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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 - 자본주의 제대로 알기. 본문

To World (output)/유료 習

강신주 - 자본주의 제대로 알기.

1incompany 2022. 3. 11. 14:57

https://www.youtube.com/watch?v=cpOrhAo0dro

강의제목: Who am I?  철학자 훈련되어진 자본주의

제가 몰랐던 저의 투쟁을 강신주님의 설명에 알게 됐습니다.

자본주의와 대적하고 있었던 일개인(一個人: 적다보니 일개미란 단어와 연결돼 적어둡니다)이었네요! 예전에 4년인가 5년동안 일하지 않았고,

현재는 일하지 않은지 1년을 채우고, 넘기는 순간이라... ... 서. 결국은 지고, 돈 모으기 위해 일하려고 하겠지만요!

 

 

 

그리고 강의 들으며 생각난 책은, 원숭이~~ 김수행 교수의 책과 소설 위대한 개츠비 였습니다. 

자본주의는 정말 이 강의가 제대로 알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축약도 많고, 강의니까 생략도 많지만,

자신의 생각을 세우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봅니다.

거기다 위대한 개츠비를 읽으며, 나는 미국인 아니지만, 개츠비의 극단적인 밀어부침에 삶이란 이런 것일지 모른다는 것을 영화나 어릴 때 볼 때는 이해가 되지 않다가 쉰하나에 알게 되는군요!

 

정리된 것 읽고 땡기시면 유튜브 가셔서 보시고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제 유튜브가 아니지만 이런 강의가 계속 플레이 되는 건 좋은거잖용!)

 

 

 

책: 상처받지 않을 권리의 원제: <자본주의로부터 상처받은 삶에 대한 인문학적 보고서>

 

창문 넘어 옛생각이 나겠지요!

 

유괴범 이야기.

 

1.  자본주의에 적응된 안전한 사회

돈의 액수만큼 꿈을 꿀수 있는 사회.

 

2. 훈련된 자본주의 사회

돈을 소중하단 계기?! 백화점에서 구매할 때와 환불할 때!

 

자본주의 핵심

상품과 돈의 관계

자본주의 피해

자본이 원하는 대로 산다.

철학적 공식

내가 원하는 대로 사는 삶 -> 주인

타인이 원하는대로 사는 삶 -> 노예

 

3. 자본주의 유혹

내가 다 쏠게! 친구한테 돈을 다 써보지 못했다.

부자인 친구는 돈 다쓰고 걸어갔지만,

난 다쓰고 뒷주머니에 2천원이 있습니다.

 

돈보다 사람.

 

IMF 이후 이혼의 제일 큰 문제 돈!

삼성전자 기업 교육

부인이 사랑해요?

실직되고 나서도요 라고 물어보면 질문?

아는 것과 그때가서 그렇게 할 수 있을지는 모른다.

 

부유한 아이들이 성격도 좋다는 놀라운 사실

왜 상처가 없으니까?

그러나 붕괴되었을때는 나오는 더러운 성격!

 

자녀를 돈으로 보는 부모.

 

어머니의 명언 "쌀이 나오냐?" "밥이 나오냐?" "돈이 나오냐?"

 

정리하다가... 자막 한번 더 읽다가 올려둠.

 

 

 

자막 >> 정리를 해야 되는데... 언제할지는... 들어놓고, 읽으니 15분이면 읽을 수 있군요! 영상의 전달력과 그 시간을 효과적으로 쓰는 것에, 문해력 관점에도 관심이 많아서 그렇네요!

 

원숭이~~ 자본 이란 책을 다시 한번 더봐야지 하는 중인데,

외려 이 강의가 자본주의를 제대로 알게 해주지 않나 싶네요!

 

VREW 란 프로그램 인스톨해서 사용중인데, 자막에 틀린 받아쓰기 고쳐 저장해주고 싶은데, 그런 부지런함을 부리지 못한게 좀 미안하긴 합니다. 단어가 영 틀린게 몇개 있는데 수정해야 되는데 마음이 그리 가지 않아 우선은 넣어놓고 읽으면서 수정해 보려고 합니다.

 

 

자막

 

더보기

백억 원대 보험금을 타내려고 보험 설계사를 납치
살해한 사람을 살해하고 빼앗으려 했던 돈은 오백만원
아버지를 살해한 뒤 암매장한 삼십 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이렇게 패륜 범죄를 저질러놓고는 아버지
돈을 유흥비로 쓰고 있었습니다

이게 뭐에요 무슨 무슨 미친 짓이에요
이게 내가 살고 있는 거죠
정확하게 아주 한 느낌의 세계와 위험의 세계 돌려놔야 돼요
거기에 모든 비밀이 있어요 자본주의는요 붕괴되는 공식은 이미 나온 거예요



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너무 너무 큰 것 같아요
꽉 안치 않은데 왜 여기서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한 삼사년 전에 상처받지 않을 권리라는 책을 썼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사실은 제목 자체를 오해를 해서 많은 분들이 뭔가 상처받았다
그래서 예를 들면 남편한테 상처받았다 
엄마한테 상처받았다 선생님한테 상처받았다
해서 사서 보면 깜짝 놀래요 

왜냐하면 테마가 자본주의에 대해서 상처받은 사람들에 대한 책이기 때문에 원래 제목은 자본주의로부터 상처받은 삶에 대한 인문학적 보고서였어요.  왜냐하면 그 당시에 제가 갑자기 생각난 게 대학시절 인가요. 고등학교 때 유명한 노래가 있었거든요. 산울림이라고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그게 있어가지고 왜 이렇게 인문학책이 짧지! 제목이 그래서 길게 붙였어요 길게 붙였는데 편집자가 이름을 안 팔린다 그래서 상처받지 않을 권리 이렇게 되고 부재가 아마 자본주의적인 욕망으로부터 상처받은 이렇게 나와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책은 그냥 상처만 드러낸 책이거든요
사실 그 책이 나오고서 많은 사람들이 그 책을 좋아해 줬거든요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왜 그렇게 생각하고 있냐 하면 그러니까 우리가 자본주의 어떻게 공모되어 있는지 이 자본주의라는 거는요우리가 자본주의 길들여져 있다라는 데서부터 출발을 해야 돼서 가난한 사람들이요 아주 가난한 사람들이 뭐라고 얘기해야 되나요 그 사람들은 자본주의에 대해서 불만을 갖겠죠 그러니까 자본가보다 노동자라는 사람이 더 불만을 갖겠죠

당연하죠 근데 저는 그게 그렇게 신뢰가 가지는 않아요. 우리가 최근 이십년을 보면 이제 강남이 잘 살고 자본적으로 자본축적량이 많죠.
강북이 좀 적고 이러죠 강북사람들의 꿈은요. 자본주의를 극복하는 데 있는 게 아니라, 강남 사람이 되는데 있어요!

