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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암시 - 소설 같은 이야기

julio22 2014. 7. 28. 23:48

자기암시 나를 변화시키는 행복한 상상 (2014/07/28)

에밀 쿠에 지음/ 김동기.김분 옮김 | 화담 | 초판3쇄 2012.9.10 1쇄 3.12


책에 뭔가 스러움이 있다. 하지만 초판 3쇄를 6개월만에 찍은 이 책을 무시하진 못했다. 그러고보니 시크릿 후에 나온 책인데 내용을 보면 시크릿 훨씬 전에 출간된 내용을 모은 책! 시크릿 류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후(2007)에 다시 나오게 된 책인 것 같음. 


 

"즐거워서 웃는다, 웃어서 즐거워 진다"의 문장에 있는 비논리적인 것 같지만 말되는 상황이란 것을 깨달은 후 이런 종류의 책읽는 법을 터득했다. 시크릿도 재미나게 읽었고 ... 그런데 내용이 잘 기억에 안난다. 메세지는 확실히 기억하지만... 끌어당김의 법칙. 하지만 이 책은 더 구체적이고 명확해서 좋다. 상상이 의지를 이긴다는 말!


저자가 쓴 책이 아니라 저자는 갑자기 죽었고, 부인이 그 분야를 지속적으로 전파했고 ... 그렇기에 내용이 어떤 식인지 의심가는 부분도 있지만 논리로 읽는 책이 아니기에.


저자는 플라시보 효과를 경험한 리에보란 의사와 심리 치료쪽에 관심을 노력한 사람이었다.


들어가는 말도 에밀 쿠에가 쓴 것 같지 않다. 왜냐면 "에밀 쿠에는 상상과 의지가 맞서면 반드시 상상이 의지를 이긴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상상은 거대한 힘을 가진 무의식에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9" 이런 투의 글이 있어서다. 아흐 어떻게 읽어야 되는거지?


결국은 따지기 식의 읽기가 아닌 들어보기식 읽기로 ...


"변화되고 있다. 강해지고 있다. 낫고 있다. 성공한다"고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명령하게 만들라는 것이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 이 말은 정말 믿고 싶군! 그래서 포스트잇에 적고 책상 앞에 포스트 잇.




치료에 대한 이야기는 어떤 면에서 예수의 기적과 비슷해 보였다. (6부 내용은 완쾌한 환자들로 온 편지를 모아둔 것)

논리적으로 생각하려고 하지 않아도 전에 읽었던 의식혁명, 스크릿 이런 책이 떠올려지는 건 왜지?

널빤지 건너기 이야기

불면증

알코올 환자 - 상상이 의지를 이긴다. 마시고 싶지 않지만 다시 마시는 환자.



자기암시 - 스스로에게 생각이나 의도를 주입시키는 것-46


자기암시는 잠자리에 들기 전과 아침에 바로 눈을 뜬 직후가 가장 효과적이다-53

치료를 위한 자기암시 원리는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간단히 정리할 수 있다.-58

특정한 암시보다 이렇게 넓은 암시가 더욱 효과적입니다.-73

무의식적 자아가 우리의 모든 기능을 조절하는 최고의 관리자라는 사실을 의심없이 받아들여야 한다-78

자기암시는 육체적 질병뿐 아니라 정신적 질환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82

형제 치료를 보고 (...) 암시 치료의 효과는 영구적이라는 확신이 강해지고 있다-84 


아이가 잠자리에 들면 엄마나 아빠 중에 한 사람이 조용히 아이 곁으로 가서, 아이가 깨지 않도록 나직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공부, 건강, 집중력 등 아이에게 바라는 습관이나 덕목 등을 15회 내지 20회 반복한다.-93


상상 vs 의지

'낫게 될 거라고, 어디 그렇게 되나 두고 보자!'




자기통제 - "그렇게 되고 있다"

노력은 의지를 의미한다. - 133


읽고 생긴 의문 한가지!

의식이 강할 수록 상상은 줄어들까?

아니면 의식이 강할 수록 상상도 강해질까?


상상을 다루는 법을 배워야 한다.-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