 

헤매다는 동사가 왜 이렇게 딱인걸까!

역시나

처음은 거짓을 꺼낸다.

길을 잃다니, 지울까 하다

그냥 둔다.

거짓인

나를 제대로 봐야 하니까!

 

 

이 다음을

위해

힘내야지!

 

 

어머니 힘내세요!

All the Beauty in the World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2024/01/25)

페트릭 브링리 지음/김희정 조현주 옮김| 2024.2.22 초판15쇄

 

이게 뭔가 1월 25일 받은 책 인쇄가 저렇게 되었다니, 분노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이동진씨 덕분에 알게 되어 주문하려다 참았고, 우연히 이야기 책을 주문하다가 봐서, 아직도 떠나보내지 못한 형이 연결됐기에... 그래서 우선은 읽기로!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2024/01/25)

쟈미라 엘 우아실, 프리데만 카릭 지음/김현정 옮김/ 2024.1.12 초판6쇄

 

저번 주에 '오늘만 사는 기사'를 서울 갔다가 오는 동안에 한참 읽었다. 그렇게 몰입했다!가 내 머릿속에 있던 제목이었다. 

 

지나가는 생각으로는, 그전에 책 존재를 알았다가, 오늘에야 받고 

 

 

 

 

정의를 굳이 능력주의로 이해해버린 젊은이들에 답답했다!

왜냐면, 조국 딸에 집회하면서 곽상도 50억에 침묵하는 설대 애들보면서 분노까지 !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p8K1X5Gv3Fo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볼 위치에 있음에 감사!!

 

물음표를 갖고 있다가, 김태형 심리학자의 덕에 답을 찾았다!

공감이 중요한 한국사회 덕분(?)에 나아가고 있음에.

다행이다, 다행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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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만 해두다, 이제야 시작했습니다. 철학의 역사와 탁월한 개념을 기억은 해두고 싶어서, 제 코딩(수학) 실력도 분명히 늘어날 것이기에, 모자란 이해력으로 전부 알고 넘어갈 수 있을지 자신할 수 없지만,. 그리하여 강신주 저자를 믿고, 이 책을 읽으며, 월말김어준에서 설명해 주시는 박구용 교수님이나, 다른  것(영상, 책 등등)을 통해 정리 하려고 했습니다. 

 

시작은 간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나와 있는 철학사가 동양, 서양으로 나뉘어 있는 것을 통합하고, 저자 자신의 해석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각 장마다 각 개념을 설명하고(철학자의 글을 발췌하는 식의 내용을 포함), 대비된 개념을 고찰이란 카테고리에서 이야기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형식이 정형화 되어 있어, 짧은 시간에 한 장씩 읽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아래 글을 만났습니다. 전자책이라 페이지를 적을 수가 없습니다.

서양철학의 기원에는 '무지의 자각'이 있고, 바로 이것을 발견했기에 소크라테스는 서양철학의 아버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것은 서양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동양의 경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 철학vs철학 처음, 철학이란 무엇인가? 中에

 

그렇게 쉽게 넘어갔을 이 문장이,

 

저녁 일만보 달성을 위해 걸으며 시간 아낄 요량으로 독청했는데, 바로, 글으며 읽을 책은 아님을 알았고,

z fold 3과

레노보 탭 p11과

페이퍼 프로로 읽으며, 옆에는 노트에 메모하며 읽어야지!했습니다.

 

그래서 그것만 남기려고 쓰는데, 쓰는 중에 연결됐습니다.

트럼프 취임식 vs 오바마 취임식

 

오늘 2024년 1월25일 아침 겸손은 없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보지 않았다면, 정말 그냥 넘어 갔을 그 문장에서 막혀버린 것!

 

2017년 1월22일 사람이 저렇게 없는데, 물어보면 외려 왼쪽이 참여자가 더 많다고 하는 이야길 듣고 이게 뭔가? 조작적 포퓰리즘이란 용어로 해석해주었는데, 나는 무지에 대한 자각으로 시작한 책읽기에, 사람의 감정이 들어간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황당그렁해지면서...

 

왼쪽 트럼프 취임식 참가자가 적다는 것을 아는 사람도 묻는 의도를 알았기에 사실로 답하지 않고, 왼쪽이 더 많다는 현문에 우답을 해버린 사태가 21세기 버젓이 일어나고 있음에... 사진을 보면, 오른쪽 오바마 취임식 참가자 수를 가지고 비교 조차 할 필요가 없는 것에...  많다고 우기는 사람이 많다는 말에!!

 

진정한 사실또한 의심하게 만들어 버려서 뇌 자동화할 하루의 대부분을 자동화하지 못하게 만들고, 피곤하게 만드는 삶이 진행되고 있는 현실 ... ... ...  총수는 선거때 대비하자로 단순화 했으나 저는 막막해지기만 했다는...

 

 

무지의 자각이란 것으로 시작하는 철학에 대해 덧없음이 연결되어 버렸다는...

조작적 포퓰리즘이라니!... ... 강신주 철학자의 무쓸모란 단어에 대해 장자 1강에서 들었기에 , 거기로 바로 넘어가고  싶어졌지만서도, 정말 의미 없는 것이 뉴스가 되어버리다니... 답답합니다.

 

박문호님이 말했던 최초 3분 이란 책을 설명하는 중에 최초 이전의 것에 대해 과학은 말할 수 없다는 것! 사람은 미존재임에도 상상할 수 있다는 것! 등등 혼란에 빠져 여기까지만!

미플 관련 글을 쓰지 않으려고 한게, 유명해지는게, 좋을 것 같지 않아서 말이지! 

 

부산 본가와 가까운 할리스와 울동 미플레이스는 좋다! 사람이 없고, 혼자 사는 내겐 딱이다. 오래 있다고 눈치주지 않아 좋고, 나른 고만고만하고, 나아질 가능성도 좀 있지만 원룸3층 건물을 전체 카페로 만들고, 지하는 안가봤으나... 

 

하튼 옥상엔 흡연실과 야외 공간도 있으니 나쁘지 않다! 글솜씨가 없는 관계로 사진을 좀 올리는 것으로 끝.

https://www.youtube.com/watch?v=uNrsLCYdXEg

나는 쓸모있는 사람일까? 인간의 쓸모는 누가 정하는가 | 쓸모없는 것이 더 가치있다 | 장자 | 철학 강의

https://www.youtube.com/watch?v=oH3KMwOmN7Q

가진 게 많으면 불행할까? | 소유의식과 목적의식을 덜어내면 삶이 편안해진다 | 과정을 즐기는 인생 | 강신주의 장자수업

 

https://www.youtube.com/watch?v=DEJ9iEu2wIM

"사회에 쓸모 있는 사람이 되려고 발버둥 치지 마세요" 쓸모가 없기에 더욱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음에 대한 인문학. 강신주가 전하는 삶의 가치

 

https://www.youtube.com/watch?v=uLSZp07gKPw

 

국회의원이 바뀌면 세금 많이 깎겠다는 대한민국?! 이게 가능할까? 브라질도 안되던 것을 우리나라 경제규모로 가능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위 방송을 보면, 필사적인 정책을 펼치는데, 세금에 대한 국민 생각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다!!

분노한다.

 

노인 자살률이 2위와 비교할 수 없는 1위인데도, 부자 감세만 외치는 윤석렬은 퇴진해야한다.

 

국민을 통합해 함께 세금을 투명하게 징수하면서 함께 도약할 수 있는 이때에,

친일세력과 똘아이 검찰때문에 이게 뭔가! 분노한다!

 

- 출산율 0.78% 대학 입시제도를 없애야 한다 이제는!

- 노인 자살률을 낮추는 방법을 적극 시행해야 한다!

 

국힘쪽 국회의원이 되어야 세금이 깍인다는 거짓에 속는 강남 태영호 찍는 세력에게, 제대로 된 비전과 사실를 보여주고, 저렇게 됐을 경우 공멸임을 말해야 한다!

강남에 있는 지하철 갯수만 봐라!

모든 인프라를 저렇게 모아놓고 세금은 적게 내려는 세력과 싸움,토론,대화 모든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이 위기를 극복하고 한단계 도약해야 대한민국은 나아갈 수 있음이야!!

 

포퓰리즘에 넘어가지 않겠지! 싶다가도 강남 태영호 찍은 세력의 존재가 생각나면서,

이제는 그런 이들에게 그 결말이 비극임을 설득하고 설명해서 

제대로 된 인물을 국회에 보내고, 대통령도 손바닥에 王자 사용하는 똘아이는 퇴진시키자! 

마음이 여리고, 사변적일 수느 있으나 공개 토론 자리에서 표시난 똘아이즘은 바이든과 더불어,

이번 국회의원에 당수 치고, 손으로 입을 막는 이 엉망을 바로 세우자!!

 

 

페루에 지낼때 각 주끼리 고속버스가 없는 것에 정말 무력감을 느꼈다. 그러다. 터미널에 사람이 모이지 않는, 자가용이 많으니 버스를 타지 않게 되고, 서울-부산 구간도 줄어드는 이제는... 남미처럼 되어가는게 보인다. 

그런데, 따라할 필요가 없는, 세금감면으로 표 구걸하는 형태가 페루보다 더 노골적이게,

대통령이 2024년 한해의 방향을 정하는 자리에서 세금에 대한 인식을 엉망으로 망가뜨리는 저런 말투는

분노할 수 밖에 없다!

 

이제 선택해야 한다. 잃어버린 30년의 일본을 따라가지 않으려면,

연대해 함께 가야 오래 길게 갈수 있다는 것을!!

일만보를 결심해서 다행히 꾸준히 하고있다.

 

서울에 올라와서도 당연히 일만보 실행! 오늘은 백팩을 매지 않아 가벼워 그런지, 군인APT까지 걸어볼 수 있었다. 끝까지 가다보니, 관악산 둘레길 구간을 볼 수 있었다. 몇 년전 걸을때 눈때문에 그냥 여기로 내려가고 싶었는데, 한 번 포기하면 계속 할 까봐 그런적이 없었는데, 오늘에야, 그길과 이어지는 이길을 만났다. 근처 길은 거의 다 걸어본 곳인데, 새로운 길은 처음!

 

 

걷다가, 시장 진입 전 모퉁이에 채소등을 앞에 두고 할머님 한분 앉아계시는데, 갑자기 비극적인 이 장면을 매번 이분들 사는 활력은 쉬지 않고 일하는 것인가?!!!#@$#, 나보다 부자이실 거야란 말도 안되는 상상만 하다가 지나쳤는데, 오늘 다행히 정말 다행히! 왈칵 눈물 한방울!과 한국 자살률 세계1위에서 드러나지 않는, 노인 자살률은 2위와 비교할 수 없는 1위라는 말에 이런 비극에... 왜 난 10대 입시에만 침잠해 있는가!! 생의 마무릴 왜 그런 극단을 선택하셨을까! 전쟁을 겪고, 그 힘듦속에서 ... 부끄럽고, 답답할 뿐이다!

 

 

요새 낭만, 비극, 이런 단어에 가까이 가지 않으려 했는데, 이 단어가 함께 있는 것도 아이러니 하지만, 이제는 말해야 된다고, 대주주 주식 세금 깎아주고, 서민을 위해 상속과 관련 세금을 깎아줘야 된다는 윤석력을 보고 있노라면 소설속에 등장하는 욕지기가 아니라 그냥 욕한다. 그렇게 뉴스 안본지 한참 됐다.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만 봐도 충분하다 싶다. 홍사훈의 경제쇼를 보면서 또 분노는 쌓이고, 아흐 답답하다.

 

할머니 쬐끔한 채소바가지 4~5개를 보고 이제는 참을 수 없다. 눈물만 나오다 혼자 욕하다 가는게 부산에서도, 서울에서도 ... 그렇게 일만보 걷기는 이상하리 적응이 안된다!

