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포텐셜 - 억지로!

히든 포텐셜 - 성공을 이루는 숨은 잠재력의 과학 (2024/02/26)

애덤 그랜트 지음/ 홍지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제1판 1새 2024년1월25일

 

이런 류가 땡기지 않고, 읽지 않은지도 한참 되었다만, 갑자기 한동수님 책 주문하면서 wonder 란 청소년  소설과 함께 주문했음.

 

두면 읽지 않을 것 같아서 무거움에도 가방에 넣어 이동하면서 카페에서 조금씩!

 

들어가는 말만 읽었는데, 마시멜로 (클릭) 속았던 것과 연결됐다. 주문할 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억지로  읽으면서 독서력을 키우기로! ... 그런데 힘들다! 

 

우연히 찾은 "애슐리"의 잠재력과, 좋은 스승으로 훈련시켜 잠재력을 캐냈다는 이야기를 이렇게 정성들여 하다니! 마시멜로우를 몰랐다면야 넘어갔을 수도 있었겠지만!

 

들어가는 말

위대함은 대게 타고나는 것이지 길러지는 게 아니라는 믿음이 퍼져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학교에서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들, 타고난 운동선수들, 음악 신동들을 찬양한다. 그러나 신도잉 아니어도 대단한 성과를 낼 수 있다. 우리 모두 어떻게 하면 대단한 성과를 올리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게 내가 이 책을 통해 추구하는 목표다. -p13

 

야망은 당신이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p16 

열망은 당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다. -p16 => 어쭙잖은 단어 뜻으로 ... 예전엔 왜 이런 것으로 속았지?!

 

애슐리란 잠재력을 드러내지 못했던 인물과 그런 사람이 스승으로서 성과낸 이야기 같은데 말이지! 

 

1부 품성기량 - 더 멀리 도약하게 하는 힘

2부 동기를 유발하는 임시 구조물 -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 극복하기

3부 기회를 만드는 체제 - 기회의 문과 창문을 활짝 열어젖히기

뻔하디 뻔한 내용에 그림도 넣고, 그래프도 있긴 했는데, 간독하면서 ... 밀리를 기대하면서 이 책은 놓아주려고 함!

 

완벽함보다 탁월함을 추구해야 한단다! 이런 레토릭에서 빠져나와야.됨. 예전엔 현학적이어서 그런지 저런 글에 넘어갔다는게, 미숙함에서 조금은 나아졌다는 자랑/자만/인지...아흐^^;

 

잠재력을 이끌어내지 못한 경우는? 대략 어릴 때 일터이고, 좋은 코치를 만나면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 이런 당연함을 글로 풀어내는데, 간독해 봐도 딱히 담아 둘만한 것을 찾지 못했다. 중고서점에 넘겨야 하는데, 오늘은 포기하고 그냥 무거운 가방을 들고 걸어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