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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를 싫어하다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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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를 싫어하다니,

1incompany 2021. 1. 17. 22:00

장씨 소설을 읽다가 다 읽지않고 중고서점에 팔았다. 왜냐면, 숫자를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어 내더라! 감정이 없는 소설을 읽을 이유는 없으니까!

 

통계청에서 2019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pdf [통계청 2월 말 발표] 를 보고 숫자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만들 수 있다.

 

정말 내가 문제인지 답답하던 차에 검색해보니 잉. 전직 기자! 김훈 씨 글체에 멋모르고 반했다가 정신차린 후 근처도 안가는 이유와 이 책읽기 포기한 이유가 같음을 자각했다. [김훈씨가 소설을 쓰지 않고 에세이 쓰고, 행동하는 사람임에 다행이다. 다행이다! 물론 이것도 인터넷에 드러난 것이라 사실일지 모르지만 그분의 행이 맞다 틀리다의 이분법으로 판단하고 싶지 않다. 다만 행동하는 것에 공감할 뿐]

 

다행이다. 똥을 보고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 잉 요즘책방 보면서 이상했는데, 알고보니 역시나 이 사람이었다. 이런 지식은 기자보단 행동하는 지식인을 불러주면 좋을텐데. 우선 시청 포기.

 

이 모든게 친일파 척결이 안되어 그런 것 같다. 뜬금없는 전개겠지만,

 

소설에서라도 권성징악을 바라기에 읽는데, 덤덤히 적는 소설은 현실과 다를바 없는데 그걸 왜 소설로 읽냐고! 이런 작가가 상을 탔다는 건, 앞에 말한대로 무력감을 일깨울 이런 글은 현실에 존재하는데 왜 읽겠냐구! 앗! 여성들이 읽는구나! 소설책은 여자들이 사주니까! 이런 생각을 했을 뿐. 자본사회의 수요 공급에서 언급한거지 남자로서 여성 비하적인 표현은 아니다. 아니지 박근혜를 찍은 여성들을 생각하면 한번씩 욱 해지는게 있는 건 솔직히 말해야겠다. - 이부분 추가하면서 치우친 내용이라 삭제할까 하다, 내글 블로그에 내맘도 표현못하면, 내 느낌은 검열하지 말고 표현하자고, 치우친 생각이 여물고 나면 좋은 생각이 내 사색이라도 말하는게 더 낫다 싶기에. 말이야 똥이야. 언제 지울지 모르지만 올림.

 

 

괜찮은 작가를 발굴하자. 글잘쓰는 기계 보단 감동주는 소설가! 기다립니다.그렇기에 토지를 읽어야 하는데 말이지... ...

 

2020.05.30 작성.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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