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o@fEELING
2] 09/24(화)서울둘레길 16,17,18,19코스 본문
16구간 진입 부터 보면, 09월24일(화) 09:52:02~16:40:21 (6:48:19 휴식시간포함) 동안 걸었습니다.
코스마다 조금씩 쉬었는데, 그걸 셈하지 않은게 아래 구간별 기록입니다.
계획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어제 12시 너머 시간계획한다고, 그래도 7시22분 알람에 일어나 6호선 증산역 3번 출구로 가서 10분 남짓 걸어서 스템프 찍고 시작했네요. 출발 전에 화장실 깨끗하더군요. 개한마리가 지키는 풍광은 ㅋ. 여자 화장실에는 뭐가 지키고 있을지 궁금해졌지만, 생략하고, 집에 이어 두번째로 다녀(?)와서 정말 속 가볍게 시작했다는 ^^'
전체 평가]
15코스를 건너 뛴 것은 19코스를 통과하는게, 다음 구간 갈 때도 편할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19코스를 갈지 말지는 가보고 컨디션보고 결정하자고 생각했는데, 나쁘지 않아서 (거기다 거기 트런하는 사람 만나 오버했으나 달리면서 종아릴 풀고, 편의점에서 음료1+1을 2500원에 구입해 당분 섭취^^; 했는데, 그것이 19코스 완주하고도 화계사역까지 갔고, 운좋게 4호선 타면서 빈자리에 잽싸게 앉아 사당까지 와 좋았네요! 18코스는 다시 가려면 마을 버스까지 타야 될 것 같아 고민했었는데, ㅋ. 우이신설구간(처음 타봤네요!) 역과 가까운 19코스로 끝내는 게 맞았던 것 같습니다. 거기엔 16코스가 난이도 상이라 15코스는 행사 있을때 공원에서 가봐도 되고 하니, 편이성있게 계획했는데, 걷고 나서 정리중에 딱 맞아 좋네요! 16코스 평가는 계단이 좀 많고, 거리가 다른 구간보다 길어 상이라 한 것 같고, 110분에 통과했는데, 속도를 내지는 않은게, 19코스를 가려면, 솔직히는 19코스 안간다 해도 속도를 내진 못했을 것 같습니다.
능선따라 고즈넉함을 느끼는 산길 16코스 (봉산·앵봉산)
09:50:41~11:39:00 (108:19)
둘레길이다. 산행길이 아님으로 능선까지 올라서 치고 걷는게 아니라 옆으로 난 평평한 길을 걷기에 무서워할 필요는 없겠다. 물론 겨울 눈이 있다면 아니겠으나, 계단이 잘 되어 있어 문제가 없을 것 같다. gpx 가이드 파일을 보면서 걸어서 길 잃지는 않는데, gpx 파일을 확대하면 맞지 않는 구간이 제법 있다.
하여튼 이 구간 90분에 끊고 싶었는데, 못하고, 끝 스탬프에서 젊은 청년에게 스탬프 수첩하나 건넸다. 필요하다고 해서 재수! 어제 관악산 입구에 있는 스탬프를 10장 더 챙겼다. 가방에 들고 다니면서 빈 역에 넣어둘지, 아니면 없는 사람에게 줄지 그렇게 가져왔는데, 바로 써먹었다. 모바일로도 되지만, 도장맛(?) 그게 해본 사람은 알지! 디지털 시대에도 아날로그 취향은 언제나 존재하니까!! 은평성모병원을 20일 선배 부친상을 다녀와서 그런지 끝 구간에 보여서 반가웠다. 신설이라 좋은데, 의사능력이 좋아야 할텐데... 전공의의 데모에 험난한데... 물론 그들의 자유도 이해는 되나, 의사 업은. 많은 의견이 있으나 여기까지!
봉화가 어떻게 쓰였는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봉화대를 보고 나면 그냥 다 알게 되더군요!