 

 

경쟁에 지친 중고생들에게 눈이 갔더랬다. 꼰대로 보면 우리 시대가 강도가 훨씬 강했고, 군 생활 역시 2년 6개월을 했던 우리보다 짧지만 그건 꼰대니까! 그렇게 안되려고 젊은이를 보면 힘내라는 말도 못하고, 비껴가기만 했는데, 그 젊은 10대가 보여주는 무너진 공공 질서에  분노한다.  그러다 등굽어진 할머니를 보니, 나는 이젠, 피할 수 없는가 보다! 그 할머니가 이제 우리 어머니 시대와 같으니 더욱 그렇다!

 

 

 

어떻게 살아야 되는건지 쉰하나인데 하나도 모르겠다! 

 

생의 마지막을 그래도 정리하고 전쟁을 겪었고, 민주화를 겪으며 힘들었던 할머니(우리 어머니) 힘내시고, 세상을 직시하며 옳바름에 바른 말 해주시는 큰 어른으로 남으셨으면 한다. 이런 면에선 정말 행상하시는 할머니의 삶이 태영호 찍은 강남부자들 보단 낫을 것임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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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 김어준에서 파타고니아 브랜드를 알았는데, 비싸서 근처도 안갔는데, 교보에 병행 수입하는 곳에서 저렴(?)하게 나와서 검은색 주문했다가 회색도 하나 주문해 2장 입고 있습니다. 현재는 검은색만 입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로 연결해보는데, 잉 전부 전체 스토리는 없고, 끊어진 스토리만 있네요! 월말김어준 팟빵에서 전체 스토리를 다 청취할 수 있습니다.(유료)

 

구매링크 : 교보문고

https://hottracks.kyobobook.co.kr/ht/gift/detail/2315083889281

파타고니아 브랜드 철학에 동의해 입고 다니는데, 그냥 블로그에 적어봅니다.

김홍기 목사님 말투와 얼굴은 전혀 매칭이 안됐다는 ^^'

 

 

 

 

 

(영상) "지구가 우리의 유일한 주주입니다." - 이본 쉬나드 #김홍기

 

[월말 김어준] 대단하다, 파타고니아 이본 쉬나드 #패션 #김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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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연속강연회] 제1강 경쟁교육은 야만이다. 대한민국 교육 대전환 - 김누리(중앙대), 강민정(더불어민주당)

 

대담프로그램!

 

교사의 현실을 들을 수 있었고, 자기 밥그릇 때문에 30만명이 나온 것으로 보는데,

(밥그릇을 생존으로 적으면 당연론으로 읽히는 것 같아서 비틀어보길 원해서 적었음)

그렇다고 그 행동의 폄훼하고 싶지 않다. 

당연한 권리이며 싸워 이기길 바라고, 후원 5만원 한번 보낸 나로선 만족과 동시에,

지지를 보내고 싶다. 이런 분이 계속 정치를 해야 되는데, 비례가 아닌 지역으로 나가긴 힘들다고 생각해서인지...

모르겠다!!

 

 

 

사족]

대담하는데, 당사자가 펜을 쓰지 않는데, 휘발성!!이란 단어가 떠올랐다.

 

아쉽다. 바로 전 쓴 김누리 교수의 강연 2개에  이어,

축적이란 단어를 되새김 하고 있는데, 이 토론회(?)는 쌓이지 않는 현실로 보여 안타깝다.

 

 

 

 

스크립트(정리중)]

