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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알코올 마시면 몸이 빨개짐에도 ... 하튼 그렇게 오늘은 서울집에서 가져온 글렌피딕 15년에 리벳에서 준 동그란얼음으로 스트레이트가 아닌 그렇게 천천히 마시는 데, 맛은 모르겠으나, 이 1/4잔으로 저녁은 끝! 내일 산에 갈 생각이 있어서 코스를 생각하는 중에, 마시면서 12년산 보단 15년산이 좋다는데, 나는 맛은 구별하지 못하지만, 내 삶도 12년산으로 끝나기보단 그래도 그래도 15년산은 되어야지 하는 생각을 ... 뛰는 사람을 읽으면서 저자가 말하는 것도 다른 사람의 눈이 아니라 자신에게 떳떳한 그 무엇이, 그런게 아닐까 하는... 하튼 글렌버기12년 잔에는 얼음이 들어가지 않아, 리벳 얼음잔에 글렌피딕15년을 마심. on the rocks 잉 마시다, 얼음이 남아서 결국은 1/2 잔정도 마신 듯...
9/3(토) 09:36:56~13:36:43 (239') 3시간59분47초 적다보니, 4시간대가 아닌 3시간대인지라... 앞자리가 바뀌는 것이라 수정했습니다. 다음엔 안전하게 3시간 30분대라면 좋겠습니다만. 언제 다시 걸을지는 자신하지 못하겠습니다. 가을 단풍을 보며 걷고 싶었기에 미루려다, 추석에 어머니께 선물하고 싶어 미리 다녀왔음. 이번에도 계획치 않게 3구간 3/4는 걸었다는게 더 대단하기도 하고! 그러나, 운좋게 선배가 전화를 해주는 덕분에 의도치 않은 30분 정도의 휴식이 무리 하지 않게 해준 것 같기도! 건너편에 있었기에 볼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gs25에서 1+1의 유혹을 뿌리치고, 달랑 하나 2500 크래프트 황둔하나로마트에서 40분 오르막길을 걸으면(내려올땐 20분이었다) ..
최재천씨의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됐고, 밀리의 서재에 있어서 처음엔, 눈으로 읽으려다 역시나 3~4일만에 청서 완료와 오늘 강남 교보에 정말 오랜 만에 가서 서서 30분 정도에 읽었다. 다행한 건, 읽는 중에 청서의 기억과 연결되는게 신기(?)했다. 욕심은 원서도 읽고 싶었는데, 수입되지 않았더라! 저자는 미국 육상대표를 한사람이다. 최씨는 그것을 모르더만! 한 분야에서 대표를 한다는게, 거기에 달리기를 정말 잘했고, 생리학을 배운 사람으로 효과적인 자신의 몸에 적용과, 그시대 삶에 대한 이야기, 그렇게 울림이 됐다. 대단한 사람인데 글을 아주 평범하게 써서... 물론 최씨도 대단하다고 했지만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였고, 이 책 또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역시나 강남 교보에서도 추천된, 판매 순위에는 ..
애플tv 로 파친코 시즌1 8편 본게 남는 장사(?)인가? 그렇게, 멍하니 유닉스를 아니까! 하지만, 그건 다 거짓이고 다시 생각해보니, 맥북 프로를 켜고,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세팅하는 것 말고 하는게 없다. 귀차니즘에 brew를 설치 해뒀는데, cask란 것도 있고, mac os ventura, 이것부터 제대로 사용해야 된다는 것이 맞는 표현인데 말이지... 아흐! 왜 이렇게 된건가! 우선 맥북프로14를 켜고, 시스템 환경설정에 익숙해지는게 우선!
치악산 둘레길을 걷다보니, 새소리와 매미울음 소리도... 놀라 도망가는 고니도 보았고, 죽은 오소리인지 너구리 인지도 보고... ... 등등. 멍하니 걷기만 한 것은 아니고... 9/3 백교로 오는데, 차에 치인 뱀도 보았다. 도토리도 보았네! 다이나믹했네! 거기에 도착해서 버스가 오려면 한시간 있어야겠고, CU 편의점에서 컵라면도 먹었네! 행복했네! 정류장에서 누워있다 모기도 물려보고... 하튼 2회차에 이젠 치악산 마스터가 되기로!! 11 한가터 (7/30, 101') 10 아흔아홉골 (7/31, 104') 08 거북바우 (8/6, 119') 07 싸리치옛 (8/6, 8/13 95') 06 매봉산자락 (8/13, 8/15, 114') 05 서마니강변 (8/15, 115') 01 꽃밭머리 (8/21, ..
