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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 관리알기 본문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2013/05/09)
이와사키 나쓰미 지음/권일영 옮김| 동아일보사 | 1판36쇄 2012.2.29
경영학 아버지 ‘피터 드러커’씨가 말하는 매니저먼트는 무엇인가?
"성과를 향한 도전"을 읽고 좋았다. The Essential Drucker를 우리나라에선 세권으로 분권해 출판되어 있는데 그 책은 아직도 꽂아만 두고 있는데~~허경환버전^_^. 좋은 것과 쉽게 읽히는 것은 다른 것이다.*_*
매니저먼트이야길 소설로 풀이한 책. 딱딱할 것 같지만 재미있어서 나도 모르게 끝페이지까지 단숨에 읽었다. 정확히는 아직 지겨움(?)에 매니저먼트를 완독하지 못했는데, 운좋게 이 책을 만나서 얼개를 이해할 단초는 만든게 아닐까! 이제 진짜 매니저먼트도 읽어야지! -.-
일본 고교 야구부에는 여학생이 시합 기록을 정리나 뒷정리하는, 허드렛일 같은 뉘앙스마저 풍기는 것을 낯설게보게 하기 위해 적어보았다고 저자는 밝힌다. 메이저리그에선 야구 감독을 manager, 축구는 코치란 것도 이번에 알았다. *_*
‘미나미’ 여자 야구부 매니저가 친구인 유키의 병과 이어진 단순하지만 큰 감동의 줄기가 있고, 야구부원과 감독(전문가)과 소통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목표를 달성해 가는 방식은 충분히 몰입되었다. 매니저먼트 그까이꺼 한번 알고 싶은 분들은 읽어보시라 재밌게 보면서 나름 정리할 수 있는 시간과 감동(?)까지 준다.
미나미 힘~~
미나미는 여자로 태어났지만 야구 좋아하는 아버지 덕에 야구를 배웠고 잘했다. 아쉽게도 2차 성징이 발달하면서 남자아이들 보다 못하게 된 후로 야구를 싫어하게 되었는데… 그렇기에 유키가 매니저가 된 이유를 미나미에게 이야기 하지 않은 것이야~. 끝에… 앗 스포일러인가… 이래서 내용을 요약해 올리지 않는데, 이렇게 글을 마무리 하면, 한참 후 다시 읽은 글에서 내용이 생각나지 않는 기가막힌 부작용이 발생하기에 이것만 적어둠.
줄긋기
사람을 관리하는 능력과 함께 의장 역할이나 면접 능력은 배울 수 있다. 관리 시스템, 승진과 포상 제도를 통해 인재 개발에 효과적인 방법을 강구할 수도 있다. 하짐나 그것만으로도는 충분하지 않다. 근본적인 자질이 필요하다. 진지함이다. 제5장 매니저 – 22. 매니저가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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