그러니까, 게임이 그렇게 된단 말이에요. 막 비판을 하지만 누구누구를 욕할 수는 있고요. 자본가를 욕하고 뭐 이건희 회장을 욕하고,그럴 수 있어요!
그런데도 끝내는 보면 그렇게 되고 싶어 해요. 우리는 그래서 이게 자본주의를 왜 문제삼는가? 이런 문제를 저한테 던지시는 분이 있어요. 그런데 하나만 얘기했고요. 


극단적으로 유괴범이 있죠.유괴범이 있죠 우리 사회 유괴범은 뭐죠? 아이보다 요 돈이 더 소중할 때 유괴범이 가능해요! 그러니까 인문학자로서 자본주의를 인정하는 인문학자는 인문학자가 아니에요. 정확하게 한 인간이 유괴가 될 수 있는 거죠! 왜냐하면 부모님한테 돈 주고, 못 바꾸는 존재가 자기 아이 아니에요 그렇죠! 그러니까 오억을 부르면 오억이라도 줘야 된단 말이에요!

이게 사실은 우리의 모습이거든요. 자본주의가 없었을 때 유괴범이 있었을까? 돈을 뺏기 위해서 이렇게 살인하는 게 있었을까요?
그러니까 우리가 딱 보면 그래도 뭐 괜찮아 뭐 이렇게 대충 얘기를 하지만 실질적으로 가장 핵심적인 건 이거예요.
만약에 자본주의를 옹호하신다면요 옹호하실 수 있어요. 옹호하신다면 유괴범문제를 해결해 보세요!

제가 얘기하는 건 현실이나 법의 문제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
자본주의가 존재하는 날 그런 문제는 벌어지고요
기사 많이 보셨죠 부모님 유산 받으려고
우리 예전에 그것을 모자 살인 사건 기억나시죠
그 그 가족이요. 어머니 형 동생이잖아요 자본주의 안 살았으면 안 죽여요.

지난달 중순 인천에서 발생한 모자 실종사건
차남 스물아홉 살 정 모 씨가 오늘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어제 강원도 정선에서 어머니의 시신을 찾은 경찰은 오늘
경북 울진에서 장남의 훼손된 시신을 마저 찾았습니다
차남은 평소 돈 문제로 가족과 갈등을 겪어왔다고 털어놨습니다



근데 우리는 욕한다고요. 그 놈 나쁜 놈이다 라고 이렇게 그냥 쉽게 그 사람이 살고 있었던 조건 자체가, 누군가를 파괴할 수밖에 없는 조건이거든요.


철학자는 인문학자는 그래서 그런 것들을 고민하는 거죠. 더 원칙적으로 그게 문제가 된다
이렇게 좀 고민을 하는 건데
자본주의 그러니까 우리 사회가 좋은 사회에는
좋은 사회인 것 같아요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데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인문학자를 데리고 강의를 하고
심지어 에서튼다고 하는 이런 이런 놀라운
우리 좋은 사회예요
유신독재 시절에는 절대 못했을 그런 어떤 거를 하고 있어서
사회가 좀 나아지고 있다 라는 생각이 들고요
강연은 그러거든요
책도 그렇지만 전체 취지를 파악하는 게 일단
일차적으로 가장 소중한데 파악이 안 될 수가 있어요
그러면은 한두 구절얻어가는 구절만 있어야 돼요
그래서 첫번째 얻어 밭이라고 이성복 시인의 인데요
니 고통은 나뭇잎하나 부르게 하지 못한다
일상적인 삶은 느낌에서
사실로 위험에서 안전으로의 끊임없는 이행이다
예술이 진정한 삶을 복원하기 위한 시도라면
예술은 일상적인 삶과는 반대 방향으로 진행할 것이다
즉 사실에서 느낌으로 안전에서 위험으로 느낌은 오세요 오세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우리가 예를 들면
여러분들이 누구랑 연애를 할 때 보면 그때가 느낌의 세계
고위험의 세계죠
나 이 사람과 더 사귀어서는 상처받을 것 같아
아니면 그날 만났던 그 사람한테 오감이 다 열리죠
그러다가 나중에 결혼해서 십 년 되면
도종환 시인의 가족처럼 돼요
가족끼리는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이해되시죠
근데 예술이라는 것
인문학예술을 넘어가도 돼요
인문학이라든가 영화 기타 든가
이런 것들은 그 세계를 복원하는 거예요
어쩌면 그 느낌과 위험의 세계가 묘하죠
초기에 이제 연애를 하게 되면은 거의 뭐
연애 끝나고 연애하고
집에 오면 그냥 만신창이가 돼요 너무 힘들죠
그런데 우리의 삶은 항상 그래요
이성복 시인이 얘기했잖아요


느낌의 세계가 계속 반복되면 사실로 변해요


옛날에는 내 가슴은 그렇게 쿵쿵쿵쿵뛰게 했던 사람이요
뛰지 않아요 던 가슴이 진정되는 효과도 있어요
그러니까 바깥쪽에서 많이 긴장됐는데 부인과 남편을 보는 순간 식어요
싸늘하게 이렇게 될 수도 있는 거잖아요 흔히 그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스트레스가 많은 세상이니까

