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치악산 (34)
julio@fEELING
2022년 09월10일 성남종점-상원사-남대봉-향로봉-국형사(정류장) 10시4분42초~13시48분31초 (3시간43분49초/12.47 km) 오르막을 한참 올라가서 능성을 타며 시원한 바람 맞고, 그리고 가파른 내리막 길로 산행 끝. 버스가 오지 않아 살구둑저수지 까지 걸어가서 행구수변공원 구경하고 버스 기다려서, 회사에 잠시 들렀다가 잉, 역시나 추정은 어려워! 갑자기 생각지 못한 고려사항/역시나 오타! 그렇게 걸어서 귀가. 국형사(정류장)-살구둑저수지 정류장에서 쉬려다, 살구둑저수지(행구수변공원)까지 걸어가서 거기서 버스를 기다렸고, 회사에 가서 일좀하고 걸어 퇴근!
9/3(토) 09:36:56~13:36:43 (239') 3시간59분47초 적다보니, 4시간대가 아닌 3시간대인지라... 앞자리가 바뀌는 것이라 수정했습니다. 다음엔 안전하게 3시간 30분대라면 좋겠습니다만. 언제 다시 걸을지는 자신하지 못하겠습니다. 가을 단풍을 보며 걷고 싶었기에 미루려다, 추석에 어머니께 선물하고 싶어 미리 다녀왔음. 이번에도 계획치 않게 3구간 3/4는 걸었다는게 더 대단하기도 하고! 그러나, 운좋게 선배가 전화를 해주는 덕분에 의도치 않은 30분 정도의 휴식이 무리 하지 않게 해준 것 같기도! 건너편에 있었기에 볼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gs25에서 1+1의 유혹을 뿌리치고, 달랑 하나 2500 크래프트 황둔하나로마트에서 40분 오르막길을 걸으면(내려올땐 20분이었다) ..
치악산 둘레길을 걷다보니, 새소리와 매미울음 소리도... 놀라 도망가는 고니도 보았고, 죽은 오소리인지 너구리 인지도 보고... ... 등등. 멍하니 걷기만 한 것은 아니고... 9/3 백교로 오는데, 차에 치인 뱀도 보았다. 도토리도 보았네! 다이나믹했네! 거기에 도착해서 버스가 오려면 한시간 있어야겠고, CU 편의점에서 컵라면도 먹었네! 행복했네! 정류장에서 누워있다 모기도 물려보고... 하튼 2회차에 이젠 치악산 마스터가 되기로!! 11 한가터 (7/30, 101') 10 아흔아홉골 (7/31, 104') 08 거북바우 (8/6, 119') 07 싸리치옛 (8/6, 8/13 95') 06 매봉산자락 (8/13, 8/15, 114') 05 서마니강변 (8/15, 115') 01 꽃밭머리 (8/21, ..
03 수레너미 (146') 2시간26분 8/21(일) 10:18~11:22 (63') 6.71 km / 태종대-탐방로 진입 9/3(토) 15:20~16:23 (63') 6km /탐방로-수레너미(바퀴)교 (백교) : 오르막 잠시~내리막 꿋꿋 8/21(일) 14:10~14:31 (20') 2.09 km / 수레너미(바퀴)교~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일요일 횡성가는 버스는 1시간30분마다 한대 정도 지나간다는, 첫차는 6시50분인데, 7시45분에 정류장에 나왔는데, 8시25분에 탔다. 그렇게 출발해 9시10분에 만세공원에 도착했다. 주말엔 버스가 적게 다닌다. 지방만 그런 건 아니겠지? 비가 많이 온 관계로 탐방로 입구에서 막아둬서... 다 걷지 못했는데, 오늘 9/3에서야 노구소에서 걸어서 탐방로까지 갔고, 거기..
8/28(일) 8:23~10:56 (153') 2시간 33분 시계반대 방향으로 한바퀴를 걸어야 겠다고 다짐한 이유가 어쩌면 9번구간인지 8번구간에서 끝나는 시간에 만난, 오르막을 시작하는 한 사람때문(?)이었을 수도... 힘겹게 그렇지만 gps를 통해 끝나가고, 내리막만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때의 기분! 그런데 이번에야 알았다. 나도 가파른 길을 올라 내리막을 걷고 있었다는 것을! 시계방향으로 2시간25분이 걸렸고, 역방향으로 2시간 33분이다. 1구간임으로 내리막에서 달려서 정류장에 도착했으나, 역시나 70분 여분이 지난 12시5분에야 출발! 70 여분을 이제는 소중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그런 틈이 나를 숨쉬게 해주는 것일수도 있으니까! 자작나무란 단어가 주는 그 느낌 때문에 좋았던가? 하여튼 무난하..
