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도난마 한국경제(2010/01/01)
장하준,정승일 지음/이종태옮김|부키|2005.11.10 초판10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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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방송으로 5년 전에 정리한 것을 모르고 읽었던 책. 방송보고 정리한 글을 정리하면서 이 글도 오탈자 정도만 수정했음.

 

정승일 저자가 출현한 유튜브 방송을 통해 민족주의로 No Japan 운동이 시작한게 아니라, 우리의 생존이 있었음을 알았다. 지방대학 자신의 생존을 위해 지역 산업단지와 연계해서 한국이 나아가길 기대한다. 참고] www.youtube.com/watch?v=1tUNx6E36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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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1

2009년이 가기 전 50권 채우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건만, 1월1일을 앞둔 지금 … … (벌써 1월1일이다.) 예전에 동영상과 요약본을 본 기억은 있으나, 내용은 기억해 내지 못했다.*_*

 

지난 이야기(=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그것을 본(本)으로해서 더 나은, 바보 같은 실수반복은 하지말자!가 아니겠는가? [역사란 무엇인가What is history]에서 역사가의 기록에 따라 달라지는 이야기는 과거와의 대화라고 했으며 그렇기에 언제나 새로운게 역사라고 나는 이해했다. 그런 면에서 [전태일]을 소중히 생각하고 [박정희]를 싫어하기만 한 나에게, 이 책은 그리 편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다른 해석에 귀 기울여 보아야 한다. 그것이 전태일의 소중함을 훼손하지 않음을 알기에 더욱 그렇다. 정승일씨는 인식이란 단어를 사용해 온전한 이해를 구하기도 했다.

 

왜 지난 이야기(=역사)란 단어를 경제책 후기에 언급했는지 이야기 하자면, 그건 장하준 교수의 [사다리 걷어차기]를 읽어 그의 분야가 경제역사를 공부해 반추하고 의견을 내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런 배경을 잊지 않고 읽는데, 2005년에 출판된 책을 너무 늦게 읽지 않았는지… … 김상조씨가 피터지며 이야기 했던 자본의 투명성이 우리나라를 온전해지는데 기여할 것이란 근거없는 믿음을 신봉했지만, 주저주저하며 철회하고자 한다. 그의 피터지는 100분토론의 이야기를 말이다. 그렇다고 누구의 대사처럼 all or thing의 개념은 아니니만.  정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

 

뉴턴의 시대에서 아인슈타인의 시대로 넘어가는… 하지만, 대부분의 법칙은 뉴턴에 지배되고 있음에도 같은 이치라 생각된다. 우리나라가 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시금 고민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화두와 실마리를 제공했다고 본다. 아래 기억에 남믄 구절로 적어두었다.

 

-소크라스테스의 대화법의 효용성은 귀를 기울이면 쉽게 이해된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책 형식이 대화책라 쉽게 느껴져서 적어봄.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가져야하고, 길러야 함을 다시금 일깨워 준 책이다. 

 

줄긋기
신자유주의는 금융 자본을 위한 자본주의이기 때문이다. 금융 자본이 기업 경영의 주도권을 장악한 시스템인 것입니다.-17
주주 자본주의를 도입하면 배당률이 올라가고 투자율은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이런 글만 있으면 멍할 텐데, 그다음 

통계에 따르면 미국도 1980년대 이후 주주 자본주의가 강화되면서 배당률은 계속 올라가고, 투자율은 갈수록 떨어지거든요.-29

-> 이렇기에 선진국 경제학자들이 장하준 교수의 이야길 무시하지 않는 것 같다.

우리와 남미의 가장 큰 차이는 우리나라의 경우 자본 종속 상태가 아니었다는 겁니다.-35
‘세숫대야 물 버리다가 아이까지 버린다’-38
물론 반드시 박정희라는 개인이 필요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그런 종류의 생각을 하는 사람이 박정희와 유사한 방식으로 경제 개발을 추진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한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거라는 거죠-68
자본 시장을 개방한 상태에서 자본을 통제한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거든요. -88
아직도 몸집, 즉 외형이 커져야 하는데 이게 청소년 정도에서 성장이 멈춰 버리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100 ->

그렇다면 제국주의로 나아가 시장을 넓히이기 위해 전쟁이라도 해야 된다는 것일까! 서울의 규모는 엄청나며 사람들이 얼마나 뭉처있는지는 여기 페루 리마란 곳에 보면 알 수 있듯이… 더 구체적인 대안을 장하준씨에게 묻고 싶다.

신고전학파 성장 이론에 따르면 시설 투자(자본 축적)와 기술 투자(기술 발전)가 분리되거든요. 쉽게 말하자면 아무리 설비재에 투자해 봤자 기술은 발전하지 않는다는 겁니다.그러나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왜냐하면 비록 수입 설비재라 할지라도 그것엔 기술이 체화되어 있기 때문이죠. 기술 투자는 실물 투자와 함께 이루어지는 겁니다. -101 예로 포항제철을 들다.
저는 한국이 일본처럼 국민소득이 한 4만 달러 정도 된다면 굳이 아등바등하면서 성장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129-> 그렇다면 우리나라 규모에서 과연 4만 달러가 가능하겠는가와 어떻게 하면 될지에 대해 예라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스웨덴을 예로 들고 있지만, 규모가 …
수량적 유연성은 자본이 필요에 따라 노동자들을 자유롭게 고용하고 해고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개념입니다. 그에 반해 기능적 유연성은 노동자가 여러 가지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기능화 혹은 숙련화시킨 정도를 가리키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겠죠.-144
영국병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이 나라 경제를 지배해온 것이 금융 자본이라는 데서 찾아야 합니다.-149
국내 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해서 ‘메이드 인 코리아’의 인지도를 높여야 합니다.-157
우리나라도 국내 시장이 큰 것도 아니고, 가진 건 인적 자원밖에 없는 나라 아닙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갖고 있는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미래를 설계해야겠죠.-163
스웨덴은 시장 규모가 작은 나라에요. 인구가 남한의 4분의 1정도에 불과하잖아요. 외국 자본이 노리는 것은 오히려 스웨덴의 기술 하부 구조입니다. 외국 자본이 탐내는 것은 스웨덴의 우수한 사회보장 제도와 무료로 제공되는 기술 훈련 시스템, 그에 따라 숙련된 현장 노동자들과 대학 교육을 받은 엔지니어들, 그리고 노동조합 전국 조직과 경영자 전국 조직 간에 유지되는 산업 평화라는 겁니다. 이런 사람들과 환경이 스웨덴에만 존재하는데, 그런 환경에서 그런 사람들을 고용해야만 생산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거든요. 심지어는 영국 기업들 중에서도 IT부문에 투자하려 한다거나 할 때는 저세율과 저임금의 영국이 아니라 일부러 스웨덴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입니다.-162
노동 운동이 국민 경제 전체를 보는 시각에서 아직 약하다고 봅니다. 노동조합 조직률이 상당히 낮고 그나마 재벌계 대기업 노조 중심이니까요. 그래서 노동 문제를 보는 시각도 정작 신자유주의 개혁의 가장 큰 피해자인 미조직 노동자들의 이해까지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180
스웨덴 인구가 한국의 5분의 1이기 때문에 스웨덴에서 못배운다면, 우리 인구의 5배인 미국에서는 어떻게 배운단 말입니까?-216

공부기술:공부에 억눌려 사는 이 땅의 학생들에게 던지는 통쾌한 반역서 (2002/12/29)
조승연 저 | 중앙M&B | 2002년 11월 |ISBN 8983758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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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7

 

DreamSchool 이윤규 변호사

www.youtube.com/channel/UCnoMoEViyPVWsKch6X-N61w

 

DreamSchool이윤규변호사

시험합격은 하나의 장애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진정한 꿈은 그 이후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www.youtube.com

공부기술에 부합되는 내용이라 연결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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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6

 

www.youtube.com/watch?v=Yb2ktkrJtB8

 

이서진의 뉴욕뉴욕을 보면서, 조씨의 타이틀에 경도됐던 때를 다시금 인지한다. 그땐 공부를 가장 우선으로 두고 있었고, 그렇게 자랐던 것 같다. 또한 딱 그때가 줏대없이 모든 것에 관심 갖고 살았던 시기였다. 연금술사의 주인공처럼 밖으로만 찾아 다녔던거지! 아니다 사기꾼 MB 때문이다! 그리고 아래 빨간색 '막연한 학교 공부만 하는 것은 인생을 실패하는 지름길이다'와 일대일 대응이 되는 책이었다. 다만, 현재는 시간이 정말 길고도 길다는 것을 알고나니, 알을 깨고 나가야 하나? to begin with the end in mind.

 

19년 전 읽은 책을 보며 역시나 책을 만나는 타이밍도 정말 중요함을. 나는 2002년 이후로 페루에 2년 살아봤고, 무식하게 4년 백수로 지내봤고, 집은 사려고 하지도 않았으며, 결혼은 그냥 하는 줄 알았는데, 주위 사람은 없었고, 있었을 땐 또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었고(몇번의 기회를 놓쳤다는 걸 이제야 인정할 수 있는 회고 해본 것으로 만족)...

 

조씨는 유튜브로 편협해진 삶에 다양한 그 무엇을, 그 만의 시각으로 재단해 보여주는 문화 전달자 역할을 한다. 깊이감보단 다양한 그무엇. 7막7장의 홍씨보단 훨씬 나은 사람인 것은, 별거없는 나지만 써두고 싶다. 저자의 대단한 타이틀에 경도되었던 두권이었다. 당시'만' 생각하면 부끄럽고 부끄럽지만, 현재 스스로 꿀리지 않는 그 무엇을 가지고 있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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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29

 

우연히 잡게된 책이다. 방법론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있고, 실행 또한 중심을 두고 있기에...

1981년생의 소위 말하는 뉴욕비지니스스쿨과 줄리어드 음대를 같이 다니는 평범해 보이지 않는 작가이다. 하지만, 공부에 대한 방법론 기가 막히게 찾고 있다. 난 지금 찾고 있는데...

두뇌의 구조부터 이해하고, 자신만의 해답으로 공부기술이란 책을 낸 저자의 탁월한 아이디어 공감한다.
하지만, 언제나 실천은 독자의 몫이란것이 이런 방법서의 끝이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대목 세가지이다.
한가지는 필기를 하는 것이 오히려 공부를 하는데 방해가 된다는 이야기였다.
왜 난 이제까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둘째는 목표를 설정한 후 공부를 해라는 것이다.
미국 대학의 지도교수들은 학생들에게 '막연히 학교공부만 하는 것은 인생을 실패하는 지름길이다.' 라고 말한다.는 구절을 읽었을때 정말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었다.

