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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너, 외롭구나 (2006/08/15)김형태 지음| 예담| 2006년7월5일 초판11쇄발행 혼자 멍하니 나이'만' 먹나 싶을 때, 보는 책! 정리(자극)용으로 딱이다. 젊은이라면 볼 책! 색다른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면 청춘표류 추천! 알리바이가 없다.(이 책을 읽은 사람이면 알리바이가 무엇인지 알것이다) 변명해보면, 박노자의 '21세기라고 해서 근대의 것을 모두 버리고 고치고 없애야 할 것만 있는가' 란 말로 대신 해본다. 다시 말해 20대가 아니라도 읽어봄직하단 이야기. 저자의 주장과 맞대면해야 한다. 시크하게 너는 잘했냐!라고 할 수 있을 깡은 갖추자! (그 깡이 있다면 이런 류의 책을 잡지는 않았을테니까!) 인터넷에 질답한 것을 책으로 낸 것 같다. 당연히 질문한 사람들의 글보다 김형태씨가 써 놓은 답..
생각기술(2006/03/30) 조승연 지음| 중앙 M&B | 2003년8월| ISBN 89-5757-002-0 사랑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영혼의 진정한 삶이다. - 볼테르 알게 된 후로 많이 빠져 있는데, 이번에 보니 이 책 역시 저자의 독서 깊이를 알 수 있게 해준다. [공부기술]을 읽고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나중에 다시 읽어보니, 저자의 우쭐한 잘난체로 느껴지기도 한데, 이건 처음에 읽을 때 그의 타이틀에 경도 됐고, 아래에도 언급한 공부 범위에 관해 내게 번개를 쳐줘 그런 것일. 그렇다. 책은 어느때 만나는지도 중요하다. 현재 지천명을 앞둔 시기에 만났다면, 하지만, 노력하는 사람의 향기는 다르다는 것을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장승수씨 글을 통해 연결하여 생각해 보다. [설득의 심리학] ..
새로운 미래가 온다 원제 A Whole New Mind (2006/06/18) 다니엘 핑크 저/김명철 역 |한경비피 | 2006년 04월 | ISBN 8947525642 | 페이지 238 이책은 나와 어떻게 이어졌을까? 길게 적어보면, 1] 2010 대한민국 트렌드란 책을 한권 끼워준다고 하기에, 2] 프리에이전트의 시대 | 원제 Free Agent Nation: How America’s New Independent Workers Are Transforming the Way We Live 란 책을 읽어보지 못했지만 알고 있었기에… … 3] 미래에 관심이 있었나 보다. 포지셔닝이란 관점에서 갈구했는지 몰랐는데 이번 책을 계기로 미래를 정확히 분석해서 나갈바를 찾고자 했다는 생각을 분명히 하게 되었다. 4]..
트렌드를 창조하는 자 이노베이터 (2006/06/04) 김영세 지음 | 랜덤하우스중앙 펴냄 | 2005.05.01 | ISBN : 8959243876 이 책을 교보에서 만나 바로 구입한 이유는 엮은 글을 눌러보면 알 수 있듯이 그의 저서가 탁월했기에 그랬다. 사실 그가 탁월했기 때문이다.그런데, 알고보니 개정판인 것이다. 그랬으면 구입하지 않았을텐데… 하지만, 아쉽다고 생각했던 그의 작품 사진과 스케치 사진이 들어가 있어서 뭐 그런대로 개정판의 의밀 이해하긴 했다. 책은 달라졌다. 위와 같이 디자인 사진이 들어가 있어서 보기에 한결 깔끔했다. 예전 책 후기를 보고 메일이나 전화로 책을 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 걸 보면 ^^; 그리고, 위 그림은 블랙박스이다. 김영세 사장이 들고 다니며 클라이언트에게 보이..
디지로그 (2006/05/14) 이어령 지음|생각과 나무| 4월6일 1쇄 거인과 대면하는게 재미나진 않는다. 솔직히 그의 사설이나 신문글은 약간 읽어보았으되 (축소지향~~ 한권 읽은 것 같다) 그가 쓴 소설이나 다른 것은 연결해보지 못했다. 또한, 프로그래머로서 디지로그란 단어에 호기심이 생기진 않았다. 이미 존재하는 공기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을 덜 가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 물론,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니다. 그렇게, 거릴두다 서점 갈때마다 많이 쌓아두고 있길래, 월드컵책갈피를 주길래 구입했다. 너무 속보였나^^’ 깊게 몰두하게 만들진 않았다. 디지로그에서 로그란 단어의 느낌이 블로그의 로그로 생각 되어진다. 글 성격상 방문하는 블로그 지인이 써둔 글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물론, 저자의 깊이(..