8/21(일) 꽃밭머리 16:19~19:10 (171') 2시간 51분 10.61km 발바닥 물집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했다. 에너지바를 먹었음에도... 힘도 빠지고, 길이란 카페에서 망고빙수하나 먹었는데, 지나고 보니 여기가 맛있다는 걸 연결해 냈음. 망고 빙수를 먹고 남은 2km 남짓되는 오르막을 걷는데, 생각이 어지럽게 일어났다 사라졌다. 치악산둘레길에 대한 생각이다. 노구소, 자작나무길, 그리고 수레너미재 정상이 남았는데, 그런데 그것보다, 둘레길에 정나미가 떨어지고 있었다, 임도길을 만들어낸... 08 매봉산자락 만 다녀오면 된다. 그리고 01,02 구간은 치악산을 만날 수 있는... 그러나 등성을 타지 않고 산을 오른다 할 수 없는데... 그렇게, 정말 뱀길인 01. 저번엔 꽃이라도 있었으나..
08/21(일) 14:31~16:18(106') 1시간46분 수레너미 힘들게 돌아와서, 마지막 치악산입구쪽으로 걸어 2km 정도라도 걸어놓고나니, 2코스 걸었음. 역시 구룡은 산행이다. 구룡사 입구까지 갔다가, 되돌아왔다. 일부러가 아니라 그냥 멍하니 걷다가 그랬다. 치악산국립공원에서 출발했다. 구룡사 입구까지 걸었다가 잉 여기 와본 기억이 가물가물... 왜 화장실이 기억나지?! 그러다, 되돌아가 야영장에서 입구쪽에서 바로 오른쪽을 틀면 구룡사 스탬프, 화전민이 있었다는 곳. 길을 찾아 오르막길을 계속 계속 걸어 평지가 있는 정상에서 스탬프. 이때부터는 내리막이 한참 지속되며 구룡교를 10개 보고서야 끝! 카페가 있었는데 역시나 오늘도 닫아 있어 이용은 못했다. 그렇기 길을 걸어 제일참숯에 왔는데, 역시..
05 서마니강변 2시간19분 ** 섬안교 막차 18:00 6/19(일) 14:39~16:12 (94') 시작-섬안교 6/12(일) 8:57~9:41 (44') 섬안교-황둔하나로마트 걷기도 힘들었는데 버티고, 침을 삼키고, 한방울 남은 웰치스/트레비 한방울도 마시며... 힘겹게 섬안교 도착. 마지막 트레비를 1시10분에 마셨는데, 2시 이후로 마셨다면 어땠을까 싶기는 한데... 그것보단 초코바 /물 더 많이 안챙긴게 정확한 원인! -- 이후로 게토레이를 가지고 다님- 여하튼 초치에서 섬안교까지의 길은 좋고, 볼만했는데, 힘들어 몇장 찍지 못하고... ... 입열지 않고 천천히 천천히라도 전진! 그런데 도로까지 나와도 물파는 곳이 없었음. 물놀이 감시하는 곳에 물이 있었으나... 그냥 섬안이 24번 종점에 ..
6/26(일) 10:08~11:42 (94') 1시간34분 1구간완료하고 2구간을 보고서 힘내서 걸어감. 구룡은 산행 구룡교 세면서 갔다. 한참 오르막 후에 내리막으로 화전민이 지냈던 숲도 보고. 치악산공원사무소 까지 와서 세븐일레븐에서 무인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힘내서 3구간으로! 올라가는 길에 젊은 그룹(여자1명,남자3명)에 바나나 2개 준 것은 나의 보시. 세상사 모든 것에 의미 부여를 긍정적으로 하고, 나 잘났다 식으로 사는 것을 경계하자! 그러나 나눔은 좋은 것이고, 새재 정상 0.3km 젊은이 3명을 추월한 것은 뿌듯했다. 모자로 가리고, 반바지를 입고 걷는 나는 겉보기엔 30대로 보이니까. (탈모를 감추면 ㅋㅋ) 도착해보니,
6/26(일) 07:35~10:07 (152') 2시간 32분 아침에 무작정 기상해서 13번 타고 상문사 앞에 내려 부랴 부랴 20여분 올라가 국형사 앞에 도착! 시간은 나중에 확인했는데, 처음부터 퍼진 줄 알았는데, 다행히 3구간 완주해서 다행! 04 노구소와 05 서마니강변 전반부를 다녀오면서 영양분 섭취에 대해 신경을 쓰다보니 백이 무거워서 그랬을수도 있다. 그렇게 힘든 느낌이었는데도 헤매지 않고 걸어 좋았다. 국형사에서 카페촌까지 가는 길에 있는 꽃밭길은 나름 날이 밝아지는 틈에 비가 좀 내렸지만서도 꽃이 있어 좋았다. 뱀길 같아 답답하긴 했으나, 걷다 본 꽃에 ... 수긍하며... 보문사가 천태종인 것도 알게 됐고... 원주얼광장도 가보고, 다시 산길로 접어들어 오르막을 넘고, 어찌보면 01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