제도권안에서 안주했던 아무생각없이 학교를 다녔던 학생시절이 떠올랐기때문이다.
이제부터라도 '왜'란 질문을 할 수있는...학습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

세째는 약어나 전문용어를 사용하는 이유를 설명해둔 부분이었다
신속,정확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해결로는 스스로 쉬운말로 풀고, 친숙해져야 하며, 전문용어를 사용해야 된다는 ...
명쾌한 지적이다. 이 부분이 대단하다고 생각한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명쾌한 논리를 갖고 생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줄긋기
나는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내가 원하는 정보는 어디서 어떻게 찾을 것인가?
정보를 찾은 후에는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p.49

미국 대학의 지도교수들은 학생들에게 '막연히 학교공부만 하는 것은 인생을 실패하는 지름길이다.' 라고 말한다. -p.55

공부를 왜 하는지 분명히 알자 -p.67

미국에서는 대학 입학을 하려면 대부분 열개 정도의 비슷한 수준의 대학에 동시에
원서를 낸다. 아이비리그 대학은 동부 명문이 아닌 일반 고등학교에서는 한 지역의 고등학교에서
한 명 이상 받지 않는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p.71

뉴욕대학 교과서인 <정신학의 기초>에는 학생들이 노트적는 행위를
트랜스퍼 라는 정신학적 행위라고 설명한다. 다시말하면 선생님의 강의에
귀를 기울이는 대신 그정보를 이용해 집중력을 깨는 다른 행동을 함을로써
강의듣기를 회피하는 행동을 정당화한다는 것이다.-p.74

기억에는 스베르니(저장),라펠라몽(출력). 두뇌는 단기현상을
장기 기억으로 옮기면서 스키마라는 압축기를 만들어 낸다.-p.108

시험스트레스 상담소가 전하는 스트레스해소 방법 1.시험전날에는 푹잔다.2.아침에는 밥을 꼭먹는다.3.준비물을 철저히 챙긴다. 4. 가벼운 운동을 해둔다. 5.실제상황처럼 연습한다. 6.시간관리를 철저히 한다. 7.쉬운문제부터푼다.8.현실을인정한다.-p.118

공부의 기술을 연마하고 응용하라.
1.주변지식활용 2.모델을 정해 벤치마킹 3. 생각하는 기술을 익히고
4.그림으로 자료화 시켜 저장한다.

생각하는 습관이 길러지면...
아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다르다. 배우는 것을 이해한다는 것은 새롭게 배운
지식의 원리와 원칙을 안다는 것을 뛰어넘어,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감성적 이성적 지식과 새롭게 습득한 지식이 일체화되는 것을
말하며, 천을 이루는 한 줄기 실처럼 빼려야 뺄수 없는 자기만의 지식의
일부가 되는 것을 말한다.-p.160

뭔가를 이해하는 것은 상상력
상상력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간의 개념
그림은 그리는 능력은 상상력을 키우는 것.

나의 서양 미술 순례(2002/03/21)
서경식 지음/박이엽옮김| 창작과비평사 |2002년 02월

 

2021/03/07

램지어 교수의 망언에 다시 정리. 다시 한번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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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1)
2013년 서울국제도서전에 갔다. 거기서 Y에게 이 책을 선물했다.여행관련 직업이니 나름 괜찮을 것 같고, ‘디아스포라’와 ‘한’이란 정서를, 독일에 가고 싶어한 이유를 말로 풀었다. 책이 좋다며 선물하면서 책 외적인 내용만 이야기 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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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3)
다시 한권을 구입했고,다시 한번 읽었고 P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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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6)
다시 읽어보는데 잊었던 스토리도 되새김해보고, 좋았단 기억만을 가졌는데, 왜 좋았는지도 생각했다. 지금 보니 정말 책질이 좋다. 그림 사진도 좋아 소유했어야 되었는데, 읽혀지는게 책이다 싶어 선물했던게 이렇게 다시 의도를 가지고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보는 인연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은 나에게 자신의 나라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된다는 단초를 제공했다. 한강(완독), 태백산맥(2권), 아리랑(2권)을 읽을 때만 해도 머리만 생각했다면, 이 책을 만난 후로 제대로 떠나지 않는 마음이 생겨났다. 내 몸과 마음에 관심을 갖게된 것도 최근이지만, 내나라 역사(마음)과 국토(몸)를 제대로 아는 것도 능동적으로... ... 실천해보자!

이렇게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

줄긋기
생각하면 나는 흡사 ‘엉거주춤이라는 독약’에 마비된 것처럼 이 10년 넘는 세월을 어영부영하며 살아버렸다. 하지만 이제 그것도 끝장을 내야 할 때다. 양친은 이미 가셨고 나의 젊은 날도 끝나려 한다. 이 여행에서 돌아가면 확실한 ‘생활’을 시작하지 않으면 안된다.-57
그는 형이 죽은 뒤 곧 유작전(遺作展)을 열기 위해 분주히 뛰어 다녔으나, 1890년 10월 갑자기 발광했다. 1891년 1월 25일, 고흐가 죽은 지 불과 반년 뒤 테오는 ‘극도의 과로와 비탄’ 때문에 유트레히트의 병원에서 죽었다. 그 무덤은 1914년, 그 아내의 뜻에 따라 이곳으로 옮겨왔다고 한다.-68 =>저자 이야기가 투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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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21)
꽤 기억에 남는 책이다. 종이 질 또한 좋아 소장 가치는 한없이 높다. 하지만 난 팔아버린 것 같다.  지금 다시 읽고 싶다. ㄱㅏ지고 싶다.

우연히 간 블로그에서 그림을 보다
…………..서경식님이 떠올랐다.

그리고 저자의 어머니 어머니.
아는가! 한국인의 이름이지만, 역이 필요한 까닭을…

책마다 다 인연이 있을 터이다. 귀동냥이냐, 신문자락에서 보아온 책, 지인으로 부터 추천 받은 책, … yes24 인터뷰에서 너무나 좋아하는 책이며 친구에게 선물 해준다는 글을 읽고, 아무 의심없이 구입했다. 소개 사연도 읽지 않았고, 내용이 어떠한지도 몰랐지만, 나역시 그런 마음이 든 책을 선물하는 사람임으로 믿음 하나로 책을 구입했다.

힘들어서 포기했던, 반 고흐, 영혼의 편지(치열한 책이다)를 같이 읽어 내려갔다. 두 권 모두가 수필이었으며 중간중간 보여지는 원색의 그림은 지루함을 달래기에 좋았다고 볼 수 있다. 서경식님이 재일동포였으며 글속에서 솔직히 그림보다 그 사연에 마음을 졸이며 읽고 있었다. 추리소설보다 더 가슴태우며…

다음 장을 넘기고 있는 나를 발견했을 뿐아니라 우연히 진중권님(이땐 님이라 했구나! 나이먹어갈수록 더 공부해야하는데 진씨는 그러지 않더라! 이젠 진씨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다. 2021.03.07)에게 들었던 토테탄즘과 이어진 그림속에서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경구를 다시금 인정. 또한 기행문의 여정을 통해 예전에 외워지지도 않던, 스페인,독일,벨기에,노르웨이,덴마크,이탈리아,프랑스,오스트리아의 위치를 알게되어 그것으로 한 값어치 한 책이라고 본다.

 

63빌딩에서 혼자 관람했던 피카소의 게르니카도 책에서 다시 보니 새로왔다. 수태고지. 그리고 고흐에 대한 또다른 해석이 있어 좋았다.

왜 추리소설도 아닌데 가슴태우며 읽었는가? 울기까지 하며… 그것은 서경식님의 가족사가 가지는 무관하면서도 무관하지 않는 삶때문이 아닐까 싶다.

1980년 두자식의 출옥을 보지 못하고 죽은 어머니, 3년뒤 돌아가신 아버지, 1988년 5월 17년간의 옥중생활을 마친 세째형, 1990년 2월말 19년간의 옥중생활을 한 둘째형. 다른 어떤 말보다 강력히 독서 추천해본다. 사춘기의 그 열정속에서 가슴을 용광로 보다 뜨겁게 해줄 책이며, 또 차가운 가슴을 지니게 해 줄 책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자기의 현재에 대해서도, 우리의 현재에 대해서도, 그리고 그림을 보는 시각에 대해서도.

줄긋기
-교육을 받아본 일이 없는 어머니는 학생이라면 무조건 좋아하셨다. –p.51
-내 머리 속을 무겁게 채우고 있는 것은 ‘생활’이라는 문제였다.–p.56
-나는 빨강과 초록으로 인간의 무서운 정념을 표현하고 싶다.–p.62
-이때로부터 불과 3년전, 1980년 5월 한국 광주시에서는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다수의 학생과 시민들이 계엄군에 의해 학살되었던 것이다.
굴욕을 당하고, 수탈을 당하고, 살육을 당해온 우리 민족은 과연 우리들 자신의 [게르니카]를 산출해냈는가. –p.89
-드가와 친교가 있었다든가, 로트렉(Toulsose-Lautrec)이 한때 그의 아뜰리에를 다녔다든가 하는 단편적인 지식을 주었을 뿐이다.–p.122
-나의 여행은 언제나 욕심이 과해서 하나의 목적지에 닿는 그 순간에 다음 목적지에 관한 일로 머리가 꽉 차버리는 것이다.–p.125
-생각하건대 희망이란 본시부터 있다고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p.127
-원하는 바를 이루라. –p.140
-자신의 인간력을 몽땅 기울여서 나 또한 무엇인가를 해야지. 하지만 대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아직 늦지 않은 것일까? 20대의 나날들이 어영부영하는 사이에 영원히 사라져버린 것을 생각하니 콕콕 가슴이 아팠다. –p.159
-나는 그림에 지쳐 있었다.나를 여기까지 몰고 온 것에 대해 화를 내고 있었다. 이젠 지겹다고 생각했다. –p166
-유해가 사라졌다고 하는 해괴한 사건의 의미를 알지 못하고, 불안에 쫓기면서 다만 황야를 질주하고 있는 것이다.–p.202
-나와 아버지는 심하게 말다툼을 한 것이다. 대체 무엇때문이었는지 기억이 없다. –p204

2010 대한민국 트렌드 (2006/12/14)
LG 경제연구원 저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05년 01월 | ISBN 894752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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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9)

 

지난 책의 후기를 정리 중인데, 전혀 기억에 없는 책의 메세지...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 중에, 거기에 후기는 너무 만연체적이라 간결하게 조금만 수정하고, 시간되면 도서관에 가서 이 책을 다시 한번 간독한 후에 정리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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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4)

 

[트렌드 워칭]를 읽으면서 트렌드에 가까이 가보니, 제대로 보이지 않게 되어 버려 황당했습니다. 마치 한강 변을 달리다 보면 오히려 63빌딩 가까이 가면, 63빌딩이 보이지 않는 것과 같은 현상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미래 시나리오]를 선물 받아 읽으면서 스토리텔링으로 예측해 볼 수 있는 트렌드 기법 하나 알았습니다. 다니엘 핑크의 [새로운 미래가 온다] 역시 트렌드를 재미난 이야기로 연결해 설명해주는데 재미있더군요!

 

이어령의 [디지로그 – 선언편]은 자신이 제법 많이 이해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 말고는... 도입부는 섹시하나 내용은 별거 없었다. (개인적으로) 깊이가 달라, 이해 못하고 넘어간 것 일 수 있다.

 

주역을 통해 김경훈씨가 易을 공부하고 있을까? 란 생각까지 뻗어났습니다.

 

이 책은 2010을 예측(4년 후 미래)했다는 것에 흥미롭고, 현재 2006년에서 포지셔닝 해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수소혁명]에서 과잉 시대를 맞이 할 준비에 관해서도 언급하고 있어 좋았습니다.  물론, 구입한지 한달이 넘어 겨우 읽었지만서도, 한 명이 작성한게 아니라 LG경제연구원에서 한 것이라 균형감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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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의 과잉 시대란 말에 스토리 하나 적어보면,

이익훈 선생이 처음 청취학원을 개설하고 AFKN 뉴스 스크립트를 나눠줄때는 받는 사람이 고마워하고 정말 열심히 하는 열정을 높히 샀다고 합니다. 한데 지금은 이멜로 주세요. 사이트가 어디에요란? … 자료는 넘쳐나지만 영어를 잘하는 사람의 숫자는 그리 늘지 않음은 어떤 문제일까요? 양적 성장이 질적 전환으로 이루어지는 단계를 제가 살아 있을때 체험해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공급 과잉, 긍정적인 단어로 보면 풍요의 시대란 말을 사용하는 것도 좋겠죠! 한데 일본인이 쓴 [하류사회]란 단어에 혼란 스럽기도 했었습니다.

