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o@fEELING
바보일까요? 본문
일요일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려다 귀가 간지러워... 다이소에서 산 면봉이 있어서 양귀를 정리했는데, 왼쪽 귀에 엄청난 크기의 귀밥이 떨어져서.. 그렇게 오른귀도 했는데, 딱히 세계 하지 않은 것 같은데, 그렇게 여러번 오른귀만 면봉으로 정리했는데, 그후 샤워했는데, 물이 좀 들어간 느낌에 ... 누워서 물좀 뺀다고...
그렇게 월요일 아침은 계획했던 건강검진 하고, 선릉에 가서 선배와 점심으로 한우국밥을 먹고 카페에서 이야기도 좀하고, 선배는 회사가고, 난 삼성역까지 걸어가 현대백화점이 서커스 크리스마스 가건물을 입구에 뒀던데 신기방기... 호카대리점에 가서 런닝화도 좀 보고 ... 고민 하다 뉴발과 딱히 ... 서울에서 달리기를 하지 않아 한번 내려가서 달려보고 주문해야지 했다. 그런데.. 그렇게 귀가해 잠을 잤는데, 이런 화요일 오른귓구멍이 딱 막힌 느낌에... 머리속 혈행도 안좋은 것은 아닌지... 그렇게 뒹굴뒹굴하다... 4시 넘어 병원에 갔다. 잉 이빈후과가 이렇게 환자가 많다니! 대기자가 10명은 되는 것 같고, 내가 나갈 때도 대기자가 더 늘었으면 늘었지...
의사는 귀가 부어 안쪽 귀를 보지도 못했다는... 내 느낌엔 그래도 늘여서 봤으면 했는데, 고막이 찧어질지 모른다는 말에 겁먹었고, 귀에 대한 관리를 전혀 몰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흐. 다행히 생각지 못했는데, 왼귓구멍도 찍었는데, 깨끗했고 문제가 없었다. 그냥 귓밥에 답답하다고 이빈후과 갔으면 귓밥 제거하고 끝났을 텐데.. 아흐. 난 바보?!
그렇게 약으로 붓기 낮추는 약을 처방해주는 고혈압인지 묻는데, 이것을 어떻게 답해야 하는지 몰 것다! 이번 건강검진 결과가 나오면 제대로 확인해보고, 어머니도 사용 하실 혈압측정기도 하나 구입해야지! 어떤 면에선 어머니께서 혈압관리하신다고 행복센터 갔다 오시는게 더 나은 것 같기도 한데... 몰것다.
하튼 바보같이 귀 후비는 짓은 하지말자^^;
건강검진 때 위내시경으로 그냥 집에 가려고 했는데, 역시나 위벽이 빨갛다 부터 시작해... 거기다. 이번에 위내시경을 하면서 액체약을 그냥 바로 삼키면 되는데 ... 전에는 삼키지 않다가 나중에 삼켰던 것 같은데.. .하튼 이번엔 힘들지 않게 바로 내시경을 보고 나니 담에도 수면내시경 안해도 되겠단 생각이 들었다. 다만 폐CT가 5만원인데, 검진대상자들에겐 1만5천원에 해준다해서 그냥 해봤는데... 솔직히는 어제부터 약간 가슴이 따갑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 것도 있는데, ct화면을 보면서 1년 후엔 꼭 다시 한번 확인하라는 이야길 하는데... 이게 더 마음에 걸리는데... 홍선생에게 물어봐야겠다.
그렇게 내시경 후에 또 진료비 내고, 약 처방전을 받아 약국가서 약 7일치를 받았다. 그것도 캡쳐해 올려놯야지... 위 약엔 귀가 부어 항생제를 처방했다는데, 위관련 약은 어땠는지 .. 기억도 안나네... 3초 기억을 어찌하리오.
하튼 겁먹지 말고 열심히 살다 가면 되는 것인데, 예전 부터 그런 생각을 했는데, 난 용기 있는 놈인 줄 알았는데...
trace 차원에서 적어둠. 2024.11.24
3일 지난 후 이비인후과에 가서 귀청소(느낌에) 한번 받고, 약 처방 받아서 3일째 복용중.내일 까지 먹고 괜찮으면 올 필요 없다고 했는데, 역시 자신의 몸에 관해선 부모가 제대로 알려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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