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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가 넘어도 30대로 보이는 생활습관-나아지는 법 본문
50세가 넘어도 30대로 보이는 생활습관 (2015/08/15)
나구모 요시노리 지음/이진원 옮김 | 나라원 | 3쇄 2012.9.21 초판1쇄 2012.8.1
1일 1식의 저자인지 몰랐다. 이번에 알았음
56 세 저자가 30대로 보인다는 증거(뇌나이 38세, 뼈나이 28세, 혈관 나이 26세)가 있기에, 표본이 적으니 그렇다고 딱히 기대하고 보진 않았다. 다만 이모님이 직장암으로 수술후 재활 중에, 괜찮은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인공항문을 달아야 될지 모르는 처지가 되었다는 소식을 갑자기 막내이모 전화를 통해 알고나서야 건강책들이 시선을 잡았다. 예전엔 당연한 내용이라, 운동 관련 책 말고는 안봤던 것 같은데...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논문이나 과학적인 결과 데이터를 보여주지 않는 것은 사람마다 적용할 부분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것을 읽을 수요자는 의사말고 없기도 하겟고... 현재 건강한 상태라 좋은 것은 받아들이고 이해동의할 수 없는 부분은 넘어가는 전략을 세웠다.
요새 수영을 안해 체력과 건강이 염려되긴 했으나 무던하게 지내고 있는데, 이 책 보며 갑자기 진정한 다이어트를 해볼까! 생각만 했다. -.-) . 저자는 173cm 77kg이었던 적이 있었다.
기록의 중요성은 3년 이상 가계부 정리한 것으로 자랑(?)할 수 있다. 물론 스마트폰 앱 덕분(?)이다. 카드비 낼때 한번씩 정리하면서, 현재 잔고를 십원단위까지 알 수 있는 상태!
그런데 체중에 대해선 관대 했던 것 같다. 꾸준히 훈련일지도 작성했는데 세부적인 기록은 없고 그런 것 마저도 요샌 안하고 있었다. BMI 수치와 제법 차이가 나기에 맞출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저자의 경험담을 읽고 무리가 될지 모르나 해볼까! ... ... .무려 10kg 이상을 감량해야 되는데, 가능할지... 두려움부터 생기지만...
나쁜 습관이 병을 유발하는 50%이상의 요소라는 말에 반박할 수 없었다. 단지, 50%란 수치는 어떻게 나왔지?란 질문은 생기더만... 뭐 추상화해 이해하면 되는것이니까... 결국은 읽고 내 몸이 조금이라도 나아졌다면 효용 100%이지 않는가!
일본인 특징 중 부모님 직업 따라가는 것... 이건 우리나라도 비슷하게 되는 것 같다. 그만큼 계층 이동이 힘들고, 뭔가를 해보려는 사회적 분위기는 아니니까!
나의 뇌 나이, 뼈 나이, 혈관 나이는?
책은 총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부분은 노화를 정의하고, 속도를 줄이기 위해 대사증후군부터 막아라고 한다. 두번째로는 사람이 나이들고 병드는 이유를 세포분열과 면역력 등등을 가지고 설명한다. 그런 후에 마지막으로 젊어지기 위한 식사법과 생활습관을 안내한다.
** 혼자 살면 자신이 수명에 빼기 6년 해야 된단다. -.-
일반인 대상의 실용서로는 적절한 비유와 실천할 수 있는 몇가지를 제대로 기승전결을 통해 상세히 부연설명하니... 행동을 이끌어낸다. 습관!
세포 염색체 끝에 '텔로미어(telomere)'라는 것은 이번에 알았다. 세포분열과 관련해 제대로 공부하고 싶을 정도로 흥미진진했다.
** 고지혈증(지질이상증)-지방과다, 고혈당-설탕과다, 고혈압-소금과다
** 콜레스테롤엔 말초 혈관에서 간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HDL과 간에서 말초 혈관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LDL이 한쌍이란다. 그러면서 콜레스테롤이 나쁜게 아니라 알려준다.
** 면역력을 높이는 것보다 면역관용이 중요하다. 따라서 균이 좀 있는 곳에서 살아야 된다.
대부분 일반적이다 싶기도 하지만, 우엉차 추천 등 알차다 싶다. 우엉차를 좀 마셔보련다.
줄긋기
이 책에서는 '전통', '경험','실증'의 삼위일체를 의식하면서 선조들이 축적해 온 가르침을 검증했고, 그 참뜻을 쉽게 설명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11 => 저자는 의사집안 4대손.
metabolic syndrome 대사증후군-27
사람은 부정맥만으로 죽지 않지만, 혈액이 잘 돌지 않고 혈관에 머물면 '혈전'이라는 핏덩어리가 생긴다. 이 혈전이 폐로 흘러 들어가면 폐경색, 뇌에 쌓이면 뇌혈관이 좁아져 뇌경색이 되며, 최악인 경우에는 목숨을 잃거나, 살아도 반신불수가 될 수 있다. -28
사람의 척추는 경추에서부터 흉추, 요추, 천추, 미골까지 모두 뼈33개로 이루어져 있다. -30
* 제곱의 가설로 알아보는 인생 분기점.-33 - 신기함.
사람을 뺀 지구 상에 사는 모든 동물들은 번식 기능 기간이 끝남과 동시에 수명을 다한다.-32
세포의 크기- 10미크론(0.01밀리미터)
호스피스(hospice)란 원래 수도원을 뜻했다.-49
텔로미어의 복제 효소인 텔로머라아제가 있어서 계속해서 세포분열을 할 수 있다고 했다. 무한히 분열을 되풀이하는 복구 세포가 나타난다. 이 구세주의 이름이 암-50
콜레스테롤에 좋고 나쁨은 따로 없다.-70
좋은 콜레스테롤(HDL) - 말초 혈관에서 간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한다. 나쁜 콜레스테롤(LDL)-간에서 말초 혈관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한다.-71
사람이 되풀이하고 있는 나쁜 생활습관에 몸이 어떻게든 적응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것이다. 병에 걸렸다고 한탄하면서 운명을 저주하지 말고 그 병을 초래한 자기 행동을 개선하고, 그 행동을 하게 한 자기 마음을 바꿔야 한다.-78 => 부처가 되어야 건강해질 수 있겠다.
면역력이 높은 상태는 마치 군사 국가와 같다.-111
** 채소와 과일은 껍질째 먹어라.-167
** 채소를 날로 먹으면 안 되는 이유-172
** 우엉이 지닌 놀라운 성분은 사포닌뿐만이 아니다. 또 하나 크게 주목할 성분이 이눌린(inulin)이다.
걷기만 해도 내장지방이 연소된다.-201
유사한 책이 있는데, 연결) 10년 더 젊어지는 몸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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