그렇게 그런 가족을 좋아하는 경우도 있지만 
예술은 이래요 철학도 그렇고요 인문학도 이래요 
원래 그 아주 생경한 느낌의 세계와 위험의 세계 돌려놔야 돼요
거기에 모든 비밀이 있어요
가구처럼 되어 있는 커플들 있죠
연예생활을 칠 년 했던 커플이나 결혼한 지 이십 년 된 커플들은요
헛살고 있는 거죠
정확하게 는 오늘 끝나고 집에 가실 거죠
왜 가세요 갈 데가 없잖아요
이걸 정확한 정확하게 하셔야 돼요
이유가 없죠 이유가 없어요 오늘 나왔으니 오늘 들어가는 거예요
들어가세요 누구 보고 싶으세요
설레요 집에 가시는 게 설레신분
설레면 손드셨어요 왜 왔어요
여기에 여기에 오신 거든요 설레려고 온거에요
그러니까 뒤통수를 딱 맞는 듯이 아파야 되고요
위험한 강이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아시죠
여기에 오는 거는 공연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모든 예술
모든 인문학의 존재는 위험에 빠뜨려야 돼요
그렇죠 그게 진짜 필요한 거거든요
그래서 이성복 시인의 이 말이 중요한데
앞으로 문학 인문학철학
예술영화 이 가치가 없으면 보지 마세요
헐리우드영화 보시면 안 돼요 무슨 말인지 아시죠
아무 의미 없어요 봤더니
너무 불쾌하고 불편하고 위험해 보여요
그리고 내 아이한테 이 영화를 보여주고 싶지 않아
그 영화 좋은 영화인 거예요
위험에 빠뜨리는 영화 그렇죠
그래서 이제 얘기인데
왜 제가 이 얘기를 하냐면
우리는 자본주의와 관련돼서
사실 의 세계에 살고 있는 거예요
안전에 세계 너무 적응이 돼버린 거예요
이걸 어떻게 복원을 해나갈까가 문제거든요
자본주의는요 굉장히 단순해요
이게 물물병이 포기 안 좋다고 뒤에다 숨겨놓은 건데요
가지고 올게요 이거 있고요
이거 한 병이지만 만병이라고 치사고요
여기에 십만원 있어요
십만원 십만원 가지고 만 병사 나요
수학적인 으로 머리 좋으신 분 빨리빨리 여기
생수 백 병이 있고요
십만원 있어요 선생님은 뭐가 주실래요
부인이랑 같이 오셨어요
네 왜 이런데 부인이라고 감시당하시는 거 아니에요
감시 아무거나 살 수 있어서 돈이 좋은 거에요
이게 자본주의 사회에요
자본주의는 종교적인 체계라고 그래요
돈의 액수만큼 꿈을 꿀 수 있어요
삼십만원 가진 사람이 어디까지 여행 갈 수 있을까요
일억가진 사람은 어디까지 가요 20 억이면 크루즈타고
전 세계 돈 다 그렇죠 꿈을 꿀 수 있죠
아직도 기억이 나요
저희 어머님이 집 마련 할 때
예전에는 적금이라는 걸 봤거든요
적금 이렇게 카운트에 대해서 올라갈 때
저희 어머님이요
저희는 안 돌보고 통장을 보시면서
희미한 미소를 지을 때가 있어요
어린 나이에는 몰랐어요
이제 어머니가 뭐가 좋지 뭐 이렇게 이렇게 아셨죠
이거랑 이거예요 젊은 학생들 취업하려고 하죠
왜요 여러분 몸뚱아리못 뜯어먹고 살잖아요
돈을 벌어야 돼요
이게 자본주의 사회예요 이 돈이 매개가 안되면
아무것도 못하는 거예요
자본주의 원리는 딱 하나요
돈을 가진 사람이 우월한 지위를 확보를 해요
무조건 돈이 없는 사람은 열등한 지위에 처하는 거예요
이게 이제 자본주의의 근본 논리거든요 이 사람은 모든 가능성과
꿈들을 가져요
이거 가진 사람은 이거 가진 사람
이거 선택하는 비장한 분도 있어요
돈을 더 벌려고 이거 선택할 수도 있다
여기 문이 막히고 테러범들이 우리 가다 먹는 거예요
그러면 저 저 앞에 계신 저 부는 십만원가져갔잖아요
나중에는 이제 갈증이 온다
이거 한 병으로 10 만원을 회수할 수도 있어요
아니야 한 병도 필요 없어요
컵에 조금만 그런데도 그 사람의 목적은 뭐예요
돈이에요 그러니까 이거를 선택하는 비장한 사람은 요게
이게 조금 있다가 십만원 이상을 더 해소할 수 있다라는
느낌이 들면 이걸 선택해요 이게 자본주의거든요
농담 삼아 하지만 우리 자본주의 사회라는 걸
그렇게 구성이 되어 있는 거예요
우리 사회라는 건 자본주의는요
우리의 본성이랑 상관없어요 훈련 받는 거예요 꼬맹이들은요
자본주의를 아직 몰라요
자본주의는 인간의 본성이 아니에요
교육이에요 학습이에요 훈육된 거거든요 아이는 모르죠
여기 저 저 젊은 혹시 주부들이 있으세요
애들을 데리고 이 명절 때 앵벌이 하는 어머니들있죠
한복을 예쁘게 입혀서 인사를 시키고요
복주머니에서 회수를 한단 말이에요
나중에 그건 내가 회수를 해야 되잖아요
대개는 그런 식으로 얘기하죠
너를 위해 나중에 쓸 거야
이러면서 이렇게 회수는 하는데
회수가 쉽지는 않아요
아이가 자본주의 맛을 알면 해소한대요
처음으로 처음으로 물건을 사러 갔었던
때를 기억을 해보시거나
내 아이한테 돈을 들려서
처음으로 가게를 가게 했었던 적을 기억을 해보세요
굉장히 소중한 거죠
굉장히 소중한 자본주의 교육이에요 대개는 이렇게 하죠
저 가게 구석에 있는 요구르트를 사 오라고 시키는데
아이가 처음 사올 때 요구르트를 샀사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상품에 눈이 팔리거든요
앞에 있는 가 자들을 사가져올 거예요 까먹어요
그러면서 이제 조금씩 조금씩 교육이 되는 거겠죠
그래서 제가 이제 이성복 시인 을 얘기했을 때
제가 말했던 자본주의와의 자본주의와
관련된 그 어떤 근육의 그 시점 있죠
어떤 아이가 돈이 더 소중하다라는 걸 이해하는
그 순간
그 아이는요
그 경계선이에요 엄마가 아이스크림을 줬을 때
명절 때 절에서 본 번 돈이요
복주머니에 있는 그 돈을 내주면 아이는 순수한 거에요
자본주의에서 반면 불신할 수도 있죠
엄마를 엄마 내가 가지고 있는 게 십육만원인데
지금 아이스크림 하나 가지고 이러면 안 되죠
이렇게 이렇게 나오면 여러분들 소원들 아이가 성장한 거예요
엄마랑 거래를 하는 거예요
