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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영어를 죽어라!(2014/04/22) 조은,최민기 지음 | 도서출판 異彩(이채) | 2001.1.11 새로운 방법을 발견하기 위해 읽은 건 절대 아니다. 영어야 자신의 방법으로 꾸준해야 된다는 건 예전에도 체득했으니까. 책나래 서비스란게 있다. 관악구 전체 도서관을 검색해 도서 대여 신청을 하면 집 가까운 도서관으로 배달되어 있고, 난 집 가까운 용꿈꾸는 도서관(관악구청)에서 가져와 읽으면 되는 것이다. 전에 읽고 싶었는데 오래된 책이라 포기했었는데 좋은 서비스 덕에 책나래(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일독! 아흐 대부분 머리로는 아는데 내용이었다. 물론 몸으로 훈련하는 건 또 다른 문제이니!... 그래도 영어 구사 잘하는 분이 쓴 책이니 집중해 하루만에 완독. -영어공부에는 확실한 목적과 동기 부여가 필요하..
2012.09.02 전주MBC 특별기획 육식의 반란 마블링의 음모 - http://www.youtube.com/watch?v=IgLfu6-8zW4 - 한우 마블링이 몸에 좋은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한 첫 프로그램! 아닐가! - 건강한 소 키우기가 아닌, 기름기 있는 소가 되기 위한 자연을 거스리는 것에 대해 ... ... ... - 거기다 경제적으로도 돈이 많이 들어가 어렵다는데도 변화하려 하지 않는 축산업자(정부 포함) 2013.12.16 전주MBC 특별기획 육식의 반란II 분뇨의 사슬 - https://www.youtube.com/watch?v=Zi0TbWHMQBY - 소나 돼지를 키우며 발생하는 '엄청난' 똥이야기 - 전국 국토 면적을 세번이나 네번 정도 거름을 줄 수 있는 엄청난 양이 발생하고 ..
영화 속도가 요새 영화와는 달랐다. 거기다 길기도 하고 ... 로버트 레드포드(감독이기도 함)가 이렇게 늙어가고 있었군! 샤이아 라보프(트랜스 포머 주인공)가 나와 혹시 SF적인게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영화 제목이 어떤 뜻인지 감으로 이해가 되는데 제대로 해석(or 설명)할 순 없네 *_* 정확히 모른다는 뜻이겠지! ^^; 아흐... 신념과 나이, 그리고 가족 그런 감정 ... ... ... -- 이런 건 우리나라가 젤로 잘만들어! ^^;
정치의 즐거움(2014/04/21) 오연호, 박원순 지음 | 오마이북 | 2013.7.16 박원순 씨 광고 책이다. 박원순 씨의 단점이나 조금은 날카로운 평가를 원했는데 그런 내용은 없어 아쉽다. 그래야 시민이 그를 더 잘 판단할 수 있지않을까? 그렇다, 새누리당이던, 민주당이던 같은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렇기에 정치인의 책은 언급된 숫자를 중심으로 중심잡기하며 읽어야 된다. 조영래 변호사와의 이야기에 방어가 풀려 괜찮은 분(?)이라 결론을 확실히 내렸지만 끝까지 나만의 중심을 가지고 판단하려고 했다.이렇게 날카로움에 시니컬을 더하게 된 건, 십여 년 전 오세훈 강연을 듣고 무비판적으로 '빠'가 되어 ... 그렇다. 그 사람의 말보다 그가 한 업적과 나눔을 보고 알아야 한다. 오세..
스포 존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작가의 첫소설인데, 대박났다고 함.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한동안 진입해 있었다고 함.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3부작으로 나머지 2편도 모두 제작하기로 되어 있더만, 헝거게임이 나에겐 재미없었는데, 분명 그 영화의 인기가 이런 영화가 나오게 된 게 아닐까! 요새 트렌드... 그런데 이 트렌드가 사라지면 2편은 망할텐데...-,- 시카고만 망가지지 않은 이유는 작가가 시카고 사람이었고, 설정 중 이해안되는 부분이 여러가지... 주사 맞고 복종하는 건 이해가 되는데, 원격 제어 가능한건 어디에도 보여주지 않다가... 막판에서야... 이런 설정 동의 불가! 만약 그게 가능했다면, 윈슬렛도 주사만 놓아선 명령한다고 ... ... 바로 제 정신으로 돌아온건, 윈슬렛 다이버전트라는..
메이커스(2014/04/15) 크리스 앤더슨 지음/윤태경 옮김 | (주)알에이치코리아 | 2013.6.5 1판 3쇄 책 재밋다. 번역을 잘해서인지, 저자가 wired 편집장으로 12년을 보내서 인지 모르겠지만. 요샌 책읽기가 참 힘들었는데 잡고 이틀만에 읽었으니 ... makers 를 제조자로 번역해서 나도 제조자로 부르기로. 완독후 생겨난 물음은 '내가 제조자인가?' 였다. 모르겠다란 답을 하는 것으로 봐서는...... 아닌것인지 교육을 이렇게 받아서 인지 모르겠지만. 책에서 하는 이야기가 아주 다양하게 우리 전반에 파고들것이고, 거기에 우리는 중국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나라임으로 저자가 말한 한계도 없기에 정말이지 가능성을 넓혀 나가는데 '딱'인 곳이기에... 젊은 청년들의 러쉬가 이어지길 바래..
여덟단어 _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2014/04/13) 박웅현 지음 | (주) 북하우스 | 2013.6.11 1판8쇄 요즘 책은 꼭지별로 짧은(관련없는) 글을 쓰고 그것을 연결하는게 대부분이다. 그렇기에 각각의 꼭지(이야기)가 하나의 결과결말을 향해 모아지는 경우가 정말 드물다. 저자는 촘촘한 씨줄과 날줄을 의도했을지언정 이해력 부족인지, 능력 부족인지 그렇게 연결해 볼 수 있는 것이 없었는데, 이 책은 한결같은 방향으로 이끌고 나가 좋았다. 궤적이 '딸' 이야기가 약간 푼수(자식자랑이 왜 푼수인지는 모르지만 인용해 보았다)로 한편으론 자부심으로 느꼈졌지만. 이 사람 생각이 유일한 건 아니지만, 이야기 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잘 전달한 것 같다. 좀더 상상의 나래를 펼쳐 소설로 썼다면 나는 지쳐 읽지..
인생수업 .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2014.03.**) 법륜 지음/유근택 그림 | 한겨레출판 | 2013.10.30 (전자책발간일) 조언은 명쾌하고 단순했다. 동영상으로 보다가 베스트셀러가 된 것 보고 전자책으로 주문해 십여 일 동안 조금씩 읽었다. 책과 달리 그림은 확대가 되지 않아 그림이 주는 느낌은 제대로 받지 못한 것 같다. 한가지 확실한 건 즐겁게 읽었고 읽고나니 대단한 책이 아니구나! 하는 자만심이 가득하다. 더 깊은 물음을 나 자신에게 해보면 내 문제가 아니라 남 문제니까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 거기에 단순함으로 아주 좋지만,,, 알고보니 인터넷으로 이분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는 걸 알고나니 돈 아깝단 생각이 들어 그렇다는 걸 ... 너 솔직한가! 제목에 쓴 소감이 전부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