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보기 (1124)
julio@fEELING
영화 속도가 요새 영화와는 달랐다. 거기다 길기도 하고 ... 로버트 레드포드(감독이기도 함)가 이렇게 늙어가고 있었군! 샤이아 라보프(트랜스 포머 주인공)가 나와 혹시 SF적인게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영화 제목이 어떤 뜻인지 감으로 이해가 되는데 제대로 해석(or 설명)할 순 없네 *_* 정확히 모른다는 뜻이겠지! ^^; 아흐... 신념과 나이, 그리고 가족 그런 감정 ... ... ... -- 이런 건 우리나라가 젤로 잘만들어! ^^;
정치의 즐거움(2014/04/21) 오연호, 박원순 지음 | 오마이북 | 2013.7.16 박원순 씨 광고 책이다. 박원순 씨의 단점이나 조금은 날카로운 평가를 원했는데 그런 내용은 없어 아쉽다. 그래야 시민이 그를 더 잘 판단할 수 있지않을까? 그렇다, 새누리당이던, 민주당이던 같은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렇기에 정치인의 책은 언급된 숫자를 중심으로 중심잡기하며 읽어야 된다. 조영래 변호사와의 이야기에 방어가 풀려 괜찮은 분(?)이라 결론을 확실히 내렸지만 끝까지 나만의 중심을 가지고 판단하려고 했다.이렇게 날카로움에 시니컬을 더하게 된 건, 십여 년 전 오세훈 강연을 듣고 무비판적으로 '빠'가 되어 ... 그렇다. 그 사람의 말보다 그가 한 업적과 나눔을 보고 알아야 한다. 오세..
스포 존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작가의 첫소설인데, 대박났다고 함.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한동안 진입해 있었다고 함.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3부작으로 나머지 2편도 모두 제작하기로 되어 있더만, 헝거게임이 나에겐 재미없었는데, 분명 그 영화의 인기가 이런 영화가 나오게 된 게 아닐까! 요새 트렌드... 그런데 이 트렌드가 사라지면 2편은 망할텐데...-,- 시카고만 망가지지 않은 이유는 작가가 시카고 사람이었고, 설정 중 이해안되는 부분이 여러가지... 주사 맞고 복종하는 건 이해가 되는데, 원격 제어 가능한건 어디에도 보여주지 않다가... 막판에서야... 이런 설정 동의 불가! 만약 그게 가능했다면, 윈슬렛도 주사만 놓아선 명령한다고 ... ... 바로 제 정신으로 돌아온건, 윈슬렛 다이버전트라는..
메이커스(2014/04/15) 크리스 앤더슨 지음/윤태경 옮김 | (주)알에이치코리아 | 2013.6.5 1판 3쇄 책 재밋다. 번역을 잘해서인지, 저자가 wired 편집장으로 12년을 보내서 인지 모르겠지만. 요샌 책읽기가 참 힘들었는데 잡고 이틀만에 읽었으니 ... makers 를 제조자로 번역해서 나도 제조자로 부르기로. 완독후 생겨난 물음은 '내가 제조자인가?' 였다. 모르겠다란 답을 하는 것으로 봐서는...... 아닌것인지 교육을 이렇게 받아서 인지 모르겠지만. 책에서 하는 이야기가 아주 다양하게 우리 전반에 파고들것이고, 거기에 우리는 중국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나라임으로 저자가 말한 한계도 없기에 정말이지 가능성을 넓혀 나가는데 '딱'인 곳이기에... 젊은 청년들의 러쉬가 이어지길 바래..
여덟단어 _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2014/04/13) 박웅현 지음 | (주) 북하우스 | 2013.6.11 1판8쇄 요즘 책은 꼭지별로 짧은(관련없는) 글을 쓰고 그것을 연결하는게 대부분이다. 그렇기에 각각의 꼭지(이야기)가 하나의 결과결말을 향해 모아지는 경우가 정말 드물다. 저자는 촘촘한 씨줄과 날줄을 의도했을지언정 이해력 부족인지, 능력 부족인지 그렇게 연결해 볼 수 있는 것이 없었는데, 이 책은 한결같은 방향으로 이끌고 나가 좋았다. 궤적이 '딸' 이야기가 약간 푼수(자식자랑이 왜 푼수인지는 모르지만 인용해 보았다)로 한편으론 자부심으로 느꼈졌지만. 이 사람 생각이 유일한 건 아니지만, 이야기 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잘 전달한 것 같다. 좀더 상상의 나래를 펼쳐 소설로 썼다면 나는 지쳐 읽지..