돈 가치를 아는 거예요 그렇죠
그런데 애가 자본주의를 모른다면
그 사이에 안 줬던 거 있죠
아이스크림 하나로 다 해소할 수 있어요
애들이요 애들이요 자본주의 물들여지지 않아서 유괴당해요
무슨 말인지 알죠
애가 자본주의 알면 어떻게 돼요 속으로 생각하는 거죠
미리 생각하는 거예요
내가 가치가 얼마나 될까
우리 엄마는 우리 집의 소득 수준이라든가
여러 가세지표의 따져봤을 때
우리 집은 약 십억정도는 투자할 수 있어
이렇게 생각을 하면 무슨 소린지 아시겠죠
유괴범이 딱 봤을 때 어떻게 해요
아주 아저씨 얼마 받을까요 물건 가지고 안 돼요
우리가 어떤 아이가 유괴됐다라는 얘기는요
그 아이가 자본주의를 모르는 거예요
무슨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제가 강연할 때 돈 찢으라고 그러거든요
불태우라고 왜 못 찍는지 아세요 종이거든요
종이 이상의 것을 보잖아요
알량한 종이 하나에서 종이 하나 이상의 가치를 볼 때
우리는 자본주의 들어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집에서부터 발터
베냐민이라는 철학자는 이렇게 얘기하죠
자본주의는 세속화된 종교 라고 우린 개종이 된 거예요
이미 소비해 보셨죠
물건 살 때 기분 좋지 않으세요
물건 살 때 백화점 같은데가보셨죠
백화점 갈 때 어때요
모든 사람들이 여러분들한테 여러분이 뚱뚱해도 건강하다고
그럴 거고
여러분들이 사실 무식한데
막 옷도 이상하게 입었는데 스타일 있다고 그래요
여러분들은 돈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 그 소비에 대한 욕망은
그런 그런 욕망들인 거죠
그러니까 일종의 내가 주인이 됐다라는 느낌이에요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한테 누구나 굽신거려요 환불해보셨어요
그럴 때는 상황이 바뀌죠
내가 상품 가지고 있고 이 사람이
돈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러면 여러분들 아쉬운 소리 해야 되죠
사실 제가 이렇게 뚱뚱한지 몰랐어요
이렇게 얘기를 한다든가 뭔지 아시겠죠
이거 그렇게 써서는 안 됐는데
제가 실수한 것 같아요 어머니가 뭐라고 그래요
이렇게 얘기해야 돼요
처음에 살 때는 어땠어요
여러분은 돈이 있고
그 사람은 옷이 있었잖아요
그러니 상품 가진
사람이 여러분에게 인사를 하는 거예요
사실 정확하게는 여러분의 돈 가지고
우리는 이걸 알아요 더 힘이 있고요
더 자유로워요 우리 사회가 자유로운 사회죠 만나요 맞아요
돈이 있었을 때 노숙자가 자유로워보여요
최소한의 최소한의 자유도 없어요
노숙자는 까먹지 말아야 돼요
우리가 가진 우리 이 자유로운 대한민국이라는 것은요
소비의 자유가 있다라는 것뿐이에요
그러니까 내가 자유로운 게 아니에요
돈이 우리를 자유케 하리라 라는 사이에 있는 거예요
로또 같은 거 아시죠
왜요 한방에 한방에
모든 자유와 힘들을 얻기 위해서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자본주의를 핵심적으로 이해할 때는
아주 단순해요
상품과 돈이라는 두 가지 관계에서만 보시면 돼요
상품과 돈 대학생들이 왜 취업하려고 하는지 아시겠죠
자기가 상품이라는 느낌이 안들어요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단어 스펙 여러분들도 쌓잖아요
난 대학원 졸업
기타 등등 그리고 면접볼 때 쓰는 거
이렇게 않는 거예요
상품처럼 이쁘게 그 사람들이 원하는 제품이어야 돼요
나는 내가 원하는 건 못하고 살아요
자본주의는 자본주의 가장 큰 피해는 그거죠
우린 자본이 원하는 대로 할 거예요
운전자가요 수 아프리카의 소수 언어예요
수어를 입사 시험 과목으로 선택했을 때
여기 있는 대학생들은 어떻게 하실 거예요
학원 엄청 늘 걸요 좋아하세요
자본주의가 인간의 삶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들어 질 잘 알아야 돼요 철학적 공식이죠
내가 원하는 걸 하는 걸 주인이라고 부르고
타인이 원하는 걸 하는 걸 노예라고 불러요
그래서 대학생들이 어두운 거예요
요새 도서관에 가보면 어느 사회인가
과가 구별이 안 돼요 그놈의 영어책들이요
원하지 않아요
그러니 매번 휴게실가서 담배피고 커피를 들이마시고 있어요
예 아시죠
그 강력한 고카페인음료 마시면서
어떻게 팔려 보려고 이게 이제 자본주의의 모습이거든요
우리는 다 알아요 이거를요 당연하게 받아들이시면 안돼요 이거를요
내가 노예로 살아가는 거예요
내가 원하는 걸 못해요 면접장에 가보셨나요
면접장에 가서 내가 원하는 걸 얘기해 보셨어요
여러분이 진짜 원하는 게 적격과 해요
판소리완창 어렸을 때
어렸을 때 전라도 남도 지역을 가다 보니
적 벽화를 듣고 간 거예요
딱 그랬을 때 면접장에 그 얘기하실 분이 있어요
지금 입사했던 천백십일 번 예
지망생은 취미생활이 뭐예요 라고 했을 때 뭐라고 얘기할래요
파이낸스 잡지를 보면서 세계 경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어요
이렇게 얘기해야 되잖아요
그렇게 얘기할 수 있어요
저 적벽과 완창해요 얘기 못하죠
한 사회가 좋은 사회면요
그가 원하는 것
그가 행복하게 생각하는 걸 할 수 있는 사회어야 돼요
우리 사회는 그런 사회는 아니에요
겉보기아무리 화려해도 내가 원하는 걸 하지 않아요
배제버리원하는 걸 하게 되어 있다고요
이거는 노예의 삶이라고요
인문학자로서 그런 거 보면 얼마나 짜증나요
사실은 근데 자유롭대요
이게 이게 제가 너무 힘들죠
