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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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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언제나 서울 간다. 딱히 할 일이 없더라도, 서울 전셋집에서 하룻밤 자고 와야 된다는 습관은 옛날 부터 가지고 있었고, 그것 때문에 잘못된 경우는 없었으니까!
길들여졌는지, 안했던 목요일 저녁에 18:20 예약했다. 요금이 올랐다! 그런데 역시나 일이 생겨 19:20 으로 바꿨다. 그렇게 일단락 짓고, 정류장에 갔는데, 터미널 갈 버스가 18분 후에 오고 그걸 타면 빠듯할 것 같아서... 그렇게 중간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내려서 다시 버스를 타고, 그렇게 가장 가까운 곳까지 가서 2-1이 오길 기다렸는데, ... 그러다 현자타임에 버스표를 취소하고 18분 기다리면 오는 버스를 탈 수 밖에 없었고, 19:16분에 정류장 도착. 버스표 구매하려고 물어보니 취소한 그 시간, 바로 출발하는 버스표가 있었다.
음, 버스가 언제오는지 몰랐다면 멍하니 기다렸을까?! 아니면 정말 큰 마음 먹고 지나갔던 택시를 잡아타고 갔어야 했을까!? 평소엔 알뜰하게 쓰지 못하면서 꼭 이럴때만!
많은 생각이 일어나고 사라져야 하는데,
나의 부산스러움이 처음이었다는 것으로 정리하고
잊어가는데,
생각나서 기록해두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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