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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보는 눈! 0-0 본문

To World (output)/유료 習

세상을 바라보는 눈! 0-0

1incompany 2021. 12. 9. 02:52

https://www.youtube.com/watch?v=z959nWUa-oQ 

역사를 알려고 발버둥(?)을 쳤던 것 같은데, 세계사쪽으로 관심을 갖고 책도 읽고 했는데, 알고보니 우리네 역사에 대해서는 알려고 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외면(?) 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 다시금 반성하게 된다.

 

역사책을 읽거나 다큐를 보거나, 과거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근본적인 이유는 내가 사는 지금을 제대로 보기 위한 방편이 아닐까? 그렇기에 과거와 대화하며, 현재를 복기해보는...

 

박태웅님의 의견을 경청하며 다시금 제대로 보게 됨.

5.18 민주화 운동에서 시민이 mbc 방송국을 불태운 것, 역시 이런 이유였으리라!

자막을 추출해서 오타 수정하다가, 대충 정리해서 올려둠.

 

영상으로 볼때와 읽을 때의 뇌 작용이 달라서, 좀더 따지며 듣고, 나의 아이디어를 잊지 않고 발산해 보려고 작성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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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촛불 이후에 착시를 갖고 있었다고 생각을 해요!

시민이 정권을 다 잡았다, 거기다 의석 180석 되니까 못 할게 없구나!라는 착시 때문에
무기력함이라든가, 좌절감이라든가, 배신감 이런게 굉장히 컸다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는 까보니까 권력이 거대한 권력들은 다른 데 있었던 거예요!
이를테면 검사들이 기소를 하지 않으면 아무도 기소를 할 수 없고.

예를 들어서 지금 판사 검사 기소율을 보면 어떤 일을 저질렀을때
검사가 기소되는 게 0.1% 때고 판사 0.3% 때요.
근데 일반 시민들이 40% 되거든요.
다시말해서 이 사람들은 어떤 죄를 지어도 처벌을 받지 않을 뿐 아니라,
그 사람 와이프나 장모가 죄를 지어도 처벌 할 방법이 없어요.

그러니까 권력은, 실제로 사법 권력은 넘어 온 적도 없었고
선거로 바꿀 방법도 없었다는 걸 우리가 이번에 알게 된 거고요!
언론은 더하지요, 그 언론이 어떤 걸 보도하고 어떤 걸 보도 하지 않는가에 대해서 
굉장히 우리가 지난 4년 동안 많이 보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실제로 알게된 것은 
무기력하다, 능력이 없다, 의지가 없다, 이렇게 덮어버리면 
이 사태를 절반도 보지 못하는 형태가 되는 거예요

실제로는 거대한 권력들, 그러니까 아예 선거로 뽑을 방법이 없는, 
선거로 뽑을 방법이 없다는 얘기는, 
교체할 방법이 없다는 얘기에요.

견제할 수 없는, 실재로 권력을 가졌던 게, 선출할 방법도 역시 존재하고 있다는 걸
이번에 알겠다 되었다라고 이해해야지
우리가 권력을 막상 가졌어도, 결국 아무것도 못 할 만큼 무능했구나 라고 생각해 버리면
실제로 사퇴를 해석할 방법이 없어 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번에 사실은 지난 4년 반 동안 우리가 고생하면서 무엇을 배웠는가에 대해서
우리가 자각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법을 바꾸어서 구조를 바꿔서 시민들이 견제할 수 없는  권력이 존재하지 않도록 만드는 거,
그러니까 법 위에 어떤 것도 존재 하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게 이번 대선에 의미다!

_______
그래서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 그 구조를 이해하고 있고 이래서는 안 된다라고 자각하고 있는 사람이 이번에 시민들이 후보가 돼야 되는데
그게 지금으로서는 이재명 후보 밖에 없는 것 아니냐
사실은 그 예전에 한때 진보 적이었던 많은 사람들이 지금은 정체성이 사라지고 엉뚱한 얘기를 하게 되니까
전체적으로 확산된 것 같지만,어떤 면에선 더 고립돼있는 그런 형국이기도 해요.

그리고 언론들도 보면 2년 전에 진보적이었던 언론이었던 사람들이 그런 기관들이 현재는 과연 그런가?
그러니까 외연으로 보면 집권하고 있고, 의회에 180석을 갖고 있고 뭔가 그럴 듯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진보진영의 외곽이 되게 흐릿해졌고 그 사람들이 아이덴티티가 더 이상 진보적이라고 하긴 어렵게 됐고
언론도 마찬가지고 그런 중에 지금 뭐랄까 건곤일척의 대결투 라고 해야 되나요?
그러니까 저쪽도 이번에 지면 끝이다!해서 빨가벗고 나오고 있는 느낌 대놓고 나오고 있고
근데 이쪽에서는 지난 4년 반 동안 우리가 한 게 없다는 무기력함, 무력함에 시달리고 있고
가운데 있는 진영 들은 아이덴티티가 날아가 버리고 그러니까 굉장히 뭐랄까 위기 국면이라고 해야 되나
이번에 만약에 넘어지게 되면 다시 일어설 힘을 가질 수 있을까!