어쨌든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가 유효했던 거는요
우리랑 관련이 되어 있어요
돈만 가지면 자유로운 느낌이 들고요
돈만 가지면 무엇인가 지배할 수 있죠
그 유혹이 우리한테 확 들어와 있어요
돈이 있었을 때 그 느낌 아시죠
내가 발걸음은 얼마나 가벼웠어요 그렇죠 그렇죠
반면 돈이 없었을 때 얼마나 무거웠어요
친구 만나기도 힘들다고 돈이 있었을 때
그 자신감들 쓸 수 있는 가능성들
이런 얘기하고 싶지 않아요
오늘 내가 다 쏠게 해보셨어요 해보셨어요 저희가 가난했잖아요
가난했던 사람은 돈이 귀한지 알죠
저 친구한테 돈 다 써본 적이 없어요
한 번도 대학교 때 물론 그렇다고 안 쓴 건 아니에요
근데 제 친구는요 집이 원래 부유했나
봐요 이 아이는 술도 사주고
나중에 택시비까지 다 주고
지는 집까지 걸어간 친구가 있었어요
어렸을 때 너무 부러웠어요 대학교 때 저는요
친구를 만나면 오천 원짜리만원짜리를 깨요
깨알같이 천원짜리로
그리고 호주머니도처에 꼬잖아요 불안해요
그래가지고 친구한테 택시비도 줘요 다 줘요
허지만 제 주머니에 이천원이 있어요
이천 원을 새벽에 친구
택시가 떠난 다음에 만져봤을 때 느낌이 어떤지 아세요
속으로 항상 이러죠 신주야 넌 친구 못 살겠다
한 번도 지금은 좀 안 그래요
지금은 인문학의 힘으로 개과천선했어요
지금 지금 제가 좀 있어 보이지 않나요
별로 예전처럼 그런 것 같아요
돈보다 그 사람이 더 좋아야 돼요
먼저 알죠 돈보다 돈이 있어서
그 사람을 좋아하면 안 되잖아요
돈이 있어서 그 사람을 좋아하는 좋아하면 안 되죠
그 무슨 소리냐면 돈이 없어지면 그 사람을 버릴 거라고
이후에 우리가 놀라운 천구백구십칠
년 이후에 놀라운 사태가 뭔지 아시죠
우리 이혼할 때에 대부분의 원인이 돈 문제예요
그거 아셔야 돼요
그러니 옛날에 무슨 뭐 사랑한다고
서로 막 난리를 부려요
그렇게 사실 돈이었는데 삼성전자같은데
강의가 삼성전자 취업한 아이들은 공부 잘했죠
가서 강의를 하면 제가 그래요
이렇게 얘기하죠 부인이 여러분들을 사랑 해요
그러면 그니까 직원들은 그래요 사랑해요 그래요
그걸 가만히 놔두면 안 되죠 그래가지고 딱 얘기하죠
당신이 사표내고 회사에서 잘렸을 때도 사랑할까요 라고 물어보면
생각을 좀 해봐요 사랑할까요 사랑할까요
남편의 연봉이 남편이 실직됐을 때 사랑할까요
두 분이 부부신가요 부부신가요 집에만 있어 사랑하실 수 있어요
모호하는 게 떨어질 일이 없다고요
그거를 경악스러운 얘기를 모아놓은 이렇게 떨어지지
우리 수시로 떨어지는 우리로서는 떨어졌다면
그래도 살아간다 모르죠
그때 가봐야 돼요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그때
그 조건이 실제로 돼서 내가 할 수 있느냐는 달라요
머릿속에서는 그럴 수 있죠
나는 이 남자를 사랑해서 다리가 잘려도 없고
살 거야 이럴 수 있죠
근데 다리가 잘려봤을때 내가 없느냐와는 상관없어요
우리 그런 거 많이 알잖아요 많이 경험해 보셨죠
아는 것과 그렇게 살아가는 것은 별개에요
그러니까 그 깊이가 그때 갔을 때
내가 어떻게 될까 는 진짜 심각한 문제죠
어쨌든 좌우지가 않아요
좌우지간 이 돈 문제가 심각한 거예요
돈이 매개가 된단 말이에요
결혼정보회사 같은 데다가 하는 이유가 뭐예요
조건이 뭐예요
소고기사는 거랑 비슷하잖아요
얘가 서울대 나온 아인가 등급이 어떤가 이런걸 보는 거 아니에요
연봉이랑 정직하셔야죠 거기 가입하잖아요 사람의 순수한 영혼이요
놀라운 사실은 부유하거나
좋은 대학 다닌 아이들이 성격이 좋다
상처가 없으니까 그런데
그 아이가 붕괴됐을 때 들어온 성격이 나와요
이게 만만한 게 아니에요
우린 그렇게 산단 말이에요
나중에 나는 이 사람을 더 사랑했다 라고
백날 얘기하면 뭐예요
어느 사회가 슬슬 그 내 남편이 싫어져요
냄새도 나는 것 같아 보여 싫어져요
조금씩 조금씩 싫어짐이 생긴다고 자신하지 말자고요
자신하지 말자고요
나는 그러지 않을 거야 라고 왠지 아세요
구십 프로가 그러니까 십 프로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나는 십 프로 극소수의 순수한 정신과 영혼이야
이렇게 생각하면 되는데
구십 프로의 될 가능성이 더 많죠
남편도 그렇고
아내도 그렇고 기타 등등 그렇죠
여러분들이 아이가 성적이 떨어지면
야단치는 이유가 뭐예요
그 성적 가지고 돈을 못 벌어요
걔는 똑같다니까요
진짜 그 아이의 진리 탐구를 걱정하시는 거에요
시를 못 느끼는 그 아이가 너무 싫은 거에요 뭐 중요해요
그게 선행학습시키면 시키시면서 뭐예요
성적이 돈이잖아요 예측 가능하죠
돈 벌려고 교육 시키잖아요
그럼 그 아이가 돈을 못 벌거나
성적이 떨어지면 어떻게 하실 거예요
한대를 하죠 공부 잘하는 아이 좋아하시죠
나는 형제가 둘인데
철저히 공부 잘하면 좋죠
그 돈이거든요 상품같이 좋거든요
얼마나 좋아요 좋은 상품 있어서 아이를 사랑하세요 돈을 사랑하세요
아이를 사랑하면요 애가 성적을 떨어졌을 때 있죠
그렇게 함부로 대하지 않아요 이 심각한 문제에요
단순한 아이의 성적라이브 하게 생각하지 말자고요
한 단계 만 건너뛰뭐예요 연봉이잖아요
왜 서울대 보내려고 그러세요 왜 의사시키시려고 그러세요
환자를 돌보려고요
아이가 의사 돼서
국경없는 의사회 에 가서
아프리카 전쟁터를 뛰어다니면서
이수를 펼치는 걸 원하세요
진짜 내 또 그런 우리 그렇게 구상하지 않아요 자본주의는요
고상함을 허락하지 않아요
돈 없으면 못 먹고 사니까
그렇게 우리가 이렇게 만들어지는 거예요
이게 슬픈 거 아니에요 사실은 너무 슬픈 거예요
그래서 많은 대학생들보면 아파요
자기가 진짜 좋아서 하는 일들을 해야될전화 이에요
자기가 무언가를 해봐야 되잖아요
