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사는 본가와 서울 집을 왔다갔다 하기로 결정하고 나서 부산에서 할 것을 생각해보는 중에 우선 체중을 좀 줄이고, 건강에 신경쓰기로 했다. 목표가 어머니보단 건강하게 오래 살자는 이상한^^; 

거기다 이번에 정리하다 보니 2024년을 안식년으로 정리했던데, 그렇게 말은 잘 갖다붙이는^^

 

멍하니 지내기 보단, 부산도 제대로 알고 싶고 해서 부산갈맷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부산 떠난지 한참이나, 고향이니, 그래도 ... 답답한 부산이긴 했다. 엑스포 유치가 실패 하고 나서 그 기록을 그 담날로 다 없애버렸다. 찾아 볼 수 없다. 돈은 어디에 사용했는지... 부산시장을 어떻게 믿는가?! 그가 사는 곳 아파트 매매로 수십을 벌었다는 , 거기에 입시 비리에 대해서도 사실로 판명 난 것 같은데, 그런 사람을 찍어준 부산에 ...

역사는 기록해야 한다. 부산시장과 윤정부의 삽질을, 2023년 엉망으로 만든 잼버리 대회와 함께!!

 

그래 우리가 남이가 하는 심리 이해 하지만, 우리가 지구인이란 생각은 하지 못하는지... 아흐. 완보인증서에 이 사람 도장이 들어가는 것도 화난다. 그러나 서울 살면서 나는 분노는 하되, 분노에 내가 먹히지 않기로 작정했기에. 안타까움도 있고, 사진에 적었듯 비난의 글도 있지만, 우리가 도전했다는 사실은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

 

욕하면서 내 건강과 부산을 알기 위해 시작!

1. 6-4구간  go 2024/10/25(금) 
2. 4-1구간 go, 4-2구간 go 2024/10/27(일) 
3. 5-3구간 go , 5-2구간 go 2024/10/30(수)
4. 5-1구간 go 2024/11/03(일)
5. 4-3구간 go ,6-1구간 go 2025/01/08(수)
6. 1-1구간,1-2구간, 2-1구간 
7. 2-2구간, 3-1구간
8. 3-2구간, 3-3구간
9. 5-2구간, 6-3구간
10. 7-1구간, 7-2구간, 8-1구간
11. 8-2구간 9-1구간, 9-2구간

 

코스 계획을 세우기 위해 본 코스 전도

날짜: 2025.01.08 - 갈맷길 6-1
시간: 15:56:41~18:02:35 (125:54)
거리: 13.23km (산길샘)

 

 

운동에 대해 잘 모르고, chatGPT나 구글 검색을 하지 않고, 그냥 길게 달리지 말고, 몰운대에서 지하철 타고, 하단에 내려서 다시 출발지인 낙동강하굿둑에서 구포역까지 달리기, 걷기 하면서 코스 완주 했습니다. 중간에 이런 식으로 이동하고 다시 달리기 하는게 좋은지 나쁜지 알아봐야겠습니다.

 

하여튼 이날 이후로 낙동강하굿둑은 안가도 될 것 같습니다!

 

강보면서 멍하니, 그리고 삼락생태공원 보면서 화명생탱공원과 정말 비슷하단 생각이 드네요. 다만 아파트가 없어 그런지 주차장 이용이나 운동하는 사람이 적은 것 같다. 

 

 

 

 

 

걸으면서 어릴 때는 느끼지 못한 구포란 지명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4년 이상 걸었기에 내몸이 망가지진 않겠으나, 에너지가 없어서 달리지 못했을 뿐, 아픈 곳은 없어서 다행이라 싶고, 끝낸 후 오랜만에 돼지국밥을 먹었네요. 메뉴는 수육백반.

날짜: 2025.01.08 - 갈맷길 4-3 (시계반대방향)
시간: 13:28:47~15:01:53 (87:09)
거리: 10.51km (산길샘)

 

 

계엄 이후로 정신 차려야지! 어제는 20\25년 첫달리기를 했는데, 오늘 고민하다가 버스타고 하굿둑에 가서 출발했습니다. 강바람 추울줄 알았는데, 따뜻했습니다. 바보같이 아미산 응봉봉수대 도장찍는 곳을 지나치고 1km 넘게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서 찍고 내려오는 바람에 20분 이상 더 걸린 것 같습니다. 

강하구에 이렇게 걷기 코스가 잘되어 있을 줄이야... 예전에 하프 뛸때는 없었던 자전거 없는 길! 좋네요!
강일지, 바다일지... 아미산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강이 만나는 ...

 

몰운대 입구에 가서도 ... 해운대와 비교할 수 없단 마음'만' 드네요!  다대포역앞에서 핸드폰 out 되는 바람에 gps 기록이 안됐네요. 아흐.. 대략 5분 빠졌습니다. 

 

계엄 이후로 기록의 정확성에 나름 집중했는데, 그냥 그냥 올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정리하면서 찍었던 사진 보면서 4-3 구간을 되새김해보니... 아미산 트레일 러닝 코스로 좋은 것 같습니다. 4-3에서 시작해 가덕도로 가는 코스로 가서 섬 한바퀴다 돌면 50~60km 트레일 러닝 코스는 되겠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트레일 러닝을 알아서^^; 모르지만 적어봤습니다. 

 

이제부터는 코스 가기 전에 중간 인증대는 꼭 확인하고 걸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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