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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도난마 한국경제 - 경제를 배우는 이유알다(ON-LINE)

1incompany 2021. 4. 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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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단면적인 글이라 지우고 싶었다. 진씨의 허세에 속고 있었음에 부끄럽더라! 아래 스크립트를 보면서, 그냥 그때 당시의 단면적인 느낌을 말했던 진씨의 이야기에 뭔가 심오한 뭐가 있을거란 주눅에 숭배하지 않았나 싶다. 16년이 지난 지금 그는 교수 하려고 돈 준 이력이 드러났던데, 잘난거 없고 세속적인 삶을 살면서 어떻게 자신과 연결된 타인(이라 쓰고 같은 대학교수 동료)에게 더 엄격한 잣대를 갖다 대는지... 부끄러운 지식인 아이콘=진씨. 15년 정도 지난 후에야 타이틀에 경도되지 않고 중심을 세운 것에 다행이다. 다행이다. 계속 발버둥치자. 그것이 인생!

 

당시 신자유주의에 대한 혼란을, 이제는 벗어나 내가 쓴 말도 안되는 글을 보면서 지우고 싶었으나, 아흐. 

 

[연결] <tv, 책을 말하다> 제 176회 쾌도난마 한국경제
http://www.kbs.co.kr/1tv/sisa/book/vod/1362520_1898.html

KBS는 끊어졌고, 운좋게 script가 있는 글이 있어 연결 redtea.kr/pb/pb.php?id=free&no=6859

방송 : 2005년 9월 22일 목요일 밤 10시 (1TV, 60분) (57:26)
PD : 배기형
작가 : 최희주, 김성은 작가
패널
- 장하준 (캠브리지대 경제학 교수)
- 정승일 (국민대 경제학부 겸임교수) www.youtube.com/watch?v=1tUNx6E36Hg<=망해가는 지방대학을  바꾸자!
- 이종태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
- 진중권 (시사평론가)

 

[요약의 요약]
책 요약해주는 메일서비스를 받고 있는데, 그렇게 책은 읽지 않고 요약본으로 알고 있는 책이라 편하게 시청했다.

- 요약글을 보고 또 요약한 것이니 만큼 잘못되었을지도 모르니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www.bookzip.co.kr/sub/Domestic/bookview.asp?Domestic_No=AF20027

 

정확하게 기억나는 메세지는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는 같은 방향을 보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요약 글을 통해 이 책의 마지막 이야기는 "사용자 자체도 경실련 및 여러 가지로 나뉘어져 있는 것을 하나로 뭉치고, 노동자들도 나뉘어 있지 말고 (한국노총, 민주노총) 뭉치고, 국가는 예전의 잘못된 공권력 집행에서 벗어나 현재 국민의 수준에 맞는/동의하는 통제를 통해 대타협하여 문제를 해결 해야 된다는 이야길 하고 있었다. => 스웨덴씨 극복을 이야기 하고 있음을 그땐 몰랐다. 인구차이나 문화 차이로 같은 해결이 있을 수 없음을 그때는 몰랐다. 그냥 좋은 말이구나! 했지! 그렇게 장하준씨에 대해서도 제대로 보게 됐다. 사다리 걷어차기의 아이디어도 대단하지 않았고, 자신의 아이디어가 아니었고, 다만 경제사로 설명했다는 것에 공감은 되나, 경제사를 통해 제안하고 표현하고 있는 최배근 교수님을 보면서 그렇게 대단히 볼 것 없는 장씨!로 끝.


[인연]

월요일인 3일(개천절)도 휴일이지만, 그래도 욕심내어 토요일 쉬겠다고 과감히 말하고, 어젠 뭘 해야지? 란 가득 찼는데 일어나보니 10시가 훨씬 넘어 있었다. *_*

자유로운 여행을 하고 싶었으나... 우선은 머리감고 씻었다.

인터넷으로 tv 프로그램을 한시간 넘게 보게된 이윤, 저자의 목소리를 통해 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찾게 되었죠!! 장하준님의 얼굴과 목소리, 그리고 논의를 듣게 되었지요!