내가 하는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을 하고 살면
그 사람은 주인으로 사는 거고요
타인 그게 독재자여도 상관없어요 자본가에도 상관없어요
그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살면 노예예요
노예가 지금 어디 있냐고요
있잖아요 노예 아니세요 자본 위에 있으신분
자본 위에 있으신분 난 자본 위에 있다
누가 건방지게 자본이라는 것이 나를 지배할까 있으신분
우리가 돈보다 위에 있어야 하잖아요
사람이 돈보다 위에 있어야 사랑을 하게 되는 거예요
불안하지 않으세요 누구한테 사랑받는 거
내가 돈을 벌어야지 내 부인이 날 사랑해요
이게 뭐예요
이게 이게 무슨 무슨 무슨 미친 짓이에요
이게 내가 돈이 없어도 자랑받아야 되잖아
아이한테도 그렇게 사랑하셔야 되죠
애가 성적이 떨어져서 사랑해야 돼요 사랑해야 되죠
그때 사랑이 필요한 거 아니에요
진짜로 훌륭한 사람은요
사랑하는 사람은 알아요
그 사람이 그 사람한테 내가 필요할 때 제일 행복하죠
누굴 사랑할 때
남편의 다리가 잘렸을 때 땡큐하셔야 돼요
이제 내가 없어 줄 수 있어요
이제 내가 필요해 저 사람한테 이런 느낌받으셨어요
받았나요
내가 실직을 하거나
하반신불수가 돼도 이제 내가 필요해요
내가 없고 가야 되니까 그런 사람이랑 같이 사세요
뭔가 공부를 해야되고 뭔가 점수가 있어야 되고
뭔가 나는 뭐를 얻어야 되고
하는 이걸 안 하면 나는 인정 못 받는다
이런 느낌이 아니세요 집에 갈 때 편하세요
대학생들성적 떨어졌을 때
확정받았을 때 부모의 이상한 표정 있죠
진짜 끔찍한 표정이 있어요
그런 식으로 항상 얘기하죠 확정가지고 뭐라 그러는 건 아니야
젊은 시절에 내가 최선을 다했는지
나는 그게 걱정스럽다
이러면 이게 이게 사기거든요
사기 사기요 사기 사람은 거짓말 쟁이라서
그래서 이제 제가 왜 자본주의가 문제인지 아시죠
인간이 인간끼리 만나야 되잖아요 뭔지 아시겠죠
인간이 돈보다 위에 있어야 돼요
받아들이세요 그거 그 원칙은요 받아들이나요
그렇게 사랑하고 그렇게 살아야 되잖아요
내가 할아버지가 돼서 돈을 못 벌고
할머니가 돼서 돈을 못 벌어도 나를 아껴주는 사람
내 수익과 무관하게 그런 사람이 있어야 되잖아요
내 주변에 없죠 있으세요 모른다
여러분들이 붕괴됐을 때 알아요 냉정하게 그때 알아요
내가 누구랑 사이가 살았는지
우리는 조금씩은 불안하죠
좋은 대학 가야 해요
학점도 잘 따야 돼 이랬을 때
어머니가 나를 위해 준단 말이에요 어떠세요
여기 있는 여기서 오신 어머니들은요
돈을 더 사랑하지 않아요
아이보다 물론 나중에 아이가 죽고 나면 서글퍼는 해요
그래서 자본주의라는 문제가
인문학자들이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이유는 딱 하나요
인간은 소중한 거예요
나도 소중하고 자본주의를 통제를 인간이 못 하면요
우리는 가면 갈수록 이요
우리가 좋아하는 걸 하는 사람보다 획일화된 사람만 나와요
토익 토플 만 하는 사람들 과가 없어요
요새는 제가 봤을때 그냥 대학이라는 거 들어가서요
취업 준비하고요
이렇게 마치 잖아요 저는 86 각본이거든요
저희 때는 취업이 옵션 같은 거였을 때
대학을 다녔어요
근데 제가 원래 공대나왔어요
석사 서부터 철학을 한 거예요
아마 지금 대학생들은요 힘납득이 안 될 거예요
저 인간이 몇 프로 들어갔을까
돈도 못 버는 걸 근데 저는 주인으로 살잖아요
내가 하고 싶은 거예요
저희 어머님의 유명한 말이 있어요
제가 뭐 철학책이나 무슨
이런 책읽으면 그걸 읽으면 쌀이 나오냐
밥이 나오냐 돈이 나오냐
요새 와서는 그러죠 인쇄도 들어오고
기 때문에 당당하게 얘기해요
돈이 나오더라
근데 그 당시에는 그 당시에는 그러지 않았어요
그 당시에는 걱정되는 거죠
그래서 제가 공대를 간 거예요
큰아들이니까 공대가서 돈을 벌어야 돼요
그 시절을 겪었거든요
근데 저는 독립해 가지고
나이가 들어서 제 삶을 결정할 수 있었을 때
철학 하기로 한 거예요 저는 해봤잖아요 그렇죠
저를 보면 사람들이 그래요
마흔일곱의 나이인데 마흔일곱 같지 않다
피부가 좋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자세히 보면 좋아요
제가 마흔일곱으로 뭐예요
별로 마흔일곱으로 보여요 제가 보이면 안 되는데
제가 항상 얘기하죠
나는 내가 원하는 걸 하잖아 아시죠
내가 원해서 있었을 때 사람의 얼굴은요
핑크빛으로 빛나요 예뻐요 산에 가보셨죠
자기가 좋아서 등산가는 사람들 얼굴 보셨어요
반면 예비군훈련차 백운대에서 출석을 부르겠다고
동대장이 일했을 때 그들의 표정은 기억하실 수 있죠
산이 오르는 게 아무 목적이 아니잖아요
내가 원해서 한다라는 건 굉장히 소중한 거예요
내가 내가 뭘 하면서 살까 내가 뭘 원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걸 하는 사람을 저는 주인이라고 불러요
이건 주인의 정이죠
노예는 뭐에요 주인이 원하는 걸 하잖아요
항상 자본주의는 우리한테 선택을 강요해요
주인으로 살 것인가
노예로 살 것인가 야
이게 만만하지 않아요 배부른 노예를 선택하거든요
우리는 배부른 노예예요 근사하지 않아요
예 대 제 대 재벌이 공항에 들어왔을 때
대학 다녔다라는 이사들이 머리
숙여서 인사하는 그 모습을 보면서
왕조가 연상되지 않아요
물론 몇몇 그 대기업에 취업안된 분들은 이래요
남자가 어떻게 저런 돼서 일을 하냐고
그런데 문제는 여러분이 거기 갔을 때 어떡할 거냐
라는 문제에요 회장님은 들어오시고 존경을 안 해요
존경의 이유는 딱 하나 돈이 많아요
수조 있으시니까 고개가 저절로 숙여지죠 심각한 문제죠
