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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년 만에 영화관에 갔습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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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년 만에 영화관에 갔습니다.

1incompany 2021. 11. 21. 00:26

밥 먹고, 차 한잔 하며 하는 바퀴달린집을 보고서 그냥 편하게, 한국어우리말로 편하게, 자막이 힘들진 않지만, 끊어지지 않고 집중을 가질 수 있는 것도 기대하며 갔는데, 이런 다양성이 중요하고 소중한건 알지만, 이런 메세지인 줄 알았으면 보지는 않았을거다!

 

** 그래도 다행인 건, 전날 예매했다가 오늘은 여유가 되어, 알라딘 4천원 할인쿠폰으로 재구매 했다가, 30분 일찍 도착해보니 주말 포함 6천원 할인 광고를 보고, 1분 남겨 두고 다시 예매해 8000원에 관람!

** 영화관에 가지 않는 것을 알았다! 나역시 2년만에 마스크는 벗지 않고 다녀 왔으니...

** 벼르고 별렸던 cgv 여의도 가서 본 건 나쁘지 않음. 

** 다만 지하3층이라 아직은 식당에 못가겠더라!

 

** 메세지가 작위적 - 교육영화라 생각했다!?

 

** 배우의 연기는 좋았다. 아니 무씨는 연기 잘하고, 인상도 좋았으며... 아쉽게도, 바퀴달린집에서와 달리 오씨는 예쁘게 나오지 않은 것 같아 아쉽더라! 영화 찍는 당시 피곤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현재 아내와 전 부인의 관계를 1차원적 나열 혹은 생략된게... 현부인도 참 연기 잘하는 배우인데 말이지! 다양성을 싫어하지 않지만 굳이 찾아볼 정도로 관심을 갖고 싶지 않았으니 그럴 수 있겠다만...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정은지가 선생을 그만두게 된 이유를 보고 가서 그런 면도 있겠지만서도! 세상 그냥 살아도 힘든데 말이지... ... ... 

 

음 그래도 잊고,

 

정말 연애빠진 로맨스 / 손석구씨 재미나게 해줄 것으로 믿고.... 한번더 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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