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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과학 - 정말 어렵군!

ikoob 2014. 7. 11. 22:10

삶의 과학 The science of living (2014/07/05)

알프레드 아들러 지음/정명진 지음 | 도서출판 부글북스 | 2014. 2.20 초판 1쇄

 

알라딘에 추천책 저자를 검색했다. 역시나 새책은 없고 2014년 2월에 출판된 이 책이 있었다.지그문트 프로이트, 칼 융과 함께 유명했다는 말도 집중해서 읽어볼 에너지가 되긴 했다. 생뚱맞게 요새 읽고 있는 파운데이션의 심리역사학이란 분야 떄문이기도 했다. 이 소설 덕(?)에 "종의 기원" 해설서를 두 권 읽었음.


그렇게 호기롭게 시작한 얇은 250여 페이지를 집중해 읽은 것 같은데, 소리까지 내고, 볼펜 또는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넘겼음에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건 확실한 것 같다.


심리학 용어다 싶은 것은 옮겨쓰고, 검색, 이해하려고 했고, 개인 심리학의 창시라는 말에 개인 심리학이 뭔지에 대해선 역자의 설명으로 약간은 감을 잡고 시작했으나... 열등감 컴플렉스만 이해해도 괜찮다고 하는데 ... 진짜 새로운 열등감이 생겼던 것.


목차...

삶의 과학

열등감 컴플렉스

우월감 컴플렉스

생활양식

어린 시절의 기억들

태도와 동작

문제아와 그들을 위한 교육

사회적 문제와 사회적 적응

사회적 감각과 상식

사랑과 결혼

성욕과 성문제

열등의 중요성


우선 책의 목차를 적어봤다. 저자는 1870~1937 을 살았다. 갑자기 아파 삶을 정리하지 못했다는 건 아쉽다. 책은 개인 삶의 순서대로 어떻게 바라볼지 자세하지는 않고 정의식으로 설명한다. 거기에 언급되는 사람(환자)의 상황도 짧게 해버려 그 상황속에서 이해하려고 한 노력도 물거품.


기억남는 걸 이야기 하면 큰아들이 가지는 원형, 둘째가 가지는 원형, 막내가 가지는 원형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그게 그렇게 절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건 아닐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 심리학의 창시자니까 많은 사람(환자)의 상담 데이터라도 정리해 집대성했다면 좋았을 텐데...


이것 또한 개인적인 나의 소감일 뿐이다. 객관성이 결여된건 확실하니, 이 후기를 읽고 책을 판단하지는 마세요.


각 챕터마다 저자의 같은 사진과 제목으로 편집된건 왤까?


비정상적인 열등감 - 열등감 컴플렉스

심리학의 관점 교육의 중요한 목표는 사회의 적응.


첫아이들 중에는 보수적인 관점을 가진 아이가 많다. 집안에서 첫째인 사람들은 한번 권력을 잡으면 계속 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다. 그들이 권력을 잃는 것은 단순한 사고 일뿐이며, 그들은 그 권력에 대해 대단한 동경심을 품고 있다.

둘째 아이는 이와 완전히 다른 상황에 처한다. 둘째 아이는 관심의 을 받으며 자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앞을 달리는 주자를 지켜보면서 자란다. 그는 언제나 앞의 주자와 동일해 지길 원한다. 그는 권력 같은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며 권력의 주인이 바뀌길 바란다. -187

 

쉽다고 보면 쉬울 수 있고, 어렵다는 어려운 책. 가장 궁금한 건 역자는 제대로 이해하고 번역을 했는지... 왜냐면 한글로 된 글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몰랐기에... 기본 지식 자체가 없는 나에게만 그랬을 수 있지만 *_*


결론을 옮겨 본다. 책을 읽는 내내 헤매기만 했는데, 아래 정리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100%이해라고는 할 수 없어도 저자의 의도는 개인의 문제가 우선이란 메세지가 아닌가 생각했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라면 좀 볼 필요가 있겠다. 간략한 기술이라 아쉽단 느낌도 받았다.



이제 우리의 연구 결과들에 대해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려야 할 때이다. 개인 심리학의 방법은 열등의 문제에서 시작하여 열등의 문제로 끝난다.

앞에서 본 것처럼, 열등은 인간의 노력과 성공의 바탕이다. 그런 한편 열등감은 심리적 부적응에 따른 모든 문제들의 원인이다. 개인이 적절한 우월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발견하지 않을 때, 열등감 콤플렉스가 일어난다. 열등감 콤플렉스는 도피의 욕구로 이어진다. 도피의 욕구는 우월감 콤플렉스로 표현되는데, 이 콤플렉스는 거짓된 성공으로 만족감을 주는, 삶의 무익한 쪽으로 설정된 목표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심리의 역동적 메커니즘이다. 더 구체적으로 보면, 정신의 기능에 일어난 실수들이 더 해로운 때가 있다. 생활양식은 어린 시절에 형성되는 성향들, 즉 4세나 5세에 발달하는 원형으로 굳어진다. 심리가 이런 식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건강한 심리적 삶을 촉진하려는 노력은 어린 시절로 모아져야 한다.

어린 시절의 교육에 대해 말하자면, 중요한 목표는 사회적 관심을 적절히 배양하는 것이 되어야 하며 이 사회적 관심을 바탕으로 해서 유익하고 건전한 목표들이 세워져야 한다. 누구에게나 공통적으로 있는 열등감이 열등감 콤플렉스나 우월감 콤플렉스로 이어지지 않도록 막는 것은 오직 아이들이 사회적으로 잘 적응하도록 훈련을 시킴으로써만 가능하다.

사회적 적응과 열등의 문제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인간들이 사회를 이뤄 살고 있는 이유는 개인으로서 한 사람의 인간은 열등하고 약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회적 관심과 사회적 협력은 곧 개인의 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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