여러분 저게 미치긴 하네
그래도 너무 어두운 보다는 있는게 난 거지요
그냥이 상태로 하겠습니다
제가 교육학과 교수가 아닙니다
아는 사람들이 김유빈은 교육학과 교수인가
이런 사람들이 있어요
저는 교육학과 교수가 아니고요
동문가였습니다
그래서 어 동물학 안에서도 제 성공은 현대 소설이에요
긴토글라스라고 하는 독일 현대작가
99년에 노벨상을 받았고
2001년에 제가 초청해서 중앙대학교도 한번 오셨습니다
현대 독일문학을 아주 대표하는 작가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분을 연구했구요
제가 교육과 관련해서
이렇게 가면을 시작하게 된 것은 우연입니다
사인하는 클라스라는 그러한 방송이 있어요
거기에 나가서 교육감에는 한번 한게 인연이 돼 가지고
제가 한 3년 동안 너무나 바빠서
여기저기서 교육 훈련된 강연을 해달라고 그래가지고
제가 하여간 바쁘게 강연을 많이 했습니다
왜 강연을 하러 그렇게 다녔을까요
제가 전문적인 그러한 연구 영역도 아닌데
그 이유는 간단해요
제가 여러 나라를 가봤지만
지금 한국에 아이들처럼 이렇게 불행한 아이들은 없어요
지금 여러분들 대부분이 그런 거지요
이런 교육을 받고
행복의 감수성을 갖는 것 자체가 불가능
불행할뿐만 아니라
이런 교육을 받으면 받을수록 인간이 나빠져요
여러분 한번 보세요
지금 한국 사람이이
교육을 잘 받았다고 하는 인간들이 어떤 인간들인지
한번 보세요 전교 1등들은 행태를 한번 보세요
의사들 탐 검
아이들이 한국교육의 길러낸 최고의 엘리트라고 하는데
그들이 하는 행사를 한번 보세요 정상적인 인간이 있나요
저는 이게 가장 큰 문제라고 봐요
지금 한국사 여러분
어느 나라나 부패한 엘리트는 있습니다
부패한 레진트가 없는 나라는 없죠
그런데이 대한민국처럼
이렇게 파렴치한 엘리트들이 지배하는 나라는 없어요
저는 그게 가장 큰 문제라고 봐요
한국교육을 받으면 받을수록 파렴치해져야 돼요
자기가 뭘 잘못하더라도 인정하는 자가 없어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곳입니다
이렇게 미성숙하고
활용치한 엘리트가 지배하는 이런 날은 없습니다
제가 그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너무 길어지니까
그냥 짧게만 이야기할게요 의사들의 행태 한번 보세요
지금 18년째 3,058명입니다
18년째 단 한 명의 의사도 못 늘렸어요
OECD 국가 중에서 의사소가 가장 작은 나라입니다
이런 나라가 어디 있어요
전 세계에서 의사의 수입이 가장 높은 나라
거의 20만 달러 3억 정도 됩니다
한국이 1위 네덜란드가 2위
독일이 3위 이렇게 되어 있어요
의사수를 줄여 놓고
거기서 나오는 특권을 가지고
어마어마한 그러한 부를 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의사
공공병원의 의사를 늘려야 된다 이런게 나왔죠
문재인 대통령 어제 이분이 통이 작죠
겨우 1년에 400명씩 늘리는
그런 안을 가지고 나왔어요
10년 동안 4000명 늘리겠다
저는 그걸 보고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한국은 독일에 비하면
대체로 15만 명 정도 의사가 부족해요
그런데 겨우 4000명을 10년 동안 늘려 이걸 보고
사실 놀랬어요
그런데 의사들의 반응은 모여
그 팬데믹의 위기 속에서 옷 벗고
광화문에 나와 가지고 한 명도 못 늘린다
이러고 앉아 있어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독일은 지금 대체로
의사수가 우리보다 한 3배 정도 많은데요
그러나도 불구하고 팬데믹이 왔을 때
독일 정부는 독일의 의사수를 획기적으로 증언을 했어요
우리보다 3배가 많은데 어느 정도로 생각했나요
전체 의대 정원의 50% 증언
이런 사람 전세 의대 조언을 50%
이건 뭐 획기적인 거죠
여기에 대해서
독일 의사협회는 대환형 이렇게 반응을 하고 나왔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것은 이거였어요
팬데믹 상황에서 의사들이 과로사 직전에 있다
독일 의료실이 너무 떨어졌다
그러니 그런 획기적으로 의사 증언이 필요하다
이러고 나가는 거예요
독일 의사들은 다른 의사를 어떻게 보나요
어떻게 가요
동료 자기가 지켜줘야 될 동료라고 생각하지요
한국 의사들은 어떻게 생각해요
의사들이 있는 성명서 한번 읽어 보세요
정말 기가 막힙니다 제가 너무 충격적이라서 왜 왔어요
이렇게 얘기를
의사들이 거리에 나와서
시위를 하면서 내보낸 성명서입니다
이렇게 얘기입니다
여러분 같으면 어떤 의사에게 진료받고 싶으세요
그대로 인용입니다
전교 1등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공부에만 매진하는 사람
혹은 실력은 한참 모자라지만
주천재에 의해서 공공병원의 의사가 된 의사
이렇게 써 놨어요
여러분 초등학생이 성명서를 쓰면 이렇게 쓰겠어요
나는 종교 일등 하는 사람이고
저자들은 실력도 한참 보자는 것들이 아
저는 그걸 보고 소름이 더 나아요
어떻게 이렇게 미성숙한 엘리트들을 우리가 길러냈을까
너무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정말로 제 자신이 깊은 사교감을 느껴서
이게 지금 한국의 현실이에요 어처구니가 없는 거죠
제가 한 3주 전에 서울대 가서 강연을 했어요
강연이 끝나고 너무 놀
서울대 기초교육원장이 이런 말을 합니다
기초교관이란 말이 조금 여러분들 생소하지요
교양대 학장에 우리 식으로 하는 교양대학자
서울대만 그걸 기초교육원이라고 해요
교양 대학장이 중요한 사람이죠
서울대 모든 교양과목을 관장하니까
서울대 강의한 절반 정도를 관장한다
이렇게 봐야 되는데
이분이 이렇게 얘기를
자기가 좋은 아주
질적으로 새로운 그런 과목들을 제공하고 싶었는데
거의 불가능하다
지금 서울 내에서
가장 사람들이 모이는 학생들이 모이는 인기
강사가 뭔지 아느냐
이렇게 묻더라고요 여러분 뭐겠어요 뭐겠어요 맞아요
제가 오늘 방송에서도 그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지금 서울대
아이들이 가장 많이 듣는 인기 강좌가 수확이랍니다
수학 제가 그걸 놀랬어요
무슨 대학에서 수학을 떠들어요
왜 수학을 듣겠어요 여러분
왜 수아들을
특히 가장 많이 듣는 아이들이 공대와 자연대랍니다
공대와 자연된 정말 놀라운 이야기
우리는 서울공대 들어가면 아이고
앞으로 얼마나 훌륭한 엔지니어가 될까
서울대 자연대 들어갔다
그러면 어이구 앞으로 얼마나 위대한 자연과학자가 될까
이렇게 생각할 바람이에요
그런데 본인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죠
자기 자신은 어떻게 생각해요 의사가 되는데
실패한 자라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단수를 하려고 소화를 듣는다는 거예요
서울대에서 매년 지금
500명 이상의 아이들이 자퇴한답니다
그 중에 가장 70%가 공대와 자연재랍니다
왜 의사별로 여러분 믿어지세요
이런 나라가 어디에 있어요 왜 의사 되려고 하죠
돈만이 칼 막스라고 하는 사상가가 있죠 예
한국에서는 지금도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죠
사실은 지난 3세기를 돌아보면
가장 위대한 사상가로 꼽히는 사상가죠
막스는 우리가 살고 있는이
자본주의의 가장 끔찍한 문제를 뭐라고 봤어요
인간에 의한 인간
착취이 문제를 가장 심각한 문제로 봤죠
그런데 지금 한국의 상황을 돌아보면 칼막스에
그러한 말보다
한국의 상황을 더 잘 보여주는 것은
칼 폴란이라고 하는 칼 혼란이라고 하는 경제
사학자예요 칼폴라리 들어보셨어요
거대한 성안이 책이 한국에 지금 번역되어 있어요
거대한 전화 이것을 보면 폴라리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자본주의가 가져온 가장 끔찍한 해 착취가 아니라
사탄의 맷돌이라는데 있다
이렇게 얘기해요
사탄의 맷돌
이게 무슨 말이겠어요이
자본주의는 모든 가치를이
자본주의라는 사탄의 맷돌로 돌리면
딱 하나의 가치로 환원된다는 거예요
딱 하나의 버린다는 지금
인류가 처해 있는 상황 속에서
얼마나 중요한 가치가 많아요 그렇죠
생태적인 가치 사회적인 가치
문화적인 가치
예술적인 가치 역사적인 가치
도덕적인 가치 얼마나 중요한 가치들이 많아요
그런데 한국 사회를 지금 지배하는 건 금전적까지
제가 보기에
자본주의 역사상이
사탄의 맷돌이 가장 잘 돌아가는 나라는 지금 한국입니다
이런 나라가 없어요
금전적 가치
위에는 어떤 가치도 작동하지 않는
이런 이상한 사회가 지금 한국입니다
그걸 보여주는게 지금 의사들의 이런 상황이구요
그게 지금 한국교육이 만들어낸 괴물들의 행태입니다
판검사는 다른 시간이 없으니까 그만할게요
판사들 뭐 더 이상 말할 것도 없죠
제가 접촉한 많은 한국의 직업군 중에서 가장 후진적이고
가장 시대 차고적인 집단이 판사 집단이에요
제가 몇 번 판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습니다
사법연수원 가서도 하고요
사법정책 연구원이라는데 가서도 하고
법무부에 가서도 했습니다
너무너무 권위주의적이고 과거에 붙들려 있고
현재 상황이 어떤지 몰라요
양승태 사법부가 어린이들 여러분
아시죠 어마어마한 사법농단을 저질렀는데
그들 중에서
단 한 명의 판사를 빵에 처넣은 자가 있나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지금
한국 사회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검사들은 지금 말할 것도 없죠
완전히 검사들의 나라고이 검사들이 하는 행태
한번 보세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요
고급 현황을 일상적으로 받고
그게 발각이 되면 99만 9천원
여러분 아세요 100만원이 넘는 기소되죠
99,000원 맞춰 가지고
단 한 놈도
기소하지 않는 이런 자들이 지금 한국사를 지배하고
김학의라고 여러분 들어보셨나요
김학의 발음하기도 힘들어요이 친구는
그래서 저는 힘들지만 합니다
이자가 저지른 일도 한번 보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으로도 기소하지 않는 이런 파렴치함
뒤에는 뭐가 있겠어요 오만함이 자리잡고 있는 거죠
아까 말한 대로 실력도 한참 없는 자들이 국민이에요
우리 국민 자기들은 종교 1등을 한 자들이고
이런 어처분이 없는 오만한 엘리트가 지배한 나라
어디 있어요 그건 한국교육이 만들어낸 괴물들입니다
그래서 지금
한국교육은 그냥 적당히 잘못된 교육이 아니고요
이런 교육의 지속되는 한
한국이란 나라는 절대로 성숙한 민주
국가가 되는게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교육을 반드시 바꿔야 된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 한국사회가 얼마나 망가지는 사회인지
여러분들 잘 모르시죠
잘 몰라요 의외로
한국이 얼마나 끔찍한 지옥으로 돼 버렸는지
이걸 객관적인 지표로 잘 모르고 있어요
언론도 이런 부분들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한국이 이룩한 우리가 이룩한
그런 성취라고 하는 것은 정말 놀라운 거예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민주주의
이건 뭐 아시아에서는 유래가 없는 수준의 민주주의고요
우리가 이룩한 경제성장 이것도 경이로운 겁니다
어마어마하게 살살 나라가 될 사람
그런데 우리의 일상은 너무너무 끔찍한 거죠
인간이 거의 살 수 없는 그러한 공동체가 된 거예요
어떻게 되겠습니까
자살률이 지금 20년째 계속 일이에요
2017년 한 해만
2등에서 oecd에서
리투아니아는 인구
100만 밖에 안 되는 조그만 나라가 우리나라 없었고요
그 다음에부터 또 계속 일이에요
작년에도 1위입니다 노인 자살률은 압도적이에요
다섯대 6배가 넘
청소년 자살률도 대단히 높은 수준
전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한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미국과 한국 불평등의 정도를 가지고
매년 1등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어요
한번 미국 1등 그 다음에 우리가 있고
이런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나라가 어디에 있나요
산업재해 사망률 노동자들이 일하다
가장 많이 죽는 나라
이건 23년째 일입니다 대부분 잘 몰라요
중간에 세 번 이동했어요
중간에 세 번
2000년부터 2020년까지
20년간 46,000명의 노동자가 이사다 죽었습니다
이런 나라가 어디에 있나요
1년 평균 2천 명 이상의 노동자가 이러다 죽은 거예요
전 세계에서 OECD
국가 내에서
남성과의 여성의 불평등이 가장 심한 나라입니다
이건 유리 천장지수라고 들어보셨죠
지금 9년째 계속 여러분
노동자들의 노동 시간도 가장 긴 나라 중에 하나를 또
그러한 상황이니까 아이들을 낳지 않 지금
심지어 0.6대까지 떨어질 것이다
이런 말까지 나오고 있는 지금입니다
그래서 한국 사회는 사실은 너무나
이상한 사회가 된 거예요
우리가 이룬이 위대한 성취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일상은 점점 더 지옥으로 돼가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이건 사실은 굉장히 중요한 물음이에요
우리가 사실은 아주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그러한 전제를 갖추고 있죠
제도적 물적 조건을 다 갖추고 있어요
제도적 조건은 뭐겠어요 민주주의겠죠
민주주의 물적 조건은 뭐겠어요 경제적인 풍요겠죠
우리가 가지고 있는이
민주주의를 잘 활용해서
우리가 이룩한이 물적인 축적을 잘 합리적으로 분배한다면
한반도에 살고 있는 5천만 국민들 모두가 행복한
그런 공동체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그런데 왜 그게 안 될까요 왜 안 될까요
예 두 가지 큰 이유가 있어요
첫째는 우리만 가지고 있는 외적 조건이 있죠
한국만 가지고 있는 분당
지금 분단을 가지고 있는 이런 나라는 없죠
첫 번째 조건
우리의 특이성은
바로 그 분단이죠이 분단이라고 하는 것이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지구상에서 가장 극단적으로 우경화되어 있는
그러한 정치 지형을 가진 나라로 만들었어요
지금 한국보다 더 보수적인 정치
지형을 가진 나라는 없다
그러다 보니까 정권교체를 아무리 해봐요
전혀이 문제가 해결이 안 돼요
민주당이라고 하는 성당은 진보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사실상 거대한 기득권 세력의 일부에 불과하죠
이야기를 아무튼
미국보다도 훨씬 더 보수적인
그런 정치 지형을 가진게 한국입니다
그래서 민주화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성민주화가 되지 못하는 거예요
형식적 민주화에 그치는 거죠
두 번째로 더 심각하다고 할 수 있는 문제는
바로 한국인의 내면이 완전히 황폐화됐다는 거예요
교실입니다
교실 한국에서 12년 동안 교육을 받으면
과연 성숙한 민주주의자가 될까요
아니면 위험한 파시스가 될까요
이걸 여러분들이 생각해야 돼요
지금 우리들은 다 여기 지금 앉아 계신 분들
한국교육을 비교적 다 잘 받은 분들이죠
그 얘기는 뭐예요
상담 정도 수화시스트가 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자기 성찰을 해야 되는
우리가 내면하고 있는 많은 가치들은 과연
민주적 가치인지
아니면 파시즘적 가치인지 여기에 대한 성찰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몇 가지 큰 두 가지만 사례를 들어볼게요
한국이 지금 선생에서 가장 불평등한 나라라고 했죠
이거보다 더 끔찍한 건 뭐겠어요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는 거예요
지금 한국인들보다이 불평등을 더 사랑하는
그러한 국민들이 있는 나라는 없어요
이거 충격적인 이야기죠
월드 밸류 서베이라고 하는 사회학자들은 다 알고 있는
세계 가치관 조사라고 하는 정기적인 조사가 있습니다
대체로 6년에 한 번씩 2014년 조사를 보면
너무너무 끔찍합니다 이렇게 물었어요
당신은 소득이 보다 공정하게
평등하게 분배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지금보다 더 차이가 벌어져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소득 불평등에 대해서 물은 거예요
한국인들은 무려 59%가
지금보다 더 차이가 벌어져야 된다
이렇게 답을 하고 있어요
더 평등하게 분배해야 된다고 말한 사람들은 24%
밖에 안 되는 정말 놀라운 거죠
전 세계에서 가장 낮습니다
평등 오히려 차이가 더 벌어져야 된다가 59%
전생에서 가장 높아요 미국보다도 높아요
미국 조사도 더 차이가 벌어져야 된다는
32% 밖에 안 돼요
더 평등하게 군대를 해야 된다가 32%
더 차이가 벌어져야 된다가 36%입니다
독일이 우리와 정확하게 반대예요
독일은 더 평당하게 분별해야 된다가 58%
더 차이가 벌어지게 된다 이게 16% 밖에 안 돼요
사실은 독일이 상식적인 사회인 거죠
지금 신자들 중에
국면에서이 임금 격차가 너무너무 심해졌잖아요
그런데 한국인들은 59%
더불어 줘야 돼 이걸 믿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는이 월드 밸류 서베이의 저산을 아
이것은 틀림없이 기술적인 결합 표본집단을 모집하는데
어떤 거랑 이런게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제 생각이 틀렸습니다
6년 후에 또 했잖아요
2020년도 어때
이걸 보니까 더 평등하게 분배되어야 된다가
아까 24%라고 그랬죠
반토막이 났어요
12% 더 차이가 벌어져야 된다가 무려 65%예요
이런 나라 지구상이 없어요
이렇게 불평등한 속에서 사는데도이 불평등을 당연시하고
심지어 불평등을 사랑해
이것은 사회 구조의 문제가 아니죠
교육이 만들어낸 정신이 이상의 문제
제가 정신분열적 사회요
제가 보기로 이게 어디서 왔어요 교육에서 온 거죠
끝없이 아이들을 경쟁시키고
경쟁에서이긴 자가 모든 걸 독식한 걸
당연시한 이런
말도 안 되는
교육이 한국인들의 정신을 완전히 황폐화시킨 거예요
이런 교육을 언제까지 할까요
이게 계속 제가 문제를 제기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교육은 바뀌어야 된다 하는 것이고요
제가 독일의 사례를 한 10분만 간략히 말씀드릴게요
독일이란 나라는 여러분이 알다시피
어떤 나라입니까
20세기 최악의 국가를 여러분들이 꼽는다면
어딜 꽂겠어요 20세기의 역사를 한번 보세요
20세기에 가장 끔찍한
그러한 일을 벌인 나라가 어딘가요
독일이죠 20세기 최악의 전범국가예요
1차 세계대전 누가 일어났나요
2차 세계대전 누가 이렇게 했어요
콜로코스 유태인에 대한 집단적인 확산 누가 하나요
박살도 그냥 했어요
예 가스 시대 인간을 쳐놓고
공장식으로 인간을 죽이는
이런 인류에 대한 범죄를 저지르는게 독일이에요
너무나 끔찍하죠
그런 나라가 지금 어떻게 됐나요
지금 어떻게 됐어요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나라가 됐어요
갤러리나 퓨리서치
이런 세계적인 여론조사 기관 가장 존경할 만한 나라
어디냐 계속 독일 1등이야
