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o@fEELING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본문
우리가 보고, 느끼고, 숨 쉬는 이 세계는 무엇으로 존재하는가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Reality is not what is seems
카를로 로벨리의 존재론적 물리학 여행
카를로 로벨리 지음 | 김정훈 옮김 | 이중원 감수
한국의 독자들께
이 책은 저의 모든 생각과 열정을 담은 한 권입니다.
마음속 깊은 감사와 우정을 보내며.
카를로 로벨리
청서를 3시간 하니 일청을 할 수 있었는데, 이글 타이핑을 하려니 제목은 정말 뜬금없다. 실재는 보여지는 것이 아니다가 더 쉽지 않나? 번역이 아주 좋은데, 제목은 아쉽다. 현학적이게 보여서, 그리고 읽고 나서 그냥 앞뒤 따지지 않고 소심하게 적어봤음.
청서 하기에 딱이었다. 빈틈없이 잘 들였다. 우와! 했다.
-- 현재 청서하고 있는 「철학 vs 철학」 강신주 과 닮았다 생각했다. 입소리와 글소리가 같다는 건 정말 아주 진실로 멋진 것 같다.
입자성, 비결정성, 관계성.
애드리언 모리스 디랙Paul Adrien Maurice Dirac, 1902~1984 - 이전까지 몰랐는데, 디랙이란 이름은 꼭 기억해 둬야지! 그와 같이 살았던, 교집합된 시간이 있었다는 것에... ... ... 2014년 유럽에 인기를 끌었다는데, 나는 2022년 이제야! 그래도 오늘 다운 오늘 완일청 했으니, 뿌듯.
쉬운 내용이 아닐텐데, 재미없을텐데 했는데, 듣는 중에 박문호님의 소리잡지 내용과 연결됐다. 외려 이 책 내용이 깔끔했다. 하지만 박문호님이 말하던 방향과 유사하면서도 구체적인 부분이 있어 좋더라! 샤논의 정보이론에 놀랐다. 세상은 이렇게 연결되나?! 자살했다니...
이책은 과학사적인면과 멋진 과학자를 잘 소개해주는 것도, 청소년에게 권하고 싶은 책! 물론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조감할 수 있어 아주 좋다!
박문호님의 가상세계에 대한 폄훼에, 샤논의 이론은 ai 현재 방향도 무시할 수 없음을 저자는 이야기해주고 있어 좋더라! 매트릭스의 녹색 숫자가 양자 역학의 세계를 표현하려고 한 것은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연결됐다.
이 글 쓰기 전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 130권을 리스트업 했는데, 바로 이 책을 만나니, 내 결심이 좋은 결정이었다 싶어 행복!
역자가 번역한 다른 책도 있으면 읽어볼까 함! 김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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