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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소비생활 - 돈 관리 그거 아는 것!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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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소비생활 - 돈 관리 그거 아는 것!

julio22 2016. 12. 31. 14:44

적정소비생활(2016/12/31)

박미정 지음 | 씨네21북스(한겨레출판(주)) | 초판1쇄 2016년 1월11일 초판2쇄 2월2일


책을 펼쳐 보는데 부록에 나름 정리된 가계부가 있었다. 정확히 자산,부채를 정확히 볼 수 있는 폰 가계부 쓴지가 2013년 부터이니  항목이라도 좀 보면 낫겠지 싶어 잡았다.


자본 사회에서 적응하려면, 이런 류의 책이 좋다고 생각했다!


자본이란 단어부터가 문제이다 싶다. 말을 어렵게하는게 문제다! 그냥 돈없으면 못사는 세상이니 돈관리를 제대로 하자고 하면 될텐데 말이다. 하여튼 하여튼... 저자의 생생한 경험에서 나온 내용이라 페이지를 빨리 넘겼다. 그리고 안다고 돈관리가 잘됐다면, ㅋㅋ 그러니 가볍게 가볍게!


택시 타고 출근하고, 돈 내고 운동하는 현실-p139


언제나, 언제나 돈문젠 이상하리 만치 개미와 배짱이 우화와 연결되더라 난! 그리고 저축을 좋게만 생각했던 유년기의 기억이 걸림돌(?)이 된다는 것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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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싸고 많은 물건들, 이대로 괜찮은 걸까?

[너무 늦기 전에 알아야 할 물건이야기](애니 레너드 저, 김영사 펴냄)를 보면 '대량새산의 메커니즘'이 '재사용'보다 '재구매'를 요구하는 시스템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의 생산 시스템은 고장 나서, 더 못 쓰게 되어서 어쩔 수 없이 재구매할 때까지 기다려줄 수조차 없이 새로 생산된 물건들을 팔아 치우기에 급급합니다. 그래야 또다시 공장이 돌아갈 수 있는 자금을 벌어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234


대니얼 카너먼. 생각에 관한 생각 Thinking Fast and Slow - default option


돈이 하던 일들을 내가 한다면 - 237


교환가치 | 사용가치 |


화폐 의존도를 줄이는 '공평한 교환센터' give and take central


현금 없는 사회가 도래한다면 -p247 (돈이 사라지는게 아닌 건 잊지 말아야 된다고...)



박미정 / 생활경제코치 , 경제교육협동조합 푸른살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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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사회(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세상)에 살며 알게 된 건, 개인차가 있겠지만, 관리도 중요하지만 현재 같은 불경기엔 버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사실!  정도 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