계속 너무너무 놀라운 것을 너무너무 놀라운 어떻게
20세기 천번국과 21세기에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바로 교육이죠
1970년에 독일은 교육개혁을 하는데이
독일 교육개혁이 완전히 새로운 인간들을 만들어냈어요
완전히 새로운 동일인들
저는 그 신독일인이라고 합니다
너희도 이제 너희도
이제 이성과는 완전히 다른 아이들을 만들어 낸 거예요
교육이 여전히 사람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1970년에 어떤 교육을 했기에
이런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그 당시에 교육개혁을 할 때
가장 중요한 모터는 이거였어요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
경쟁 교육은 양말이다
저기 어디 있었죠 아까 앞에 있었죠
경쟁교육은 내 말이다 전부 같이 한번 해볼까요
경쟁교육은 야만이다
해보세요 1970년부터 일체의 경쟁이 없어요
안에서 등수도 없고
석차도 없습니다
학교 간의 경쟁도 없습니다
대학입학 시험도 없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시험만 봐요
이걸 아비투어라고 하지요
아비투어이 아비투어의 붙으면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를 원하는 때에 갈 수 있게 하는 여러분
믿어 주세요
우리로선 상상할 수 없는 교육 시스템이죠
이러한 교육을 시작한게 1970년입니다
지금 얼마 됐나요 50년이 넘었죠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경쟁을 시키지 않는 교육을 50년 동안 하면
어떤 인간이 될까요
교육학적 상상력을 펼쳐 보세요
50년 동안 경쟁을 안 시키면 도대체 어떤 인간이 될까
궁금하지 않아요
그게 오늘의 독일인들이에요
50년 동안 경쟁을 안 시키니까
완전히 다른 인간들이 된 거예요
지금 사실은 전생에서 가장 성숙한 민주 시민을 꼽으라
그러면 독일인들
보다 더 성숙한 민주시민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게 지금 오늘의 상황이에요 경쟁교육을 시키지 않는 것
이것이 독일인들을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것을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됩니다
시간이 없으니까
거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드리긴 좀 어려워요
그 과정들을 분명한 것은 경쟁 없는 사회에서
자란 사람들은 아주 독특한 어떤 특징을 보인다는 것을
그 중에서 가장 큰 특징이
저 개인적으로는 제가 독일 가서 가장 놀란 거예요
처음에 독일이라서 제가 놀란 것은
아니 어떻게이
사회에는 열등감을 가진 인간이 하나도 없을까
그게 너무 신기했어요
어떤 사람을 만나도 너무나 당당한 거예요
거기서 무슨 기숙사를 관리하는 관리인이라는 점
또 뭐가 고장나서 와서 고쳐주는 엔지니어라든가
또는 무슨 뭐 운전을 하는 사람
어떤 사람도 너무 당당한 거예요
사실 저는 그게 다른 무엇보다도 가장 부러워서
그 당시에는 그 이유를 몰랐습니다
사실 나중에 보니까 열등감이 없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왜 그렇게 해서 열등감을 다시 기회가 없는 거예요
그러나 그래요
다른 사람과 끊임없이 비교해서
너는 왜 너는 왜 우리처럼
늘 자기가 앉아 있는 자리에 점수를
자기가 앉아 있는 위치를 항상 확인시켜
줘야 내가 쟤보다 저렇게 떨어지는구나
이렇게 할 거 아니에요 이것을 다 없앤 겁니다
그러니 열등감 가진 사람도 없고
우월가슴을 가진 사람
오만한 엘리트도 없는 나라가 된 거예요
저는 그것이 독일 사회에서 3% 어떤 거예요
지금 한국 사회는 어떻습니까 여러분
한국사회에서 열등감 없는 사람 본 적 있어요
저는 지금 60년 이상 살았는데
열등감 없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여러분이 한국 사회는 사실은
한국사회에 잘 나간다고 하는
그러한 엘리트들일수록 열등감이 더 큽니다
제 주변에도 판검사하는 친구들
많아요이 친구들 가장 열등감이 심한 자들이에요
술 먹다가 한 3차쯤 가면 고백을 합니다
꼭 물어봐요
내가 실력이 없어서 성을 지방에 못 간 거 아니야
너 알지
그래 한국인들은 항상 자기를 자기 위에 누가 있고
자기 밑에 누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요 그래요
늘 자기를 점수를 주장을 하고 남과 비교합니다 그렇죠
그러니까 늘 열 때 가면 가실 수밖에 없는 거예요
이게 지금 한국 교육의 우리에게 남겨놓은 큰 상처죠
그래서 이런 교육을 더 이상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너무너무 불쌍해요이
경쟁 속에서 아이들이 불행할뿐만
아니라이 경쟁에서 승리한 자들
그들도 사실은 엄격히 말하면이 경쟁 교육의 피해자입니다
아까 제가 전교했던 것을 막 비판을 했지만
그들도 깊은 의미에서 보면 피해자 공부만
조금 잘하면 모든게 용서되는 그런 교실에서
12년 동안 교육을 받으면 어떤 인간이 되겠어요
북한 인간이 될까요 불가능하죠
그렇게 보면
그들 또한 피해자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여기서 한 가지
여러분들이 분명히 좀 생각해야 될 것은
왜 독일에서는 경쟁을 이렇게까지 부정적으로 보았는가
하는 거죠 그래요
그게 좀 이상하죠
평생도 때론 필요하고
때론 긍정적인 측면도 가지고 있을 텐데
독일은 왜 경쟁교육은 미안한다라고 할 정도로
이렇게 부정적으로 봤을까
그런 생각이 들죠
왜 그랬을까요
왜 그랬을 것 같아요 누구 때문일까요 그렇죠 맞습니다
히틀러 때문에
독일은 거의 대부분의 것들이 히틀러 때문이에요
이것도 히틀러 때문이에요
여러분 히틀러가 저지른 그 끔찍한 과거를 청산하는 것
이게 독일 교육개혁의 목표였어요
여러분 어때요
히틀러는이 세상을 어떻게 받나요
히틀러는이 세상을 무한 경쟁이 펼쳐지는
거대한 정글로 봤어요
그리고이 정글에는 다윈의 법칙이 적용된다고 생각했죠
다윈의 법칙 어때요
예 적자생존 약육강식 자연도태
이런 자연세계의 원리가 인간 사회도 그대로 적용된다
이렇게 보는 거죠 어때요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는 법
이것은 자연은 이치고
그러니 우리 우월한 게르만족이 저 열등한 유태적을
우리가 좀 박해하고 학대하고
더러 학살회는 뭐가 잘못됐어
이런 식의 논리를 펼친 거죠
그래야 안 그래요
여러분 히틀러
파시즘의 논리를 여러분들이 잘 생각해 보세요
여긴 세 가지
논리가 작동하고 있죠이 세계를 어떻게 봐요
첫째 거대한 경쟁의 정부를 본다
그죠 경제 두 번째이 세계를 끊임없이 은어를 한 거예요
우유 항상 사람들이 모여 있으면 어느 놈이 우월하고
어느 놈이 열등한지
이걸 나누는게 파시스트를 전형적인 생각이에요
세 번째는 뭐예요
우월한 자가 지배하는게 자연질서에 맞다고 봐요
항상 우월한 자의 지배를 당연시해 이해하셨어요
그러면 세 가지죠
경쟁 우열 지배 이게 사실들의 전형적인 논리입니다
자 여러분 여러분들이 한국 학교에서 배운게 뭔가요
여러분들의 한국 학교 다니면서
늘 당연시한게 뭔가요이 세 가지
아니에요이 세계는 경쟁이고 우월한 놈이 있고
열등한 놈이 있고 부활한 놈이 실패하는게 당연하다
그렇게 배우지 않았나요
그게 심지어 정의롭다 이렇게 배우지 않았어요
그걸 12년 동안 배웠기 때문에
우리들은 자연스러운 빨 수 있어요이
세 가지 원리가 핵심이에요 사실
다시 말하면 한국 교육의 어떤 결함이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당연시하는 그것 자체가 병들어 있다는 거예요
이걸 우리가 잘 깨달아야 됩니다
에릭 프롬 식으로 말하면
이게 유명한 테솔라지 오브 노말리티
테슬러지오 말리티 정상성의 병리성이에요
우리가 정상이라고 부르는 그 자체가 병들어 있을 때
우리는 어떻게 살죠
이게 지금 한국 상황이 한국인들이 살아있는 상황이에요
여기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래서 지금
한국 교육의 경우는
이런 우리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사실상 사실을 길러내는 이런 교육이라는 거죠
자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이 교육을 어떻게 바꿔야 되겠어요
예 평생교육을 없어야 되겠죠
지금 한국 사회에서 우리처럼
이렇게 교육열이 높은 이러한 사회에서
정말로 좋은 교육을 제도적으로 실시한다면
정말 멋있는 아이들 만들어 낼 수 있어요
정말 험난한 인간 성숙한 민주주의자
아주 개성적이고 창의적인 자유인을 드러낼 수 있어
지금 한국 교육으로 그런 걸기를 수가 없어요
이게 지금 한국 교육의 핵심적인 문제라는 거죠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요 정도만 하고요
오늘도요 강연은 기본적으로 대학에서 하기 때문에
이제 대한민국이 조금 할게요
지금이 대학 문제가 한국의 교육 문제
여기에 깊이 연관되어 있다는 건 여러분들이 다 아시겠죠
한국에서 교육이 이렇게까지 망가진 것은
한국의 대학이 서열 구조로 되어 있다는 거죠
스타일을 정점으로 한 이러한 서열 구조
이것이 한국교육을 망치고 있어요
지금이 스카이 체제 속에서
한국에서 소위 엘리트 모범생이라고 하는 학생들이
특히 아까 종교
일등들이 보이는 거기에 대한 비판을 했죠
이것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다 하는 것은 뭐 한 통하지가
아니 지금 한국에서
이른바 엘리트라고 하는
이런 그룹들이 과연 정말로 능력이 있고
뛰어난 자들인가요
이렇게 공부들을 많이 하는데
어떻게 선진국 중에서 학문부장
노벨상이 하나도 안 나오죠
그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봤어요
왜 그럴까요
일본만 해도 26명이에요 26명
항공모자 노벨 왜 한국은 한 명도 없죠
한 가지만 보여 드릴게요 시간이 없지만
아이고
가는
거예요 이거예요 이거 한번 보세요
대학에 들어가는 시험을 기계가 채점하는 유일한 나라예요
자기 생각을 단 한 줄도 안 쓰고
대학에 가는 이런 나라가 어디 있어요
이게 지금 한국교회 핵심적인 문제입니다
어느 나라나 이게 뭐냐
이렇게 묻는 문제는 없어요
한국처럼 이게 뭐야 정답이 뭐야
이렇게 문제들이 어디 있어요
여기에 대해서네 생각은 뭐니 이렇게 묻는 거죠
다 여기에 대해서 넌 어떻게 생각해 이렇게 묻는 거지
이게 정답이 뭐니 이렇게 묻는 날 어디 있어요
전부 다 사유능력을 묻는 것이지
지식 능력을 묻는게 아니에요
한국과 이걸 뭐라고 이런 시험은 누가 살고 계세요
여러분 인간이 살고 계세요 컴퓨터가 잘 보고 있어요
인간과 컴퓨터가 이런 식품을 보면
누가 잘못 컴퓨터는 다 만져봤습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인간이 후진 컴퓨터가 되는게 교육의 목표예요
이런 교육을 지금도 하고 있는 거예요
한국에서 그러니까
한국 아이들의 사유능력이란게 너무너무 떨어지는 거예요
그리고 잘 적응한 아이들일수록
어찌보면 사회 능력이 더 떨어지는 거죠
그래서 대학이 가지고 있는이
서열 체제를 다 없애야 되는 거죠
제가 주장하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대학입학 시험을 없애라
두 번째 대학 서열 체제를 없애라
세 번째 대학 등록금을 없애라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여러분 제가이 이야기를
지난번에 어디 총리 공간에서 한번 한 적이 있어요
그 당시에 윤회라고 교육부 장관이 해석해 있어서
제가 아이고 잘 걸렸다
오늘 굉장히 한국 교육을 비판하고이 얘기를 했습니다
그때 분위기가 어땠을까요
교육 전문가 한 20분 정도 와 있었어요
그 자리에 분위기가 상당히 안 좋았습니다
그러니까 누가 저런 자를 불렀는가
이런 분위기였어요 이 사람들은
이런 상상력 자체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말씀드린 세 가지는 유럽에서는 이상이 아니고
일상입니다
일상 일상적으로 늘 이미 이루어져 있는 거예요
유럽에서 대학 입학 시험이 있는 나라가 어디 있어요
고등학교 졸업시험만 봅니다 이게 독일에서는 아비투어구요
프랑스에서는 바깥으로 해야 하는 거예요
이것을 유럽에서는 다 90% 이상 붙습니다
마음이 들어도 90% 이상 붓고요
바칼로리아도 마찬가지더라구요
그러니까 대학가서 공부하고 싶다
하는 아이들은 다 하도록 여러 넣는 거죠
졸업은 자기가 노력한만큼 자기가 가지고 있는 능력만큼
졸업은 자기가 해야 될 문제죠
그러나 최소한 자기가 원하는 공부를 하는 건
타이어로 넣습니다
대학 입학 시험이 사실상 없는 거죠
유럽 대부분의 나라가 그렇구요
두 번째 대학의 서열이 있는 나라가 어디 있어요
유럽 대부분의 국가들이 서열이 없습니다
독일의 경우는 95%가
국립대학이고요이 사이에 모든 대학이 평준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독일 대학의 경우는 예를 들어서
내가 베를린 대학을 다니다가 아이고
다음 학기에는 저 프랑스럽지대학 가서
철학을 공부해야 되겠다 이러면 옮겨가면 돼요
그게 귀찮아서 자주 옮기지 않을뿐
이지 원칙적으로 다 가능해요 프랑스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프랑스는 사실은 소르본느를 중심으로 한 그런 엘리스
대학 시스템이 있었죠
유파혁명 전까지 68 혁명 때
고등학생들이 이걸 때려 부신 겁니다
우리는 공부하는 기계가 아니다
우리도 존엄한 인간이다
이루고 몇 달 동안 파리를 휩쓸면서
결국은 썰어 얻는대 학을 1 2
4 6 대학으로 회책을 지금
1대학부터 13대학까지 완전히 평탄화되어 있잖아요
유럽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제가이 이야기를 하면
어떤 사람들은 유럽에 대학이 있는데요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캠브리지 버밍햄 영국은 있잖아요
이렇게 얘기한 사람이 있어요 여러분 맞는 말인가요
영국은 유럽이 아닙니다
영풍 브렉시트로 나갔지만
브렉시트로 나가기 전부터
사회 모델로서의 영국은 항상 영미 모델
유럽 모델 이게 완전히 다른 모델로 그렇게 분류를 하죠
그래서 영국은 미국과 유사한 나라인 거죠
그래서 대학에서 17세
이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씀드리고요
세 번째로 대학에서 등록금 낸 나라가 어디 있어요
여러분
그것도 잘 몰라요
지금 한국은 전 세계에서 등록금이 가장 비싼 나라예요
절대 에그로 보면 한국이 4위구요
1인당 국민소득 데뷔를 하면 1입니다 1위
그래서 학생들이 저한테 많이 와요 교수님
우리 저 지난번 코로나 때 뭐 이거 해가지고
우리가 등록금 반환 운동하려고 그래요
이런 말을 하고 와요
학생회에서 그럼 제가 야단을칩니다 야 무슨 반환이냐
반환이 등록금 없애야 된다고 해야지
그것도 인식이 없어요
고등교육을 당연히 국가가 책임져야 된다고
이런 인식이 지금 학생들 사이에 없습니다
지금 지난주인가요
지금 뮌헨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리 여기 졸업생
우리 제자리가 왔어요
와서 이런 말을 제가 지금 제일 힘든 거는
아침에 도서관에서 자리 잡는 거예요
도서관에 꽉꽉 차 가지고
도서관 가서 자리 잡을 수가 없어요
지금 독일 대학들이 도서관에서 자리잡을 수가
없다는 거야
아이들이 꽉꽉 차서 지금 한국 도서관 가보세요
대학에 시험기간 이외에 도서관을 가보세요
어떻습니까 텅텅 비어 있어 학생들은 어디가 있나요
버디가 앉아 있나요
전부 편의점 가서 이거 찍고 앉아 있어요
커피 맥주잔 나르고 있어요
생활비를 번다고 빚을 갚는다고 그러고 있어요
그게 무슨 대학이에요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학기만 없는게 아니고요
생활비도 줍니다
지금 독일의 경우는 매달 120만원 정도 줘요
매 120만 원이면 기숙사비하고 식비하고
생명권 사고 완전히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습니다
왜 생활비를 줄까요
고등교육까지는 모든 시민이 누려야 될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데 돈이 많은 부잣집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공부에 전념하고
집안이 좀 어려운 아이들은 사활비를 벌어야 되니까
끊임없이 일하느라고 공부를 못하고
이것은 사회적 정의에 맞지 않는다 이렇게 된 거예요
그래서 아까 말한 독일의 경우는 1970년
교육개혁을 할 때 이때부터 생활비 주기 시작했어요
이것도 50년 됐어요
이제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교육학적 상상력이라고 하는게
완전히 미 의도도 있고
이런 미국식 교육의 문제에 대해서는 실제로
미국 내부에서도 굉장히 많은 비판들이 쏟아지고 있어요
그 중에 가장 최근에 나온 대표적인게
바로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입니다
미국의 능력주의 경쟁교육이
미국 사회를 이런 야만적인 사회로 만들었다
이게 바로 샌델비아에서 그 책의 핵심적인 주장이에요
이런 것들을 여러분들이 말씀을 가지고 좀 보면서
이제는 우리 교육도 근본적으로 변할 시기가 됐다
하는 것을 여러분들도 같이 고민하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강연은 일단 여기서 마칠게요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연의 사회를 맡은 고객 유럽 연구센터
연구교실 우연화입니다 오늘 김누리
오늘의 교수님의 강의와 잘 들었습니다
교수님께서 독일 사례와 비교를 하시며
한국 교육의 핵심 문제를 지적해 주셨고요
또 거기에 대해 구체적 해법을 제시해 주셨는데
자 그렇다면
이제 이에 대한 정책적 시련 가능성과
구체적 적용 방안에 대해 정치인의 의견을들을 차례입니다
오늘 토론자로 보신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강민정 의원님께서는 서울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시고
사회 역사교사로 25년간 재직하셨으며
퇴직하신 후에도
여러 교육단체에서 활동하신 현장 전문가입니다
제21회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어
현재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님께선 징검다리 교육
공동체 상입니다
교육 자치정책 협의회의원 교육부
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소통 부대표 등을 역임하셨습니다
교육 실무 분야에서 말 그대로 전문가이신
강민정 의원님께서 김누리 교수님의 제안에 대하여
정책적으로 가능한 어떤 해결 방안이 제시해 주실지
그리고 기대됩니다
오늘이 자리에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강민정 의원님을 뜨거운으로 맞아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금방 소개받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지금

