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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오늘 생각 하는 것은 달리다 이다.달리기가 아닌 달리다에 생각하는 것은달리기란 것에 매혹되지는 않아서다. 그 앞엔 건강이라는, 건강유지라는 결심에서 나왔기에 그렇다. 그렇게 역시나 유튜브를 통해 3시간 안에 마라톤 완주한 젊은이 이야기와 그 노력을 보면서 하나 깨닫는게 있어서다. 그것은 내가 under 3 를 하고자 하는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타인이 인정해주는 시간에 달리고 싶은게 내 욕망인지 타인의 욕망인지, 아니면 타인의 욕망대로 했다가 달성하고 나면 내가 더 좋아할 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지금 생각하는 것은 내가 좋아 달렸고, 마라톤도 여러번 완주했고, 페루를 다녀오면서 좀 멀어졌고, 그러나 싫지는 않았지만 먹고사니즘에 빠져 살다가 나이듦과 체중은 비례 법칙을 따라서, 멘토의 조언에 걷기를 4..
손흥민 선수 잘했으면 좋겠다.그런 마음으로 쿠폰받은 담날 (두어 달후에 사용해도 되지만,)메가커피에 가서 아아와 도넛하나 먹고 그렇게 잠시 책보다,보는 척하다 나왔다. 어제 손이 나왔고, 골까지 넣었다.역시 이런 선수 없다! 경기에서골을 넣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데,그걸 매번! 손흥민 흥 해라! 덕에 행복 만땅! 손은 나와 관계가 한국인라는 것 말고는 없지만그 위로의 크기는...엄청나다! 그의 페어플레이가 내게 주는 것이 많다. 정의가 최우선이었던,다르다와 틀리다를 헷갈리는 사람이 많은 우리가이렇게 좋은 나라가 되가는,된 것도이 결과라 본다. 그런데, 세상은 세상은, 세상은. 정의가 힘들고, 변할 수 있는 가치라도 우리는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 그 가치가 무너져 내리면 그것은 인간과 동물의 경계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