 

다니엘 핑크의 책과 1+1 이벤트로 얻어 공짜에 약한 건지, 아니면 1+1 이벤트 덕에 읽게 된 건지는 ^^; 2005년 1월 부터 시작해 2006년 1월 5일까지 55쇄를 발행한 베스트셀러다. 

 

트렌드 정의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왜 우리는 트렌드를 알아 내가 정한 방향과 참고하여 포지셔닝 하는 것. 그것에 객관적인 데이터로 보면, 접근하면 더 빨리 읽을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역동적인 문화권Dynamic Korea에 숨쉬고 있는 것도 이 흐름에서 본다면, 자체에 몰입하기 보단 대응에 민감해지고, 적응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낫겠단 결론을 개인적으로 내렸다. 제3의 물결이란 흐름을 인지한 앨빈 토플러보다는 그것을 이용한 빌게이츠가 솔직히 개인적으론 더 부럽다. 프로그래머여서 그런 측면도 있겠지만!!

 

똑똑한 경제학자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와 더불어 케인즈가 생각나는 건 왜 일까요?

 

몇가지 예측 중에 나 스스로가 놀랍게 경험한 것은 소송지상주의 였다. 이것을 단순히 변호사가 많아져야 되고, 법서비스가 좋아져야 된다고 말하려는게 아니라 이제 웬만히 하지 않으면 갈등 해결의 방법이 법없이 없다는 것이다. 대화와 타협이 통하지 않는 이유는 인터넷 쇼핑몰 처럼 비대면 처리가 많아져서인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이 책은 트렌드를 분석했다기 보다, 데이터를 잘 수집해서 현상을 이야기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Chpater 1 소비트렌드 – 소비자 속에서 길을 잃다.
현상과 문화 흐름만 적혀 있다. 그래서, 나는 어떻게 해야 되는가란 물음 속에 페이지를 넘기고 있었다.

외국 병원의 진입을 막기 위해 빗장을 걸어 잠근다고 해결 될 문제가 아니다. 소비자들의 욕구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p16

공급의 과잉인 시대는 어떻게 ?

자신이 느끼는 효용은 극대화하면서도 저렴한 비용을 원하는 가치 소비자(value comsumer)들의 입김이 거세진 탓이다.-p25
나이키 열풍을 시작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영향력이 드세어지기 시작했다.-p26

=>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그땐 정말 나이키 하나 사려고 ㅋㅋ 고급브랜드의 소품들을 눈여겨 본다. 움직이는 소비자 트랜슈머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쇼핑한다.

=> 현재 델 노트북은 가격보다 성능에 무게를 두고 브랜드를 생각지 않았습니다만, 핸드폰은 애니콜 595,000원 짜릴 보상기변으로 375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비지니스 가방도 브랜드에 놀아나서 그런지 쌤소나이트에서 290000원짜릴 구입했지요? 나만의 블루오션으로가야 되는데, 책읽어 얻은 지식의 존재인 저는 레드오션에 머물러 있지 않나! 하는 두려움도 생기고 있습니다.


Chpater 2  산업 트렌드 IT.BT가 이끄는 첨단 코리아
자가진단 시스템을 통한 큰병생기기 방지는 맞는 것 같다. 갑작스런 사고가 아니라면 의료비만 있음 오래 산다는 말일까?

트렌드를 말한다는 것은 상상력을 발휘한다는 말과 다르지 않는것일까?

산업이 갈수록 안전화되면 ..자동차만 보더라도 죽는 사람보단 장애를 가지는 경우가 많을 것 같다. 그런 맥락에서 본다면 생명보험료는 낮아지고, 장애보험료는 높아져야 한다. 한데 무식하게 생명보험을 높게 내고 있는 나는 제정신이야? 이런 흐름을 통해 예전 내 담당했던 재무설계가 형은 빵점짜리다.

미국 고어사 14억달러 이상의 연 매출 2002년 기준. – 신소재 개발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etc/0,39031164,39149232,00.htm

능동 폴리머는 전기를 가하면 변형이 일어나는 소재로서 압전재료에 비해 더 커다란 움직임이 가능하기 때문에 형상기억합금과 함께 로봇의 관절을 부드럽게 작동하게 하고 힘 있는  근육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다.-p94

동물 복제장기 치료는 무균 복제 돼지를 대량 생산, 여기서 얻은 돼지 장기를 인체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p97
=>은하철도999의 철이가 영원한 몸을 얻기 위해 떠나는 것이 이미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되어 버린 것이다.

스마트 필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 중이다. 하나는 질병 원인을 규명해 정확한 표적을 찾아내는 기술이고,

다른 하나는 약물을 원하는 방법으로 목표지점에 전달하는 기술이다.-p10

나노(nano, 10억 분의 1에 해당하는 단위.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p112

연필심과 다이아몬드를 예로 들어보자. 둘 다 탄소로 이루어졌으나 원자배열이 다르다는 이유로 광채가 달라졌다.-p112

수소 혁명을 읽어서 그런지 수소 이야기는 금방 넘어가는구만!

070으로 시작하는 인터넷 전화 식별번호가 부여되면 기존 송신 위주의 반쪽 서비스에서 수신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낼 수 있는 서비스가 가능해진다.-p129
=> 사람들에게 홍보해야 됩니다. 070 번호를 이상한 번호라 생각해서 안받는 사람이 수두룩 하다니까요!! 네이버 폰을 사용해 보게 되면서 … 느끼는 것입니다.

바이러스 이동통신이 메시 네트워크mesh network, 또는 애드훅 네트워크ad hoc network등으로 불린다.-p133

 

Chapter 3 사회.문화 트렌드 – 폭발하는 한국인의 다양성
미국문화의 어머니로 자부해 온 영국에서조차 미국식의 ‘법대로 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추세다.-p145
=>

현 재 쇼핑몰에서 물건하나 잘못구입해 일주일을 고민스럽게, 짜증나게 하는 경우라 정말 역지사지 측면에서 제대로 읽었다. 사과메일까지 받고, 환불은 당연히 그렇게 즐겁게 이긴 이유는 법이 우선이 아니라 문제 해결이 우선이란 시각이 있었기 때문이지 않나 싶다.

소송비용이 아까운 소액분쟁도 무조건 법정으로 가져가곤 한다. 서민들의 2,000만 원 이하 소액분쟁을 다루는 민사소액 사건은 2000년 50만 건에서 2003년 90만 건으로 크게 늘었다. -p148

소송만능주의에 빠지지 않고, 해결할 우리 사회 정서에 잘 어울리는 갈등극복 시스템을 찾아야 할 때다.-p149
=>

말만, 뻔해 보이는데 상대가 막무가내이면 어쩔 수 없이 소송이다.역치‘란 신경과학이나 생리학 분야에서 사용되는 말로서 ‘일정한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필요한 최소 자극량’이다.


=>

중학교 체육선생님 께서 운동장 뺑뺑이를 놀리면서 하시는 말씀이 젖산 역치였다. 런너 하이를 느끼게 된다는 말과 더불어 갈굼을 많이 당했단 기억.

이미지로 치닫는 인터넷 언어-p174
=>

시뮬라숑

미국의 저명한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John Naisbitt는 21세기의 키워드로 세계화, 기술, 여성 세 가지를 꼽았다.

 

Chapter 4 인구트렌드 늙어가는 한국, 역삼각형 사회로

포스트 386의 소비에는 ‘철저한 합리’와 ‘과감한 사치’가 공존한다.-p232

고령화에 대한 내용은 많이 읽고, 생각해서 인지 놓치는 내용은 없던 것 같다.

 

Chapter 5 경영 트렌드 – 패러독스와 퓨전 경영
2005년 2월 16일 ‘교토의정서’가 발효된다. 1997년에 합의한 이후 7년 만의 일이다.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7.4%를 토해내는 러시아가 비준한 결과다. 러시아의 동참으로 비준국의 배출량이 전세계 배출량의 55% 넘어야 한다는 발효조건이 충족된 것이다.-p236

우리나라는 온실가스를 세계에서 9번째로 많이 배출하는 OECD 국가다.-p236
=>

정말 몰랐던 부분이었다.

친환경 기준 충족 못하면 수입장벽 못 넘어-p237
폐기물 제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240
시장이 불확실할수록 기업은 덩치를 키우기보다 안살림을 세밀하게 챙기게 된다. 바로 경영혁신 활동이다. 혁신(革新)이란 “가죽을 새롭게 한다”는 뜻이다.-p250
=>현재의 나도 미래가 부확실하니 저축을 더 많이 하고, 사소한 것을 제대로 챙겨야 한다.

식스 시그마의 키 포인트는 “열심히만 일하지 말고 똑똑하게 일하라”-p251
식스 시그마는 단계별로 제공되는 기법들보다 체계적인 문제해결 접근법 그 자체를 중시한다.-p252
차세대 식스 시그마: 수렴(convergence)과 진화(evlolution)
=>

이처럼 멋진 요약은 없다. 진화를 발산이나 엔트로피의 증가, 정반합의 합으로 나는 봤다.

수렴형은 식스 시그마에 균형성과지표(BSC), 린(Lean) 생산방식, 공급망관리 모델(SCOR), 제약이론(TOC) 등 주요 혁신기법의 장점을 가미하는 것이다.

=>1세대 시그마는 불량률 제로에 촛점을 맞추다 보니 전략 목표를 반영하지 못해 기업 전체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모토롤라)
2세대는 수익성을 높이고 비용을 아끼는 방향으로 했는데 프로세스 개선에 금방 한계에 다다름.(GE)
3세대는 프로세스가 아닌 고객의 새로운 가치에 초점을 맞추고 창의적 혁신 아이디어 도출법을 중요시
이것을 개인에게 맞추어 보면 우선 과락이 나지 않게 하고, 점수를 올릴 수 있는데 까지 올려보고 그런뒤 자신이 분야를 찾아 노력하는 교육시스템과 밀접하지 않나 싶기도 했다.
이 런 1->2->3 단계의 식스 시그마가 순서적인지가 궁금했다. 1에서 3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는 건지 아니면 서사적으로 기술했기때문이지 발전 단계인 3단계로 가서 적용해야 되는지…. 하는 관점이 남을 수 있다. 개인적으론, 1,2 의 목표달성이 된 후에야 3의 집중이 힘을 낼 것으로 생각했다.

변두리 상품인줄로만 알았던 DVD는 작년 한 해 미국에서만 총 94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전체 영화산업 매출의 52%를 차지, DVD 수익이 오히려 개봉관 수익을 넘어선 것이다. -p258
=>시장을 일으키려면 현재 복제 판매되는 dvd 시장을 고쳐야 한다. 가치가 돈이 된다고 배우면서도 우리나라에선 그런 경우가 무척 드물기에 그것으로 돈벌려는 사람들이 힘들어지고 있다. 이부분을 어떻게 … 해결해야 할지도 생각해 볼 문제이다.