3년째
4년차인지 고에 다 제1기 내내 교육위원회
국회 상임위원회가 여러 개 있잖아요
저는 교육위원회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 김누리교수님이 교육 문제에 대해서 강연을 하시면서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치에 있는 저주
꼭 찝어서 초대를 해주신 것 같습니다
강의를 여러 차례 많이
이제 하시는 것을 유튜브나 이런 걸 통해서 들었고
오늘 그래서 여러분 들었기 때문에
지부할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앞에서 막상 직접 말씀하시는 걸 들으니까
훨씬 더 생동감이 있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이렇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강의 듣고 난 같이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제가 지금부터 앉아서 나눠서 되겠죠네
구형 문제가 여러분들도 대학교 오기 전에
12년 동안 사실 한국교육의 그 직접적인 당사자였잖아요
그죠
그리고 지금은 여기 제가 잘 모르겠는데
구성이 대학생도 있고 아닌 대학생도 계신 거 같은데
좀 조금 다양한 것 같긴 하지만
어쨌든 고등교육을 받고 계시거나
혹은 이제 부동교육을 끝나고
대학원 과정을 지금 진행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신 거 같아요
제가 볼 때는 해서
온누리 선생님이 쭉 말씀하신
거에 대해서 공감을 많이 됐죠 아닌가요 아니에요
근데 공감이 많이 되셨을 것 같아요
근데 그 최근에 우리 사회에서 드물게
우리 사회에서는 교육 문제를 얘기하면
우리 김누리 교수님처럼 얘기하시는 분은 상당히 드물고
사회적 관심이 되거나
쟁점이 되는 교육 문제는 거의 그 입시 문제 입시 문제
아니면 그 사업 비리 문제
막 대형 터지는 사학비리 문제
어느 대학에서 어떤 이사장이
혹은 총장이 어떤 비리를 저질렀다더라
뭐 이런 이런 문제 아니면은 그 학폭 문제
사실 우리 사회는 굉장히 오랫동안
교육의 본질 문제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진지하게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고
이런 이런 문화들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주로 이제 입시문제
아니면 교육 문제가 아닌 것처럼 그렇게 지내왔는데
김유빈 선생님이 이런
어떤 교육 담론의 새로운 지평을 저는 여셨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동의하십니까 그렇게 생각하는데
최근에 이제 새로운 또 현상이 나타나는게 어제
어제 굉장히 교육해서 중요한 일이 있었던이었는데
혹시 아세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서이초 햇살님
사망하신 그죠 자살하신 선생님의 49제 있었잖아요
그래서 그 49제 때문에
굉장히 많은 교사들이 9월 4일이 49제였고
9월 2일이 그 49제 직전에 열린 7차
7번째 전국의 교사들이 모여서
그 소리쳐 선생님의 죽음을 계기로 해서
교사들이 사회를 향해서
집단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7번째 자리였는데
그때 25만 명의 교사가 여의도에 모였습니다
한자리의 모습입니다
이거는 우리나라 역사상 교육계는 말할 것도 없고
우리나라 역사상 거의 최초의 일어난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김유리 교수님께서
우리나라 교육이 가지고 있는
아주 근본적인 문제나 한 개
너무 많이 한 것들을 아주 제가 생각할 때는
굉장히 극단적으로
딱 본질과 핵심만 찍어서 말씀을 해주셨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최근에 교사들이 그런 교육책
제도 안에 있었던 당사자로서 그동안 참고 참고 눌러왔던
그래서 교육이 불가능한
어떤 상황까지 왔던 그동안 참아왔던 것들을 지금
그런 교육을 더 이상 손 놓고
거기서 수동적으로 방치하고 혹은 방조자가 되고
이렇게 하지 않겠다는 저는 선언을 하고
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교육 교사 전체가 50만 정도 돼요
45만원에서 50만 뭐 사이로 왔다 갔다 하는데
하루에 전국에서 25만 명 이상의 도서 보였다는 건
어마어마한 일이잖아요
그죠 그 정도로 선생님들이 이제 교육을 살려야 되겠다
교육이 불가능한 상황에
더 이상 그만두고 방치하지 않겠다는 저는
그런 어떤 간절한 절규와 몸부림
이런 것들을 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김도균 교수님이 말씀하신
우리 교육의 문제가 저는 어느 정도 해결의 실마리
그 첫발을 최근에 다행히도 교사들
스스로의 목소리와
움직임으로 갖기 시작하게 된 건 아닌가
이런 말씀을 하나 드리고 싶고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어마어마한 희망의 어떤 불씨가 지금
저는 타올랐다고 봐요 25만 명
교사들 수정으로는 30만 명이라고 했죠
그래서 지금 강 의원님은 30만원 안 되더라도
최소한 25만 정도는 현장에 계셨으니까 어마어마한 거죠
교사들 25만원
이렇게 모인 건
해방 이후 가장 큰 교사들의 그러한 집회고요
이것은 지금 교사들이 깨어나고 있다
긴 긴 잠
대방역 한 번도
자기 목소리를 내지 않던 교사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저는 그런 싸인이 아닌가라고 보고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조금 희망이 있지 않은가
이런 생각을 좀 해봤는데요
저는 좀 이렇게 생각해요
지금 당연히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조금 이제 급진적으로 규정을 하는 편이잖아요
한국사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한국 사회
교실이라고 하는 것은 한국사회의 마지막 식민지예요
마지막 식민지 한국사회 최후의 노예들이 학생입니다
학생 시기를 노예로 보내요
노예로 완전 학습노예들이죠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하기 싫은 공부를 마시면
이게 너의 상태이지 뭐예요
또 교사도 마찬
한국의 교사처럼
이렇게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는 교사는 OECD
국가 안에선 없어요 OECD 국가가 38개국인데
그 국가 중에서
교사의 정치적 시민권을 완전히 박탈당하고 있는 나라
한국이 유일합니다 정말 부끄러운 거예요
그래서 심지어

