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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무한도전한 거인 장영실-기술자의 마지막은?...... 본문

우주를 무한도전한 거인 장영실-기술자의 마지막은?......

ikoob 2014.06.27 23:07

우주를 무한도전한 거인 장영실 (2014/06/25)
펴낸이 이영애/글 역사.인물 편찬 위원회 | 역사디딤돌 | 2010.8.31

청소년 문고판, 기술자이기에 편하게 한권 읽어야지! 가벼운 시작이 어찌어찌해 후기까지 써게 되었다.

도서관엔 아이들과 청소년 책이 많아 부럽다. 어리석은 난 이럴 땐 매번 내 유년기와 비교하게 되는데, 그땐 한국위인전 50권(문고판)만 두어 번 읽었던, 하지만, 표지가 좋다고 좋은 책도 아니고, 장서가 많다고 아이들이 행복할 것이란 단순한 생각은 지양해야지! 했다.

내용 절반이 세종이 임금이 된 이유를 설명한다. 이게 장영실이란 인물에 관한 책인지... (장영실의 업적이 세종이 존재 하지 않았다면 이뤄질 수 없는 부분이라 언급하는 건 이해가 되는데, 분량이 많단 느낌이다. 제목은 정말 멋진 기술자 정신이라 생각했는데, 발명품은 따로 정리해 둔 것도 없고, 그렇다고 장영실에 대해 몰랐던 이야기를 언급하지도 않았다. 발명품 순서나 제대로 된 도면 하나 없이(사진은 있다), 참조 문헌에 위키백과사전이 있었다! 위키백과사전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한 인물을 책으로 만든다면 정말 장영실 관련 조사를 제법 했을 줄 알았는데... 자료가 적으니 그렇겠지만.

볼리비아 도로에서 본 철동 인물, 체 게베라를 만났을 때, 말년이 불행해서 그런지 그 치열함에 예전엔 존경이란 마음이 생겼다면 이젠 측은지심만 남아 있다. 그렇게 체che를 보며 많이 씁쓸 했는데,  장영실님도 말년 삶이 불행 했을 예측에, 기술자의 삶은 이용 당하고 도태되는 것인가? 하는 삐딱한 마음이 드는 건 ... ...


제목 "우주를 무한도전한 거인"이란 이유가 되는 연결은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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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에 대해 몰랐던 건, 동래에 있던 관비였단 것이다. 능력이 아주 출중했기에 관찰사가 세중에게 추천해 발명하게 되고, 그 업적에 의해 벼슬까지 한 대단한 분. 아쉽게도 그가 만든 발명품 중엔 상상에서만 유추가능한게 많다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관비가 벼슬아치가 되고, 말년에 곤장 20대에 벼슬까지 빼앗긴 인물이 조선왕조 500 여년이 지났고, 일제 탄압 시대를 거쳐 2014년이 된 지금까지 회자된다는 건 그의 탁월함이 대단할 거란 상상은 할 수 있는 것 같다. 증기기관을 발명한 제임스 와트 정도는 될 것 같다. 산업혁명을 이끌지 못한게 안타깝지만!

중국계였고, 중국에 유학까지 다녀왔다. 다만, 책만 가져왔는지... 안타깝게도 기록이 빈약하다. 기술자에겐 발명품 자체가 특허이고, 존재 이유라 그런지 모르지만, 분해 해보면 알 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해보기도 했다.

세종 가마사건으로 곤장 맞은 건 알고 있었는데, 말년이 평온했으면 좋았을텐데... 정말 안타깝다! 그래도 100대에서 감형되어 20대만 맞았다는 기록은 일치한 걸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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