이제 기업이 주주만 챙겨선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이다.-p262

모순(矛盾)은 중국 전국시대 초(楚)나라 사람의 고사에서 비롯됐다. 어떤 방패라도 뚫을 수있는 창과, 어떤 창으로도 뚫지 못하는 방패를 모두 파는 상인의 어리석음을 지적하는 얘기다.-p269
=>교훈을 몰랐다. 딜레마의 교훈과 연결짓자. 어리석은 짓 하지 않기 *_*

 

Chapter 6 국내 경제 트렌드 – 돌다리도 두드려라
고령자와 여성 인력을 적극 활용하거나 경제 구조조정을 통해 노동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효율적 부분으로 재배치 시키는 방안이다.-p314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위험기피적인 성향이 자리잡고 있다.-p319

동서고금의 역사를 통해 볼 때 극단적인 소득양극화를 치유하지 않고도 유지되는 사회는 없다. 실제 피부로 느끼는 생활수준의 격차를 성장을 통해 해소하거나,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물적 행복을 포기하고 영적인 세계의 풍요를 좇는 사회로 변모해야 한다.-p326
=>이런 대목을 읽으면 레퍼런스가 많이 부족함을 알게된다. 영국->일본 이 모두도 양극화를 겪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는 그것에서 배우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연구해야 된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공부하고 노력해서 해결해야 되는 통합으로 나아가야 되지 않을까?

2003년 스스로 목숨을 끊은 61세 이상 노인이 3,653명-p327
평생주택 소비-p331
중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을 우리 기업이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 탓이다. -p341
=>중국이 해외에 직접 투자를 하고 있다.

2004년 상반기 내국인 출국자 수는 400만 명을 넘어섰다.-p343
=>인터넷으로 확인해보니 2005년에 천만명 출국이군요. 대단합니다. 중복이 문제긴 하지만 말이죠. 저역시 한번도 국내를 벗어나지 못했으니… 신혼여행으로 나간 건 따로 집계해 봐도 재미있을 듯 한데,

 

Chapter 7 글로벌 트렌드 – 아시아, 거인으로 등장하다.
1,2장을 본후 마지막 장으로 건너와 읽고 있는데, 현상만 이야기 하고 나름의 대안이 없는게 아쉽다. 물론, 현상이 이러니 이런 쪽으로 노력하자는 메세지는 있을 수 있으나, 쉽게 개인이나 중소 기업이 투자할 분야는 전혀 없었다. 하지만, 이 7장은 어쩌면 인적자원에 대한 문제라서 그렇다고 생각해 본다. 중국, 일본에 끼여 살지만, 오히려 영어를 더 잘하는 우리나라 사람에게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언어를 습득하고 옆나라의 흐름도 제대로 짚어 낼 수 있어야 하겠다.

/트렌드란 것을 오해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까지의 결과론적 결론문에 얽매여 말을 맞추어 그럴 듯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끼워 맞추기 식이 된다는 말이다.
그럴려면 트렌드를 알고자 하는 이유를 먼저 정해야 할 것이다. 본인의 사업에, 본인의 포지셔닝에 활용하는 편견없는 시각으로 본다면 되지 않을까?

우리는 사주를 가지고 팔자를 알려고 하는, 했던, 해오고 있는 문화권에 살고 있는 것도 이 매락에서 본다면 재미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유닉스의 탄생 세상을 바꾼 운영체제를 만든 천재들의 숨은 이야기 (2021/~~)

브라이언 커니핸/ 하성창 옮김/ 한빛미디어/ 초판1쇄 2020/08/03 

원제: UNIX: A History and a Memoir, 1st edtion. 2020.

 

읽어 없애버릴 생각이 없어서 조금씩 읽는 편인데...

 

읽는데, 재밌다. 선조?가 아직도 살아 있다는 건 정말 흥미진진.

 

한글책 어느때 부턴가 커니 핸으로 부른다는 말에 정말 동의하기 힘들었는데, 유튜브 영상을 보면 커니건으로 부른다. 제발 번역서에서 커니핸으로 부르는 말도 안되는 주장은 좀 하지 말자! 아니면 브라이언 커니건이 다 인정해주는 것이니 자신 이름 발음은 신경 안쓰도 되는 것일지도!!.

 

아래 영상은 이 책이 나오면서 인터뷰 했을 수도 있네!

 

www.youtube.com/watch?v=EY6q5dv_B-o

보면, 브라이언 커니건과 켄 톰슨 대화를 볼수있다니!! 청자들도 조상과 함께 있는 것에 들떠 있음을 느낀다. 와우 이런 세상을 왜 생각도 못했는지!!~~

 

 

https://www.youtube.com/watch?v=O9upVbGSBFo&t=4208s 

 

과식의 종말 (2021/04/13)

제1판4쇄 2010.4.26 데이비드 A.케슬러 지음 이순영 옮김 | 문예출판사

 

어제 EBS에서 요새 식물을 빨리 키우다 보니 영양분을 많이 갖고 있지 못하다고 한다. 희석효과라고 하던데, 그렇게 이 책을 만났다. 10년 전에 나온 책이라, 연구가 업데이트된 저자의 다른 책이 나왔으면...

 

오늘 2만보 걸으면서 리디북스 앱으로 책을 듣고 있는데, 

 

조건반사 과잉 섭취

 

월급쟁이 부자되는 재테크 첫걸음증보판 링크

개정초판1쇄 2018.2.5 초판1쇄 2017.8.22 최현진 / 중앙경제평론사

 

구입하고 읽지 않았는데, 월급이란 키워드에 정리. [ 매번 증보판을 보시길 추천 ]

 

현재 IRP(개인형 퇴직연금) 가입 고민 중인데... 아흐. 이때 읽었다면 이때 가입했을지도...

 

챕터 한 제목이 이렇다!

반드시 가입하자: 연금저축/IRP(개인형 퇴직연금)

실손의료보험

 

혼자 살아 행복주택 같은 국가제도를 알려고도 하지 않았는데(기준에 들어가지 못하는게 더 큰 이유지만), 노후를 위해 부동산 정보를 이제는 무시하지 않으려고 한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혜택을 확인하고 고민 중이긴 한데. 집 장만은  계획에 없지만, 자산 증식으로 보는 것에 반대 하지는 않으니...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통해 인정했던 이야기!

 

다만, 이번 선거 결과(2021년 서울,부산시장 재보선) 열받지만 ... 젊은 20-30대 남성이 놀아난 느낌이다. 부자와 차이를 더 벌이는 후보를 찍다니! 그들이 여당을 싫어하는 것에는 동의할 수 있으나, 내가 결혼 못한 이유가 결혼하고 싶은 여성을 만나지 못한것과, 만났다 해도, 제대로 꼬셔야 되는데, 허겁지겁 S만 생각했던 젊은 시기였음으로, 바보 같은 결정이었고,

 

그럼에도, 노후 때문에 무시하지 않으려고 함. 대세를 따라야 한다. 그렇지 않아서 지금도 이모양인데 ^^' "주식거래를 하며 매번 나는 시장이 옳다"는 것에 ... 시장이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시장의 방향이 가장 우선임에 반대하지 않는 생각을 하게 된 것에......

 

목차가 좋다. 뒤늦게 후기를 쓰면서 이제야 기억난다. 추천 많이 하는 것을 보고 구입했다는, 그때는 읽지 않고 증보판이 나왔는데 낡은 정보라 아쉽긴 하다. [공부의 철학]에서 설명한 기본서 정도로 볼 수 있겠다. 아니면 교과서로도 볼 수 있다. 여러 번 읽어볼 예정.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꿔야 하는데, 그냥 

 

줄긋기

생애주기가설(Life Cycle Income Hypothesis)이란 모딜리아니와 브룸버그 그리고 안도에 의해 전개된 소비이론으로, 사람들은 현재의 소득과 미래의 소득을 감안하여 현재의 소비를 결정한다는 이론이다. ~ 일을 해서 돈을 벌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p17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 사람 값이 올라갈 분야도 있는데, 하여튼 나의 월급 프로젝트와 함께 구입했는데, 그 책은 월급쟁이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 방법으로 주식투자를 설명하고 있고, 이 책은 존리씨 주장과 비슷한 부분이 있으면 좋을텐데... 그렇게 

돈이 쌓이는 시스템을 만들자.-p40

1개월 이자= r / 12 => 이자는 1년 기준!

 

휴먼계좌 https://fine.fss.or.kr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금융소비자가 금융거래과정에서 필요하거나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정보를 망라하여 제공, 금융감독원 파인, 금감원 파인, 휴면계좌 통합조회, 금융상품 한눈에, 연금저축 통합공시, 보험다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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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이체 정보 https://www.payinfo.or.kr 

기본세율/산출세액

소득세 기본세율 www.koreatax.org/tax/taxpayers/work/new_05.htm

주택 구입은 강제저축의 좋은 수단-p175

주민등록 전입 및 확정일자는 기본, 전세금보증보험을 이용하자.

주택도시보증공사 www.khug.or.kr/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집에 대한 꿈을 지키는 최고의 금융파트너, 주택도시보증공사입니다. 대한민국 유일의 주택보증 전담기관으로 국민 모두가 믿고, 거래하는 주택금융전문 기업으로 성장합니다.

www.khu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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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보험가입 전자서명 , 보험서식 전자서명 등의 업무를 진행하시기 위해서는 거래비밀번호를 입력하셔야 합니다. 거래비밀번호를 잘 모르시는 경우 거래비밀번호를 확인하시고 업무를 진행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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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역전 (2021/04/13)

전자책 발행 2016.9.2 신우익 지음 / 한빛비즈 / 

 

"월급"이란 단어로 책을 간독 하는 중에 리디셀렉트에 있어 읽어봤는데... 논어 같은 책은 논어 한권으로 딱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당위적인 내용이 많은데,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 행동이 바뀔 트리거를 찾았는데, 나에겐 별로였다!

 

링크드인 주소가 첫부분에 나오는게 역시 한빛비즈에서 나온 책이다 싶다. PM.

https://kr.linkedin.com/in/wooikshin 

 

인사 관리 쪽으로, 2020년에 쿠팡으로 이직한 것 같은데, 선거결과에 열받아, 나부터 고칠 수 있는 것은 고쳐보자는 마음으로 쿠팡 멤버십 종료하고 쿠팡 탈퇴한지 일주일이 되지 않아 신기했다. 쿠팡 싫어하지 않지만, 그냥 돈 잘버는 기업이 되기보단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할 텐데, 제발 쿠팡이 선해지길 바랄 뿐이다. CSR. 

 

IMF 전에 입사한 것이 부럽더라!

 

샛길로 좀 빠져

현재 20대가 우기며 말한 민주당이 못해서 안찍었다는 것에 동의 못하겠는데, 오세훈(v를 version이 아닌 vip라 우기며 sns하는 사람이 당선되다니)씨가 서울을 망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씨가 망치길 바라는게 아니라, 이 책에서 처럼 싹수가 보이는데, 그 사람을 뽑을 수 없지 않는가! 아 답답하다. 벌써 호가지만 3억이 올랐다는 뉴스를 당연한 것 처럼 하는데, 코로나 방역에서는 술집을 12시까지 하자고 주장하고, 자가 키트를 활용(1회 2만원이란다)하자는 이야길 하는데, 아흐! 나는 찍지 않았으나, mb 찍고 엉망된 10년이 연결됐고, 외려 나는 안중근 , 유관순 같은 독립투사를 기억하며, 우리가 일본을 극복하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지는 세상이 되길 바랬는데, 개인의 욕심에 분노한다. 그들이 왜 반대표를 찍었는지 가슴은 이해가 안되나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그를 찍어 내가 더 엉망이 되는데 찍는 건...

