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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년기획 위기의 남유럽을 가다 3부작- 정치가 정말 중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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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년기획 위기의 남유럽을 가다 3부작- 정치가 정말 중요!

1incompany 2015. 4. 28.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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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4월28일


<2015년,빚더미가 몰려온다, 박종훈 저>을 보고 좋았고 그러면서, 다시 생각해 보니, KBS와 EBS 다큐 본 것을 가지고 재정리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지금의 위기를 어떻게 해야할까?에 대한 대책은 위기를 기회로 움츠리기보단 도전해보자란 박종훈 기자의 이야기에 동조하는 것 말고는, 내 밥벌이인 컴분야에 몰입해볼 뿐.


** <2015~> 책을 보면 아래 3부작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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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1월19일 정리


중립적 방송은 이런게 아닐까? 하지만 나는 이런 방송이 싫다. 현상만 보여주는 방송. 보여준다는 것 자체가 PD의 의도일텐데 ... 그가 가진 대안도 보여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한데 이 방송은 그러지 못했다.

 

(CNN이 인기가 없는게 그런 이유라고 한다. 중립이란게 없음에도 중립시선화 시켜버린... FOX나 MSNBC 방송 뉴스가 인가 많단다. 사실인지는 파악하지 못했다. 그냥 어디서 읽은 건데... ...)

시 청하고 머리를 굴려 결론을 도출하는 건 시청자의 몫일지 모른다. 한참 만에야 나만의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그런 면에서 이 다큐는 중립, 치우침 이런 단어 이전에 똥누고 안 닦은 그런 기분을 갖게 하는 기획물 뿐! 아니 결론을 도출 했다면 방송을 못할 수도 있었겠지! 최XX 개x끼가 정사장 몰아내고 ... MBC는 노력이라도 하는 것 같더만, KBS는 띠바...다. 돈으로 이런 짓이나 하고 있으니...


[갑자기 이런 기획물 예산이 얼마였을까? 궁금증이 생기는 이유는]

 

최진기 인문학 특강 중 뉴스위크 강좌 참고.
http://rss.ohmynews.com/rss/podcast_cjk_online_main.xml
27. 풍운아? 문제아? 베를루스코니의 이탈리아
26. 유럽 경제의 블랙홀 스페인


프로그램 의도] http://www.kbs.co.kr/1tv/sisa/southeurope/about/index.html
우선 클릭해서 의도를 읽어야 겠지!

나만의 결론]
1. 왜 보게 되었나!
페루에 2년을 살았고, 스페인어를 알게 된 것이 지나가는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사람들의 말을 조금은 알아 들을 수 있게된 것이 흥미가 되어 보게 되었다. 한국인이지만 2년 떨어져 있다와서 낯설게 보기가 가능했다는 이야기

2. 방송을 보고 느낀점
PD는 성장과 분배의 불균형이 위기를 만들었다고 말한다. 성장과 분배는 동양철학으로 보면 음양일 수 있다는 점에서 배척의 관계가 아니라 남여처럼 보완의 관계와 합일로 인한 완벽의 관계로 봐야 할 것이다. 남유럽(유럽전체)의 원인은 크게 봐서 분배에 적확한 힘을 쏟지 못하고 흥청망청 쓴 계급때문에 열심히 사는 계급이 손해본 케이스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벌어 놀려고만 한 그나라 국민들에, 공정한 규칙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함에도 대중적 인기에 영합한 잘못된 정치도 한 원인.

그렇다면 한국은 어떤가? 전혀 다르면서도 같다. 성장이 분배로 연결되지 않고, 성장만 집착해온 결과이다. 현재 배부른자 역시 부모 잘 만나 교육 잘 받고 유산 받아 잘 된 케이스말고는 없다. 물론 자주 언급된 개천에서 용난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건 5천만 인구로 본다면...... (=>물론 나 역시 부모 잘만나 대학나오고 밥먹고 사는 건 힘들어도 이렇게 블로그질 할 여유는 갖고 있으니...) 정치때문에 경제가 부실해지는 건 남유럽과 마찬가지다 싶다. 위기가 기회임에도 MB정권은 토목 건축으로 해결하려고 했으니, 그건 패착.

 

3. 대안
정치가는 위정자는 제대로 된 해법을 찾아 국민에게 이야기하고 하고, 그 과정 그 해법은 하나가 아닐 수 있음으로 정당끼리 경쟁해 국민에게 알려 정권을 잡고 실천하면 될 것이다. 정치가의 부정을 견제할 권력이 필요하다. 이탈리아 부정축재의 총리 처럼... 뭐 우리가 뽑은 대통령도 그런 면에선 *_* 하여튼 우리나라 미래는 어떻게 될지... 우선 내가 행복하게 살다 죽기를 바랄 뿐! (2012년 대선 결과는 암담했다)

4. 동떨어진 곁가지
- 세계 경제가 연결되어 있어 내가 잘못하지 않아도 영향을 받게 된다. 제조업에서 물건을 열심히 만들어도 미국과 유럽 시장 여건이 힘들어져 판매할 수 없다면, 우리는 먹고 살수 없게 된다. (중국 입장은 정말 그렇겠다!)
- 공정한 룰을 통한 경쟁:이건 이데아이고 이상향이다 싶다. 그렇다면 우선 나만의 생존에 집중해야 된다고 본능적인 판단을 내렸다. 하지만 이성적이 되라고 ... ...
- 경제적 민주주의란 이상한 신조어가 생겼났다. 이게 성장과 분배의 균형 말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자본주의가 민주주의와 같은 방향일 수 없다는 건 이제 당연한 진리다. 민주주의가 가야할 방향은 공정한 룰이 유지될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아닐까!  참고)


- 그리스와 한국은 다르다. 상황은 정말 다르다.
- 분배만 하다 망한 나라를 성장만 추구하는 우리나라의 반면교사[反面敎師]가 될 수 없다.

- 세금 내기 싫어하는 건 우리와 비슷.


- 이탈리아와 한국은 다르다. 패션의 선진국 그 뒤엔 중국인이 만들고 있는 옷!!!

- 대기업 중심인 한국과 중소기업 중심인 이탈리아, 그리스와 동일하지만 기질은 우리네와 비슷한 이탈리아
- 최고브랜드 루비통 가방 사재기라도 따라 하지 않았으면,

--> 이것으로 보따리 장사하는 책을 읽고, <배블런 효과!>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음. 이탈리아의 장인들의 비싼 제품이 팔리는 이유!

* 배블런 효과-과시욕과 모방 등등의 인간 특징으로 재화가 비싸도 수요가 늘어나는 현상.


이베리아 반도는 한반도와 비교할 수 없지! 거기 있는 두나라

- 스페인- 농업국가에 땅 면적이 우리나라 5 배 정도 된다. 그러나 GDP는 우리와 비슷하다. 인구도 비슷하고...

- 포르투칼 -  우리나라와 국토 크기는 비슷하지만, 인구는 우리나라 1/5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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