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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한민국 젊은이에 기대!

julio22 2024. 12. 6. 10:34

젊은이는 실수할  수 있다.
20,30대의 주축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기대한다.
 

국회에서 불상사를 일으키지 않은 특전사는 정말 멋진 군인.

 
 

2024년 12월6일 현재를 살자!
현대史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
 


모든 청춘에게 부쳐 호소합니다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언하고 국회를 막는 것을 보았습니다.

'비상계엄령'이 교과서 밖으로 나오는 것을 처음 보았습니다. 국회의사당에 군홧발이 찍히고, 군인이 시민에게 총부리를 들이미는 광경을 생전 처음으로 목도했습니다.

더러는 지금의 20대가 정치에 무심하다고들 합니다. 학생 운동의 맥이 끊긴 세대라고, 자유와 투쟁을 모르고 자랐다고들 합니다. 우리에게 계엄이 낯선 일임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2002년 월드컵을 기억하지 못해도 2014년 세월호를 기억합니다. 2016년의 광화문을 알며, 2022년의 이태원을 압니다.

그러니 묻겠습니다. 우리가 정말 참담함을 모르고 자란 세대입니까? 기계에 끼여 죽고, 바다에 빠져 죽고, 컨테이너에 깔려 죽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청춘을 진정 모르십니까?

1997년, 최초의 평화적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해입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고작해야 올해로 스물여덟이 됩니다. 우리의 평화는 아직 청춘의 동년배입니다. 이화의 벗입니다. 더는 어떤 또래의 죽음도 용인할 수 없습니다.

청춘을, 푸른 봄을, 서울의 봄을 다시 지켜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합니다.

2024년 12월 6일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2학번

 

12월8일 7시에 추가했습니다.

다행이다.

20대야!! 이런 멋진 젊음이가 있음에...


우와 내가 잘판단했다. 너희 앞에는 못있어도 뒤에서 따라가겠다. 멋지다.

 

 

 




어쭙잖게 30대 끝(40대가 되려는 나이!!)의 젊은 카페 사장을 알았다. 예절있고, 서비스도 잘해주고, 나는 할말이 많았으나, 그 카페 더워서 갔지만 겨울인데도 참고 안가게 됐다. 어쭙잖은 조언이다. 밥한그릇에 대빵 형님소리나 들을려고 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아주 많이했다. 하지만 오늘에야 결심했습니다. 새롭게 젊은이에게 기대하는 것이 맞았음으로...
 
커피나 마시고, 매출 올려주는 것만 해야지!
 
 
그렇게 계엄 희생자 추모하면서 쓸데 없는 글은 적지 않는게 맞다는 것.
 
정선엽
멋진 군인!
 
김오랑
이번에야 검색을 해서... 알았습니다. 제 고향은 부산이나, 김해와 가까이 살고 있었는데, 몰랐던 이름이었고, 백영옥 여사 이야기와 함게 안타까움만 갖고 있었다. (한홍구 님 유튜브를 통해 예전에 알았습니다) 아버지 45년생인데, 44년생이었구나! 
예전도 알았으나... 지금 다시 ... 추모하면서.
 
끝.
답없는, 답찾기 어려움 질문에서 빠져나와서... 우선은 정지했는데, 이제는 나쁠 것 같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