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o@fEELING
치악산 11 한가터 (시계) 본문
11길이 퇴근후에 걷는 길(정말 여러번 걷고 있음) 섭재슈퍼에서 헤매며 공사중인 임도 길을 돌파하며 걸어서 더 돌파해야 하는데, 아흐...당둔지 주차장(09:44)~국형사 주차장(11:58) : 2시간14분 걸림. 임시코스로 가면 1시간대에 갈 수 있었겠는데... 산길에서 돌파하면서 고민고민했지만, 옆에 혁신도시가 보이니... 걷다가,
반가운 표지판에 ... 관악산둘레길과 다르게 지나가는 사람이 없고, 걷지 않으니 길이 사라지는 경향이 있어 아쉽다. 임도는 사람들이 소유하기 위한 집터 만들어주는 이상한 길이란 생각이 드는게, 혼자 사니 무서워 바리케이트는 다 쳐두고, ... 외려 여유있게 걷는 사람이 없다는 건, 관악산둘레길과 치악산둘레길의 차이 일거다!
임도 따라 사람이 많이 걸으면 거기 사는 사람들은 싫어할 태세(?)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면 장사라도 될지 모르지만 현재로선 아니다! 그냥 임도 근처에 구획 정하고 자신의 집(컨테이너 등등)으로 ... 이게 도대체 ...
여하튼 임도는 서원대로 처럼 원주를 크게 바꾸진 못해도 치악산을 바꾸고 있다!!
스탬프 때문에 시간 소모를 많이 했다. 다행한건 갈 땐 스탬프를 신경쓰지 않았다는 것과 올 때 반곡역 폐역 스탬프가 역 밖으로 관광공사쪽으로 내려가면 있는데, 아흐. 폐곡역이 거기 있는 줄도 몰랐고, (두번이나 지나쳤는데 ㅋㅋ) 역 구경 잘했음.
국형사 스탬프는 국형사 가기전에 있는데, 거기 공사중이라 묘하게 가려져서.. .힘들었다. 국형사를 두바퀴나 돌았다는.*_ * 그래서 귀가하니 외려 가까운 길임에도 출발을 9시 넘어했고, 3시 11분에 귀가.
국형사 카페에서 음료 마시고, 힘겨움에 다이소가 그렇게 반가울줄이야. 와/하드2개, 거기다 근처 단관마트에서 오미자에 얼음 컵 한잔과 멜로나! 아흐. 운좋게 최저 몸무게 달성.
https://ikoob.tistory.com/entry/11-%ED%95%9C%EA%B0%80%ED%84%B0-%EC%97%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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