 

 

왜 교육에 관심을 가지는가?

나이 먹을 대로 먹은 내가, 교육을 통해 조금이라도 

나아지기를 바라는, 한걸음이라도 나아가는 것이 낫다는 굳은 믿음!

그것은 무너지지 않으려는 발버둥과 같다.

 

죽는다는 대전제를 무너뜨릴 뭔가를 발견하지 못한 인간으로서도 이런 굳은 의지가 사는의지 않을까?!!

 

 

블로그에서 코로나 대안으로 이야기 하던 김누리 교수의 유튜브 영상은 연결되지 못했지만, 이 사람 안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다! 지식인으로 가지는 행동에, 나는 김구선생이 연결했다. 안창호 선생도 연결되고, 그렇게 나는 그의 말에 공감하고, 내 삶과 연결한 모색으로 우선은 결론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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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2강 듣다가 내용이 좋아 바로 이어  1강도 봤습니다.

 

좋은 발제! 잊어버리면 안될 듯 해서, 다시 바로 한번 더 들어야지 했음!

 

들으며...]

왜 독일 시스템의 무오류식으로 경도되어 설명하는지, 그것 때문에 이 분의 모든 이야기가 삐딱하게 들리는 것 같다. 

 

이게다 파렴치한 심상정 때문(?)이다. 공짜로 여행 다니며, 핀란드인지, 스웨덴을 무작정 베끼기 하자는 시각에, 나는 그때도, 나라 크기(시스템 규모)가 다른데 왜 베끼기일까 했음! 거기다, 류씨를 포함한 능력없는 사람을 여성 의원으로 선택적 선정에 관여했던!!

그만큼 좋은 인물을 뽑아야, 다음에도 여성의원을 지지할 수 있을텐데, 개판으로 만들어버리고 조용히 뒤에서 숨어 있는 사람!! 이 사람 자체가 여성임으로, 거대 담론에 성별 전쟁을 확전해 버리는 답답함이!!! 더욱이, 윤석렬은 대통령이 되면 안되는가? 하는 미친 말이 또 떠오름! 오늘 1월15일에야 류씨는 탈당 기자회견까지 보내는 종편 !! 아흐!!

 

또한 이 프로그램 "내 방에서 만나는 일상의 인문학" 연강 중에 고미숙이란 분의 똘아이즘에 놀랐음. 열심히 청취할 때는 공감했는데, 정리해 보니 늙음을 맞서지 말고, 청년 붓다란 말로, 붓다가 했으니, 맞으니, 그렇게 하자란 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철학없는, 자신의 보신만 생각하는 고씨에 답답함과 맹비난하던 김용옥님의 말투를 따라하고 있음에서 보이는 아이러니(온전히 나만의 생각임)!

 

백번 양보해, 고립개인시대이니 저런 해결법도 되겠다는 생각도 되겠으나, 뉴턴의 법칙과 양자의 법칙이 다 함께 적용되는 사회에서 한쪽으로만 가자는 고씨의 주장에 역시 이 사람 이야기는 듣지 않아도 된다!로 결론 내렸음. 이것도 다시금 생각해보니, 열하일기로 책 팔이 하는 것에 분노하면서 가진 선입견때문일수 있겠다! 아무리 대단한 인물이나 개인의 여행기에서 문학적 감성이 아닌 레벨적 차이로 보게 만드는 건 아니다 했기에 그래도, 고씨에 대해선, 이정도 열린 결론으로 두고!

 

뜬금없는 이야기를 길게 쓴 이유에 대한 명]

독일은 잘하고, 무오류다란 식의 말로 오해하지 말고,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날 벗어나, 내 삶도 좋은 방향으로 ~~!

머리 속을 혼란하게 만든, 그러나 합리적인 이성이 이겨서 이렇게 정리할 수 있어 나에게 톡톡 쓰담쓰담! 

 

주제로 돌아와서, 김누리 교수의 영상 두 편은 얼개가 딱딱 맞아 두번 들으니, 김누리 교수님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인문학의 방향, 교육의 방향, 입시 제도를 바꾸자는 주장 등등. 동지를 규합에 이렇게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챗GPT 시대에 우리가 나갈바에 대한 실마리도 있는 것 같음.

 

의식적으로 좋은 이야기다 인정(?)하고 비판적으로 정리하기로 마음먹고, vrew 프로그램으로 스크립트로 만들어 시청하면서 오타 수정하고, 다시 읽으면서 정리하려고 함! (저작권을 헤치지 않는다면 연결해 올리려고 함. 왜냐면 영상을 보는 것과 읽는 것으로 따라오는 이해가 다를 것으로 보면서...) vrew 에 받은 자막엔 인문학이이를 입문하기로 받아쓰기가 된게 많았습니다.

 

문제인식과 문제제기에 공감 합니다.

이분 주장이 급진적이라 생각했는데, 0.78 출산율의 시대에 급진적이 아니라 제대로 된 대안이다 싶습니다. 김누리 교수는 10년 후에는 그렇게 되리라는 이야길 하는데, 거기에 공감합니다. 다만, 한국어학원 대학은 따로 만들어 우리나라 말 배우고 싶은 사람 가르치는 학교는 분리합시다!! 코이카 봉사자였기에 주장해봄!! 

 

김누리 교수님의 주장!에 공감하고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대학입시를 없애서 일정 수준 이상되면 대학에 아무나 갈 수 있게 하고, (자격시험)

대학서열제를 없애고,

대학학비를 없앴으면 합니다.

 

[2023 내 방에서 만나는 일상의 인문학 ①강] 인문학은 위기가 아니다 (김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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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내 방에서 만나는 일상의 인문학 ②강] 파시스트를 키우는 한국 교육, 그리고 미래 (김누리)

[2023 내 방에서 만나는 일상의 인문학 ②강] 파시스트를 키우는 한국 교육, 그리고 미래 (김누리)

 

키워드:

인문학, 한나 아렌트, 소외, 자본, 입시 시스템

 

5강에서 대담도 있던데, 그건 생략하고 이 두 편을 전국민이 다 듣고 이해해서 대학 입시를 바꾸자!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변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엉망으로 될 것 같다. 이재명에게 기대할 수 있을까?! 기대한다. 그가 대통령이 될 수 있을지 의심하지만, 현재에 이 사람말고 일반 루틴으로 s대 나온 사람이 우리 나라 대통령이 된다면 기대할 게 전혀 없는 나라가 될 것이기에!

 

요새 영상과 글읽기의 차이에 대해 생각이 많아져서.. 이 강의 뒤로 가면, shallows 부터 시작해 화두로 낸 책을 언급하며 발산된 강의라... 생략.

 

 

영상을 본 것과, 스크립트를 읽은 것 뭐가 다를까요?

이것을 구별하려면 스크립트 부터 읽고, 영상을 보는 것이 나은 걸까요? 

참고] EBS 자본주의를 보고, 그 방송이 임팩트로 책을 보면, 깊이 없음에 답답한 그 무엇이 있었습니다!

 

 

스크립트 (정리 -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중앙대학교에서 독일문학을 가르치는 김누리라고 합니다.

오늘 "내 방에서 만나는 일상의 인문학" 이런 프로그램 속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

인문학! 참 많이 쓰이는 말인데요, 또 사실은 많이 쓰이는 만큼, 여러가지 의미로도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그런데 분명한 것은 많이 쓰이면서도, 그것이 정확하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또 충분히 잘 알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인문학의 위기다! 또, 요즘에는 인문학과 학생들이 취직이 잘 안 된다. 뭐 이런 맥락들에서 인문학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오늘은 인문학이 무엇이고, 사실 인문학의 위기라는 게 무엇을 뜻하는지, 이런 이야기를 함께 좀 나눠 보고자 합니다.

 

인문학을 한자로 쓰면 어떻게 되나요? 사람人자 옆에 글월 文자가 이렇게 돼 있는 것이죠! 그러니까, 인문학이란 것을 그 어원 그대로 쓴다면 무엇일까요? 사람과 글이라고 하는 그러한 의미인데, 그게 잘 연결되지는 않죠? 

 

그래서 사실은 인문학을 이해 하려면 역사적인 맥락을 좀 알아야 돼요! 중세 시대의 가장 중요한 두드러진 특징이 뭔가요? 중세시대는 기독교가 지배하던 시대였구요! 결국은 기독교의 종교적 세계관이 지배하던, 그런 시대였습니다. 이 세계는 신의 창조물이고 또, 이 지상에 권력은 신이 주신 권력이에요! 왕의 권력은 누가 준 거 받침이 준거다! 이렇게 주장을 하던게 당시에 세계관이고, 권력관이었어요! 중세 말에는, 신 중심의 사회 이것이 만들어낸 세계관, 이것이 옳지 않은 것이다. 이 세계는 다시 인간이 중심이 되는 그러한 세계로 바뀌어야 한다.

 

((비동시성의 동시성, 근대 사회라고 중세 시대가 가지는 속성이 사라진 것은 아님을 알고 파악해야 함!!))

 

말하자면, 인간의 새로운 해방이라고 하는 이러한 거대한 물결이 있었구요! 그런 맥락 속에서 인간이 중심이 되었던 그러한 시대에 대한 연구가 시작된 거예요! 역사 속에서 신중심의 시대, 이전에 인간이 중심이 되었던 그러한 시대가 있었나요? 없었나요?

있었죠! 바로 그리스로마 시대예요! 그래서 그들은 인간이 중심이 되었던 그러한 세계를 연구하기 시작했고요! 특히, 그들이 연구한 것은 문학, 역사, 철학에 관한 문헌들이 그래서 인문이란 말이 거기서 나온 것이고요! 즉, 인문학이라고 하는 것은 인문주의자들이 연관 학문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자 오늘날 인문학의 위기가 많이 이야기되고 있죠. 그것은 뭘 뜻하는 걸까요?

 

지금 한국 같은 경우는 특히 인문과 관련된 문학을 한다거나, 철학을 한다거나 역사를 한다 것이런 학생들은 말하자면, 사회에서 벌어지는 이른바 유용성 경쟁에서 처진다, 이런 맥락에서 인문학에 위기란 말이 많이 나오고 있죠! 지금 오늘날의 세계 특히 자본주의 세계에서는 유용성이라고 하는 신이 지배해요! 유용성 과연 그것이 쓸모가 있는가 하는 게 유용성이죠! 그러한 맥락에서 도구적인 유용성이 없는 심원한 또는 근원적인 또는 아주 본질적인 이러한 문제를 다루는 그러한 학문은 도구적인 기능적인 유용성이 부족하다고 그것이 마치 열등한 학문인 것처럼 그렇게 운이 되고 있는 게 오늘의 현실이죠! 그래서 한국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나요!

 

저는 지금 인문학의 위기라고 하는 말, 그 말을 부정합니다 그 말을 수용하지 않아요! 지금은 인문학의 전성기예요! 인문학의 위기가 절대 아닙니다! 지금이야말로 인문학!  가장 그 본질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그러한 시대가 되었어요! 지금이야말로, 인문학이 자신의 본질을 구현할 수 있는 그러한 시대가 되었어요!