03 수레너미 (146') 2시간26분 8/21(일) 10:18~11:22 (63') 6.71 km / 태종대-탐방로 진입 9/3(토) 15:20~16:23 (63') 6km /탐방로-수레너미(바퀴)교 (백교) : 오르막 잠시~내리막 꿋꿋 8/21(일) 14:10~14:31 (20') 2.09 km / 수레너미(바퀴)교~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일요일 횡성가는 버스는 1시간30분마다 한대 정도 지나간다는, 첫차는 6시50분인데, 7시45분에 정류장에 나왔는데, 8시25분에 탔다. 그렇게 출발해 9시10분에 만세공원에 도착했다. 주말엔 버스가 적게 다닌다. 지방만 그런 건 아니겠지? 비가 많이 온 관계로 탐방로 입구에서 막아둬서... 다 걷지 못했는데, 오늘 9/3에서야 노구소에서 걸어서 탐방로까지 갔고, 거기..
success: 31 of 31 8월엔 의식하지 못하고 한번 빠질뻔 했는데, 서울다녀오는 덕(?)에 나름 좀 걸어서 일만육십보 정도에 달성한 적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아래 토스분석에는 1만보 달성했으니... 토스 걷기가 힘든게 폰을 두고 다니는 경우엔 카운트되지 않는 게 있음에도 보이는 거니까! 08월31일(수) 14,469 월차 나가서- 걷고, 엔제리너스에서 점심먹고-빠리바게트 4천원할인쿠폰 사용하고 -귀가 08월30일(화) 14,232 걷출-점심/황태콩나물국밥-저녁/비빔밥/-걷퇴-귀가 08월29일(월) 14,447 걷출-점심/백반/-야근-걷퇴-홈플러스-귀가 08월28일(일) 24,554 버스-금대계곡-09구간-석동종점/1시간10분/-박경리문학공원-녹두가-귀가 08월27일(토) 14,653 기상-..
8/28(일) 8:23~10:56 (153') 2시간 33분 시계반대 방향으로 한바퀴를 걸어야 겠다고 다짐한 이유가 어쩌면 9번구간인지 8번구간에서 끝나는 시간에 만난, 오르막을 시작하는 한 사람때문(?)이었을 수도... 힘겹게 그렇지만 gps를 통해 끝나가고, 내리막만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때의 기분! 그런데 이번에야 알았다. 나도 가파른 길을 올라 내리막을 걷고 있었다는 것을! 시계방향으로 2시간25분이 걸렸고, 역방향으로 2시간 33분이다. 1구간임으로 내리막에서 달려서 정류장에 도착했으나, 역시나 70분 여분이 지난 12시5분에야 출발! 70 여분을 이제는 소중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그런 틈이 나를 숨쉬게 해주는 것일수도 있으니까! 자작나무란 단어가 주는 그 느낌 때문에 좋았던가? 하여튼 무난하..
맥북프로를 사고 메일을 받았다. apple TV 3개월 무료, 그래서 고민끝에 구독 종료 전날 알림으로 만들어놓고, 첫화면에 파친코가 있어서 클릭해 1회를 보고, 오늘 생일케잌 쿠폰 마지막 전날이란 알림에 투썸 낙성대역점에서 먹으며 2화 정주행. 빨리감기 하지 않고 천천히 보는데, 깊은 울림이 보였다. 선자와 비슷한 말투라는 걸 이제서야 좀 알겠더라! 몰입했을까? 2화는 짧았단 느낌까지. 이민호 연기잘했네... 처음 봤을 땐 몰랐는데, 다시 보니 ... 외려 더 잘보였다! 영상은 정말 2번째가 진짜일지도... 처음 쓴 글! 영상은 2번 봐야 되더라! 정말 좋았다면, 아니, 다른 사람들의 말에 평가가 정말 좋았는데 나는 알지, 알아채지 못했다는 것에. 그러나 세트가 주는 웅장함에 재 시청중. 저번주 (더운..
8/21(일) 꽃밭머리 16:19~19:10 (171') 2시간 51분 10.61km 발바닥 물집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했다. 에너지바를 먹었음에도... 힘도 빠지고, 길이란 카페에서 망고빙수하나 먹었는데, 지나고 보니 여기가 맛있다는 걸 연결해 냈음. 망고 빙수를 먹고 남은 2km 남짓되는 오르막을 걷는데, 생각이 어지럽게 일어났다 사라졌다. 치악산둘레길에 대한 생각이다. 노구소, 자작나무길, 그리고 수레너미재 정상이 남았는데, 그런데 그것보다, 둘레길에 정나미가 떨어지고 있었다, 임도길을 만들어낸... 08 매봉산자락 만 다녀오면 된다. 그리고 01,02 구간은 치악산을 만날 수 있는... 그러나 등성을 타지 않고 산을 오른다 할 수 없는데... 그렇게, 정말 뱀길인 01. 저번엔 꽃이라도 있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