제발 깜량이 되는 사람이 선거에 출마하면 좋겠다. 기본은 되는 사람이. 미국도 트럼프로 그랬던 것 그때처럼 우리가 그렇게 될까 걱정이다.

 

#SaveMyanmar 미얀마 사람에게 힘을 보내고 있었는데, 요즈음 두렵다. 그렇게 각자도생에 신경써야 하나!? 부동산가격폭등은 근로의욕을 감퇴시킬테고 그렇게 되면... 안봐도 비됴다.

 

이 책만이 주는 그 무엇은 발견 못했다. 추천하는 도서까지 비슷하게 알고 있어 그런가! 내게는 그리 큰 효용은 없었고, 이런 당위론적이 이야기보다, 혹시나 싶어 검색해 들어간 링크드인에서 PMP를 갖고 있지 않은 것을 보며... 뭐 MBA 했으니 알수도 있겠으나!

 

제목이 왜 월급역전인지... ^^;

 

줄긋기

자산총액이 100억 원 이상의 회사라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사이트 DART dart.fss.or.kr에 회계법인이 보고한 재무제표가 자세히 올라와 있다.

3년 동안 영업을 하면서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해야 하는지 고민했고, 고민의 무게만큼 성장했다.=> 첫 직업으로 영업을 해보는 건 절대 좋다! 특히 공무원이 아니라면 영업은 성격에 맞지 않더라도, 사회 초년기에 한번 맡아보는게 좋다는 걸 안다. 나는 현대자판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뽑질 않았다. IMF 차를 살 사람도 없었기도 했겠으나... 아흐.*_*

이력서가 갖춰야 할 3가지 요소가 있다. 간결함, 계량화, 연관성이다.

역전의 기회10 다양성 전략 여러 사람과 일하는 것도 스펙이다.

구입한 책은 사진을 찍어두는데 찾아보니 있었다*_*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2021/04/13) 

전자책 발행 2019.4.24 / 유목민 / 리더스북.

 

스맛폰 리디셀렉트 앱으로 거의 한시간 반을 들었는데, 10억 이상 수익을 낸 부자에게 부를 더 보내주는건... 물론 책이 알려준 방법으로 이익을 봤다면 아깝진 않겠으나.

 

귀가해 보니 리디셀렉트라 다행! 잉 알라딘에서 구입여부를 확인해 보니, 구입했더라! 아흐, 표지와 제목에 혹해 구입해 대충 읽고 중고로 팔았던 책이었다. 결심했다. 제테크는 도서관책으로 읽기로.

 

이 책은 경쾌하고, 적용할 수 있는 건 적용해보면 된다.

 

내가 이해한, 저자가 말하는 바는, 스토리텔링(테마)을 가지고 주식을 사고 팔고 해서 수익을 내는 것이었다. 10억 벌고 싶다! 특히나 2018년 4분기에 양가 부모와 함께 유럽 여행을 두어달 했다는 이야기는 부러웠다. 궁금했던 운용 금액이 커지면 어떻게 매매를 해야하는지, 그만의 방법이 있는지 궁금했는데 없었다! 여러 회사의 주식통장을 이용했다는 이야기는 있고, 미국, 중국 주식이야기는 없었다.

 

그의 주장은 자신이 단타로 투자하는 종목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자신의 스토리로 성공했던 이야기에, 이런 단타 이야기는 지식이 되지 않는다! 암묵지는 바로 얻을 수 있는게 아니다! 거기다 주식투자 기법은 같은 방법을 적용한다고 수익을 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니...... 그의 수익을 거짓으로 보진 않지만, 기본적으로 저자가 운이 좋은 것을 말하지 않더라! 그가 투자해 큰 수익을 올렸던 기간을 구글에서 캡쳐해보니 상승장이긴 했다.

 

그의 투자 방법에 딴지를 걸려는게 아니다! 기본적으로 그의 방법을 따라한다고 그가 얻은 수익처럼 높게 낼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함을, 물론 더 높은 수익을 거둘수도 있지만!

 

거기에 저자가 지분을 가진 임원이 되었다는 것, 근로소득을 무시하지 않는 투자자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도 초고령화 사회가 되고, 자연감소된 첫해를 지나고 있음에, 조선업도 갈수록 쇠락해질 것이고, 그렇기에 우리가 번 근로소득으로, 자본소득을 얻기 위한 투자(모든 투자는 투기)해야 함을 인정하자!

 

주식투자를 하는 이라면 이 책이 말하는 의도를 한번 꼽씹어, 내 스타일과 맞는 것은 적용해 보고 내것화 하는 것!

 

내 경우엔, 엄청 많은 세금을 납부 했다는 것에 자부심있다. 단타 하는 사람은 세금 많이 낸다! 아흐 다행히 수익을 보고 있어서 이런 말을 하는 것지만! 저자가 이야기한 10억 수익이라면 얼마의 세금을 납부했는지 알려줬다면 더 좋았을텐데... 

 

줄긋기

재무제표에서 단타를 할 경우에 고려할 수 있는 추상화(많은 항목중에 몇가지에 집중)는 흥미롭긴 했다.

대주주 지분이 높고 낮은 정도에 따른 투자

뉴스 보고 스토리텔링화 시켜 이해하고 주식 주문해 돈 번 이야기, 읽고 적용하기엔 맞지 않을 수도 있음을 간과하면 안됨.

SERI 전망 2006 (2006/01/31)

권순우, 김득갑, 김범식, 김종년, 홍순영, 황인성 엮음 | 삼성경제연구소 | ISBN 897633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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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9)

 

새로운 책 읽기 보다 읽은 책 후기 정리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이 후기를 정리하다가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 부터 환율에 신경쓰고 했다면, ... 다 그놈의 MB가 집권하고 싫어서 페루 다녀오면서 한국에 살지만 한국인이 아닌 타자가 되버린... ... ... 안타깝다. 4.7 선거 역시 그렇게 됐을 20대를 연결해봤다. => 솔직히는 내가 젤루 불쌍하네!

오타만 고치고, 내용은 바꾸지 않으려 했다. [ 그래도 나름 타자가 됐기에, 내용 추가 했음 ]

 

_______

(2006/01/31)

독서중

안 넘어감 *_*

 

예언서를 보며 네가 맞나, 내가 맞나 이런 식으로 따지며 읽어 그런가?

뻔한 이야길 모아 두었다는 이유만으로 읽어야 되는지 *_*

잘하면 잘될 것이요. 못하면 못될 것이라니 쩝쩝

 

오늘 보니 960도 무너지겠던데

삼성경제연구소라고 절대 믿는 어리석은 우는 절대 범하지말자.

삼성전자 말고 삼성 들어간 것 중에 잘하는 것 없다!

바닥에 다 서류숨기는 짓이나 하는 그 기업을 ... ... ...

 

연말이라 다이어리 하나 구입하려고 했는데, 사만원 이상은 되어야 배송료 절약하고 달력도 하나 받고 *_*

 

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삼성경제연구소가 무슨 대단하다고 대한민국 2006년 다 예측 할 수 있다는 말인가 "경제전망" 이라 해야 했었다. 현재 읽어본 서두와 끝부분을 보고 느낀 점은 역시나 두리 뭉실이란 점이다. 

전망이 두리 뭉실해진다는 것. 그것은 무엇을 뜻하는지 독자는 알고 읽어야 할 것이다. 

 

후기를 쓰는데 갑자기 삼성이란 단어에 울분이 나기도 한다. 삼성이 영속적이려면 정말로 … 샛길로 가면 안되는데*_*

 

하지만, 일본사람이 이야기 하는 왜 우리에겐 이건희가 없는가? 에 대해 몰두하는 건 정말 어불성설이다. 그건 우리 대한민국 노동자와 일본 노동자의 차이에서 온다는 사실을 왜 모를까! mp3개발하는, 프린터 개발하는 개발자를 아는데, 일하는 시간이나, 밀도는 정말 엄청났다. 그것만 말해두고 싶을 뿐이다.

 

이건희 효용을 무시하는게 아니라(어떤 여성분이 앉아서 x 빨아주는 동영상이 이땐 등장하지 않았지!), 이건희의 삼성을 떨쳐내고 좀 괜찮은 기업이 되길 바란다. 청계천 동상으로도 존재하는 “전태일”이란 사람으로 대변되는 한국노동자가 있어 삼성이 존재할 수 있었음도 기억하길.

 

진도가 나가지 않는 책이 된 이유는 이책의 가정이 환율 1000대를 상정했기에 그렇다. 현재 엔화는 820원이랬나 그랬는데.. 쩝쩝 한달도 가지 않는 전망을 내놓는 이유는 뭘까? 물론 평균의 힘이란게 있겠지!! 현재 내렸다가 8월쯤에 다시 오르면 … 그래서 평균적인 1000대를 상정해서 적은 걸까? 내용은 지극히 상식적이기만 했다.

 

 

추가한 부분] 이제 수동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건 알리고 싶어서 자료 구해 표시해봄.

fxtop.com/kr/historates.php 기본 데이터가 흔들린다는 가정은 하지 않음.

이명박 임기가 2008년 2월 25일–2013년 2월 25일이다. 그렇다. 삼성과 짝짝궁해, 환율로 재미보고 나중에 내려서 뭔가 했을 것 같다. 이렇게 큰 위기 두번을 겪고 나니 코로나 위기때 오히려 주식을 더 매입하게 됐지!

음모론일지 모르지만 한국은 수출해야 먹고 사는 나라니, 원화 약세가 도움이 되겠지! 취임하고 나서 원화 약세로 만들어서...수출 잘된다고 눈속임하고 그랬겠구나! 싶다. 그때 뉴스 검색해보면 재미날텐데, 그건 경제학자들이, 정치경제학자들이 좋은 책 출간을 기대해 봄.

 

 

 

http://ecos.bok.or.kr/

참고: www.youtube.com/watch?v=pk0ZgJKDbE8

 

 

정구현 소장의 책을 펴내며란 부분은 희망적이긴 하다. 대외적으로 중국와 인도, 아시아 국가의 부상. 대내적으로 경제에 활용되지 못하는 유휴자본이 충분하기 때문에 한국 경제는 공급 측면에서 성장여력은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p5

 

2006년 전망 기조

국내 경제에서 가계부채 문제는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p18

부동산시장의 급랭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p19

2006년 경제성장률 4% 후반 예상 -p19

2006년에도 내수 확대에 따른 물가상승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p22

국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p24

국내 문화,관광,레저산업의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해외소비를 국내로 유도해야 할 것이다.-p24

단편적인 문장을 끄집어 내어 전체의 문맥에서 이해할 수 없다만, 위 글을 추려 내면서 … 전망이 좋다란 이야기가 지배적임을 알 수 있다. 물론 단서로는 세계 석유가격이 문제이긴 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 전망의 기조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이 많다.

=> 개인적으론 돈 많이 벌곳을 찾기 보다 어떻게 하면 재미나게 놀것인가란 쓸 곳을 찾는 분위기를 어떻게 확인할 것인가? 양극화 부익부빈익빈의 양상은 절대로 말하지 않고 있다. 그래놓고 전망이란 … 쩝쩝 마음에 안들어 …그래프 보여주는 것도 두리뭉실이었다.

 

세계 경제 I

PREVIEW

2004년 6월 미국은 단계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p26

=>미국정말 마음에 안든다. 자기나라가 달러를 찍으니 쩝쩝… 북한이 위조하는 것에 대해 대략 5%정도의 마음은 찬성하고 있다. 미국과 싸워서 이기기 위해서.. 하지만, 안들키고 했으면 좋겠다.