** 무장애길 걷고 싶더라! 어머니가 사신다면 괜찮단 생각을 잠시했음. 하지만 계단 너무 많음!
하늘과 맞닿은 길 17코스 (북한산 은평)
11:52:05~13:03:58 (71:53)
길건너서 잉 오르막 은평둘레길을 올라 걷다가 gpx 파일 올려 보니, 잉 다른 길! 잽싸게 내리막으로 내려와 보니 건널목 건너서 바로 오른쪽으로 가야 했는데... 그래서 평지에 괜찮은 산책길. 아파트 보면서 평지에서 조금 천천히 달렸다. 힘들 땐 역시나 19코스 핑계로 걸으면서, 그렇게 끝부분 산길 오르막에... 그래도 마지막 까지 잘 걸었고, 요거트 하나와 비타민씨, 판씨딜, 마그네슘 하루 2알 정량인데, 1알 그렇게 같이 먹고 18코스를 완주하고 컨디션이 좋길... 생각했다.
걸으면서 대한민국 부동산(집)에 대해 서울둘레길 한바퀴로 알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했다. 18코스에 더욱 그랬다.
계곡과 산이 만난 도심길 18코스 (북한산 종로)
13:16:30~14:57:02 (100:32)
평창4길이 주던데, 길을 알았다면 속도를 낼 부분에 달리기도 했을텐데, 차없는 찻길을 부지런히 걸었고, 얼굴 탈 것 생각해 손수건으로 얼굴 막으면서 걷다가 잉 뒤에서 비치는데, 그렇게 모자에 걸쳐 뒤가 안타게 하다가, 평창 주택을 알게 됐다.대한민국 부동산에 대해... 그렇지만 우연히 걷는데, 좋은 차에서 내려 뒷 트렁크에 휠체어를 넣는 50중반 혹은 60대 아저씨(할아버지로 보이지 않아서...)를 보면서 역시나 늙어감은 부의 문제와는 떨어져 있지! 물론 알파폴드 프젝을 알고 있는 나로선. 하튼 그렇게 가파른 경사 몇 구간을 걸어 도착하니, 따라 도착한 걷기분(친구 남2명,여2명)들 사진 찍어달래서 찍어주고, 보리차 500ml 리터 마시면서 19코스 중반 돌파하면 다 마시자 생각하며 그렇게 출발!
사색에 잠겨 걷는 호젓한 숲길 19코스 (북한산 성북)
15:05:22~16:40:21 (94:59)
형제봉 입구에서 시작하는 구간은 역시나 능선까지는 올라서 그때 부터 가는 길, 그렇게 걷다가 트런 하는 3인조를 봤는데, 내리막에만 욕심을 내고 속도를 내어 갔는데, 도로 구간 바로 앞까지 추월 허용하지 않다가 500m 정도 남겨두고 따라 내려왔고, 도로 구간에서 바로 쉬지 않고 따라가다가, 잉 지도에서 보면, 갈필요없는 400m 정도를 더 갔다가 왔다는, 그렇게 계획에도 없던 편의점에 가서 1+1 음료 2500원에 구입해 천천히 마시며 걷고 있으니 저 구간에서 3인조 쉬고 있더라! 그래도 생각해보면, 오버해서 다시 오면서 편의점에서 수분 및 당분 섭취를 안했다면 19구간이 즐겁지는 않았을 수도. 그렇게 19코스 화계사를 갈까 하다 잽싸게 도장찍고 그냥 내려왔다. 우이신설구간 개통 되었는지도 몰랐고, 처음 봤는데, 잉 4호선으로 갈아타면 사당까지 바로 오는, 자리까지 앉아아서 좋았다는, 역시나 복귀 시간 1시간 20분 정도, 소모 되는데, 18구간에 끝났다면 다시 18구간 가기는 아까왔을 듯. 하튼. 동네 open한 식당에서 식사하고 제로콜라 한캔, 후기 써서 나랑드 사이다(후기 이벤트에 나랑드 사이다로 안봤는데, 뭐 가격대는 비싼데 서비스는 짜다 싶다. 그렇게 마시고 집에 와서 빨래 다하고 나왔는데,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 아지트(미플)에 와서 정리 끝. 당일 사진 정리까지 해 버리면 딱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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