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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외국어를 다시 시작하다 - 내탓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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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외국어를 다시 시작하다 - 내탓

julio22 2022. 4. 6. 11:54

심리학자가 말하는 어른의 외국어 학습전략
서른, 외국어를 다시 시작하다 (Becoming Fluent) (2016/06/05)
리처드 로버츠,로저 쿠르즈 공저/공민희 옮김 | 프리렉 | 초판 2016.4.5

 

휴일에 가벼운 책, 헤드 퍼스트 파이썬을 보고 있는데, 잉 Metacognition이 초인지와 메타인지로 아흐... Meta가 초(超)로 번역되는건,(초인지로는 이해가 안되다가 메타인지 하니 이해가 되더만, 번역 정말 어려운 작업인듯)... Meta 뜻 제대로 알기 위해 20여 분 이상 서핑하고 읽고 했음. 코더coder라 추상화란 단어도 연결되는데... 발산은 여기까지! 2021.04.07 정확히 알고 있다 생각했는데, meta- 는 위치,상태의 변화와 관련 있음을 나타냄 denoting a change of position or condition 으로 약간 떨어져 자신 바라보기로 생각하면 될듯.

 

읽는 중에 "외국어는 습관이 전부다"란 생각 때문인지, 습관의 힘의 새로운 책 "1등 습관(원제: Smater, Faster, Better)"을 리디북에서 구입! 도서관 예약 대기가 10명이나 있었기에... 10%할인 것도 이유이긴 했으나! 아흐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은 인지했지만, 나만의 습관을 만들고(낮다), 실행 능력은 있는데(높다)... 아흐 이루고자 한 구체적 목표가 없어 그런 것 같다. 먹고삶에 다른 일이 우선순위가 되어 버리는 바람에... 핑계 잘되는나! 이제는... 2021.04.07에^^;

 

프리렉이 컴퓨터 출판사라 읽게 된 추가 이유! 디자인 패턴(DP)와 관련해 6장 하향식 처리와 상향식 처리를 읽고 싶기도 했다.

 

외국어 학습과 관련된 잘못된 세 가지 믿음

잘못된 믿음 1: 성인은 어린이보다 외국어 습득이 어렵다

잘못된 믿음 2: 성인도 어린이와 같은 방식으로 외국어를 익혀야 한다.

잘못된 믿음 3: 외국어를 배울 때 모국어는 쓰지 않아야 한다.

 

비유 언어를 쓰는 사람이 거의 쓰지 않는 사람보다 말로 더 많은 것을 이룩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 전혀 인지 못했던 부분이었다. 잘할려면 어떤 효과적인 디테일이 적용해야 될지 실마리를 제공해 줬다. 컴퓨터 언어(파이썬)와 함께...  소스를 작성하고, 컴파일하고 실행해보는게, 거기다 자바보다 쉽(빨리 만들 수 있)다면 더 많이 이용하겠지!

 

읽는 내내 (내가) 모르는 비법(?)을 알려고 했다기 보다 전체적인 정리를 하고 싶어 했다는 것을 알았다. 읽지 않고 있다면 멍하니 시간을 보낼 거란 두려움이 있기도 했고..  언어를 새롭게 배우는 것과의 연계했다.

 

_______

심리학 관점에서 재밌게 풀이해 좋았다. 활자도 크고, 페이지는 적었으니..., 이 책의 특징은 노트(참고문헌)에 언급된 자료를 읽고 싶어졌다(번역도 잘되어있다)는 것. 아이러니하게 심리학 책에서 동의 못하거나 이해 부족했던 것들에 제대로 이해를 더하게 해준 책!

 

한번에 마스터할 수 없다. 조금씩 조금씩 매일해야 마스터 할 수 있음이야!! 에밍하우스에 대한 이야기는 이 책에도 있다. 드디어 1일30분이 떠올랐다.

 

독일인이 영어를 사용하는 건 얼마나 쉬울까! 그렇기에 독일인이 잘하는 것은 대단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사실은 그런 노력을 폄훼하진 말아야 한다는 걸 생각했다. 말이야 똥이야... 시시콜콜해지는 걸 보니 여기서 끝.

 

줄긋기

하향식 처리는 개념 주도(Conceptually Driven) 처리라고도 불리며 ,,, ,,, ,,, 데이터 주도(Data-Driven) 프로세스로도 불리는 상향식 처리는 하향식과 반대로 작용한다.-25,26

메타인지는 사고에 대한 사고이며 메타기억은 기억에 대한 사고다. -27

불확실함에 맞서 크고 작은 결정을 내릴 때 우리는 휴리스틱(heuristics)이라고 부르는 인지 전략에 의존한다. ,,, 아주 유용한 휴리스틱 전략으로 가용성 휴리스틱(Availability Heuristic)이 있다. -33 => 프래그머티즘이라 하지 않나^^;

시뮬레이션 휴리스틱(Simulation Heuristic)-34

 

