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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찰스 - 콩고민주공화국 알랜가족

julio22 2015. 12. 2. 12:21

콩고 민주공화국이란 말에 시청. 아흐.콩고민주공화국 이야기는 조금! 아프리카 최초의 공화국이라던데..... 맞는지 궁금하고, 바로 옆 콩고공화국과 뭐가 다른지도... 알고 싶었는데... 아프리카 사람의 태평한 성격을 알게 됐다. 자신이 바꿀 수 없는 현실에 이런 삶의 태도가 나은지 모르겠다! 이사센터 예약도 안한 것을 돌려 생각해 보면, 미래를 계획하지 않고 지금을 살고 있는 ... 그런 느낌이다. 하지만 한국에 산다면 적응(변화)해야 할 부분이있다는 것도... 53세, 49세,8세, 1세 자신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알랜님에 박수! 아버지의 삶은 어디나 같다! 일년 동안을 직장 찾으려고 노력했다니... 입사2주차 알랜 밥벌이! 음악하는 사람이었으니... 기독교신자였다. 그래서 도움의 손길이 있었다 싶다. 


** 움직이는 GIF로 요약화면을 만들었습니다. 아래 두편 보시면 거의 다보신 겁니다.


(전반부) 한국에서 막 태어난 레온시오를 화면 시작에 넣은 건 희망을 보여주고 싶어서다!



커피믹스 마시는 걸 보면 적응 제대로! ㅋ 그리고 아프리카에선 뜨거운 음식을 안먹는다니... 차이와 다름,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


서드 에이지, 마흔 이후 30년 http://ikoob.tistory.com/396 에서 저자가 아프리카인을 만나보니 유럽인보다 훨씬 젊게 산다했던 부분이 기억에 남았는데, 나이는 일년 마다 자동 카운트일뿐! 육체 노화속도는 바꿀 수 있음을 알고는 있었지만, 화면을 통해, 정말 공감한다. 49세인데도 아이를 낳은 조세핀 아줌마를 봐서 그런 것 같다. 알랜(53)씨 말로는 50세 넘어서도 아이를 낳는 여성도 있다니...


G1 비자 인도적 체류 허가 비자/ 디바인의 국적은 아직 없다. 모국은 있지만... 정체성 측면에서 보면 디아스포라!


알랜씨가 한국에서 사는 노력을 보니 대단하다. ... 아이가 냄새난다고 집에가서 옷입고 가는 아빠는 대단해 보인다. 53세인데 말이지! 디바인(8)이 나중에 이 프로그램을 보면 ... 디바인을 헤어를 콩고민주공화국식으로 해 나온 걸 보면, 조세핀 아줌마의 정체성과 아프리카인의 마음도 알 수 있었다.


** 뜬금없는 말이지만, 알랜씨가 쓰레기처리 일하는 걸 보면서, 푸이그를 떠올랐다. 가족과 잘 살기 위해 미국에 왔고, 좀 적응하면서 나태해보이는 모습이라고 팬심가진 사람들의 질타(?)를 보면서... 워크 에식이란 말을 이제야 찾고 이해하는 나로선... ... 푸이그를 일방적으로 비난하지 않았던... 하지만 육체적 피지컬 파워 있을때 열심히 해줬으면 하는... 물들어올때 노젓는다는 말을 해주고 싶당!


** 난민에 대해 첫번째 선입견이 파리의 택시운전사여서...  보편적 정서가 도와줌이 된 건 정말 다행이다 싶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가 갈수록 살기가 힘들어지면 그들은 더 힘들어질텐데... ... ...



(후반부)


콩고민주공화국이 식민지로 있다 독립한 나라이며... 알랜이 10여 년 전에 왔다했으니... 다행이다. 알랜이 이렇게라도 한국에 살고 있고, 아이들이 잘커가고 있는 것 같아서....


유입키워드에 알랜 글이 많아서 이미지를 이렇게 압축했습니다. 움직이는 GIF로 보기 힘드신 분은 아래 zip 파일 다운로드 받으셔서 보시면 됩니다. 방문 고맙습니다.



chales1.zip


chales2.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