2006년에는 유럽과 일본 등도 고유가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으로 점차 금리인상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p27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아세안 FTA에 의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p27

=>LINKED의 중요성을 다시금 안다. 나라인구가 1억도 안되니 *_* 지하자원은 없고 *_*

02 고유가 지속 및 자원 확보 경쟁 가속화

=>수소혁명의 내용이 더 낫지? 단, 도표 두개는 맞다 맞지 않다 유무를 떠나 쉽게 이해하게 만들긴 했더라.

03 달러화 약세 재현

1980년대 중반의 플라자 합의 직전의 상황과 흡사하다.-p49

=> 일본이 힘들었던 이유는 관계속에서 봐야할 부분임을 말해준다. 일본이 잘나가게 된 것중에 우리나라의 6.25가 … 그랬으나, 이처럼 미국이 일본에게 행한… 이래서 나라는 힘있고, 봐야 된다는 것이지…

여기서 중국은 미국과 대적하기 위해 준비하는 만만디 성격의 소유자 이기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항상 흥미로와 ~~ 물론 여기서 우리나라가 취할 바는 홍익인간 아니겠어… 엄하게 우리이익만 취하다간 힘들어져 버린다는게 내 생각이지!!

04 세계적 과잉유동성

중국의 가계 저축률은 25%로 미국의 -0.6%와 대조 -p54

=> 이것만 봐도 미국이 힘 못쓸 것 같다는 ㅋㅋ

 

사회, 문화 VI

사회적 균열과 병리현상을 치유하려는 전략적 결단과 대통합을 위한 정책 프로그램이 제시될 것으로 생각된다.-p370

=>다 힘들어야 대통합이 된다. 잘먹고 잘사는 사람이 있고, 힘든 사람 있고, 이렇게 나뉘어지는 시점에서 대통합이 될까? 현대 자동차 노조의 독자노선만 봐도 …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인데 대통합이란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사학재단에 대한 정당활동만 보아도 그럴진대… 현상만 이야기 하는 뒷부분을 적어 두리뭉실하게 적어놓긴 했더라.

01.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 계획 수립

-정부의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어설프게 임금피크제로 호도하고 있고,,, 재원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다. 그러면서 기업이 돈놀이하려면 역모기지론의 담보를 정부가 보증해야 된다는 이야기만 있군!

02. 내재화된 사회갈등 표면화

5분위 흑자율이 뭘까?

다적을라니 귀차니즘이다. 분야별로 다 다뤄주고, 쩝쩝 그래도 구입한 비용의 본전은 뽑아야 되는데…

지방정부의 교육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이 재조명 될 것이란다. 지방 재정이 있어야 투자를 할 건데 … 몰것다.

우리의 문화 콘텐츠들이 더 우수했기 때문-p398

=>정말 어이 없음이다. 문화에 우수란 단어를 쓸 수 있는가? 문명과 문화도 구별치 못하면서… 쩝쩝

그리고 드라마/영화 많이 보는 국민이 더 낫다는 이야긴 듣도보도 못했다. 현실을 피하기 위해서 영화/드라마 보고 있는지도 모르지 않는가? 자기가 처한 현실의 땅에 우뚝서야 되는데 말야.

물론 이러니 내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대성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이유일 수 있겠지만…

문화는 도킨스(Dawkins, Richard; 1993)의 주장에 따르면 인간의 유전자보다 긴 생명력을 가지면서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한다. -p401

리처드 도킨스가 문화학자는 아닌데 … 생물학자의 말을 인용하고 있음 … ㅋㅋ 뭐야 책을 완죤히 삐딱하게 읽고 있구만!

 

_______

(2006/01/12)

 

트렌드를 보기 위해서 읽고 있는데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seri.org를 메일을 읽는데

 

2006년 국내 10대 트렌드

1. 수출 3천억 달러 시대 개막

2. 소비 회복 가시화

3. 轉機를 맞이하는 직접금융시장

4. 선거정국과 사회갈등 심화

5. 인터넷의 진화

6. 노동인력 고령화와 대책 모색

7. 줄기세포 파문의 餘震

나온다.

 

pdf 문서로 되어 있어서 읽어보는데 (다운로드 불가, 프린트 불가) 영 아니다. 특히 경제 전망에 원달러 환율을 1000원 기준이란다. 우띠~~

벌써 980원인데 … 물론 평균이라고 하니 맞을 수도 있지만, 달러의 약세는 한동안 지속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위안화/유로화/엔화는 또 다른 관계를 형성하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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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수업 : 부의 증식편 -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돈 관리의 비밀 (전자책 : 12000원) (2018.08.17)

초판 1쇄 발행 2018. 4. 10 양보석 지음/ 아라크네 

 

이 책은 시리즈라 읽은 것이고, 펼쳐보니 나에겐 도움되는 내용이 별로 없더라. 경구만 옮겼다.

예전에 읽고 후기를 써 뒀을텐데 사라진 바람에 다시 정리해보려고 했는데, ...

개인적으로 보험에 관심이 사라졌기 때문이기도 함.

 

충전수업 : 쩐의 흐름편

 

_______

1. 신용관리가 돈 관리의 시작

 

2. 미래의 든든한 버팀목, 저축

근로소득

금융소득

 

내 집 마련의 기본은 청약통장

"비관론자는 모든 기회에 숨어 있는 문제를 보고, 낙관론자는 모든 문제에 감춰져 있는 기회를 본다"-데니스 웨이틀리 (미국의 경영 컨설턴트)

내집 소유는 포기했으나, 640만원은 넣어둠(30평 이상 살 생각은 없음으로)

 

3. 대출, 현명하게 받기

집을 구매한다면 필요할 듯.

 

4. 금융시스템 제대로 파악하기

주택자금 마련 :

노후생활자금 마련 : 연금저축, 변액연금, 연금보험, 역모기지론 등

목독 늘이기 :

자녀 교육비 마련 :

생활 안정성 확보 : 생명 보험, 상해보험, 질병보험(암보험), 손해보험 등

대출을 받기 위한 저축 :

 

5. 금융기관에 관한 불편한 진실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구하라.

 

6. 펀드 100% 활용법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라고, 낙관속에서 성숙하여 도취감 속에 사라진다."-존 템플턴 (미국의 투자가)

"사람들이 부동산에서 돈을 벌고 주식에서 돈을 잃는 것은 당연하다. 집을 고르는 데는 몇 달을 투자하지만, 주식을 고르는 데는 10분도 쓰지 않는다."-피터 린치(미국의 먼드매니저)

"금융은 돈이 마침내 사라질 때까지 이 사람 저 사람 손으로 돌리는 예술이다."-로버트 사노프(미국의 기업가)

 

7. 알쏭달쏭 보험, 한번에 해결하기

배우되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고, 생각하되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 공자

 

보험 계약의 3대 기본사항

자필서명, 보험회사로부터 보험청약서 부본과 1회 보험료 납입 영수증을 수령해 잘 보관해 두어야 한다. 보험회사는 보험계약자에게 보험약관을 교부하고 중요 내용을 설명할 의무가, 보험계약자는 상세한 설명을 들을 권리가 있다.

 

대수의 법칙 ( law of large numbers )

큰 모집단에서 무작위로 뽑은 표본의 평균이 전체 모집단의 평균과 가까울 가능성이 높은 현상을 가리킨다.

 

"죽음은 인생이라는 특권을 누린 것에 대한 대가다."-로버트 하프 (미국의 기업가)

 

8. 3층 보장 구조, 연금 가입하기

"변화의 수단이 없는 국가는 국가를 보존할 수단이 없다." -에드먼드 버크 ( 영국의 정치가 )

"출세에는 오직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한 가지는 스스로의 근면에 의한 것이고, 다른 한 가지는 남의 어리석음에 의한 것이다."- 장 드 라 브뤼예르 ( 프랑스 사상가 )

개인형 퇴직연금은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IRP

 

연금저축은 최소 5년 이상 납입하고 만 55세 이후 부터 연금을 받는 노후 대비 금융상품이다. 

충전수업 : 쩐의 흐름편 -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돈 관리의 비밀 (전자책 : 10400원) (2018.08.17)

초판 1쇄 발행 2018. 4. 10 양보석 지음/ 아라크네 

 

충전수업 : 부의 증식편 - 비추천

 

(2018.08.17일 구입해서 읽음)

원주(4년 정도 일한 곳) 가기 전에 터미널 서점에서 보고,  대충 봤는데, 잘 정리되어 있어, 전자책으로 파는 것을 보고 구입했었다. 읽고 간결하게 정리하고 소감을 적었던 것 같은데, 찾을 수 없어서 부랴부랴.

 

이 모든게 20대(여성)의 짠테크 관련 책을 읽었는데 그것 때문에 갑자기 재테크를 제대로 정리해야겠다는 불필요한 생각에 우선 쓱 읽고 지나 간 책 다시 열었다. 줄긋기 한 부분이 많았다. 페이지가 가변이라, 페이지 생략. 하튼 기본적인 내용이다.

 

그렇다. 사람은 피가 순환해 생명이 유지되는 것 처럼, 우리 밖 지구 안 모든 것은 돈이 피처럼 순환하며 움직인다. 그러니 당연히 돈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그렇기에  법칙 처럼 단순히 말해 보면,  아래 수식 정도만 알면 시작은 된 것. 

 

원금을 a, 이자를 r, 기간을 n, 원금 합계를 S라 한다면 (이자는 년이란 기간을 함축하고 있음)

이 수식을 수식으로'만' 이해하면 안된다. 내 경우 적금을 들어보고 나서야 이자에 대해 체감할 수 있었다. 주식 배당을 받고 나서야 배당주를 오롯이 이해할 수 있었고. 이 모든게 내것을 사용했을 때에만 이해할 수 있는 것임을 이제 안다. 내가 꽃을 불러줘야만 꽃이 된 것 처럼. 내돈이어야만 돈에 대한 여러가지 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역지사지가 충분해 제대로 이해하게 되면 사업이라는 걸 일으켜 빠른 속도로 돈을 증식 시킬 수도 있을 거다. 하튼 이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갔던 것 같은데...

 

다시 읽다보니, 혹하고 괜찮다고 생각한 이 책이 당연한 내용인데 왜 좋아했을까!? 그만큼 내 앎의 범위가 늘어나 그런것인지 모른다! 다시 읽어보니 다 아는 내용이라 그런가?!@

 

_______

현상'만' 가지고 고개 끄덕이면 안된다. 단순하면 그래도 되지만 모든게 연결되어버린 세상에서 연결사고를 해야한다.

 

01] 인간은 너무나 빨리 늙고, 너무나 뒤늦게 현명해진다. - 독일 속담 => 그럴 듯 하게 들리지만, 늙는다고 현명해지는 건 아니라는, 나이는 단지 숫자임을 뿐.

