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의 통장 2 (2013/10/14)

고경호 지음 | 다산북스 | 2012.06.07

 

읽기보다 드라마가 취미가 되다보니, 쉬운 책을 통해 다시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 싶어, 거기에 1권이 좋았기에 공인재무설계사 고경호씨의 두번째 책을 잡았다. 사족이지만 재무설계사의 효용은 출시되는 좋은 상품을 소개해주는 것, 그리고 변동될 때마다 알려주고 안내해주면 좋겠다! 난 지인을 믿고 시작했는데... 실망'만' 한가득이라..., 그래도 12년 짜리 연금보험 하나 완료했다는 것에 지족하며.(이건 회사에 방문판매한 삼성보험 아주머니한테 가입한 것)

 

마흔을 넘기니,

노후에 적은 돈이라도 꾸준히 벌어들일 수 있는 직업을 갖게 된다면 노후자금을 많이 모아두지 못했더라도 바쁘고 즐거운 노후로 보낼 수 있는 것이다-65  가장 크게 와닿는다. 재테크의 핵심은 돈벌이 여러가지 찾는 것 보다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의 월급을 올리는게 가장 낫다는 것을 모르진 않았고, ... 이것 말고 관심가는 내용은 없었다. 그 까닭은 책의 1/3이  자녀 등록금관련 내용이라서 독신인 내게는 무소용이다.

 

도표 데이터가 아주 많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게 특징.

 

읽는 동안 빈부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현재 진행이 아니라 빈부 격차가 커졌고 고착화된 현실을 인식 할 수 있었다. 20-30대중 자신이 부지런하고 저축하면 아파트를 살 수 있다는 꿈을 가진 사람이 있을까? 우리 땐 부동산 투자(투기 일지도...)를 통해 혹시 하는 희망을 가진 사람이 제법 되긴 했었다. 내가 너무 부정적인가 -.- 

 

사는 인생 부정적이진 말자! '노년 준비'란 단어에 집중하기 보단 '현실에 집중해 열심히 살고 저축도 하면서 지금을 살다보면 미래도 행복해지겠지!' 읽는 내내 한 다짐이다.

 

** 3부엔 퇴직연금과 국민연금한 내용이었는데, 현재 기초연금을 국민연금기금과 연동해 지급하는 정책을 현 박근혜정부가 추진하고 있기에 돌이켜 생각해보기 싫었다. 하지만 생각하기 싫어서 미뤄면 힘들어지는 건 나니까...

 

저자 정보를 읽고 든 생각은,국민연금은 수익률에서 다른 상품을 크게 압도함으로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다.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엔 주식시장을 위해 엄청난 적자를 발생시켰을테고, 4대강으로 SH 공사를 10조원대의 부실로 몰아갔으니, 노년이 되는 20년 후에 과연 이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을지... ... 사기업의 연금과 종신 보험 등등을 가입하기 전 꼭 https://www.nps.or.kr 에 가서 예상 연금액을 확인해 보면 어떤 것이 좋은 상품인지를 ... ... ... 그러니 감시 잘하자!

군인,사학,공무원 연금의 부실도 국민연금이 담당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은 나의 억측이겠지만! 이 모든게 내가 이십년 후에는 노인이 된다는 사실 때문에 고민한다는...  ... ... 여기까지!

- 댓글로 오타 수정하면서 보니, https://ikoob.tistory.com/1512 읽은 것과 연결됐다!

 

https://ikoob.tistory.com/34 4개의 통장 독후감

 

[발췌]

부자가 되는 돈관리 습관

- 지출의 한도를 정하고 그 이상 안쓴다.

- 투자목적은 분명히 정하고 투자한다.

- 돈이 되는 지식이나 기술을 쌓는다.

 

재테크를 시간의 관점에서 아래 도표로 설명해주던데 so good~~

4개의 통장(2012/09/05)
고경호 지음|다산북스| 초판 102쇄 발행 2011.2.10.


102쇄나 된 책이다 우와! 그것만으로도 읽을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겠지만, 최진기님이 강의에서 여러 번 밝힌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되긴 했다. 재테크 책을 많이 읽었기에 기대보단, 나에게 필요한 한가지만이라도 얻을 수 있기를......

 

돌이켜 생각해보니, 보도 섀퍼의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를 읽은 후, 중심을 세웠다. 실천과는 별개지만!

 

'시간'이란 자원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 인간 모두에게 평등하고 동등한 그 무엇이란 걸 알게 해준 복리마법 등등. 여하튼 주식 입문 시기와 맞물려 있었기에 더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2024/01/28 박태웅님이 밝힌대로 AI시간과 인간의 시간이 다르다는 이야길 하는데, 난 너무나 당연한 느낌이었는데, 재테크에서는 좀 다르지 싶다!)

 

4개의 통장으로 돌아와 구체적이고 쉬운 설명이 장점인 책. 1.5%만 이 1억 이상의 연봉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 해준다. 부자가 되는게 쉽지 않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자신'만'의 관점을 가진 재테크를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어딘가에서 읽었던 부자의 정의는 ‘3개월 쉬다와도 직장을 구할 수 있으면 부자라고 하는 누구의 말’이상 전진하지 못한 무능을 저자는 현실 인정 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해줬다.