할 정도의 어떤 위기 상황 이라고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네)
그게 인제 입법부 과제가 정말 많은데, 그 민주당이 정말 국민들한테 반성해야 될 부분들이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사실은 그 민주공화정 이라는게,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가 서로 견제를 해야 된다라고 만들었는데
그 입법부가 견제하는 기능을 했는가? 그 두 가지인데 입법부가 견제하는 기능을 했는가 하고

행정부가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폈는가 특히 조세재정정책에 대해서는 명백히 서민들의 편에서 서지 못했다.
부도덕했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이를테면 그 코로나 땜에 영업을 중단해라고 명령을 내린 거 잖아요! 장사를 못 하겠다 말이에요! 
장사를 못 하게 했으면 배상을 해 줘야 되거든요! 아니 장사를 못 해 놓고 왜 배상을 안 해 주는 거예요!
일부했죠, 일부만
그건 굉장히 나쁜거에요, 날강도 예요. 대단히 부도덕했다구요.

 

그 민주당 정권이 조세 재정 정책 정책에 관한 한 시민들을 배신했다고 할 수 있고요.
그리고 의회에서도 반드시 했어야 했을 입법들을 못한게 너무 많습니다.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되시면 아직 2년 남은 임기 절반 동안에 아직도 압도적 과반인 민주당 의원들이 움직일까요?


제가 생각할 때는 그것을 알 수 있는 증거가 증거를 보여 줄 수가 있는데요.
100일 남았지 않습니까! 90일 벌써 이제 그렇게 됐네요!
빨리 며칠 동안 할 일을 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내가 대선 후보가 될 때까지 100일 동안 꼼짝도 안 하고 놀고 있겠다라고 말할게 아니라면,
180석을 가지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해서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세상이 어떤 모습일꺼란 것을 보여 주면 되는 거예요!
그 저희가 바라고 있거든요 하면 되잖아요 그리고 의회가 말씀하신 것처럼 임기가 2년 넘게 남아 있으니까,
그동안 해야 될 일을 하면 되는 거예요!
그 두 가지를 꼭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그 하나는 선거운동을 너무 구태의연하게 한다.
뭔가하면 항상 하는 일이 있어요.
뭐 선거 캠프 꾸려지면 느닷없이 바깥에서 좀 이름 알려진 사람을 데리고 올라 그래
그러면 몇 십년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는 민주당은 정당으로서 
이 때까지 뭘 하던 곳인가 라는 질문을 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아니 몇 십년 동안 뭐 하고 있다가 선거 때가 되면 밖에 데리고 오냐고, 
(인재영입도 그렇죠) 
안에서 뭐했다는 거야, 그러면, 이상하지 않아요?
왜 유명한 사람을 데리고 와요? 
이게 패션쇼도 아닌데 그게 그런 식으로 하지 말자
안에서 안에서 인재를 육성하고
그 사람들한테 기회를 줘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 일하는 모습을 사람들이 보게 해서 아
저 사람 유명하다해서 그 사람 뽑아 쓰는 그건 맞지만 
이 사람이 메시아 처럼
우리를 구할 거 다 이래 버리면
그거는 정당정치로서는 옳지 않다 그런 짓을 하면 안 된다
근데 그게 뭐냐
그게 새로운 새로운 시대가 그걸로 어떻게 올 거냐
그러니까 맨날 이상한 결과가 나오잖아요
그거는 하면 안되는 이상한 일을 했기 때문에
이상한 결과가 나오는 거거든요
두 번째로 배척하는 형태가 되면 안 된다
우리만 옳고 너는 틀렸다는 식으로 배척을 하고
도장을 찍고 점을 찍고 찍어내는 형태가 돼서는
지금 우리가 이미 좀 보고 있지 않습니까
후보를 위한답시고 모여서 온갖 일을 하는데
그게 다른 사람들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배척을 하고 배타적이 되서,
결국은 자기들끼리만 무슨 동호회 비슷하게 놀고

절대 안된다. 내가 옳다 나만 옳다 라는 말은 절대로 하면 안 되고
그런 생각도 하면 안 되고
경계 층에 있는 사람들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 때문에 
후보를 이해하게 되고
우리 때문에 어떤 정책을 펴야 되는지를 알게 되고 
그렇게 되지 않으면 
안 모이는 이만 못 하게 될 수가 있다
맞습니다 다 맞는 말씀이신데, 이렇게 불편하지, 혼나는 거 같아요 
(안그럴게요)
예 절대 안그러겠습니다. 여러분도 그러면 안돼요.
저는 이번에 굉장한 위기의식을 느끼게 됩니다
왜냐하면 저쪽에서도 이번에 놓치면 정말
몇십 년 동안 한 번도 깨진 적이 없었던
누가 의심한 적도 없었던 어떤 권력들을 잃어버리게 될 거다
라는 그것 때문에 정말 일치단결해서
파토가 날 것 같아도 나지 않고 
계속 가고 있는 건데
이쪽 편 을 보면 과연 그 정도의 위기 의식을 갖고 있는가?
설마 지겠나? 하는 이런
이상한 생각 저런 저렇게 자격 없는 사람한테 
어떻게 질 수가 있겠어 라는 생각
아니면 뭐 아이고 됐고, 뭐 이런 생각들을 갖고 있어서 이 절박함이나 위기 의식 측면에서
이미 꽤 밀린 상태로 시작하는 게 아닌가 하고 너무 겁이 나고요
정말 지금 대로 가면 질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좀 더 위기의식을 같이 가지고
절박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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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퇴고할지모르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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