 

02]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는 대한민국 => 이게 무슨 말인가! 늙는 시간은 같다. 고령 인구가 늘어나는 것일 뿐! 고령 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음은 맞지만, 빨리 늙는 대한민국에서 느끼는건 절망만 있는게 아님을 알려주고 싶다. 많은 사람이 죽을테니까! 장례지도사 란 직업이 생겼다. 서울에 산다면 별기술 없어도 배달'만'으로 돈 벌 수 있다! 요양 인력 또한 늘어나고 있다. 국가의 눈먼돈 타 먹는 사람(많이 훔쳐간 이명박,오세훈,박형준 같은 이들도 있다. 그렇다 투표를 잘해야 한다. 내 의견에 동의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투표로 의견을 표명해야, 우리나라가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을 많이 봐서 ... 제대로 쓰이길 바래본다.  제목이 주는 일방적인 것에 한 면만 보다가는 두려움에 빠져 패닉이 되어버릴텐데... 모색 할 시간을 갖지 못하게 되는 우를 범하지 말길. (경험담)

 

03] 수명이 늘어나는데 대비할 것은? => 1.미국 401k 퇴직 연금이 답일지 모르나 그건 3억 4천 정도 되는 인구의 미국에, 젊은 다른 나라 사람의 이민덕분에 고령 인구가 상대적으로 늘어나지 않아 그런지 모른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어떤 대비가 필요할까? 아이러니한건 20대 30대가 잘못했다기 보다 40,50,60대는 지금도 쉬지 않고 일하는 아버지들을 볼때면, 아침 수영반에서 보는 많은 여성노인과 11시-13시까지는 여성반만 존재하는 그런 것을 보아온 나는 혼란스럽고, 대안 부분에선 그냥 걱정하기 보다 꾸준히 일하고 돈 받아 생활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할 뿐인데, 오히려 노인을 보살피는 인구는 있어도, 노인 스스로 ... 아흐 저축한 노인 분은 편하게 사시겠지만. oecd 노인 자살률1위란게 암담하고...

=> 2. 어차피 태어나면 죽으니까 열심으로 살고, 하루 배골지 않게 먹고, 즐겁게 살아가 보는 것도... 자기 먹을 밥그릇은 타고난다고 했었다! 당연한 것에 걱정하기 시작하면 정말 힘들어지는 것이야! => 3. 우리 20-30대는 생존 보단 생활하고 싶어 하는 것에 욕망이 크다는 사실. 그렇다고 생존할 능력도 없으면서 생활하려는, 영끌 세대는 도저히 이해 못하겠다. 우리 40-50대가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만. 그렇다고.

 

 

|머리말|

- '현명한 돈 관리를 위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 2016년 기준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남자 79세, 여자 85세로 나타났고, 

- 일하는 기간을 30년이라고 가정하면 그 기간 동안 월급에서 절반 정도는 항상 떼어 놔야 남은 노후 30년을 살 수 있을 것인데, => 이런 고정시각은 안좋다!

- 돈을 모을 수 있는 기간을 줄어들고 있는 데 반해, 평균 수명은 길어니까 모아 둔 돈으로 살아가야 할 기간 역시 점점 늘어나고 있다. => 수명이 늘고 늙어도 건강하면 모을 수 있는 기간도 늘어나는게 아닐까? 

-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1장. 100세 시대의 자산 관리

100세 시대, 과연 무엇이 달라질까

인간은 너무나 빨리 늙고, 너무나 뒤늦게 현명해진다. - 독일 속담

'고령사회'에 공식적으로 진입했다. 행정안전부에 의하면 2017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02%를 기록했다.

'여가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의 문제가 중요해질 것

길어진 수명만큼 의료비와 간병비와 증가할 것이다.

보험사회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수명은 72세 정도인 데 반해 기대수명은 약 83세 정도이다. 이는 대략 10년 정도가 병치레 기간이란 의미이다. 그러나 장수와 더불어 의료비와 간병비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부모가 90세까지만 산다 해도 자녀가 60세 이상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게 되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당면 과제일 수밖에 없다.

"마흔 살은 젊은 나이다. 쉰 살 먹은 사람은 나이 든 젊은이다." 빅토르 위고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는 대한민국

"나태함은 모든 것을 어렵게 만들고, 근면은 모든 것을 쉽게 만든다." - 벤자민 프랭클린(미국의 정치가)

일을 해서 매월 100만 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사람은 6억 원의 현금자산을 보유한 것과 마찬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창 경제가 성장할 시기에는 레버리지 투자가 유행이었다. 쉽게 말해 8%로 돈을 빌려 15% 수익이 나면 이것저것 비용을 제외해도 꽤 이익이 남으니까, 너도나도 대출을 받아 집도 사고 아파트에 투자하고 그랬던 것이다.

만약 향후 수십 년간 예금그리 1%대를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우리는 더 많은 자금을 더 오랜 기간 동안 금융기관에 맡겨 둬야만 목표한 수익을 거둘 수 있게 된다.

 

100세 시대,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후에 가장 필요한 것으로 '경제력'을 꼽았다.

더군다나 전체 자산 중에서 부동산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인 우리나라는 대다수 사람들이 아파트 한 채 가지고 있는 게 자산의 전부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2장. 라이프사이클과 노후자금 만들기

라이프사이클 - 돈

프랑코 모딜리아니는 '인생주기 가설'

 

은퇴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10가지

"행복이란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 할 일, 소망이 있는 것이다."- 중국 속담

1) 부채상환

2) 장수리스크를 고려해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3) 적어도 3개 이상의 은퇴 소득원을 마련해야 한다. 국민/퇴직/개인 연금

4) 은퇴자산 계좌를 따로 만들어서 이를 지켜 내야 한다.

 

은퇴 후 만날 수 있는 진짜 위험들

"재산은 없어질 수 있고, 돈은 구매력을 잃을 수 있다. 그러나 성격, 건강, 지혜, 좋은 판단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수요가 있다." - 로저 밥슨 (미국의 경제분석가)

1. 은퇴 창업에 실패할 위험

2.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3. 고령자들 대부분은 사망 전까지 각종 암이나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 중증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50대 이상 2명 중 1명은 암이나 혈관질환에 걸린다. 특히 연령이 높아질수록 치매를 앓게 될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의료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인간은 너무나 빨리 늙고, 너무나 뒤늦게 현명해진다.

'고령사회'에 공식적으로 진입했다. 행정안전부에 의하면 2017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02%를 기록

 

보험사회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수명은 72세 정도인 데 반해 기대수명은 약 83세 정도이다. 이는 대략 10년 정도가 병치레 기간이란 의미이다. 그러나 장수와 더불어 의료비와 간병비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3장. 재무 상태 파악하기

재무설계, 자산관리를 위한 네비게이션

"준비하지 않는 것은 실패를 준비하는 것이다." - 벤자민 프랭클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재무설계는 우선 돈을 어디에 사용하려고 하는 지를 계획한 뒤 그것을 이루고자 돈을 모아 나가는 방법을 뜻

재무설계의 프로세스를 잘 지켜야

재무상태표

 

현금 흐름을 통제하지 못하면 미래는 없다

현금흐름표

 

4장. 연령별 재무설계 전략 짜기

40대엔 어떤 재무설계가 필요할까

워렌 버핏의 투자 철학

투자의 제1원칙 "절대로 돈을 잃지 말라"

투자의 제2원칙 "제1원칙을 절대로 잊지 말라"

은퇴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

 

5장. 예산과 결산으로 재무 목표 달성하기

 

 

6장. 내 돈을 두 배로 불려 주는 재무 지식

마법의 72의 법칙

 

어떤 현상의 80%는 20%의 원인 때문에 발생한다.

반드시 우량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

시장을 예측하지 말고 장기 투자해야

 

분할하여 매입하라!

정액분할투자는 지수가 상승했다가 하락하게 되면 불리 =>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주식이 우상향한게 지금까지의 결론이라 그렇다는 점이다. 다만, 중국 주식 처럼 고점을 아직 회복 못하고 있는 나라도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긴 시간으로는 우상향이다. 그래서 저런 소제목을...

 

-50이 어떻게 +100이 되는가

-50=+100법칙 => 주식에서 -50에서 +100이 되려면 

"손절매,손절매" 하면서도 잘하지 못하는 이유는 '손실 혐오' 본능 때문이라고 한다.

기계적 손절매

 

7장. 경제 지식으로 돈의 흐름 읽기

돈 값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가 있다

명목금리는 물가 상승에 따른 구매력의 변화를 감안하지 않은 금리이고,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금리이다.

표면금리는 겉으로 나타난 금리를 말하고,

실효금리는 실제로 지급받거나 부담하게 되는 금리를 뜻 (쉽게 세금뺀 금액)

 

할인율은 미래에 받을 금액을 현재가치로 환산하는 것이고, 수익률은 현재의 투자금액에 대한 장래에 생기는 수익의 비율을 말하는 것이다.

 

현재가치와 미래가치

1

 

금리변동,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경제적 빈곤은 문제가 아니다. 생각의 빈곤이 문제다." - 켄 하쿠다(일본 기업인) => 하지만 배고프면 생각 안나는 건 증명되지 않았나? 곶간에서 인심난다는 속담도 있듯이.

금리가 내리면 주가는 오르고, 금리가 오르면 주가는 내린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금리가 떨어질 경우, 여윳돈을 은행에 넣어봤자 받는 이자액이 적을 테니 고수익을 노리고 주식시장으로 몰리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제 현상이 이렇게 간단하지만은 않다.

 

정반대의 상황이 나타났는데, 보수적이고 저축하는 습관이 강한 일본 사람들은 주식 투자보다 노후를 대비해 저축하는 길을 택한 것

이렇게 금리는 경제 전 분야에 아주 중요하게 영향을 미친다.

 

환율, 어디서 어떻게 결정되는 것일까

환율이 강세다, 약세다라는 말은 말 그대로 '돈의 힘이 세졌다. 약해졌다.'라는 걸 뜻한다. 예를 들어 '달러가 강세다'라고 하면 달러의 힘이 세졌다는 것, 즉 구매력이 세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달러랑 우리 돈, 즉 원화를 바꾸려면 더 많은 원화를 바꾸려면 더 많은 원화를 줘야 한다.

 

경기 침체와 물가 하락이 동시에 일어난다면

'양적 완화(量的緩和)'는 중앙은행이 직접 시장에 돈을 푸는 정책

 

8장. 돈에 대한 내 마음과 행동 점검하기

돈 모아 주는 행동 장치를 설치하라

사람들은 대체로 먼 미래에 일어나는 일일수록 상대적으로 더 느긋한 태도를 취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행동장치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스스로 행동에 제약을 가하는 것 - 괴짜경제학 스티븐 더브너와 스티븐 레빗.

'크리스마스 저축 클럽'

프로그래밍인사이트 자바스크립트는 왜 그 모양일까? How JavaScript Works 

초판 1쇄 2020년 5월25일 | 더글라스 크락포드 지음/ 박수현 옮김 | 인사이트

 

founder Brendan Eich

json Douglas Crockford

 

자바스크립트 책은 구입하기가 정말 애매모호하다! 

왜냐면 책 내용의 절반 이상은 아는 내용이래서 그렇다.

자랑하는게 아니라 뻔한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호이스트 개념도 호이스트를 본 적이 있다면 바로 이해가 될텐데 하는 생각이 들고, 

나머진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서버에서도 실행하게 만들어서, 

서버쪽도 이제 자바스크립트로 구동할 수 있다는 것에 흥미가 생기고....

 

그러다, 자바스크립트를 그러면에서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라 부르고,

현재 개발에서는 typescript (ms)를 만들어서 혼란을 좀 줄여줬다는 것엔...

하지만 소스를 난독화 하거나, 정리 되지 못하게 만드는 술수(?)가 너무 대단하여...

 

이정도 까지 오고 나니, 싫다 좋다는 감정은 무의미한 것이고,

현재 프젝에 투입되었을때 구현을 자바스크립트로 무난히 잘 끝내길 바랄 뿐이라는 ...

그런 지치고, 힘들고 재미없을 때,

 

더글라스 클락포드의 책이니 심심치 않게 읽어보면서 넘기는 중!

