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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10-이어지는 이야기

1incompany 2016. 3. 18. 12:03

미생 아직 살아있지 못한자 시즌2 10 포석

윤태호 | 워즈덤하우스 | 초판1쇄 2016.2.12


알파고와 이세돌 구단의 대결로 바둑의 인기가 올라간 것일까? 예전 leechangho.com 에 가입해 티셔츠도 사고 했던 추억이 이어졌다. 물론 미생이 대번에 생각났다. 그렇게 사람의 결론은 죽음(?)이란 사실에 변함없고 그 목적지(?)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게... 노력이란 단어가 아둥바둥이든, 흘러가게 놓아두던, 말이지...


그렇게 예전에 본 미생의 10권이 나온지 우연히 알고 잽싸게 상호대차로 저녁에 받아 읽고 그자리에서 반납!


이번 바둑은 마사오춘과 이창호 5번국이었다.







정석은 오랜 세월 바둑 선진국인 일본에서 만들어졌고

한국은 일본 책을 번역해 정석을 배웠다.

한국인 중 정석을 처음 만든 사람은 이창호다.

일명 '이창호 정석'이 유행했고 이후 한국형 정석이 대거 등장했다.

한데 11이 이상하다. 백△에 맞서는 흑의 대응책은

A의 붙임으로 알려졌는데 이창호는 왜 흘러간 11을 선택했을까.


이 페이지를 읽고 나니 왜 소프트웨어 분야와 연결됐다. Real world는 복잡하니 모델링하여 기계가 받아 들일 수 있게 구현! 정석과 실제 바둑을 두는 관계도 비슷하다 느꼈다.


* 스포가 될 것 같아 이야기는 생략.

- 단, 재미있다.

- 어떤 면에선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와 이어졌다!



김동식... 아흐 이야길 언급 할 수 밖에 없군요.



줄긋기

일할 땐 화내지마! 언제 저 사람과 손잡을지 몰라. - 똑똑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하는 실수지! 자신의 머리로 커버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사람의 관계가 일으키는 복잡도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건 신뿐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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