 

그게 무슨 말일까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인문학의 위기의 시대가 아니고요! 인간의 위기의 시대예요! 인간의 위기, 인류 역사상, 지금처럼 인간이 이렇게 위기에 처한 시대는 없었어요! 그게 무슨 말일까요? 지금 인간은 역사상 가장 심각한 소의 상태에 있어요. 인간 소외란 말 많이 들어봤을 거예요! 소외라고 하는 것을 일반적으로는 어디서 배제된다거나

어디서 고립된다거나

어디서 유폐된다거나 이런 의미로 많이 쓰죠

소해에는 그런 의미도 있어요

그러나 소의 아주 본질적인 의미는 조금 달라요

그것은 바로 전도란 의미예요

전도라는 건 뭐예요 뒤집혔다는 거죠

소의 원래 의미는 뒤집혔다는 뜻이에요

다시 말하면 어떤 관계의 뒤집힘 이걸 소외라고 해요

오늘의 세계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개념이

소외라는 개념이에요이

소외란 개념을 처음 쓴 사람은 루트의 철학자예요

18세기 19세기에 걸친 그러한 철학자인데

종교라는 현상을 신이 인간을 창조한 것이 아니다

인간이 신을 창조한 이렇게 설명을 해요

그게 무슨 말인가요

종교에서는 신인간을 창조했다

그러잖아요 그거는 완전히 소의 현상이라고 보고 있어요

종교야말로 가장 근원적인 소외현상이다

완전히 관계가 뒤집혔다

다시 말하면

신이라고 하는 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욕망

소망 절망

이러한 감정들을 외부에 투사한 것인데

이것이 어느 순간 점점 더 인간으로부터 멀어지더니

낯선 존재가 되고

마침내 이것이 역으로 인간을 지배해오는 이러한 현상

이것을 포에르바하는 소외라고 불렀어요

독일 말로는 and

from 등 영어로는이 스트레인지먼트라고 해요

일하는게 밖으로 나간다는 뜻이죠

스트레인지는 낯설다 뜻이죠

예 그래서 본래 나의 밖으로 나가더니

점점 낯설어져서 오히려 역으로 이것이 나를 지배하는

그리고 내가 그것의 복종하는 완전히 전도된 거죠

이것을 소외라고 했어요이

소의 개념을

자신의 학문책에

가장 창조적으로 적용한 철학자가 바로 칼 마르크스에요

마르크스가이 소의 개념을

이번에는 자본주의라고 하는 오늘날

지배적인이 경제 현상을 분석하는데

바로이 소의 개념을 쓰고 있어요이

자본주의는 거대한 소외의 체제라는 거죠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인간이 사물을 만들었어요

그건 우리가 다 이해하고 있죠

그런데 인간이 사물을 지배하나요

아니면 사물의 질서가 인간을 지배하나요

뭐가 지배하는 거

여러분들이 보기에는이

자본주의 사회는 인간이 만든 그 사물이 오히려 역으로

어느 순간부터 인간을 지배해요 여러분들

아마 뭐던 타임즈라고 하는 유명한 찰리

채플린의 필름을 봤을 거예요 어떤가요

인간이 기계를 만들었죠

그런데 기계가 인간의 속도를 따라가나요

아니면 인간이 계속 털 따라가나요

이런 소의 현상을 찰리

채플린은 정말로 천재적으로 그려냈죠

아마 이것을 안 본 사람은 없을 거예요

그 화면이 가장 소외를 잘 보여주는 거예요

우리 오늘날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이

소의 과정 속에서 살고 있어요

인간이 만들어 놓은 거대한 삶을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이것을 상품이라고 부르죠

상품이 상품의 질서 속에서

인간은 그 상품을 만들어 냈

인간이 상품을 지배하는게 아니고요

역으로 상품의 질서가 완전히 인간을 지배합니다

가장 대표적인게 뭐겠어요 화폐 화폐를 왜 만들었나요

인간이 만들어낸 상품을 거래할 때이

거래를 보다 효율적으로

합리적으로 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인간이 화폐를 지배해요

화폐가 인간을지

오늘날은 특히 금융 자본주의 시대라고 하죠

화폐의 질서가 완전히 인간을 지배해요

인간은이 화폐에 있어서 속에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여

화폐가 지금 살고 있는이 자본주의 세계의 황제예요

황제 인간이 어떤 노령을 하더라도

화폐가 만들어낸 이유보다 더 큰 이윤을 만드나요

화폐가 스스로 만들어내는 이유니 최고의 이윤이에요

그럼 누가 지배하는 거예요

이것이 바로 소의 개념이에요

그래서 아마 여러분들이 현대인의 소외

이런 말 많이 들었죠

그러면 여러분들은 현대인이 좀 고립되고

조금 고독하고 이러한 상황에 있구나

이렇게 떠올리죠 그런 의미가 아니에요

그런 의미도 있지만

그것은 작은 의미고

소외의 본래의 의미는 전도된 세계에 산다는 거예요

현대인들은 바로 자기가 만들어 놓은 그

사물의 질서 속에

오히려 예속 노예로 살고 있다는 거예요 이해가 됐나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인간이 사는이 삶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위기의 삶이에요

지금 인간은 자기가이 질서를 만들어냈다고 하지만

사실은이 질서의 주인이 아니에요

그가 만들어낸 사물이 역으로

인간을 지배하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인문학이 중요한 거예요

인간을 중심에 두었던이

인학이 지금 또 다시 중요한 거예요

다시 말하면

중세시대의 신중심 사회에서 인간을 회복시키고

인간의 정신을 회복시키고 인간 중심의 세계로 만드는데

결국 인문학자들이 결정적 기여를 했죠

그들은 바로 인간 중심의 역사적 시대였던 그리스

로마 시대

그 시대를 연구함으로써 인간 중심의 시대를 열었어요

다시 그게 근대지요

그런데이 근대는 또 다른 인간

소외라고 하는 엄청난 도전에 직면해 있는 거죠

소액 이제 이해하셨죠

상품의 질서가 역으로 인간을 지배하는 또 다른

그러한 질서가 생긴 거예요

그래서 중세시대의 신을

이제 근대에 와서는 물 물신 사물의 신이 지배한다

그래서 물신이란 표현을 쓰는 거예요

물신주의라고 하는 새로운 근대의 신이 등장한 거죠

그러니까 중세가 신이 지배하던 시대였다면

근대는 인간이 지배하는 시대가 아니라

물신이 지배하는 시대가 된 거죠

종교적 신에서 물질적 신으로 신이 바뀌었을 뿐이지

사실은 근대에서

인간이 중심이 된 사회가 구현되지 않았다는

그런 의미에서

인문학이라고 하는 것은 더 중요해진 거예요

중세 인문학자들보다 오늘날 인문학자들의 의무

또 시대적인 사명 더 커진 거예요

왜 중세의 신보다 더 강력한 물신과 맞서야 되기 때문에

인간을 회복하기 위해선

이제 사물의 신과 맞서야 되는

그러한 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지금

인문학과 관련해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일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이에요

지금 한국에서는 인문학자들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

저는 그렇게 주장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한국에서는 인문학을 되살리기 위해서

여러 가지 조치가 필요하다

하면서 두 가지를 하고 있어요

첫째 시장의 구애하고 있어요

그게 소 인문 콘텐츠라는 거예요

다시 말하면

거대한 물신에게 구해해서 우리도 살 길을 달라는 거예요

우리 인문학도 팔아먹을 거 많다

우리 인문학도 얼마든지 시장에서 장사할 거 많다

그러니까 시장의 구해서 우리도 살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저는 그것은 완전히 잘못됐다고 봐요

인문학이 이렇게 이른바 위기에 처한 것은

아까 말한 소의 물신의 예속됨으로써

이런 위기에 처했는데

우리가 더 깊이 물신의 예속되겠다

이것을 인문학이 나아갈 길이라고 생각해요

그것은 완전히 잘못된 거라고 저는 주장을 하는 거예요

지금 한국 사회에 인문학에 7

80%가이 길을 가고 있어요

저는 그것을 구애하는 인문학이라고 불러요

구애하는 인문학 시장의 구해야 하는 인문학이죠

두 번째 방법은 바로 국가의 구걸하는 인문학이에요

특히 연구기관에서 인문학을 보호해 달라 자꾸 이래요

그래서 지금 소위 국가에서 연구재단이나 이런 데서

인문학을 보호학문으로 취급을 하고

마치 보호해 주는 것처럼

이렇게 하는 것은 인문학에 기본 정신에도 맞지 않고

인문학은 기본적으로

국가와 시장에 대해서 비판적 입장을 견제하는 학문이에요

왜 국가와 시장이 인간의 본성을 왜곡시키고

약화시키고 예속시키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그런 곳에 구걸하거나

구애하는 이러한 방식의 인문학에

생존 전략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저는 그렇게 주장하는 것이고요

제가 주장하는 건 뭐겠어요

저는 시장의 구애하는 인문학도 잘못된 것입니다

국가의 구걸하는 인문학도 잘못된 것이고

이제 인문학은 인간을 구제하는 인문학이 되어야 된다

저는 그렇게 주장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인문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소의 상태에 빠져 있는

그러한 인간을 구제하는 그러한 인문정신을 살리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해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인문학이 무엇이고

인문학에 시대적 사명이 무엇인지

조금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반갑습니다!

지난 번 강연에서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인문학의 위기의 시대가 아니고, 인간의 위기의 시대다! 이렇게 말씀드렸고요, 그래서 인문학이 앞으로 나아갈 길은 시장의 구애하거나, 국가에 구걸하는 이런 인문학으로 가서는 안 된다! 

인간을 적극적으로 구원하는 구제하는 이러한 인문학이 돼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은 이 문제를 한국 교육과 관련 지어, 조금 더 깊이 논의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인식의 능력이라고 하는 것이, 과연 어떤 방식으로 깨우쳐지는가 하는 것을 우선 조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결국 근대 사회에서 산다고 하는 것은, 중세에서 근대로 이행하는 과정을 경험해 왔다는 겁니다!

 

인류는 결국은 중세 사회에서 근대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새로운 인식들을 많이 얻게 된 것이고요! 그 과정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세는 신중심의 사회였고, 인간 이성에 대한 신뢰를 잠재우려고 했습니다! 인간 이성이 깨어나는 순간, 정신 중심의 세계는 유지되기 어렵다! 이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인간에게 무지를 강제하는 방식으로 지배를 해왔던 겁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눈을 멀게함으로써 중세가 유지됐다고 하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근대 사회는 어떤 방식으로 지배가 유지될까요!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근대 사회 더 이상 인간의 눈을 멀게함으로써, 지배할 수 있는 이러한 사회는 아닙니다!

 

((비동시성의 동시성, 근대 사회라고 중세 시대가 가지는 속성이 사라진 것은 아님을 알고 파악해야 함!!))

 

그러면 어떻게 할까요? 눈을 부시게 해서 본질을 못 보게 합니다! 이게 근대사회에요! 이것을 테오도르 아도르노라고 하는 독일의 철학자는 페어 블렌딩, 독일말로 페어 블렌딩이라고 해요! 이것을 현혹이란 말로 개념화 했습니다!

 

저는 이 말이 오늘날, 세계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말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제가 지난 시간에 오늘날의 세계를 이해하려면, 소외라는 개념을 잘 알아야 된다! 이렇게 했죠! 모든 것이 뒤집힌 그러한 세계라는 것이고요! 이러한 소외된 세계가 계속해서, 집에 될 수 있는 지배의 방식은 바로 현혹이라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너무 눈이 부셔서 사물의 본질을 볼 수 없게 하는 겁니다.  자본주의 사회는 너무나 화려하고, 눈부신 세계라서, 눈이 부셔 가지고 그 본질을 보지 못해요! 그것을 바로 현혹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오늘날, 우리가 이성을 갖는다고 하는 것은 무지에서 깨어나는 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현혹의 질서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있어야 된다는, 그것은 바로 인문학에, 심해서 그러한 현혹을 통찰하는 인식의 힘이 나오는 것이다! 하는 것을 우리가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강조를 드리고요! 이제부터 한국 교육이 과연 그러한 인식과 통찰의 능력을 부여하는 교육인지 그것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한국은 이 교육에 의해서 망해가는 나랍니다! 전 세계에서 지금 한국처럼 이러한 교육을 교육이란 이름으로 하고 있는 나라는 없습니다. 