시뮬레이션이 실제 결과와 항상 같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계획 오류(Planning Fallacy)라고 불리는 덫에 걸리기 때문이다. 계획 오류란 목표를 달성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 노력, 비용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을 일컫는다. 사람은 대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들어가는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고 필요한 자원을 잘못 판단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35

목표를 성취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장점에 너무 집중하느라 목표에 도달할 수 있게 해주는 자원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을 때 계획 오류가 발생한다.-36

마음속으로 시뮬레이션할 때는 목표를 이루고 난 뒤에 벌어질 일이 아닌 성공할 수 있도록 해주는 훌륭한 계획을 세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36 => 손가락이 가리키는 대상을 봐야지 손끝을 보면 안돼!!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 중 하나로 열심히 공부하는 학습자까지도 흔들리게 할 수 있다. 확증 편향은 자신의 믿음을 뒷받침해주는 정보는 더 신뢰하고 믿음에 반하는 정보는 무시하거나 간과하게 한다. -39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는 데는 정해진 시간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41

 

비료의 오류(Fertilizer Fallacy)

인지과학자들이 분산 학습(Distributed Practice)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한 번에 조금씩 학습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벼락치기, 즉 집중 학습(Massed Practice) 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 점은 연구를 통해 꾸준히 입증되었다.-44 =>1일30분에 그림으로 잘 설명하고 있음.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은 일을 해내고 목표를 달성하거나 장애를 극복하는 것처럼 자신의 성취능력에 대한 본인의 믿음을 의미한다. 그렇지만 개인의 자기효능감은 영역별로 크게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알아두자.-48 => 10 마일 기록 경신과 연결되면서 스포츠 심리과학과 이어진 여러가지 발산.

 

상황 귀인(Situational Attribution) - 53 => 모든 것에 핑계를 댈 수 있다!

수준에 맞는 학습 계획을 세우라.-54 => 수준을 파악하는 방법에 이 책에서 언급한 것은 http://govtilr.org 여기 있는 레벨 안내였다.

레프 비고츠키(Lev Vygotsky) '근접발달영역(ZPD, Zone of Proximal Development)

비계(Scaffolding)

 

레지던트들에게 "하나를 보고 하나를 해보고 하나를 가르친다. 원씽과 그리고 쓰레드 프로그램은 버그를 양산하지!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때는 읽기와 말하기를 동시에 해야 한다.

 

유창함(Fluency)이란 말을 하는 속도를 기준으로 한다.-68

숙련도(Proficiency)- 한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려면 높은 수준의 숙련도를 적용시킬 수 있어야 하고 학습자 대부분이 이 두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려고 하기 때문이다.

 

중간 언어란 특정한 언어를 처음 배울 때와 완전히 익히는 시점 사이에 사용하는 독특한 언어를 일컫는다.-76

 

언제, 어떻게 화석화가 진행되는지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으나 그중 하나는 언어를 배우고자 하는 개인의 동기에서 찾을 수 있다. ... 여전히 배울 것은 많이 남아 있지만 소기의 목적은 이미 달성했으므로 자신을 더 몰아붙이지 않는 것이다.-79

 

요약하자면, 한 언어를 완전히 정복하지 않는 한 부분적으로 유창할 수밖에 없다.-82 => 비동시성의 동시성!

 

언어 철학자 폴 그라이스(Paul Grice)는 그의 저서 <<협동 원리(Cooperative Principle)>>에서 '대화에 꼭 필요한 협력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 것으로 유명하다. "대화가 발생했을 때 목적이나 방향성에 걸맞도록 협력하며 대화해야 한다."-88

설단 현상Tip of Tongue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은 뇌를 근육에 빗대어 생각하기 때문에  나온 것이다.-113 => 어머님의 연세에 이런 글에 집중하게 된다.

 

목표 언어의 은유와 관용구를 개념적으로 지도화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라는 것이다.-167
정보처리의 깊이 depth of processing, 얕은 정보처리 Shallow Processing

1880년대 초 독일의 연구가 헤르만 에빙하우스(Herman Ebbinghaus)는 학습과 망각 과정에 대해 연구했다. 재학습 -182, --> 재학습이란 단어보다 "시간내 반복"이 기억하기 쉽지 않나?

인지 부하(Cognitive Load)란 주어진 시간 내에 얼마나 많은 정보가 작업 기억으로 들어오는지를 의미한다.-188
순행 간섭(Proactive Interference) - 이 분야 흥미롭다!

 

연구가들은 이처럼 학습 분야를 바꾸고 나서 성과가 향상되는 것을 두고 순행 간섭 해제(Release from Proactive Interference)라고 지칭한다. ,,, 15분마다 교대로 단어와 문법을 공부한 다음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197

기억의 감정적 측면-215
부호화 특수성(Encoding Specificity)
우리는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수많은 스크립트(스키마타(Schemata)라고도 부른다)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