 

대한민국 고3이고 서울대를 가고 싶으면, 전국 모의고사에서 몇등을 해 몇 퍼센트(%)에 들어야 할지…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까? 의문은 있지만, 그리고 그 사실에 주눅들어 도전 조차 안하는 나같은 사람도 생기게 되었지만-.-...  어쨌든 인기 있던 TV 프로그램 '공부의 신'이나 '공부의 왕도'를 통해 방법을 알고 꾸준히하면 누구나 갈 수 있는게 서울대라고 했으니, 물론 때(時)가 맞아야 된다. *_*

부자꿈깨고 보니(예전에 사라졌다), 제목처럼 4개의 통장을 강조한다. 예전부터 알았던, 우리업종에서도 경구인  나누어 정복(divide and conquer)과 연결해 이해했다. 통장 하나만 가지고 생활하면, 적금 하나만 들고 열심히 저축하다가 plan B를 준비하지 못해 만기 전에 포기해버리는 뻔한 현실을 이런 간단한 대비만으로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건... ... 내용과 별개지만, 그후로 영어 훈련책 구입시 2권씩 구입해서 한권엔 낙서위주로 한권엔 정리 하면서 참고서를 만들고 있다. 이또한 EBS 공부의 왕도에 출연한 한 학생에게 배웠다. 이처럼 책을 통해 내가 실행할 한가지로 잡았다면 성공인 독서겠지! 그렇다 방법서는 틀리네 맞네 따지기 전에 실천할 간단한 한가지를 건진다는 자세로 읽는게 중요!


이전 읽은 여러 책도 리스트에 정리해봤음.

 

1. SayNo님의 글 => 현실적인 조언

2. 읽은 책 -> 그렇다, 지식보단 실천을 -.- 그리고 암묵지는 읽는다고 갖는건 아님도 알아야 한다.
책 -기요사키와 트럼프의 부자 - 금융IQ (내가 노력해 올려야 한다)
책 - 주식 투자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 - factor 한 가지 더 알기
책 - 39세 100억,젊은 부자가 되는 7가지 방법 - 왜 읽을까
책 - 마법의 재테크 복리 - 관성을 찾아 자동화되는 것

링크 - 다시 일깨워본 경제 이론 모델 [코스톨라니의달걀] => 경기를 순환으로 봐야한다.
책 - 한국의 부자들2 - 원칙(고산지대 원주민)
책 - 유태인의 상술 - 술이니 도가 중요한게 아니라, 단지 돈에 대해 알기
책 - 유태인식 돈벌이 - 트렌드가 중하다는 것을 안다.
책 - 돈을 부르는 부동산 절세백서 - 참고서
책 -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 개인 자산 운용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책 - 부자가 되려면 채권에 미쳐라 - 금융 자본 이해
책 - 재테크의 99%는 실천이다. - 내가 정말 돈을 벌고 싶어하는 걸까-
책 - 부자가 되려면 은행을 떠나라 - 은행 제대로 알기
책 - 부자의 첫걸음 종자돈 1억 만들기 - 상식 확인
책 - 33세14억젊은부자의투자일기-프로그래머였다해서...
책 - 나는 ‘남자’보다 ‘적금통장’이 좋다 - 쿨하면서도 도움되는군.
책 - 내집마련 기술 - 정확히 알기 하지만 다알지 못하는
책 - 한국의 젊은 부자들- 빚에 대한 생각은 완전히 바꾸었다.
책 - 회계무작정따라하기 - 재무에 대한 기초 확실 배양


줄긋기
복리수익률 (엑셀)
=rate(투자년수, 0, -투자원금, 투자결과)
=rate(투자개월수, -월적립금, 0, 투자결과, 1) * 12

투자원금이 2배로 늘어나는데 필요한 기간 (年) = 72 / 연복리수익률
투자원금이 2배로 늘어나는데 필요한 연복리 수익률 = 72 / 기간(年)
시간이 없다면 복리의 마법은 없다

“돈관리의 주요한 목적은 최대한 저축하여 많은 돈을 모으는 것이며, 최종의 목적은 부자가 되는 것이다”-60

급여통장 (급여 수령 및 고정 지출 관리용)
소비통장 (변경 지출 관리용)
예비통장 (예비 자금 관리용)
투자통장 (투자 관리용)
4개의 통장 핵심- 나누어 관리

 

뇌졸증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 오는 질병이 아니라 오랫동안 잠재되어 온 문제가 갑자기 폭발하는 것일 뿐이라는 한의사의 말이 떠오른다. –>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뚜렷하게 볼 수 있는 지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괴짜경제학에서 범죄 감소가 낙태와 연결된다는 저자의 주장(?)과 연결해 생각해보니 격하게 공감할 수 있는 구절이었다.)

 

** 4개의 통장 2 독후감에 댓글 달린 것을 보고, 여기까지 왔다가, 잉 가장 아래에 있는 뇌졸증이란 단어에 형과 연결됐다. 하루를 즐겁게 살자. 어머니 잘 모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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