 

2018년 책이고, 한글판은 2020년!

 

자바스크립트 버전별 차이는 다루지 않고, 현재 버전이 유일한 버전으로 상정하고 설명한다, 서두에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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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철학 깊은 공부, 진짜 공부를 위한 첫걸음 ridibooks.com/books/1558000190

2018년04월05일 전자책 출간, 듣기가능. 지바 마사야 지음/박제이 옮김/ 책세상 출판

 

철학이란 건 대상의 본질을 찾는 학문. 하지만 좀 껄끄러운게 이해가 쉽지 않아서 그렇지! 하지만 이 책은 간명하고 좋다. 공부기술에서 한걸음 더 들어간 좋은 책이다. 공부기술 읽지 말고 이 책만 읽어도 된다. 또한 공부머리 독서법도 보면 좋겠다.

 

재밌게 읽었고 후기를 적었던 것 같은데, 없어 재독 중. 

 

동조, 래디컬(근본적), 

 

소개 유튜브에서 일본표지가 있어 올려봄.

 

목차 보면 되는 책. 읽는 동안 저자와 동조만 안되면 됨! 실수로 두번 읽을 책 아닌데, 있어서 옮김 => 철학 들뢰즈 관련 공부하려는 사람은 여러번 읽겠군요.

 

여러 입문서 -> 교과서 -> 세부적인 기본서

 

 

머리말

1장 공부와 언어 : : 언어 편중적 인간으로 변신하기
공부란 자기 파괴다
자유로워지기, 가능성의 여지를 열기
목적, 환경의 코드, 그리고 동조
우리는 환경의 동조에 이미 점령당했다
나는 타자에 의해 구축된다
언어의 타자성, 언어적 가상현실
동조와 동조 사이에서 언어의 세계가 번쩍인다
언어의 불투명성
도구적 언어와 완구적 언어
나 자신을 언어적으로 해체하기
깊게 공부하기란 곧 언어 편중적 인간이 되는 것

2장 공부와 사고 : : 아이러니, 유머, 난센스
겉도는 이야기에 자유가 깃든다
사고의 기술, 츳코미(아이러니)와 보케(유머)
코드의 불확정성
자기 츳코미와 자기 보케
코드의 전복
난센스라는 제3의 극
대화에 깊이를 더하는 아이러니
아이러니의 과잉, 초코드화에 의한 탈코드화
새로운 시각을 부르는 유머
유머의 과잉, 코드 변환을 통한 탈코드화
또 하나의 유머, 불필요하게 세세한 이야기
언어의 비의미를 향락하기
아이러니에서 유머로
향락의 동조가 궁극의 동조다
이름 짓기의 원장면, 언어와 새롭게 다시 만나기

3장 공부와 욕망 : : 결단이 아닌 중단으로
현상 파악에서 문제화로, 나아가 키워드 도출로
키워드를 전문 분야에 끼워 맞추기
발상법으로서의 아이러니와 유머, 추구형과 연상형
공부는 한도 없고 끝도 없다
생각해서 비교하기
아이러니에서 결단주의로
비교를 중단하기
집착의 변화
욕망 연표 만들기
지바 마사야의 메인 욕망 연표
서브 욕망 연표
메인 연표와 서브 연표 연결하기
다가올 바보를 향하여

4장 공부의 기술 : : 스스로 한계를 설정하는 힘
전문 분야에 입문하기
완벽한 독서란 불가능하다
입문서 읽기
교사는 공부를 유한화하는 존재
전문서와 일반서를 구별하는 기준
학문의 세계는 신뢰성의 세계
독서의 기술 1 : 텍스트 내재적으로 읽기
독서의 기술 2 : 이항대립 관계 파악하기
공부의 두 바퀴 : 언어의 아마추어 모드와 프로 모드
노트의 기술 : 공부의 타임라인
글쓰기의 기술 : 횡적으로 발상하기
아웃라이너와 유한성

결론
이 책의 학문적 배경
참고 문헌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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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독해 나의 언오로 세상을 읽다 (2015/11/16)

유수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초판2쇄 2015.7.30 1쇄 2015.7.17

 

_______

2021/03/28

 

알리바이가 대단한 사람이다. 부정감 없이, 선입견 없이 읽었다. 인터넷 시대이니 검색해보니 영어토익계에 존재하고 있다. 그러다 갑자기 연결됐다. 신디씨의 강연 읽는 시간 이다. 위즈덤하우스만 따로 카테고리를 만들다. 요약 잘하는 2명이다. 신디씨 책 보다가 이렇게 요약 잘하는 사람이 있다니 했는데, 다시 보니 내 틀에서 잘 이해가 되어 그런 것 일뿐 다른이에게는 다르게 느껴질 부분이 있을. 기억으론 재밌게 본 책.

 

_______

2015/11/16

저자의 책 두권 가지고 있다. 토익 필살기 LC/RC다. 물론 ^^; 시작도 못했고 돈은 있으니 사두기만 했고, 공간이 있으니 꽂아두기만 했다. 방송에 나와 동기부여 시키는 모습은 본적이 있고, 딱히 기대로 본게 아니라 출판사 마음에 들고, 저자가 싫지않고, 목차보니 독후감이라 아흐 고전은 어렵고, 시간도 걸린데다가 이해 못하면 무조건 손해라, 이런 종류의 도움에 무시 하지 않는 것이 인생의 도(道)이기에, 물고기 잡는 법이 필요하지만, 물고기 바로 먹는것도 나쁘지 않다. 안상헌씨가 연결되는구만!

Life isn't about finding yourself, Life is about creating yourself- George Bernard Shaw => 답 있는 것에 질문해야지, 답 없는 것에 질문하면 영원히 goto문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이여! 그렇다. goto문은 사용하지 않아야... 

위 경구때문에 계속 읽게 됐다. 좋아하는 "I k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이것이여서 그랬다. 같은 사람의 경구 두가지 모두 내게 큰 도움이 된다. 정신차리라고 하네!!

 

저자는 크게 인생 파트, 독해 파트로 나눠 이야기 한다. (저자의) 인생에 도움이 된 책을 1장에서, 실용서(내가 쓴 용어)로 읽은 책을 2장 독해로 해서 전개했다. 내 느낌은 저자가 창업해서 현재 하는 일과 연결해서 적용해본, 내용인듯. 나름 가볍게 읽었다. 저자의 인생이 가볍다는게 아니라, 사는데 모든 것에 무겁게만 보지 말 것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통해 배웠기에 그렇게 경쾌하게, 좋은 말은 되새기고, 넘길 것은 넘기고 ... 그랬다.

 

인생

헤르만 헤세 데미안 - 잊었던 줄거리를 기억했다. *_* 알깨기만 있는 이야기가 아니였어 *_*

알베르 카뮈 이방인 - 필경사 바틀비가 더 짧다.

찰스 디킨스 크리스마스 캐럴 - 원래 책은 길군! 읽어봐야겠어!

알베르 카뮈 페스트 - 박근혜 씨 읽어보세요! 정부가 해야할 일이 뭔지 알지 않을까요!

생텍쥐페리 어린왕자 - 역지사지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책 (읽는 동안 만 ㅋ)

기형도 입 속의 검은 잎 - 난 입속의 검으로 기억했는지.. 하여튼 시는 정말 많은 이해가 필요!!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네니 소비치의 하루 - 푸틴의 독재를 잘 맞서고 있는 러시아인의 태도. 독재가 아닌겨!

 

독해

일라리아 과르두치 콧수염 아저씨의 똥방귀 먹는 기계 - 익숙함에서 나와야 ...

B.S. 오쇼 라즈니쉬 배꼽 - 몰것다. 안땡김.

이상 거울 - 시뮬라숑, 시뮬라크

이솝 우화 사자와 곰과 여우 이야기 -  co-opetiion 이란 단어에 신기하다 win-win으로 퉁 쳐지는군! 그런데 다른 종끼리 통할 언어도 없는데 어떻게 협조적으로 경쟁하라는 건지... 맞다. 우화는 비유로 읽어야 하는데 아흐. *_*

쇼펜하우어 인생론 - 각자의 인생. SNS는 하지 말라고 하면서, 보여주라고 한다. 주체적 소비를 하자고 하면서 판매할 땐 소비가 아닌 낭비하게 끔 이끌어야 된다고 말하는 것 같다!

클라우제비츠 전쟁론 - 자기 싸움을 객관화시켜 볼 수 있게 해주는

스티브 잡스의 인문학 - 장사꾼에 대해 난 관심이 없음.

마이클 포터 경쟁우위 - 빠른 변화가 발생할 수 있는 지금엔 순간 경쟁 우위라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

프리드리히 니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 니체가 나눈 등급에 동의 못하는데 *_* 아흐. 똥고집.

 

재밌고, 이방인 안 읽었는데 그런 메세지 였음을 알았다. 투명사회에서 언급한 필경사 바틀비를 읽었기에 오해는 안한 듯. 인생에 관련된 언급은 자신도 지금 여행자임을 시인하고 노력하고 있음을, 그 길에서 자신이 읽은 책을 통해 이해하고, 이해하려고 하는 것들에 대한 언급이었다.

 

블루오션이란 단어에 반가웠다. 구체적인 프레임워크까지 있는 이 책을 아직도 읽고 있기에... ...

피터 드러커의 경영자를 언급하면서 자기 경영에 대해 이해했길.

기대보다는 메세지가 뭘까 하면서 차근차근 읽었고, 한번에 읽어 좋았다.

 

Bon Voyage! 즐 여행! => 약간 주저리 고전을 독해 해주는 것에 못미더운 독자는 최준기씨 책을 보셨으면 한다. 이렇게 보면 된다고 알려주니까! 어쨌든 저자의 어깨에 올라 세상을 바라보던, 교육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던... 그것이 내가 보고 있는 것이란 자각속에서 일어나면 된다. 인생이 매트릭스로 비유될 순 있어도, 지금 내가 사는 현실이 매트릭스와 일대일 대응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reboot 할 수도 없다. 슈퍼맨 리부트나 스파이더맨 리부트 등등 그건 영화래서 그렇다.

 

줄긋기

You cannot dream yourself into a character. you must hammer and forge youself one. 제임스 A. 프루드James A. Proud-141

경영이란 사람들에게 외부의 거울을 손에 쥐여 주는 것이다.-168

항공사나 호텔업계는 예약을 120%로 넘치게 받는 오버부킹over-booking이 관례이다.-178 => 난 이번에 알았다. 아흐. 그리고 co-petition이란 용어도 신선했다. 낯설게 보게 해줬다.

The best way to destroy your enemy is to make him your friend. -183 => 에이브러햄 링컨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의 특징으로 불확실성과 우연, 마찰, 운의 역할을 강조한다. "전쟁은 4분의 3의 커다란 확률로 불확실성의 안개속에 둘러싸여 있는,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끊임없이 벌어지는 우연의 세계"라는 것이다. 따라서 세련되고 날카로운 이성이 가장 요구되는 곳이 바로 전쟁터이다.

이 전쟁을 성공적으로 이겨내기 위해서는 두 가지 특성이 필요하다고 한다. 하나는 날카로운 이성과 통찰력이고, 또 하나는 용기과 결단이다. 결단력이란 동기가 충분하지 않을 때 의혹에서 오는 망설임을 없애는 것이다.-199 => 시리아 내전에 대해 침잠해들어가는 중에... 아흐... *_* 다음 페이지에 contingency plan 도 언급하더라! PMP 학습해보라고 권하고 싶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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