인생수업 .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2014.03.**) 법륜 지음/유근택 그림 | 한겨레출판 | 2013.10.30 (전자책발간일) 조언은 명쾌하고 단순했다. 동영상으로 보다가 베스트셀러가 된 것 보고 전자책으로 주문해 십여 일 동안 조금씩 읽었다. 책과 달리 그림은 확대가 되지 않아 그림이 주는 느낌은 제대로 받지 못한 것 같다. 한가지 확실한 건 즐겁게 읽었고 읽고나니 대단한 책이 아니구나! 하는 자만심이 가득하다. 더 깊은 물음을 나 자신에게 해보면 내 문제가 아니라 남 문제니까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 거기에 단순함으로 아주 좋지만,,, 알고보니 인터넷으로 이분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는 걸 알고나니 돈 아깝단 생각이 들어 그렇다는 걸 ... 너 솔직한가! 제목에 쓴 소감이 전부인 것..
박희본씨의 출출한 여자를 재밋게 봤기에 보게 되었다. 단막극이라 보기도 편하고 재미나게 잘 봤음. 거기에 "응답하라 1997"에 서인국의 형으로 출연했던 ... 이 역할도 비슷하기도 하고 그렇네... 하여튼 내용도 재미나고 좋았다. http://www.kbs.co.kr/drama/thedrama/vod/db/index.html?idx=138 이야기가 소박하다. 그렇게 처음으로 마음든 화면... 아니지 드라마에서 좋았던 화면을 올려보기로 함.^^; (상속자에 나온 김지원 도 괜찮다. 아흐... ) 박희본 (박재영) 이쁘게 나온 화면... 내 생각엔 실제로 보면 이쁠 듯... 화면은 약간 부은 느낌이 나는게 아쉽네... 드라마에 출연한 두 역할의 성격을 바로 보여주는 화면. (홍종현 씨도 여기서 딱 맞는 역..
거리의 인문학자가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에게 전하는마음 치유 인문학 결핍을 즐겨라 (2014/03/25) 최준영 지음/림효 그림 | 청림 | 1판1쇄 2012.4.25 정리하는 중에 [공복으로 리셋하라]는 책광고를 읽었다. 그렇다. 몸과 마음을 나누어 보면 안되는 것인데 매번 잊는 것 같다. 이제 다시 생각해보기로 ... 빌려두기만 하고 읽지 않다가 결핍이란 단어에 빌렸다. 반납 하루전에 커피숍에서 3시간에 걸쳐 읽었다. 우리가 결혼...,아빠 ~, 삼촌 등등 가상 체험프로그램을 하나도 보지 않는 이유를 만들어내면서 내가 생각했던게 부족함 없게 만드는게 의욕을 없애고 멍하니 배부른 돼지가 되는 지름길이라 생각했었다. 그렇기에 잡았다. 이분은 거리에서 사시는 분들께 인문학을 통한 치유를 실천하신 분이었다. ..
정보는 아래 페이지로 가보면 되겠다. http://sunshine.gamm.kr/sunshine 그래비티를 보지 않았으나 생각엔 이 영화가 이카루스1호 선장을 잘 담아 내었다면 더 큰 흥행을 하지 않았을까! 싶었다. 거기다 3월에 본 논스톱 처럼 밀폐된 공간에서 진행되는데도 하나도 지겹지 않았다. 감독이 꽤 유명한 것 같은데 나는 모르겠더라! 하지만 등장하는 배우는 이름은 모르지만, 얼굴은 대부분 알겠더라! 양자경씨도 등장하고 ... 나름 배우진도 탄탄했던 것 같은데 왜 흥행하지 않았는지 ... 아쉬운 마음에 네이버 영화평에 별 다섯개 주는 것으로 능동적 행위는 마무리 함. 위 사이트에 가면 영화보기전에 몰입할 수 있는 캐릭터 정보가 좀더 많다. 앗참 우주선 이카루스 디자인도 마음에 들더라!
리암 니슨의 영화를 본 적이 있어서 그냥 그렇게 보게 되었다. 함께 본 영화치고 머리 안굴리고 쉽게 볼 수 있어 좋았다. 비행기 구조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봤다. 첫 해외 비행기가 30시간 장거리였기에... 하지만 운좋게 2년동안 비행기 질리도록 타면서 제법 익숙해진것이 쉽게 몰입할 수 있었던 비결(?). 개인적으로 줄리안 무어 이분 영화 몇개 봤는데, 기억은 잘 나지 않았고...^^; 가볍지 않은 외모에 *_* 아흐 여기까지. 띠동갑이셨네! 영화표가 뽀대가 없어 아쉽당. 이제 모으는 재미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