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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 - 함께

1incompany 2024. 2. 19. 18:29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 (2024/02/01, 02/18)

조민 에세이 | 참새책방 | 초판2쇄 2023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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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

 

이 책을 빨리 읽지 않았다. 왜냐면 일독하면 잊어버릴 것 같아서다. 하지만 줄그으면서, 내 의견도 쓰고,  나만의 해석도 메모하면서, 그의 말에 동의하지 않고 맞서며 완독. 그러는 중에 홍삼 구매하면서, 그의 유튜브에 등장한 정교수님의 목소리로 위로를 받았다.

 

편하게 읽지 못하고, 줄긋기 하면서, 그의 처절함을 잊지 않으려고 했다. 맞서며 읽으려고 한 것은 내가 그의 힘듦을 상상 할 수 없기에. 의사 자격증을 반납했다는 담담한 서술에 진정 역지사지 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그의 논리에 수긍하고 싶지 않았기에 대범하게 '맞서다'로 정신을 곧추 세우고 읽...

 

그래도 그래도 그의 꿈인 직업/의사 포기는... 개인의 직업을 , 그 파워 집단에서도 가만히 있고, 국가는 막아 버리는 결정 ...  당사자보다 내가 더 힘들다는 ,,, 당연히 거짓이겠으나! 그가 훨씬 힘들었을테니! 형에 기대어 헤매는 중이라 외려 내 길을 찾고자, 그의 의지를 옆보며 기대려고 했던게 나였다는게, ^^; 책 제목이 답임을 알고 시작했기에...

 

** 조국교수보다 결단력은 높다고 인정함. 그래도 출사표를 낸 조국씨가 내겐 윈으로... 행동하는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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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들어가며와 1장과 마지막장인 5장과 나가며 이렇게 4 꼭지(?)를 읽었는데, 단단히 잘 걸어가고 있고, 위로 받음.

 

카페에서 줄 그으며 읽고 있는데, 1장과 5장이 수미쌍관으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의 이야기도 나아감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에 박수!

 

김총수 말대로 ,조국 교수의 디케의 눈물을 제대로 읽은 입장에서 , 나아가겠다고 선언한 쪼민의 의지에 한표 더!

어제 조국씨의 출사표에 나는 이성과 감성을 분리하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아버지가 딸을 훨씬 큰 점수차로 역전시켰음! (2/15)

 

언론과 재벌의 견제를 시스템으로 완성하여, 온전한 민주주의로 나아가자!는 주장에 동의한다. 이 책에선, 자신의 이야기'만'하는게 안타깝긴 했다. 의사로서 봉사 마인드가 지배 했을 때도 있었던 것 같은데, ... 의사란 직업을 포기하며 이 책에서 언급조차 하지 못함은 그만큼 힘들었다는 증거이겠으나... 그렇게 나아가는 것에 응원합니다. - 지우고 싶지 않아 남겨둠.

 

쪼민의 유튜브를 보면서 읽고 있는 이 에세이의 담담함도 무시할꺼리는 되지 않는다! 중고생들이 한번 읽어 보면 좋을 것 같기도! 특히 공정없는 능력주의 경도에 분노하고 이해못한 답답함을 김태형 심리학자 말대로 신자유주의를 대처를 잘못한 우리의 아쉬움과 무조건 미안한 생각을 한다는, 10~20대에게. 그것을 이해하고 싶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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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지 못하지만, 맞서주길 바랬는데, 올바름보단 자신의 삶을 더 생각하기로 했단 글과 직업 모색중인 글을 읽으며,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보다. 그래도 단단히 나아가는 것에 박수 말고는...

내 삶도 나 자신이 단단히 나서지도 못하는데, 이런 멋진 책과 함께 우리에게 위로를 건네는 저자에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내 삶도 나 자신이 단단히 나아가야 함을 다짐할 뿐이지!

 

들어가면서_  

         새로이 발걸음을 뗀 한 사람으로서, -p5

1장 여름은 초록빛

- 잘 자랐다.

- 존중할 정도로 자립해 나가는 이력 / 앞니 2개!

2장 가을 해는 따가워도 열매를 무르익게해

3장 겨울을 나는 동안

- 지수

4장 봄이오면

- 열심히 환자를 위해 일할 응급의사를 놓쳐버린게 정말 가슴아프다! ** 나는 법조인은 되지 못함이다! 법무부와 사법부 둘다 이상한 세상에 살고 있음은. 그의 장학금때문이다! 다른 것 다 양보한다해도, 어찌 장학금이 뇌물이 되는가!! 적지 않으려다 그래도 이런 글이라도 써야 숨쉴수있을 것 같아 남겨둠! 

5장 다시, 결실을 위해 가는 여름

- 앞니2개와 스카이다이/왜 난 비싼 이용료만 연결되는지^^;/

         아직 나는 내 천직을 찾는 중이다.-p210

- 친구 이야기를 하며 잘 지내고 있음을 이야기 해주고 있어 좋았네 , 그런데 왜 난 줄그으며 읽을까?!

- 다양한 길을 만들고 있는, 아니지 정확히는 의사 직업을 포기한 것에 걱정말라고, 단단함에, 거기에 유튜브 약혼 영상을 보니, 힘내라는 말과 역시나 내가 위로 받고 응원받고 있음을.

 

나가며_ 저는 오늘도 헤엄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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