그래서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심각하죠 많이 심각해요 많이 왔었죠
천구백구십칠 년 대학이 붕괴됐고요
대학이 학원이 돼버렸어요 입시 하고
대학에 카프카를 논하는 사람이 없어졌고요
공동체를 논하는 미래를 논하는 역사를 논하는 그런 게 없어졌어요
다 돈 벌려고 그래요 어떻게 하면 모르겠어요
우리가 좋은 사회를 만들어주고 가고 있는지
자기가 원하는 걸 찾아서 뺨이요
복숭아빛으로 빛나고
눈에는 하트가 새겨지는 그런 아이들이 자라야 되는데
지금은 그러지 못하는 것 같아요 선생님
우리는 어떻게 해요
어떡할까 앞에 가정이 뭐냐 하면 자 이렇게 보시면 되요 저거는요
자본가의 공식이에요
그러니까 내가 자본가의 십억있죠
물도 사야 되고 공장도 사야 되고
노동자도 사야 되고 채용해야 되죠
막 이렇게 그래서 저
두 번째 씨는 그렇게 모여져 있는 거에요
저 또 또 또 또 점은요
지금 막 만들고 있는 거예요
막 그래서 씨다시 의 핸드폰이 만들어진 거예요
시 다시 가 그리고 다시 로 돈이 회수가 돼야 되죠
그러면 십억에서 십이억을 벌었으면 이억 남죠
무슨 말인지 알죠 물건 가격을 어떻게 붙이는지 아세요
그냥 막 너무 세게 부르면 안 살 수 있어요
너무 싸게 불러도 위험한 미묘한 저는 진짜 궁금했어요
제가 옛날에 책 살 때 보면은 책의 가격 있잖아요
책에 칠천 원 팔천억
이게 어떻게 붙여지지가 진짜 고민됐는데
책을 스물두 권을 쓰다 보니까 안 거예요
막 부처럼 많이 안 나갈 것 같으면 비싸게 불러요
무슨 소리잘 죠 많이 나갈 것 같으면 가격을 떨어뜨린거예요
그래서 그런 가격이 나오는 거예요
천칠백 만칠천팔백 원 그렇죠
만구천오십 원
곧 고이만원이라고 하면 심리적 저항선이 있잖아요
그렇게 해서 저게 도는 거죠
저게 자본주의가 돌아가는 거예요
자 그러면 어떻게 돼요
저 첫 번째를 붕괴시켜도 되고요
두 번째를 붕괴시켜도 돼요
자본주의를 붕괴시키는 방법 하나
여러분들이 취업을 안 하면 돼요 으로 붕괴시키는 방법
가르쳐 드렸어요
오 년간 향후 오 년간 취업하지 마세요
절대 재벌들이 물건 못 만들어요 하실 수 있어요
의심이 되는 거죠 경쟁률만 줄어드는 거 아닐까요
혹시 우리 맏 고 방금 하나요
취업을 안 하면 자본은 붕괴돼요
어떤 회사든 첫번째가 그 거고요
두 번째는 뭐에요 물건을 안 사면 돼요 하실 수 있겠어요
힘들죠 이거 거의 힘들 걸요 불가능에 가깝죠
두 가지에요 취업을 안 해도 되고요
물건을 안 사도 저 순환 고리는 끊어져요
생산 과정의 앞이 앞을 생산과정이라고 불러요 를
뒤에 있는 를 유통 과정이라고 불러요
어차피 내가 만든 핸드폰을 파는 거니까
유통 과정의 고리가 끊어져도 되고요
생산 과정의 고리가 끊어져도 돼요 붕괴돼요 못하죠 못하죠
내가 어떻게 먹고 살아요 그 사이에 자본주의는요
붕괴되는 공식은 이미 나온 거예요
어떻게 하는지 다 알아요 저게 힘들어요
그래서 사람들이요
돈 때문에 못 듣는 음악들이에요
클래식 아시죠 클래식은 고급 상품이죠 여러분한테 어때요
상품이죠
그런데 클래식 연주하는 사람들이 제일 원하는 게 뭔지 아세요
내 음악을 들어줬으면 해요
자본주의 들어오면요
옛날에 편안하게 연주했었던 게 다 돈이 돼버리네요
먹고 살아야 되니까
조슈아 벨 이라고 유명한 유명한 바이올린 주자 있죠
유럽 인가 어디서 유명한 행사를 했죠
거지 복장을 하고요
연주를 해요 아무도 안 듣고 안 듣더라고요
스트라그거 있죠 비싼 거 그걸로 연주를 했어요
두 명 정도 그러면서 두 명이 쿨하게 동전을 던지고 갔대요
감동한 거죠
그런데 그 사람이 홀에 가면 다 예매가 돼요
전성기때는 삼 년 사 년 치의 공연이 다 예약되거든요
거기에 엄청나게 오거든요
우리가 음악을 들을 수 있나요
자본주의가 왜 나쁜지 아세요 음악을 못 들어요
돈이 없으면 제대로 공연을 못 봐요
전학사증도 너무 멀게 느껴지시죠
근데 그렇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크네이트 같은 경우는 뭐 서울시 역사박물관
그런 데서 무료 공연같은걸 하거든요
근데 이렇게 해가지고 못 살죠
그냥 계속 연주만 하는 거야
어떻게 살아요 오늘 뭐 뭐 주실 거예요
크네이트한테 갑자기 중요한 건 박수는 배가 부르지 않아요
그게 중요한 거예요
이분들은 이분들은 그것만 필요 하는 거예요
오늘 공연하고 기타 등등
일용할 양식 정도만 들어오면 돼요
그리고 연주할 수 있으면 되거든요
이분들과 여기 있는 대학생들의 차이점은
이분들은 좋은 걸 찾은 거예요
근데 이 좋아서 하는 것을 보호를 해줘야 되죠
그래서 사람들이요 공동체를 구성하는 거예요 생산 소비
협동조합 이런 공동체 운동을 하죠
주변에서 그게 움직임이에요
나름대로 이게 자본주의의 유일한 대안이에요
그리고 또 하나 돈은요
교환 수단에 불과하고 목적은 아니라는 것
돈은 목적은 아니에요
사실 제가 자본주의를 공격한다
그러니까 몇몇 사람들은 왜 돈이 불편한 돈이 돈이 돈 때문에
그렇죠
돈을 없애자는 거냐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게 아니에요
돈이 수단인 건 받아들여요
목적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아니 쌀가마니 들고
물건 교환하는 것보다 돈이 훨씬 편하죠
그 정도만 됐으면 좋겠어요
그 정도만 그런데 어느 사회인가 단순한 수단은 아니죠
수단이면 없어져도 되는 거 아니에요
다른 거예요 도 되는 거 아니에요
그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들이 집에서 뭘 만들고요
돈 돈 돈 돈으로도 살 수 있어요 반면
여러분들이 집에서 스킬자수를 하나 만들어요
예쁘게 중국집에 가서 그것도 받아줘야 돼요
짜장면 주세요 돈도 되고
