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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진료 거부를 보면서 ,

1incompany 2021. 1. 17. 22:00

아프면 그냥 병원 안가고 죽기로 다짐했다.

의사의 집단 진료 거부를 보면서 그냥 건강히 살다가 한순간에 죽는 방법을 선택하기로 했다. '절대'란 꾸밈어를 사용하며, 절대 안된다고 시작하며 시작했다. 응급실 인력도 함께 한다는 것을 알았을때, 불나면 그들의 집에 소방차가 가지 않아야 할까?! 물난리가 나면 구하러 가지 말아야 하나?! ... 사이코가 되버렸나? 난!

코로나19 위기 한가운데에서... ... ... 이제 지천명(물론 하늘의 뜻은 알지 못하는 수준이다)을 바라보는데, 그들이 하는 이야기는, 그들 아닌 이가 그렇게 힘겹게 살고 있는 이 현실을 외면하고, 그들 집단만 살면 된다는 오기로 보였다! 수가가 문제라면 난 기피과 진료 볼 때 필수인원을 1명이 아니라 세트로 관리하게 하고 인건비를 1/n으로 나누길 원한다. 그 인건비를 다른 진료과에서 부담하는 구조로 가는게 맞다고 본다. 그렇게 해도 의사가 받는 돈이 적지 않다는게 일반적인 의견이다. 바이탈 관리가 의사만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인가?! 기계가 필요하고, 의사 아닌 의료진의 노력도 필요한데 자기에게 떨어지는 돈이 적다고 투덜걸로 보이는 건... 거기엔 4차산업시대에 모든 플랫폼 기업 말고 모두가 다운되는데 의사 급여만 올려달라는... ... ... ...

엑스레이 판별도 AI 시스템에 맡기면 정말 뛰어난 의사 말고는 필요가 없는데 그건 알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옛날엔 할머니가 아이를 받았는데, 노령산모라 위험한단다. 의사 실수가 아니라도 부담할 부분인 많단다! 의료인에 실수가 있으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하는게 맞는데, 치료는 의사만 하게 하고 실수에 처벌도 받지 않으려 하고, 산부인과 유튜브를 보면서 할머니가 받아도 되는 부분 말고, 산후조리원도 있는데도, 산부인과 의사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뭘까?! 출산율이 1 보다 낮아진 현재는 당연히 수요가 줄고 있는데, 아이 받는데 수가가 낮다는 말로, 선진국을 예로 들며 너무 낮단다. 아이를 받으러 평일, 휴일 언제라도 와야 되는게 스트레스란다. 이런 개발오픈때 2-3일 밤새는 일이 다반사인 우리일은, 새벽에 냄새나는 쓰레기를 버리는 그분들의 노고는, 자신의 직업적 특성(어려움)을 가장 힘들다고만 한다면? 내일도 가장 힘든데... 하여튼... 생각을 조금만 해봐도 되는 일인데...

성형외과 같은 것도 2년제로 만들어 피부미용은 일반인도 할 수 있게 하고, 그러면 비급여라 해도 비용은 낮출 수 있을테고, 이렇듯 방법을 생각해내고 적용하면서 바꾸는게 필요한데, 시작도 못하게 하는 집단 진료 거부를 보면서 얼마나 힘쎈 이익집단인지를 다시금 알게 된다.

공공의료원을 만들어 급여의사를 늘이는 것도 좋지 않을까! 급여 수준은 시장 수요에 맞게 변동하게 하면 되지 않을까? 물론 의료계를 전혀 모르지만 이야기 하는 건데... ... ...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래도 브레인 스토밍은 아무런 조건 없이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와야 해결책도 만들수 있을텐데... ... ...
  

덕분에 챌리지를 비꼰 의대생! 분노한다. 국민과 신뢰 형성을 못한 건 너희 집단이 만든 거다. 의약분업 관련 집단 진료거부 때 국민은 당했다. 승자는 약사집단이다 생각해서 그렇다. 

프로그래머들이 코딩 하다 닭을 튀기는 이유는 이해하지 못하는가 보다! 코딩이 싫어 나오는게 아니라 그 버거움에 나오는데, 같은 관점으로 의사도 생명을 다룬다는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생각이 없어 말 하지 않는게 아니다! 치과에 가면 치과의사와 이야기 하지 않고 상담자와 하는 이유가 뭘까? 그건 그방법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것이니까!

그런데 그렇게 이야기 하는 의사는 없다! 바이탈을 책임지는 부분에선 기피과가 아니라 생명을 다루는 그 무서움에 진 사람들이 의사일 수 있으니까! 대학 선택할 때 직업까지 선택하는 의사 들이 무얼 알겠나 잘먹고 잘살기를 바랄 뿐이겠지! 앗참 그들만 잘살기를 바랄 뿐이겠지!

의사에게서 수가 이야길 듣지 않은 적이 없다. 일한 만큼 받고 싶은건 누구에게나 당연한 권리 처럼 이야기 하지만 자원은 한정적이고 그걸 나눠써야 한다면.

그런데 그들은 사회 계층 가장 상층에 있으면서 하층 코스프레를 할뿐이다.

그렇게 고민하다 든 생각이 문두에 있는 아프면 병원에 안가고 죽어야 겠다는 말도 되지 않을 다짐이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산 나이보다 내가 더 많이 먹게 된 이후로, 거기다 혼자 살게 되니 산부인과 같은 곳은 한번도 안가게 될게 뻔해진, 세상을 단정적으로 말하는게 얼마나 위험 천만한 이야긴지 알지만, 현재의 행태를 보면서 그들 이기주의에 숨막힌다. 유튜브에 나와 이야기 하는 그들 조직을 보면서,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공공의대는 망할것이고... 진주의료원의 독립채산제를 바꿀 수 있는 가능한 제안을 할 생각하지 않고, 기억속에 있는 '의약분업' 반대하며 데모한 이후로 이번이 또 ... ... ... 분노하지만, 그들이 골리앗이고 나는 다윗이라도 될 되었으면 좋겠으나 능력이 없기에 문두에 있는대로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다가 죽는 걸 택하기로 했다.

더 정확히 쓴다면 암이나 이런 걸 걸리면 그냥 인생 정리하고 죽는 것으로 치료비를 내 지갑으로 감당할 정도가 아니면 그냥 죽는게 낫다. 수가 이야기만 하는 그들은 그들 삶을 조금만 뒤돌아 봐도 함께 바꿀 수 없다면 밖에서 바꾸자 하는대로 가보면 될텐데... 모든 제안에 부작용만 이야기 하는 똑똑하지만 가슴 차가운 사람들 밖에 없더라!

 

2020.8.27 작성.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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