 

여러분 주요 국가 중에서, 대학에 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시험을, 기계가 채점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어요! 너무 너무 부끄러운 일입니다. 기계가 채점한다는 이야기는 뭔가요? 정답이 정해져 있다는 거죠! 정답이 정해져 있는 것을 우리 아이들이 왜 알아야 되죠! 

 

사실은 10분만 시간을 내면, 아니 10초만 시간을 내면 다 알 수 있는 것들이에요! 네이버 지식인에 치기만 하면, 다 나오는 이런 이야기들을, 왜! 우리 아이들이 알아야 되죠? 그리고 그런 명명백백한 정답을 달달 외우는 아이들이 어떻게 똑똑한 아이가 되죠! 

이게 지금 한국교육의 가장 큰 문제예요! 다시 말하면, 인문학적 상상력이 완전히 결여되어 있는, 그러한 교육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OECD 를 포함한 주요 국가 중에서, 특히 선진국 안에서 학문 분야 노벨상이 하나도 없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어요! 정해진 정답을 고르는 이러한 문제를 달달 외워서 푸는 이러한 아이들을 어떻게 창의적인 아이들로 키워낼 수 있겠습니까? 불가능한 얘기예요! 사실은 지금 우리가 치루는 이런 시험은 인간이 잘 보겠어요? 컴퓨터가 잘 보겠어요? 컴퓨터와 인간이 경쟁을 하면, 컴퓨터는 거의 다 만점을 맞을 겁니다! 

 

그러면 우리 교육의 목표가 후진 컴퓨터를 기르는 거예요, 이런 교육을 아무런 비판적인 의식 없이 지금까지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이러한 사유하지 않는 지식 공부를 하는 아이들을 우리는 모범생이라고 부르고 있고요

결국 그런 아이들이 한국 사회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한국사회가 굉장히 지체된

사회로 남아있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이런 교육을 더 이상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이제는 지식 교육에서 사유 교육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독일은 대학입학시험이 없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시험을 보고

고등학교 졸업시험에 붙으면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를 원하는 때에 갈 수 있어요

다 열어 놨어요 자유롭게 그걸 아비투어라고 합니다

아비투어이 아비투어 문제집을 보고 너무나 놀라서요

예를 들면 이런 문제입니다

이것은 1933

요셉 괴벨스가 독일 언론인 협회에서 한 연설문이다

분석 이게 문제

그리고 그 밑에 조그만 문제가 또 하나 있어요

만평을 하나 줘요

히틀러를 비판하는 만평이에요이 두 개

만평과이 연설문을 비교하라

제가 그걸 보고 너무 놀랐어요 5시간 동안 쓰게 합니다

다시 말하면

자기 스스로 사유해서 분석하고

표현하는 그러한 능력을 묻는 것이죠

그런데 지금 한국의 시험 문제 한번 보세요

이런 걸 시험이라고 보는 나라가 어디에 있어요

이것은 사유 자체를 하지 않는

그러한 나라가 됐다는 겁니다

사유를 하지 않는 교육

이것은 인문학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해서

인간을 거역하는 인간을 부정하는 교육이에요

여러분 한나

아렌트라고 하는 독일의 철학자를 아는지 모르겠어요

우리나라에는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라고 하는 책으로

유명한 철학자인데요

정치철학자죠이 한나 아렌트가 이런 말을 해서요

무지는 용서할 수 있다

그러나 무사유는 용서할 수 없다

무사유는 범죄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무지는 지식의 부정 혹은 부재다

그러나 무사유는 의미의 부정이다

의미를 부정하는 것

그것은 범죄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다시 말하면 지식만 있고 사유하지 않는 인간

그들은 의미를 성찰하지 않는다는 거죠

그러한 의미를 성찰하지 않는 자들이 만들어 온 범죄가

20세기에 정치적 비극을 계속 만들어 온 거죠

여기서 한나 아르헨티가 지목하고 있는 대상은 뭐겠어요

당연히 나치 시대의 사유하지 않는

독일의 판사들이 이 판사들을

아르헨티는 넥타이맨 살인자라고 불렀어요

그들은 법조문에 나와 있는 지식을 그대로 적용할뿐

그것이 뜻하는 의미를 사유하지 않았다는 거죠

그것이야말로 범죄라는 거예요

지금 제가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뭐겠어요

한국교육이 바로 만들어내는 그러한 한국의 엘리트들

그들은 항상 이런 범죄자가 될 위험이 있다는 겁니다

사유하지 않고

지식을 달달달달

외운 지식을 찍는 것을 교육이라고 배우는 이러한 것은

사유능력을 저하시킬뿐만 아니라

그것은 의미를 부정함으로써

결국은 범죄자의 하수인이 될 수 있는

그러한 위험이 있다는 거죠

한국의 역사를 돌아보면 그러한 것은 반복되어 왔지요

지난 32년 동안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육군 소장들이 총을 들고 나와서

그걸로 국민들을 협박하고

지배했던 아주 야만적인 국가였어요

그런 국가가 32년 동안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무엇보다도 지식만 있고

사유하지 않는

그러한 자들을 엘리트라고 길러낸

잘못된 교육의 원인이 있는 것이죠

이러한 교육이야말로 굉장히 위험한 교육이라는 겁니다

또 중요하게 지금 한국교육의 문제로

제가 제기하고 있는 것은 바로 경쟁의 문제입니다

1970년에 독일에서는 교육개혁을 하게 되는데요

그 당시에 모터가

지금 말씀드린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라고 하는

굉장히 센 모터죠

그러한 모터 하에 1970년 이래로

독일에서는 일체의 경쟁이 없는 그러한 교실이 됐습니다

학교에서 등수도 없고

석차도 없어요

학교 간의 경쟁도 없어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대학 입시도 없어요

고등학교 졸업 시험만 봐요

이걸 아비투어라고 합니다

그것을 한지가 벌써 50년이 넘었어요

지금 독일 사회는

저는 그 자체가 거대한 교육학적 실험실이라고 봐요

50년 동안 경쟁을 안 시키면 도대체 어떤 인간이 될까

그게 독일 사회를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성숙한 사회로 만든 결정적인 요인이에요

지난 20세기에 독일인들은 어떤 일을 했나요

1차 세계대전 누가 일으켰나요

2차 세계대전 누가 일으켰어요 유태인 학살 누가 했나요

가스실에 사람들을 몰아 놓고 공장식으로 인간을 죽였어요

이런 끔찍한 일들을 누가 저질렀나요

그런데 오늘날 독일은 어떤 나라가 됐나요

갤럽을 비롯한 대부분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이러한 설문조사를 합니다

가장 존경할 만한 나라가 어디인가

지금 독일이 계속 1등이에요

어떻게 20세기 최악의 전범국가가 오늘날

최고의 모범 국가가 됐을까요

그 여인이 뭐겠어요

결국 교육입니다

교육개혁 아까 말한 대로

1970년대 경쟁교육은 야만이다

이러한 모터 하에 경쟁 교육을 금지한 것

이것이 독일인들을 지금 가장 성숙한 그러한 시

민주주의자로 만든 겁니다

너무나 놀라운 일이에요

이것이 우리의 한국 교육의 주는 의미는

너무나 분명합니다

지금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심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르몽 돼지는

한국의 학생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불행한 아이들이다

왜냐하면 한국의 교육은

가장 경쟁적이 가장 고통을 주는 교육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썼어요 너무 끔찍한 이야기죠

그 이후에 우리 KDI 여기서 한국 중국 미국

일본이 내 나라

대학생 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게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이 무엇이었나 이렇게 물었어요

여기에서 한국 학생들은 무려

81%가 사활을 건 전쟁터였다

이렇게 답하고

미국과 중국

학생들이 약 40% 정도 그렇게 답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두 배에요

압도적으로 경쟁이 심한 나라라는 걸

우리 연구 조사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

한국 사회를 굉장히 끔찍한 사회로 만들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 제가 오늘 강조하고 싶은 것은

한국의 교육이 이러한 경쟁을 통해서

단순히 경쟁에 목을 매는 말하자면

전쟁터의 전사를 키울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한국사회의 민주주의를 불가능하게 한다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한국에서 교육을 받으면

성숙한 민주주의자가 되는게 아니라

위험한 프라시스가 된다는 겁니다

어느 나라에도 부패한 엘리트는 있지만

지금 한국에서처럼 이렇게 미성숙하고 이렇게 오만하고

이렇게 파렴치한 엘리트들이 있는 나라는 없습니다

왜 그렇게 됐겠어요

바로 한국 교실에서 길러서 그런 겁니다

조금 설명이 필요하죠 바로 이해가 안 될 거예요

왜 그런가 조금 전에 독일의 이야기를

제가 조금 말씀드렸지만

독일에서는 1970년부터 경쟁을 시키지 않았다고 했죠

왜 경쟁을 금했을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히틀러 때문이에요.

 

결국 히틀러 파시즘이라고 하는 과거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그것이 바로 70년대 교육개혁을 통해서 이루어진 겁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히틀러가 생각하는 세계는 어떤 세계였나요?  히틀러는 세계를 무한 경쟁이 펼쳐지는 정글로 봤어요! 그리고 이 정글에는 적자생존 약육강식 자연도태, 이게 인간 사회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본 거예요! 그러니까,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는게 자연의 질서고, 우월한 자가 열등한 자를 지배하는게 자연의 이치예요! 그러니 우월한 게르만족이 저 열등한 유대족을 우리가 지배하고 학대하고, 때때로 학살했기로서니, 그게 뭐 그렇게 잘못된 것인가? 이런 류의 주장을 한 것이 여러분 잘 보세요!

 

히틀러 파시즘의 핵심적인 이념이 뭔가요? 바로 경쟁이 세상을 거대한 경쟁의 정글로 보는 것! 두 번째는 끊임없이 우열을 나눠요! 우열 사람만 모이면 우열을 나눕니다. 세 번째는 뭐예요 바로 지배입니다! 

 

우월한 자가 열등한 자를 지배하는 걸이 세계의 자연스러운 질서라고 봐요! 이것은 바로 파시스트의 세계관! 민주주의자들은 어떻게 보겠어요! 이 세계를 그 구성원들이 자유롭고 평등한 관계 속에 있다고 보고, 그들은 다양한 잠재력과 특성을 가진 사람들로 그것을 존중해야 된다고 보지! 그들이 어떤 집의 관계 속에, 우열 속에 있다고 보는 것은 민주주의자의 관점이 아닌 거죠!

 

여러분 한국 교실 어떻습니까! 한국 교실에서 10인용 교육 받으면 민주주의가 돼, 한국의 교실은 철저하게 경쟁 우열 지배의 원리에 의해서 작동합니다. 한국교역에서 정상이라고 부르는 바로 그것이 우리 아이들을 파시스트로 기르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지금 한국 사회가 제도적인 민주주의가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의 일상은 전혀 민주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구조들을 통찰하고 꿰뚫어 보는 그러한 능력을 주는 것은 바로 인문학의 힘이라고 생각하고요.

한국교육에 있어서는 이런 인문학적 인식이 그래서 더욱더 필요하다, 인문학적 인식을 통해서 지금의 이러한 일상의 파시즘을 극복하고, 성숙한 민주사회로 갈 수 있다 하는게 제가 지금 교육개혁을 주장하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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