그러면 여러분이 좋아서 하는 일을 하잖아요
그런 공동체가 필요한 거예요
우리가 그러면 우리 후손들은요
자기가 원하는 걸 하면서 살아요
원시 시대로 돌아가자라는 얘기를 하는 건 아니에요
지금요 우리는 지금까지 받아 왔던 역사와 물질문명
다 가지고 갈 거에요
새로운 공동체의 발전소는 있을 거예요
수력발전이든 뭐든 하지만 원자력발전은 없을 거예요
그렇게 가격 하게 전기 가지고
돈 버는 그런 장사를 안 해요
인가를 위험에 빠뜨리면서 그런 인간 중심적인 사회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가급적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가능하게 하는
공동체의 기본 덕목은 아까도 얘기했죠
사랑 연대 공감해요 사랑과
연대라는 인간적인 길이라는 거 있죠
여기 이성복 시인이 했던 얘기를 또 하나 읽어볼게요
입으로 먹고 항문으로 배설하는 것은 생리이며
결코 인간적이라 할 수 없다
그에 반해 사랑은 항문으로 먹고
입으로 배설하는 방식에 숙달되는 것이다
굉장히 충격적이죠
사랑은요 자연스러운 거 아니에요 생각해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이 배가 고플 때 어떻게 해요
나도 배가 고픈데 어떡하실래요
내꺼주죠 너무 아깝지 않아요
나도 배고픈 데 여기 부모님 계시면 같이 다 같이 굶어요
지금 밥 한 공기 있소 누구한테 주실래요
아이한테 주죠 근데 주는 게 만만해요
생리적으로는 안 되죠
아버지가 더 힘세잖아 아버지가 먹으면 되죠
아버지가 이렇게도 얘기할 수 있어요 야야야야
숟가락때 합리적으로 생각해 보자
너는 지금 초등학교 다닌다
니가 이걸 먹어서 뭐 하니 뚝마사지 내가 먹고
일을 해야 된다
아버지는 일을 할 수 있으니까
내가 먹는 게 낫지 않을까
이럴 때 아버지는 아이를 사랑해요 생리적인 거잖아요
나 배부르면 배고프면 내가 먹으면 되는 거 아니에요 사랑은요
이성복 시인이 그랬잖아요
배 쪼로록 굶으면서 주는 거예요 주실 수 있어요
나 졸리지만
그 사람이 아플 때 변고 안 하는 거예요
그 사람이 실직을 했었을 때 땡큐예요
내가 도와주면 돼요
내 아이가 다리가 잘리면 내가 평생 업고 가면 돼요
동물적인 건 뭔데요
그런건 던져버려 야죠 비효율적이잖아요
배고픔은 내가 먹어야 되죠 말을 아셔야 돼요
자연은 사랑은 자연스러운 거라고요
욕구에 충실하다고요
그런 거 아니에요 사랑은 말이죠
항문으로 먹고 입으로 배설하는 거예요 해보셨어요
도토리를 항문에 넣어보신 분이 있어요
독 토리 를 항문에 넣어서 입으로 꺼내는 비장함이에요
여러분들이 동물적으로 스스로 돈 더 벌어야지 아끼면 끝나요
이걸 사랑과 유대와 연대는요
항문에다가 도토리를 넣어서 입으로 빼는 거예요 하실 수 있겠어요
이것도 대답하라 신다
왜 도토리를 입에 입으로 넣어서 항문으로 빼지
왜 거꾸로 빼요 이러시죠 순리대로 해야 된다고요
그러면 사랑못해요 그러면 자본주의 탈출 못해요
자본은 항상 내일을 꿈꾸게 하죠
돈을 더 모으면 더 모으면 좋을 것 같죠
그러니 사랑하는 사람과 커피 한 잔 못 마시죠 사랑의 원리는요
다 쓰는데 있네요 사랑의 가치는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해요 항상 오늘 쓰는 거예요
최선을 다해서 반면
사랑하지 않고 돈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렇게 얘기하죠
이거 모아야 된다고 이것 좀 먹고 싶어요
그러면 참아라 그리고 죽었어요 우매하기 일대없죠
그러면은 그 나름대로 약간 배짱이 같긴 하지만
자본에서 좀 자유로운 그런 사람들이 되죠
애완견이 있죠 그런 얘기가 간혹 생각나는데요
애완견과 사람
우리가 애완견돌보죠 애완견이 우리보다 빨리 죽죠 그렇죠 그렇죠
그래서 슬프죠 오래 사는 것들은 슬퍼요
빨리 죽는 애완견들이나 금붕어들 죽는 걸 보면 그렇죠
그래서 오래 사는 것이
올해 못사는 것을 돌보는 법이에요
그런데 말이죠
돈과 황금은 여러분보다 더 오래 살아요
여러분이 못 갖는 거예요
못 가져요 못 갖게 돼 있는 거예요
땅도 갖지 마세요 땅이 더 오래 살아요
여러분보다 토지공개념은 별 게 아니에요
누가 건방지게 그걸 가져
내가 처음에 말뚝박았다고 내 거라고 애완견이 들어와서 그러는거이해돼요
애완견같은 애가 여기 내 집이야
이러는 거예요 이 새끼가 죽으려고
좀 더 죽을 게 겸손해지셔야 돼요
많이 그리고 자본의 연연하느라고 여러분들
삶을 많이 못 돌볼 거예요
그런 사람들 조심해서 사셔야 되고요
이거 나가면 아마 다시 또 쇼인도가 펼쳐지고요
차 있는 사람은 집에 편하게 갈거고요
차 없는 사람은 굉장히 힘들게 갈 거에요
그러면서 지하철에서 한 삼사십 분만 지나면
제 강의가 잊혀져 잊혀질 거예요
내 언젠가 돈을 모아서 벤츠를 사리라 이러면 가게 말짱 도루묵이에요
이렇게 생각할 수 없을까
이렇게 거름이 남편과 이렇게 걸으니 애인가
이렇게 걸으니 얘기할 수 있어 좋죠
남자친구핸들잡고서 앞에 신경 쓰고 있고요
그런 차 타는 것보다 누리게 하세요
빨리 살 필요 없어요
천천히 숙제에요 숙제오늘 강의를 통해서
한번 고민들을 많이 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글로벌 가장 좋습니다 큰 소리로 읽어 보십시오 의식하십니다
어떠한 시대의 변화가 오더라도
우리는 우리 라고 하는 자긍심과
자존심을 잃지 않을 때
우리의 존재는 타인으로부터
인정판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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