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o@fEELING
Bowling for Columbine - 우연이 필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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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섯개 중에 별네개 반은 주겠다. 재미있으니까!
정말 우연히 ... 그런데 미국 워싱턴 D.C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했단다. http://goo.gl/6R9fF5 연합뉴스에서 가져왔고, CNN의 풀스토리도 http://goo.gl/SBZvvA 연결. 2013.09.17 오늘 일어난 사건인 만큼. 제대로 된 이야기는 내일은 되어야 ... 그래도 우연히 본 마이클 무어의 120분간의 다큐는.. 아흐. 나에게 신기(神氣)가 있었던 거야-.-. 우선 영화를 논하기에 앞서 줄거리를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다음 페이지에 있는 안내가 아주 깔끔해서 그냥 복사해서 붙여넣기 했습니다.
통쾌! 짜릿! 미국에 날리는 강력한 펀치!!
찌르다가 웃기다가... 마이클 무어, 미국의 공포정치를 해부하다!
1999 년 4월 20일 에릭과 딜란이라는 두 소년이 미국 콜럼바인 고등학교에서 벌인 총기 난사 사건은 무려 900여발의 총알로 학생 12명과 교사 1명을 죽인 끔찍한 사건이었다. 전문가들은 그들의 행동의 원인을 폭력, 마약, 만화, 게임, 가정환경, 록가수 마릴린 맨슨에 돌렸으나 감독은 그런 생각들에 일침을 가한다. 사건이 발생하던 날 아침에 미국의 코소보 공습이 있었는데 그렇다면 대통령의 책임이 아닌가? 아니면 그날 아침 그들은 볼링을 했다는데 볼링의 탓이란 말인가?
감독의 시선을 따라 콜럼바인 사건을 파고 들어가다보면 미국의 2억 8천만 인구가 얼마나 조장된 공포에 길들여져 있는지 깨닫게 된다. 부와 언론, 기업이 조장하는 공포의 세계는 정복의 역사를 시작으로 끊임없이 적을 만들고 죽이면서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다. 유머스럽지만 날카로운 감독의 화법은 이러한 사실들을 통해 미국과 전세계 폭력주의에 강력한 펀치를 날린다.
다음 영화페이지에 있는 줄거리...
소감]
- 마이클 무어의 메세지 역시 그의 생각이니,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내가 보고 싶은, 내가 내린 결론대로 봤다. 능동적 감상이 필요하다. 왜 이런 이야길 하냐면, 자본주의:러브스토리 http://goo.gl/HFnjVM 를 보고서 마이클 무어는 정말 다큐에서 나온 대로 자신의 생각대로 살고 있는가? 절대 아니었다. 자본주의 속에서 아주 잘 살고 있다. 그렇다! 평생 총기회원이란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그 회원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잊지 마시라~~
- 영화 속 짧은 만화는 정말 미국의 피의 역사를 제대로!!
- 총기류를 통해 공포정치까지 연결한 건 ㅋㅋ 아카데미상 받았군요!
- 다른 미국 영화가 주는 메세지와 다르다는 점에서 신선, 어떤 면에선 미국적인 것을 꼬아 볼 수 있었던 통찰은 인정!
- 자본주의 다큐는 마이클 무어가 만든 자본주의: 러브스토리 보다는 인사이드 잡(Inside Job)이 훨씬 낫다. 최고!
-미국 드라마 중엔 The Wire http://goo.gl/EE9bT3 (총 5시즌 중에 2시즌까지 시청),weeds http://goo.gl/9Dnffc ,Breaking Bad http://goo.gl/cpzUGa 와 같이 마약과 이어볼 필요도 있다. 물론, 짧은 만화에서 등장한 흑인 노예와도 관계있겠지만!
** 노르웨이 총기 사고에 대해 그리고, 그 살인자 처리에 대한 흐름도 한번 확인해 보면... http://ch.yes24.com/Article/View/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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