거기에 경제학적 시각만이 아니라 진중권씨가 몇마디한 이야기를 통해 위 말한 자본과 민주의 양길에 대해서도 중심을 잡을 수 있습니다.

 

[tv에서 이야기 되어진 것들]
- 신자유주의 : 촘스키 책을 통해 알고 있었다.
- 박정희 덕에 이건희 덕에란 잘 살고있다는 어법에 문제가 있다.
- IMF 이후 해태/진로 그룹이 사라짐
: 해태제과로 번 돈으로 해태전자를 도와 주다가 엉망이 된 업체인데, 이것을 외국계 자본/투자 자본이 들어와 먹혔다. 기업 M&A시장을 통해 10중10 외국에 넘어갔다.

- 국가통제를 없앴던 김영삼 정부 뒤로 ... 과잉 투자를 해서 IMF가 생긴 측면을 볼때 과연 신자유주의주의가 옳은가?
- 국가의 통제에 위협을 느낀다는 진중권씨의 말에 장하준 교수는 잘드는 칼이 위험하다! 사용을 잘해야 된다.
- 자본에 국적이 있는가 없는가?
: 다같은 자본인데 한국/외국 자본으로 나뉘어야 하는가?
: M&A에 전에는 이사회의 12명 중 거의 미국인이었으나, 현재는 클라이슬러중 미국사람 한 명,독일사람 11명이란다.
: 자본이 국적에 매일 수 있다. 자본의 성질을 정하는 요인중에 자본의 국적도 논의 되어야 한다.
: SK와 소버린-소버린 그룹은 투명성 없다.1조 넘게 벌고 빠졌다.
: privacy와 투명성을 구분해야 된다.

- 우리 나라 주식총액에 미국1%밖에 안된다. 주식의 1% 가지고 오면 우리 나라 기업 다 팔려 버린다. 규모의 크기를 인식해라. => 기억에 "좆도 없는 놈이 미국과 싸우려고 한다." 용미(미국을 이용해야 한다)해야 된다는 것을  들은 기억있다. 미국 동부에서 서부를 횡단해보라 그러면 쌀, 밀, 옥수수와 만나게 된다. 세계시장의 25%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을 우리나라가 이기려고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그러면서 용미 주장한 분이셨는데 돌연듯 연결되어 적어봄.
석유 한방울나지 않는 나라임을 잊지 말자. -수소혁명과 더불어
- 김대중 대통령이 쫓은게 아니라 신자유주의를 따라 갈 수 밖에 없었다.
- 론스타가 외환은행이 가지고 있고, 부동산 투기 물거품이 일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도 ... 그럼에도 금융에도 공공성이 있다고 본다.

- 관치의 느낌을 가지게 된다는 것에 대해 ... 국민들이 파쇼적인 면으로 보는 ... 아쉬운게 있다는 것...론스타가 가져간게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용인한 것 자체가 문제라고 이야기 한다. =>기재부의 모피아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것을 2021년에 안다. 관료의 부패!
- 과거체계에 대한 심대한 반발이 국가가 정상적인 통제를 하게 하지 못한다는 아쉬움..
- 신자유주의는 금융자본주의의 이익을 위해 물가안정이 최우선이고 경제성장도 안좋아 한다. ...
- 미국 레이건 시대 이후에 기업이 주주에 배당하는 돈이 늘어난다. 금융이 강하기 때문에 금융을 먹겠다.

생각을 닫지 않으려고 여기서 정리를 끝낸다. [7천만의 시장경제 이야기 - 정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기]을 배운 것과 연결되어 있다. 이책에선 정부의 통제를 줄여야 된다는 이야길 했다.

 

연결]

- 사다리 걷어차기

장하준의 또 다른 저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사다리를 치워버리는 것. 이것이 선진국이 후진국에 강요하고 있는 신자유주의라고 생각한다는 것.

쾌도난마란?

 

쾌도난마 한국경제

《사다리 걷어차기》,《개혁의 덫》저자인 장하준 교수와 대안연대 정책위원인 정승일 교수가 난마(亂麻)처럼 꼬인 한국 경제에 대해 속 시원한 진단과 처방을 제시한 대중경제서. 박정희 개발

bo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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