의식혁명 (2006/03/20) 데이비드호킨스지음/이종수옮김|한문화|2000년12월|ISBN 8986481294 | 325pages 오래 전 부터 소유했음에도 한 페이지도 넘기지 않았던 책이다. 내용도 궁금하지 않았다. 단지, 윤태익씨의 세미나가 좋아서 무조건 반사로 구입해서 꽂아 둔 것일 뿐. 강의에서는 [나비](책제목)를 설명했다. 애벌레에서 완전한 변이를 거친 후 나비가 되는 것을 비유하여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자연에 대한 이야기여서 그런지 거부감(비판)없이 받아 들였다. 에니어그램 7번이라고 생각하는 나에겐 더욱이나… 그랬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한참 잊어진 후 [삼색볼펜 학습법] 마지막 페이지를 넘긴 후 연결되어 읽기 시작했다. 이상하게 검은색(녹색 대용)으로 줄긋기 하면서 읽었다. 파..
삼색볼펜 초학습법(2006/03/08) 사이토 다카시 지음/서한샘 옮김|지식여행 | 2003년 3월 | 2003년에 한번 읽고도 정리하지 못한 이유는 체화하지 못해서다. –삼색 볼펜 독서법은 ‘기술’ 인데, 이 방법은 적당히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익숙해져야 한다. 습관이 될 때 막대한 효력을 발휘한다. 제대로 된 효용을 알고 평가 할 수 있음을 알다. 또한, 방법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도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삼색볼펜 학습법은 좁게 보면, 책 읽는 법을 말하고 있다. 요약과 발표력, 그리고 독자로서의 객관화를 확보할 방법이다. 첨언 하면 교과서나 기본서를 읽을 때 활용하면 더 좋겠다.2021.4.15 도구와의 연결 –인간의 의지는 약한 것이다. ‘주관과 객관을 구별해 생각하고..
수소 혁명:석유 시대의 종말과 세계 경제의 미래 제레미 리프킨 지음/이진수 옮김|민음사| 2003년 01월|ISBN 893742505X 자연 에너지 분야의 선구자 하워드 오덤은 ‘인간, 정신, 에너지’ 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인간의 진보에 궁극적 한계가 생기는 것은 영감이 아니라 에너지원 때문이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있다. 그의 말을 더 들어 보자. 모든 진보는 동력에 대한 특별 보조금 덕이다. 보조금이 사라질 때마다, 보조금이 사라지는 곳마다, 진보도 연기처럼 사라지고 만다. 지식과 창의성은 보조금을 활용하기 위한 수단이다. 지식의 발전과 소유 역시 동력 분배에 달려 있다.-58 내 손을 떠나보내기 전에 다시 재독하는데 위 단락이 책 내용을 대표함을 알게 되었다. 에너지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됨을..
개인 브랜드 성공 전략 (2005/07/07) 신병철 지음| 살림출판사 | 2004년 10월| ISBN 8952202880 논리적,구성적(아래 엮은 글 보면 아시다시피 강의도 했고, 테이프로도 나올 정도이다) 이어서 간결하다. 브랜드(BRAND)에 집중하면서 내용은 대단히 단순하면서도 스토리텔링적 요소가 강해 집중적이었다. 단순하다고 쉬운 건 아님을 이때는 몰랐군! 재미나게 읽었고, 숨고르기(2주 넘게 천천히) 했다. 빠르지 않게 … 따라서 여러 번 읽어봐야 체화할 수 있다. (나만의 브랜드와 슬로건을 세우기 전엔 이책은 침대 맡에 톰 피터스의 [미래를 경영하라]와 같이 가까운 곳에 둬야겠다.) 세미나 때 선택과 집중이란 단어에 몰입 했었는데, 이번엔 브랜드의 성공전략과 확장 등등 인간이 생각하는 논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