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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내 방을 부탁해- 직업

julio22 2015. 12. 18. 01:23

제이쓴, 내 방을 부탁해 (2015/10/05)

제이쓴 지음|들녘|초판1쇄 20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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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7


김구라, 전현무가 진행하는 인테리어 방송(제이쓴 출연) 봐서 업데이트!


예스24에도 후기를 올렸는데, 당첨되어 던 에드워드 페인트를 받았다. 아쉽게도 벽지에 바르는 용도flat paint에 색채도 아쉽더라! 반광 흰색이면 쓸데가 많은데... 던에드워드는 색깔을 만들어주는 것이니만큼, 당첨자가 색을 정할 수 있었음 좋았을텐데... 던에드워드 홍보가 부족한거지! 들녘에서만 비용 부담한 것 같아 아쉽다! 물론 이벤트 해주는 것으로, 당첨된 것만으로도 기쁘지만... 이젠 니즈가 달라졌다. 예전엔 철천지의 30분 집수리 가 유행이었다면 이젠 이 책이 트렌드다! 전엔 주부가 했다면 이젠 1인가구가 하는 것이니... 같지만 다르다! 이런게 마케팅이구나! 했다!


그러니 만큼 이벤트를 좀 디테일하게 진행하면 좋았을텐데... 잘 팔려 책을 또 찍어낸다면, 할인쿠폰 같은 것도 넣어주면서 확실한 조인트 이벤트가 좋을수도... ...


이벤트 당첨도 어제 출판사 문자로 알았다. 응모된 줄 몰랐음. 감사해서 알라딘과 교보에도 후기 올림. Julio추천을 전부터 태깅했으니, 양서로 권유했을 뿐! 당첨'만'으로 올린 건 아님. 예전엔 경품과 새도서에 군침을 흘렸지만 요샌 아니다. 아흐. 그래놓고 리디북 1차 이벤트 구입은 했다. *_* 그런데 정말 공짜는 탐하지 않는데 머리카락은 왜 자꾸 빠지는 건지 *_*


** 던에드워드 미제 페인트는 좋다. 친환경이고, 사용해본바로는 냄새도 안나고 ... 아주 좋았다. 가격이 걸림돌(?)이지만... 도배에 비하면 아주 저렴, 개인이 천천히 할 수 있어 좋다. 나무색 일반문(네개)를 청소해, 사포로 밀고, 젯소 바르고, 페인팅 하는데 한참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방이었고, 집 분위기는 완죤 좋아졌기에... (http://ikoob.tistory.com/187)


(던 에드워드 사이트에 가서 아래 정보 입력해 가격 알아보고 캡쳐함)


거의 1L 856mL - 미제라서 L가 아닌 쿼터란 단위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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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저자가 작년에 쓴 책을 지나치며 본 것 같기도 한데... 하튼 인테리어업자까진 아니고, 취미가 책을 낼 수 있게 하는 것임을 이제야 체감한다. 커피프로젝트(?) 중이라 이것이 내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면이기도 하다!


구성이 마음쏙 든다. 6개의 셀프(원룸 또는 투룸) 인터레어를 해준 경험담이다. 차례를 보여주고나서 6개의 방 구조도를 보여준다. 그리고 하나씩 진행해 가는데... 가볍게 읽었다!


이사비 줄일 의도는 아니였으나 같은 동네로 이사하게 돼, 바지런 떨어 이사비도 줄였고, 그 돈으로 페인트로 벽을 꾸미고, 서울의 추위를 알고 있어서 커텐을 구입해 치고 그랬던 경험이 있어 쉽게 읽었던 것 같다. 읽기가 쉬웠다는 것이지, 저자의 작업이 쉽단 의미는 아니다. 그러고 보니 또 생각났다. 싱크대를 새롭게 교체해달라고는 못했다. 계약때 화장실을 리모델링 해주었기에 더 요구하기도 무엇했으니까! 그렇게 싱크대 다 빼고 청소하려다, 한 면만 이동(대형공사할 뻔^^;)시키고, 곰팡이 제거까지 제대로 했고, 그러다 무식하게 싱크대 페인트 칠하기 까지 했던 그런 경험이 이 책을 쉽게 읽을수 있었다는 것이다. 책에서 벽지떼지 말고 핸디코트 바르는 것을 추천하던데 나도 이랬으면 아주 쉬웠을텐데... 했다! 인터넷 세상! 검색해보니 한눈에 이해가 된다! 영상이 아주 고급(?)져서 연결해봄. https://goo.gl/6B7JNy


프로그래밍 책 역시 그런 면에서 아주 빨리 요점만 읽는 편인데, 후기를 쓰려고 할 때마다 그래도 예제 정도는 타이핑해서 온전히 책을 소화시키고 써야 된다는 고집(?)에 수십 권을 미뤄두고 있지만서도... 이 책은 내 분야도 아니니 이렇게 편하게 빨리 읽고 적어본다.


내가 놀랐던 건 이런 내용도 책이 되는구나! 컨텐츠가 되는구나! 였다. 13,000원 짜리 이 책을 구입해 볼 독자가 있으니 만들었겠고, 출판사도 아는 곳이라... 아흐. 평론가가 되기 싫으니 여기서끝


그의 수필집으로 봐도 되겠다. 간편하게 도입부에 적어내려간 이야기가 인테리어 내용과는 동떨어져 보일 것 같지만 묘하게 잘 조화된 글(들)이었다. 다음 글은 지우려다 적는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보다, 백배는 낫다. 수필 부분만으로도... 물론 온전한 내 주관임을 밝힘! 앗차 인테리어 마감때 저자가 인테리어로 마지막 선물(?)을 하는 이야기도 재밌고 유용했다!


* 저자는 본디 디자인 쪽 대학을 다녔다가 자퇴하고 알바해 해외여행을 다녔고, 그후 다시 대학에 들어갔단다! 등등 곁가지를 알 필요 없겠지만 아마추어 같지 않은 아마추어인 이유를 적어둬야 할 것 같아서...


*걸레받이가 유용한 듯 자주 사용됨!

*공간과 창조creative and room(or space): 예전 부터 가졌던 생각인데 원룸에 살면서 창조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을까!

 

 

** 자기소유의 집이라면 인테리어를 하려고 하겠지만,... 그러나 돈으로보지 못하는 전세 계약 2년 동안 자신이 가장 오래 있을 곳을 좋게 디자인한다는 건 더 많은 잇점이 있긴 하다! 동어반족이겠지만 자신의 집이라면, 인테리어 산업도 발전할 것인데, ... 예수의 직업도 목수란 것을 연결해봐도 말이지! 현재로선 직업분화가 이뤄지기 힘든 상태! (욕실공사 자격증 같은게 있으면 좋긴하겠당!)


줄긋기
방문이 나무재질인 경우가 많다.(이 외에 MDF에 시트지가 싸여 있는 나무도 있다.) 이러한 문에는 반드시 유성페인트를 사용해야 한다. 수성페인트는 말 그대로 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페인트이기 때문에 나무에 바르면 나무가 갈라질 수 있다. 유성페인트는 기름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나무에 바르면 코팅을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수성페인트는 물이 기본이어서 광도 없을 뿐더러 파스텔 톤 느낌이 들지만, 유성페인트는 기름이 기본이 되기 때문에 광이 나고, 색깔도 또렷하다. 하지만 수성페인트가 냄새가 거의 없는 데 반해 유성페인트는 냄새가 진하다.-10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